[G1000 미션 2] 애니콜 SPH-G1000의 조작성 체험
 이동규
 조회 : 3564 , 2005/06/17 20:23
 

1. 조작성 리뷰를 들어가기 전에...

▶ 두 번째 미션!!  애니콜 SPH-G1000의 조작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3D 게임폰 애니콜 SPH-G1000의 조작성입니다. 사실 지난 미션에서 비교를 해보았듯이 SPH-G1000의 크기와 두께는 스윙폰과 맞먹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액정이 크기보다는 조작감을 위해서 설계된 것으로 추측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 사이트에서 구매한 SPH-G100/1000 전용 케이스를 장착한 화면

이번에 휴대폰 케이스와 파우치를 같이 주문을 했는데 파우치는 배송 문제로 인해 아직까지 못받았네요. 다음 체험기에 보여드리기로 하구요. 투명 케이스를 착용한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착용을 하니 배터리 교환 말고는 모든 키를 이용가능해서 별 다른 문제점이 없더군요.

 

일단 이 조작성 테스트를 위해 애니콜 랜드에 가서 게임을 다운받기로 했습니다. 곰곰히 생각끝에 다운받은 게임은 '샷모바일 게임골프'로 추후에 있을 PSP와의 비교를 위해서 일부러 선택했습니다.

 

인증을 통해 4000원을 폰요금과 같이 지불하도록 하고 다운을 받았습니다. 사용권한을 다운 받고 난 후 본격적인 조작성 테스트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폰은 저번 체험기에서 보여드린 HP iPAQ rw6100 스윙폰, 스카이 IM-8300, 애니콜 SPH-G1000입니다.

 

     

2. 단말기별 조작성 비교

①HP iPAQ rw6100 스윙폰

▶ 세로그립으로 사용할 때 상당히 묵직하고 조작이 좀 불편하다.

 

▶ 스윙폰 자체로는 게임 조작에 있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제타 패드라는 조이스틱을 사용한다.

 

▶ 비록 게임전용 폰은 아니지만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극복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②스카이 IM-8300

▶ 스카이 IM-8300은 세로그립을 사용시 일반 폰과 별다른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다.

 

▶ 실제로 번들 게임을 실행시 손에 딱 붙는 느낌을 얻기 힘들었다.

 

▶ 또한 PSP와 같이 L1, L2 버튼이 없다는 것은 세밀한 조작시 불안요소가 된다.

 

 

③애니콜 SPH-G1000

▶ 크고 길기 때문에 세로그립 조작시 손목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 용의 비닐을 연상하는 겉면도 조작하는 데 있어서 양념의 역할을 한다.

 

▶ IM-8300과 비교시 같은 게임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이가 난다.

 

세로 그립과 가로 그립에서의 조작감에서 HP iPAQ rw6100은 별도의 조이패드를 사용해야지 게임다운 게임을 할 수 있고, 스카이 IM-8300은 GXG 기반의 게임폰이긴 하지만, 게임보다는 다른 기능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느낌이다. 이에 반해 애니콜 SPH-G1000 같은 경우에는 로지텍 입력장치들 처럼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했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애니콜 SPH-G1000이 최고의 조작성을 가졌다고 봅니다.

 

 

3. 실제 조작과 PSP와의 비교

 

①실제 조작

▶ 세로그립으로 사용시 방향 콘트롤러는 위와 같이 조작가능하다.

 

▶ 검지로 L1, R1키와 같은 기능 키를 조작하는 것을 보면 PSP와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 샷온라인 골프에서 정확한 게이지를 조절한다면 위와 같은 퍼펙트 샷이 가능하다.

 

▶ 하면 할 수록 빠져드는 골프게임... 그 내면에는 조작성이 있다.

케이스를 사용시에 약간 안좋은 점은 기존의 완벽한 게임환경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 단말기를 조작시 다소 호흡력이 부족할 듯 싶다.

 

 

②PSP와의 조작성 비교

모두의 골프는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더욱 인기를 끈 게임으로 현재 모두의 골프 4까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PSP 챌린저 이벤트에서 2가지 종류의 밸류팩이 있었는데 하나는 레이싱 게임의 명작 릿지레이서 포터블과 바로 이 모두의 골프 포터블입니다.

둘 다 명작이긴 하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박진감 보다는 좀 더 많은 유저층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골프가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플레이스테이션용 모두의 골프를 즐긴 저의 첫 느낌은 PS2 버전과 매우 흡사하단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완벽한 이식률을 보여준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선보인 게임폰용 골프게임과 비교한 결과, 화면이 깨진다는 점과, 끊어지는 현상이 간혹 발생한다는 점, 그리고 플레이 도중에 로딩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유사한 게임성과 현실과 비슷한 공통된 손맛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 PSP로 실행시킨 모두의 골프 포터블의 메인화면

 

▶ 전체적인 메뉴는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 애니콜 SPH-G1000을 좀 더 확대한 느낌으로 조작성은 비슷하다.

 

▶ 하드웨어적인 우위로 인해 그래픽은 좋으나 사운드는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었겠지만 일종의 3D 게임폰 만의 불문율(Common Sense)이 있습니다.

①다른 폰에 비해 버튼이 많으며, 배치가 인체공학적이다!!

②네비게이션 키는 월등히 크며, 버튼감이 있어야 한다!!

③진동 기능은 보다 현실감있는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④완벽한 좌우 대칭을 이루며, 안테나는 없어야 한다!!

⑤대용량 배터리가 포함되어야 하며, 외부 출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런 불문율을 적용시킬 때, 다소 큰 디자인으로 손이 작은 여성 유저들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게임폰으로써는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뭐 평가는 유저들의 몫이지만요.

 

 

4. 체험기를 마치면서...

▶ SCH-G1000의 키 배치는 일반 조이스틱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제가 이 체험기를 적으면서 애니콜 SPH-G1000/100에 대하며 들은 바로는 단말기가 게임을 전적으로 수용한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자연히 그 모양 또한 기존의 휴대용 게임기의 모양과 흡사한 형태를 띄게 된 것이죠. 최신 PDA에서나 지원하는 랜드스케이프(가로화면) 모드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좀 더 편한 조작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조금 얘기하자면 맨 처음 필자가 언급한 애니콜 SPH-G1000용 투명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케이스로 인해 위에 보이는 그림의 네비게이션 키와 오른쪽 조작키를 엄지 손가락으로 눌렸을 경우 더욱 조작이 용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을 볼 때 다음 게임폰에서는 게임폰용 케이스와 파우치를 별도로 포함시키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게임폰의 크기가 일반 PDA와 비교해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는 점을 볼 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요구됩니다.

이상으로 MISSION 2의 주제인 애니콜 SCH-G1000 조작성 리뷰를 마칩니다. 많은 분들이 시험기간이라서 특히 바쁘실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이 글을 읽으신 독자들이 힘을 보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MISSION 3에서는 본격적인 GPANG만의 게임 속으로 빠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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