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보다 더 시원한 A-ONE C-302 에어콘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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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529 , 2005/07/12 15:29

 

 

경어모드: OFF

 

 

 

제품을 협찬해주신 Aone코리아와 파코즈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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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에 100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올것이라고 뉴스에서 한동안 떠들어 댔었지만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올 여름 계절예보를 발표했다.골자는 국지성 호우가 잦고 이상저온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즉, 올해 여름에는 1994년이나 2004년과 같은 무더위는 없을 것이란 얘기다.100년만의 무더위든 아니든간에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점점 지구의 온도는 높아져만 가고 있어 올 여름도 상당히 더울것으로 자못 예상된다.

 

컴퓨터의 가장 커다란 적들은 먼지와 습기도 한몫하지만 그중에서도 열이 특히 최대의 적이다.본체 내부의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누적되면 어떤 하드웨어라도 뻗어버릴수 밖에 없다.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디자인으로써 뿐만 아니라 쿨링성능을 잘 따져봐야 할 부품이 바로 컴퓨터 케이스이다.

 

이번에 Aone코리아에서 나온 C-302 에어콘은 제품명에서 알수 있는것처럼 시원한 에어컨을 연상시키는것 같다.그만큼 쿨링성능이 뛰어나다는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게 아닐까? 실제로 C-302는 120mm쿨러가 3.5베이 안쪽에 1개,측면커버에 1개,후면부에 1개 이렇게 총 3개가 달려있어 확실히 쿨링성능이 타 케이스보다 높은편이다.

 

C-302 에어콘...

 

너의 모든것을 이제부터 까발려보도록 하겠다.

 

모델명 C-302
규격 ATX
3.5인치 내부베이수 6
3.5인치 외부베이수 1
5.25인치 외부베이수 4
개폐방식 사이드커버 오픈
외부단장 2 x USB / MicIn / LINE OUT
쿨링 팬 전면 120mm팬
측면면 120mm팬
후면 120mm팬
확장 슬롯 7 x 확장슬롯

 

3.5베이나 5.25베이 모두 넉넉한 편이라 사용하는게 큰 불편이 없고 FDD를 사용하는 사람은 요즘 거의 없기 때문에 메모리 리더기를 3.5외부베이에 설치하면 적당할듯 싶다.이왕이면 블랙베젤인 내장형 리더기가 좋을듯...120mm 쿨링팬이 3개나 되기 때문에 쿨링성능은 높다고 볼수 있다.소음이 약간 걱정될수 있는데 전면 LCD를 통해 팬속도를 조절할수 있으므로 소음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물론 아쉽게도 전면 쿨러만 콘트롤이 가능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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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302 외형 디자인

 

 

 

골판지 박스에 파란색 체크무늬를 넣어 청량한 느낌을 주었고 전면박스에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다.이왕이면 제품 이미지 사진을 넣으면 더욱 보기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손잡이가 없어 박스를 들고 다니기 불편해 보인다

 

 

블랙과 블루 ETC 이렇게 3가지 제품군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다나와에는 블랙제품만 유통되는것 같다.메이드인 차이나라는 문구가 이제는 익숙하게 느껴진다.하루빨리 Made in korea 제품이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박스 개봉

 

스치로폼과 비닐커버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어 충격으로 인한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물론 이렇게 꼼꼼하게 해도 택배운송시 잘못해서 찌그러지는 일들도 몇번 겪어본적 있기는 하지만...

 

 

C-302 에어콘의 전면모습이다.전체적으로 블랙과 실버 투톤스타일로 세련된 멋과 중후한 무게감을 느낄수 있었고 철판두께가 0.6T라서 그런가...들어보니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다.미들케이스다운 크기로 높이는 타케이스보다 조금 낮았으며 도장상태도 무난했다.

전면에 커다란 LCD가 있는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의 지루함을 탈피하고 전면베젤 상단부에 굴곡을 주어 유선형의 느낌을 주고 있다.직사각형의 평범한 케이스를 보면 심플하다는 느낌도 들지만 왠지 모르게 딱딱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C-302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특이하게도 전원과 리셋버튼,전원,HDD LED등이 맨 위에 달려 있는데 이는 케이스를 책상 아래에 두고 쓰는 사용자들을 우선 배려한것으로 보면 될것 같다.본인은 책상위에 올려두고 쓰기 때문에 조금 불편할수도 있지만 팔이 길어서 그다지 크게 불편하다고는 느끼지 않았다 ^^;

 

아쉬운점은 버튼크기가 너무 작아 누르기가 불편하다는 점이다.좀더 큼지막하게 키울수는 없었을까?

 

 

5.25인치 베이는 4개를 제공하고 있는데 맨위 2개는 슬라이딩 베이로 되어 있어 베젤색깔이 다름으로 인해 통일감이 저해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좋고 또 보기에도 깔끔해서 좋은것 같다.슬라이딩 베이 중앙에 보면 길다란 투명 플라스틱이 나 있는데 이 부분을 통해 ODD에서 비치는 LED불빛을 확인할수 있다.

 

전면베젤 중앙부분에 본 케이스의 제품명이 표시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다.

 

 

C-302 에어콘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커다란 LCD를 빼놓을수 없을것 같다.이 부분을 통해 년월일,시간,CPU,VGA,HDD 온도,팬콘트롤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가지고 있어 시스템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들은 이야기로는 다XXXX의 SX 케이스의  LCD디자인을 도용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한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다.

 

 

솔직히 케이스 디자인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LCD화면을 보니 둘다 거의 비슷한 화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것을 볼수 있다.요즘 케이스 디자인 카피에 대한 말들도 꽤 많은것으로 알고 있다.C-302가 SX제품보다 늦게 나왔기 때문에 카피에 대한 문제는 어쩔수 없을것 같고 이왕이면 좀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출시했더라는 하는 생각이 든다.

 

 

총 5개의 버튼을 제공하고 있는데 크롬도금으로 세련된 멋을 느낄수 있고 버튼 촉감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다.설명서에 보면 사용방법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영어로만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불편했다.한글설명서로 제공좀 해주지 - -;

 

기능에 대한 설명은 맨나중에 하도록 하고 다음순서로 넘어가도록 하겠다.

 

 

▲ LCD 크기 비교

 

500원 동전과 비교해봤는데 대충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짐작이 가실것이다.LCD에 긁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커버가 부착되어 있는데 왠만하면 떼지 말고 그냥 쓰는게 좋을것으로 여겨진다.아뭏든 LCD는 역시 작은것보다는 큰게 보기에도 시원시원하고 좋은것 같다.

 

 

▲전면 포트 단자들...

 

헤드폰,마이크 단자,USB 2.0 포트 2개 이렇게 제공되고 있는데 별도의 단자함을 제공해서 평상시에는 가릴수 있게 하면 좋을것 같다.그리고 IEEE 1394포트를 제공하지 않는것이 옥의 티인것 같다.원가상승은 되겠지만 디지털캠코더 같은 전자기기를 쓰는 사용자라면 유용하기 때문에...

 

 

 

▲측면 패널의 모습

 

손잡이를 달았고 하단에는 길고 가느다란 홈을 만들어서 통풍이 잘되도록 고려해둔것을 볼수 있다.양쪽 측면 패널은 그래도 나은편이지만 상단부는 너무 두께가 얇아서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움푹 패이는 소리가 나는것이 못내 아쉬웠다.

 

예전에는 케이스 두께가 다들 두꺼워서 소음도 잘 안들리고 좋았는데 요즘은 두께가 얇아서 조금 불만이다.

 

적어도 0.8T 이상은 되어야 할것 같은데..

 

 

 

보는것처럼 철판두께가 얇다는것이 느껴진다.그만큼 충격에 약할것으로 느껴지는데

더 자세히 살펴보니 측면보다 상단부 철판이 훨씬 더 얇다는것이 확인되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잘못해서 떨어뜨릴경우 찌그러질 가능성이...조금 높아 보인다.

 

 

케이스 후면부의 모습이다.여타 케이스와 똑같은데 파워설치 구멍이 약간 넓은편이며 120mm 쿨러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다.개인적으로 80mm 2개 보다는 차라리 120mm 쿨러 하나로 해결하는게 나을것 같다.그아래에는 에어홀이 뚫려 있어 환기를 돕고 있고 케이스 자체적인 I/O쉴드가 장착된것을 볼수 있다.

 

 

핸드스크류 나사를 제공해서 드라이버 없이도 개폐하기 편리하고 양측면 개폐방식 구조로 되어 있다.보통 스크류 나사를 제공해도 공장에서 꽉 조여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 풀려면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C-302는 바로 손으로 돌려 풀수 있었다.

 

 

반대쪽 측면 패널에는 에어가이드와 VGA에어홀이 장착되어 있어 고발열 하드웨어인 CPU와 VGA의 열을 외부로 쉽게 배출할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는데 에어가이드 연결부분에는 먼지필터를 달수 있게끔 따로 구성물로 제공했으면 좋을것 같다.

 

그리고 VGA에어홀 구멍이 너무 큰게 아닌가 싶은데 먼지가 쉽게 들어와서 본체 내부바닥에 쌓일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해온다...

먼지필터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케이스 상단부의 페인트 도장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접사모드로 찍어봤는데 손으로 만져보면 고광택의 촉감이 느껴지며 눈으로 봐도 도장상태는 깔끔한것을 금방 알수 있다.

 

 

케이스 바닥부의 모습이다.고무 지지대가 아닌 플라스틱이라 충격흡수에 약한것이 조금 아쉬우며 특히 여타 케이스에서 볼수 있는것처럼 전면베젤을 케이스 하단부에서 밀어올려서 열수가 없다는게 흠인것 같다.나중에도 설명하겠지만 전면베젤을 분리하는게 상당히 번거로워서 업그레이드를 자주하는 유저라면 불편하게 느껴질것으로 보인다.

 

 

측면 커버를 분리해서 살펴본 모습이다.보는것처럼 에어가이드와 120mm쿨러가 달려있음을 볼수 있는데 에어가이드 연결부분은 미리 장착되어 있지 않고 케이스 내부에 다른 구성물들과 함께 들어 있었다.

 

 

Sable라는 브랜드명으로 된 DC12볼트 0.16A로 동작하는 저소음 쿨러인데 ADDA팬같은 정숙한 소음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듣기에 무난한 소음이었다.물론 개인마다 주관적인 느낌은 다르겠지만...그리고 표기가 잘못된게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Volt가 아니라 Voit로 되어 있다.고쳐야 할듯...

 

 

▲ 에어가이드 장착 모습

 

목이 길기 때문에 최대한 CPU근처에 근접하게해서 설치하면 더욱 쿨링성능이 배가될것으로 보인다.케이스 색깔에 맞게 에어가이드도 블랙색상이라 더욱 잘 어울려 보인다.

먼지필터가 있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데...

 

 

 

가끔 싸구려 케이스들중에는 측면패널 모서리 부분을 보면 페인트 도색이 엉망인 제품들이 많았는데 C-302는 아무리 살펴봐도 페인트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손 다치지 않도록 둥글게 마감질처리한것도 괜찮아 보였다.

 

 

▲ 제공되는 구성물들...

 

에어가이드,영문으로 설명된 A4한장짜리 설명서,나사,스페이서,슬롯가이드1개,박막온도센서 고정 셀로판 테잎

 

진짜 싸구려 케이스는 달랑 나사몇개만 들어있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셨을것이다.그에 비하면 C-302는 그래도 사용자를 배려해서 충분히 제공해주었는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기는 하다.우선 설명서가 죄다 영어로만 되어 있어 이해가 어렵다는점과 좀 더 편리하게 쓸수 있게 만든 스페이서 제공이라든지 여분의 슬라이딩 베이 제공등이 없는것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셀로판 테잎은 한두번 쓰고나면 접착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잘 붙지를 않아서 결국 다른 테이프를 잘라서 사용하는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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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302 내부샷시

 

 

 

미들케이스답게 내부가 넓은편이라 슬림케이스처럼 비좁은 공간에 손을 집어넣어 힘들게 조립해야할 불편이 없어 편리하며 샷시구조도 단단해서 충격으로 인한 흔들림이 없었다.연결할 선들이 너무 많아 케이블 정리의 압박이 있다는게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파워무게를 지탱해주는 받침대 부분또한 안정적으로 받칠수 있도록 부피가 넓은편이다.

그리고 다른 저가형 케이스들은 파워 구멍 모서리 부분을 손으로 대보면 마감질이 덜돼 꽤 날카로운 느낌이 많이 났었는데 C-302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다.

한마디로 도장이나 마감질 상태는 완벽했다.

 

 

측면이나 후면부쿨러,전면부 쿨러 모두 똑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어 어느 방향이든 똑같은 바람이 불어져서 나온다.전면 쿨러는 3핀방식이라 팬콘트롤이 가능했지만 측면,후면쿨러는 5.25인치 4핀 전원단자로 되어 있어 팬속도 조절이 불가능한게 크게 아쉬웠다.

 

결국 VGA나 CPU쿨러를 연결해서 제어할수 밖에 없었는데 CPU의 경우 잘만이라 팬메이트가 제공되므로 VGA에 다는게 가장 효율적인것 같다.

 

아래쪽에는 케이스에서 제공되는 I/O쉴드가 달려 있음을 볼수 있다.

메인보드 백패널에 맞지 않으면 떼어내서 나중에 다시 재활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확장슬롯은 총 7개가 제공되는데 떼어내는게 아니라 슬롯에 맞물려서 연결되어 있어 바로 탈착이 가능하므로 손으로 힘들게 뗄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이왕이면 원터치 잠금장치를 제공해서 드라이버 없이도 고정시킬수 있게끔 하면 더욱 좋았을텐데...

 

 

파워를 지지해주는 받침대2인데 보다 안정적으로 파워를 지탱하게끔 만들어져 있다.

메인보드 장착부분에는 공장에서 이미 스페이서가 달려져 있는 상태로 출시되어져서 나왔다.

 

 

처음에는 잘 맞겠지...생각해서 메인보드를 설치했다가 아무리 나사를 돌려봐도 조여지지가 않아서 처음엔 상당히 의아스러웠다.제공되는 나사를 모두 써봤건만 왜 고정이 안되는것인지..신축성이 낮아서인가? 아뭏든 아무리 별짓을 해봐도 안되길래 그냥 떼어버리고 볼트A를 대신 설치해버렸다 - -;

 

 

▲ USB 케이블

 

보통 4가닥,3가닥씩 분리된 상태로 제공되는 케이스들이 많은데 이렇게 일체형으로 제공되니 손쉽게 메인보드 USB단자에 연결할수 있어서 편리했다.

 

이런 조그마한 배려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것을 제조사에서는 인식해서 더욱더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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