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 꿈이 실현되는 드림파워 DP-T450D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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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904 , 2005/07/12 02:08

PC의 고사양화에 따라 파워서플라이의 사양 또한 자연적으로 업그레이드되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이전의 350W급 파워서플라이가 주종이었던 시대에서 400W 이상으로 상향되면서 그 제품군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필자는 이전에 드림파워 350DAF를 사용한 바가 있다. 보급형으로 출시된 제품이었지만, 그 출력에 있어서는 윈체스터 3000+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했던 바 금번 출시되는 제품인 DP-T450DAF가 얼마나 안정적인 제품인지 살펴 보고자 한다. 파워서플라이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안정성과 일정한 전압 출력에 있을 것이다.

-컴섬(http://www.comsum.co.kr)의 홈페이지

 

포장 박스에는 다양한 인쇄 내용이 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많은 마크들인데, 제품의 특징을 마크로 표시한 것이다. 제품의 특징을 알아 보기로 한다.

-자료출처 : 다나와 사이트

DP-T450DAF의 내용물을 보면 다음과 같다. 파워서플라이 본체와 AC 전원케이블, 케이블 타이와 고정용 나사, 사일런스 패드와 쇼크방지 오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림파워는 이전부터 방진패드를 제공했는데, 조금이나마 진동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black01_next.gif 선정리용 케이블 타이

black01_next.gif AC 전원케이블

black01_next.gif 사일런스패드와 쇼크스탑오링

black01_next.gif 파워서플라이 고정용 나사

간단하게 제공되는 한글 설명서에는 방진패드와 쇼크스톱오링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나와 있다.

DP-450DAF의 전압출력사양표가 붙어있는 측면의 모습이다.

+5V

+3.3V

+12V

-12V

-5V

+5VSB

30A

28A

30A

0.8A

0.5A

3.0A

+12V의 경우는 최대 30A를 지원하므로 고사양에서도 문제 없는 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450W급임에도 듀얼 12V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아쉽게 생각된다.

전면은 80mm 팬과 전원 스위치, AC 전원 커넥터가 있다. 전체적으로 블랙톤의 자동차 도장으로 되어 있어 고급스런 멋을 더하고 있다. 230V과 110V를 조절할 수 있지만, 출고시에는 230V로 고정되어 있다.

후면의 에어홀은 요즘 유행하는 벌집 모양이 아닌 일자형 에어홀인데, 듀얼팬 방식을 적용해서 흡기와 배기가 되어서 원활한 통기성을 위한 에어홀로 보인다. 기존 120mm 팬 사용 파워서플라이가 배기를 위한 에어홀인 점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측면에는 자체 테스트를 통과한 스탬프와 테스트 항목이 있는 정확히 어떤 테스트인지는 모르지만, 5단계에 거쳐 각 제품에 테스트를 한 것으로 보아 자사 제품에 대해 엄격한 검증 과정이 있음을 알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준다고 생각된다.

상판에는 92mm 팬을 적용하고 있다. 이 팬은 주로 CPU와 메모리, 메인보드의 전원부 캐패시터에서 발생된 열과 공기를 흡입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듀얼팬의 역할은 내부 발열이나 온도 저하에 좋은 점도 있지만, 파워 자체내의 냉각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역시 92mm 팬그릴도 금장 도금되어 있어 한층 멋을 내고 있다.

블랙의 슬리빙 처리된 케이블에서 선 정리의 복잡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기존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주 전원선인 24핀 케이블만 슬리빙 처리되었는데, 전체 케이블을 슬리빙 처리하여 보다 쉬운 선정리에 유리하도록 배려를 했다.

black01_next.gif 20+4핀 주전원커넥터

black01_next.gif 4핀 보조전원 커넥터

black01_next.gif S-ATA 전원커넥터

black01_next.gif 12V 4핀 커넥터와 5V 4핀 커넥터

드림파워 DP-T450DAF에서는 12V 4핀 커넥터에 이지커넥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EZ Connecter는 드라이브에서 커넥터 탈착시 커넥터를 누름으로서 쉽게 탈착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나사를 제거하고 상판을 제거하면 내부의 전경이 나온다.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의외로 히트싱크가 작아서 필자로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상판에 부착되어 있는 92mm팬의 모습이다. 제조사는 대만의 Dynaeon사로 CPU 쿨러와 잘만 쿨러등의 OEM등을 제조하고 있다. 그 성능이나 품질에 있어서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팬의 모델명으로 찾아본 스펙은 DC 12V 0.25A 슬리브 2200RPM으로 노이즈는 29.24데시벨 정도로 나와있다.

사이즈

전압

베어링

노이즈

스피드

92*92*25

12V

0.25A

Sleeve

29.24

2200

 

200V 1000uf의 캐패시터 2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전압 출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필자가 이상하게 여긴 부품이 바로 이것이다. 과연 이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히트싱크는 코일을 중심으로 간단한 구조를 띄고 있다. 이전 제품들의 히트싱크가 상당히 크던 것에 비해 많이 작아진 모습이다.

측면에서 보면 히트싱크에는 많은 주름이 져 있다. 작은 크기의 히트싱크로 최대의 발열을 내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히트싱크는 작아졌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내부 발열에 있어 통기성을 중시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92mm 팬-->흡기-->내부 통기-->80mm 팬-->배기의 순서로 진행되기 때문에 내부의 공간이 넓어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80mm 배기 팬의 모습이다. 역시 Dynaeon사의 제품으로 스펙은 다음과 같다.

사이즈

전압

베어링

노이즈

스피드

80*80*25

12V

0.20A

Sleeve

34.14

2900

내부에 장착된 휴즈는 교환형으로 되어 있어 과전류시 휴즈를 쉽게 교체할 수 있지만, 위치상 그리 쉬워 보이진 않는다.

전압출력부에는 플라스틱 소재의 링코어로 케이블이 직접 파워서플라이 커버에 닿아 케이블 피복이 벗겨지는 상황에 미리 대처하고 있다.

AC 전원커넥터의 바로 뒤에는 EMI 필터가 있어 외부로부터의 노이즈 유입을 최대한 걸려내서 안정적인 전압공급을 할 수 있게 한다.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는 출력부의 배선들의 모습이다. 최대한 통기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실제 사용시 어떤 성능을 보여 주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성능 테스트에는 이폭스 메인보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USDM (Unified System Diagostic Manager)과 Speedfan 4.15로 풀로드와 아이들시 비교제품인 nctop 400W와 동일 조건아래에서 테스트를 하였다. 우선 필자의 사양과 소요된 전력량을 파악해 보기로 한다.

구분

제원

CPU

AMD Venice 3000+(1.8@2.25)

MOTHERBOARD

Evertop&EPoX NF4 9NPA Ultra

MEMORY

GEIL PC3200 512MB * 2

GRAPHIC CARD

E-MTEK 6600GE 128MB

ODD

DVDRW 16X / 52X CDROM

HDD/FDD

80GB 7200rpm / 1.44MB

OHTER

SkyDigital TV

OHTER

COOLERMASTER MUSKETEER

OTHER

6 in 1 CARD READER USB

필자의 사양과 소비 전력을 측정해 보았다. 필자의 측정된 전력으로 보면 314W가 나와 있지만, 실제 이정도인지는 필자로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오버클럭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350W급에는 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여기에 풀로드로 상황을 맞추면 더 많은 전력이 소비되지 않을까 한다.

아이들시 측정값

풀로드시 측정값

CPU 전압의 경우는 조금씩 변동이 생긴다. 하지만, 그외의 전압에서는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들시나 풀로드시 변동이 적은 것은 그만큼 일정한 전압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분

 전압

 전압 테스트 값

드림파워

VCORE

엔씨탑

드림파워

+3.3V

엔씨탑

드림파워

+12V

엔씨탑

드림파워

5VSB

엔씨탑

스피드팬의 버그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12V와 3.3V에서는 비정상적인 전압을 보이고 있는데 그 변화폭만을 결과로 보기로 한다. 전체적인 결과로 본다면 아이들시 드림파워의 확실한 우세다. 전체적인 전압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분

 전압

 전압 테스트 값

드림파워

VCORE

엔씨탑

드림파워

+3.3V

엔씨탑

드림파워

+12V

엔씨탑

드림파워

5VSB

엔씨탑

풀로드시 측정한 결과에서는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역시 드림파워 DP-T450DAF가 출렁임이 조금은 덜했다.

그렇다면 발열과 소음도는 어느정도일까? 필자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측정해 보자면 발열은 상당히 낮고 소음에선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는 정도로 요약이 될 것 같다. 발열은 팬 근처와 바닥판등 외장에 손을 대 보는 것으로 테스트를 해 보았지만, 풀로드시나 아이들시 더운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것 외엔 파워서플라이의 자체 열은 거의 없어 보인다. 또한 소음도에서 흡기보단 배기팬에 신경을 써서 들어 보았지만, 그리 큰 소음은 없었다. 가시청 소음도에서 배기팬인 80mm팬이 30데시벨 이하라면 거의 소음에 대해선 신경을 안 써도 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그 동안 많은 파워서플라이를 접해 오고 있다. 파워서플라이 시장은 연중 무휴로 신제품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그만큼 사양이 나날이 변화하면서 보조를 맞추어 나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현재 400W 이상급 파워는 120mm 팬을 사용한 싱글팬 파워서플라이와 80mm+92mm 팬을 사용한 듀얼 팬 파워서플라이로 나뉘어 출시되는 경향이다. 그리고 이전에 찾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도장등 디자인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무래도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일 것이다.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어서 그럴지도 모른다. 블랙톤의 고급 도장과 전체 케이블의 슬리빙 처리, 조용하고 안정적인 전압 공급과 저렴한 가격은 드림파워 DP-T450DAF만이 가지는 차별성이 아닐까 한다. 아직은 네임밸류의 저평가성이 드림파워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보인다. 테스트를 마무리하며 현재 출시되는 DP-T500DAF의 모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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