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 ATX2.0 350W 사용기...
 김현기
 조회 : 1915 , 2005/07/12 22:35
본 필드테스트는 서울미디어와 (주)태광테크의 협찬과 에서 주관한 필드테스트입니다.

 

  본 필드테스트는 SPI코리아주식회사의 협찬과   Kbench에서 주관한 필드테스트입니다.
필드테스트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시작하면서...

2년 전만 해도 파워를 구입할 때 주로 살펴보는 것이 총 출력 파워가 동일할 경우 3.3V+5V 의 동시 출력 W인 컴바인드 출력이 었다. 그 당시 상황으로 봐서 CPU의 소비 전력보다는 주변 장치들의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컷었다. 즉, HDD를 2개 이상 장착하고 사용하는 유저들도 많았고, ODD도 주로 cdrom, cd-rw, 혹은 추가로 dvd-rom까지 2개 이상을 장착하고 있는 유저가 많았으며, 확장카드도 슬롯에서 한두 개를 제외하고는 꽉 차게 장착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랜카드, 사운드카드, 비디오카드, 등등... 외 그리 꽂을 카드도 많았는지 이러한 확장카드들은 주로 5V를 사용했고, odd나 하드디스크도 5V, 12V를 사용했었다. 최근에 들어와서 CPU의 소비전력이 늘어 나면서 100W를 넘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메인보드가 주로 CPU에 전력을 공급할 때는 12V전압을 이용하여 CPU에 맞게 전압을 낮추어 공급한다. 결국 전력 소모량이 높은 CPU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12V 출력이 100W는 CPU에 할당이 되고 넉넉히 PC를 운용할려면 200W는 넘어야 한다. 이로 인해 인텔에서는 ATX 규격을 1.0X 대에서 2.0X대로 올리면서 12V 출력을 2개로 분리하는 규격을 만들었다. 이에 적합하게 제조되어 최근 출시가 되는 파워들이 ATX2.0 규격의 파워들이다. 이제 스파클2.0 ATX350PN에대해 자세히 살펴 보도록 하겠다.

제품 외형...

사용시스템...

 

파워 내부와 스펙...

  12볼트가 듀얼로 구성되어 총 300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사양은 동급에서는 최고의 사양이고 타 회사 제품 중 400W 급에 필적할 만한 수준의 출력이다.

전압 테스트...

  테스트는 디지털테스터와 speedfan을 사용했다. 오실로스코프로도 테스트를 하였으나 lcd 화면의 오실로스코프가 현재 없어서 crt방식으로 사용하였더니 사진을 찍기가 도저히 쉽지 않아 speedfan도 어느 정도의 경향은 보여 주는 것 같아서 speedfan으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먼저 speedfan의 테스트에 대한 결과를 보자.

 

idle

full load(Prime95)

CPU core

+12V

+5V

+3.3V

  위 그래프의 x축은 5분의 시간 축이다. 좌측의 아이들 상태보다 아무래도 풀로드상태인 우측 그래프가 요동이 더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준 전압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전압강하는 눈에 띄지 않는다. 특히 코어 전압은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파워의 품질보다 메인보드의 전원부의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재 제 시스템에 장착된 시소닉 300W의 파형이므로 위 파형과 비교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시소닉 300W SS-300FS도 품질이 상당히 우수한 파워 중의 하나이므로 300W이긴 하지만 비교가 충분히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idle

full load(Prime95)

CPU core

+12V

+5V

+3.3V

  시소닉 파워가 5V, 12V가 다소 전압이 낮은 것을 제외하고는 두 파워가 모두 좋을 결과를 보여 준다. 물론 이러한 테스트를 위해서는 주변기기를 많이 장착하고 더불어 풀로 가동해야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음은 디지털테스터로 측정한 결과이다.

 

idle

full load(Prime95)

+12V

+5V

 위 표는 스파클 350W의 결과이다. 아이들 상태에서나 풀로드 시 모두 오차 범위인 5% 이내에 드는 좋은 결과이다. 특히 12V 전압은 1% 이내에 들며 5V도 3% 이내에 드는 결과이다.

 

idle

full load(Prime95)

+12V

+5V

  위 표는 시소닉 300W의 결과이다. 이 결과도 매우 우수한 결과이다. 12V, 5V모두 1% 오차 내에 드는 좋은 결과이다.

마치며...

  개인적으로 이번 필테에서는 오실로스코프를 적극 활용해서 리플의 양이나 크기 등도 테스트 해 볼려고 하였으나 테스트 시간이 좀 촉박한 것도 있고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중도에 멀티미터와 스피드팬으로 테스트하게 되었지만 스파클 파워가 중가 파워 중 우수한 품질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결과도 마찬가지로 품질도 우수하고 가격또한 저렴하다. 12V 듀얼로 최대 출력 300W를 내 줄 수 있는 파워의 가격이 다나와 최저가로 42,000원이면 가격은 더할나위 없이 저렴하다고 봅니다. 필자가 사용하는 또 다른 시스템에는 안텍 트루파워가 장착되어 있다. 매우 훌륭한 파워임에는 틀림없지만 아직 ATX 2.0 규격의 제품은 국내에 미출시 상태이고 가격또한 너무 비싸며, 듀얼팬이어서 다소 기본 적인 소음이 있다. 새로 PC를 장만하거나 PCI익스프레스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좋은 파워로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제품 박스 내에 설명서나 기타 유인물이 전혀 없으며, 컴퓨터에 장착할 나사나 여러가지 악세사리가 전혀 없다. 이부분은 보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만 필드테스트를 마칠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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