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블랙엔화이트. lpc정보통신 l900l사용기.
 nicemani (ID)
 조회 : 1857 , 2005/07/16 14:27

안녕하세요. 이번에 lpc정보통신으 도움으로 케벤에서 주관하는
l900l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맡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부족한 솜씨지만
잘 봐주셨으면 합니다...

요즘의 컴퓨터시스템은 고성능의 한계에 다달아, 보다 나은 확장성이나
저소음, 각종튜닝의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l900l(이하 엘구백)은 m-atx를
만족하는 케이스로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br>



케이스를 개봉하기 전에 저울에 단 모습입니다. 6킬로그램이 약간 넘으며, 운반에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윗면에는 손잡이가 있어서 운반에 용이합니다. <br>

 

박스의 정면을 찍은 사진으로서, 케이스의 외형및 LCD창에 대한 기본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br>
엘시디창에 표시되는 정보로는 (뒤에서 다시 다루겠지만)

1. 현재시간표시및 알람기능.
2. 후면 70미리휀에 대한 속도조절.
3. 사용자에 의해 지정된 3곳의 온도체크기능.
4. HDD및 네트워크작동기능표시.

등의 정보가 제공됩니다. 이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봉된
설명서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br>

 

 

측면입니다. 두가지 색상중에 제가 테스트한것은 검정색상이었으며, 대략적인
케이스의 폭을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br>

 

 

박스를 개봉하고 케이스의 정면을 찍어 보았습니다. 검정색과 흰색의 조화로운
모습이며, 꽤나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엘시디창을 콘트롤할수 있는 각종 버튼이
있으며, 파워버튼과 리셋버튼이 있습니다. 요즘은 파워나 리셋등의 버튼이 작아지는
추세인데, 엘구백은 검지버튼으로 지긋이 누르는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파워버튼은 주변에 LED가 있어서 작동중에는 푸른 빛을 띠게 됩니다. 아래의 부분은
전면패널(usb,사운드등)로서, 푸시버튼식으로 여닫게 됩니다. <br>

 

 

케이스의 옆모습입니다. 인텔의 프레스캇권고기준인 에어가이드가 마련되어 있고,
각종 확장카드들에 통풍을 위해서, 육각의 구멍이 있습니다. 측면을 쉽게 개폐할 수
있게 핸드스크류나사가 있습니다. 또한, 도난방지용 잠금장치가 있네요.<br>

 

 

뒷면입니다. m-atx기준을 만족하는 파워서플라이를 설치할수 있습니다. i/o패널은
분리가능한 형태이며, 케이스내부의 열기를 배출시키는 용도의 60미리휀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휀이 전면의 LCD와 연동하여 휀속도조절이 가능한 것입니다.

아래에는 60미리휀을 하나 더 설치 할수 있어서 바동등으로 유기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br>

 

 


내부의 모습입니다. 5.25인치와 3.5인치 ide장치를 설치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확장성이 부족한 m-atx케이스에서 보다 높은 확장성을 꽤했습니다. 여담인데, 위아래로
odd/hdd를 달아서 시스템을 꾸민다면 단 하나의 케이블로 시스템이 구성되어, 내부의
선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밑의 부분에...확장슬롯용패널은, 확장카드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나사가 필요없는
형태로 조립시에 편의를 제공합니다. 물론, VGA등의 확장카드를 사용한다면, 이를
반드시 나사로 고정해줘야 합니다. <br>

 

 

 

전면패널에 연결하는 사운드및 usb헤더는 실드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면의
usb나 사운드기능을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면, 이것또한 제거 가능합니다. <br>

 

 

전면 LCD창의 각종온도체크를 위한 센서입니다. 원래는 3개입니다만, 촬영중에 하나가
누락되었습니다. 센서를 부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동봉된 메뉴얼을 숙지하기 바랍니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 것이니, 조립전에 메뉴얼을 한번 읽어 보시고 조립을 하시면
편리합니다. <br>

 

 

내부의 ide장치들을 고정하기 위한 베이고정부를 제거하고 찍은 모습입니다. 아래쪽
(서명이 있는 쪽)에는 3.5인치플로피나 카드리더기를 설치 할수 있도록 전면부와 연결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는 이미 서페이스가 박혀 있습니다만, 여분의 나사등의 부품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변형된 크기의 메인보드들도 사용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그외에 전면에 60미리휀을 달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br>

 

 

전면의 베젤을 완전히 뜯어 내고, LCD부분으 뒷부분을 촬영하였습니다.
이곳에서 휀속도조절이나 온도체크등을 담당하는 거죠. PBC에 적힌 url에는
해당부품의 정보가 중국어로 설명되어 있더군요-리비전이 약간 다르기는 합니다만.

전지아래의 스피커로서 본체의 스피커용도를 대신합니다.<br>

 

나사와 서페이스따위의 부속품입니다. 여타의 케이스와는 달리, 양이 좀 많습니다.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추가휀을 위한 나사와 ide장치들을 고정하기 위한 나사도
포함된 것이 이채롭습니다. 다다익선이라는 표현이 이럴때 사용되는 거죠. <br>

 

 

사용메뉴얼입니다. 2개로서 충분한 이미지를 곁들인 메뉴얼입니다. 조립에 자신이
있으시더라도 한번쯤 읽어 보시고 조립하시기 바랍니다. <br>

 

 

 

완성후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에선 길이가 긴 VGA덕분에 ODD설치가
어텽O還윱求? 하지만, 엘구백의 경우는 윗부분에 odd를 설치하면, 길이가 긴 VGA도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두6000을 설치하시면 안됩니다.)

반대로, 내장VGA를 사용한다면 밑쪽으로 ide장치를 몰아서 CPU쪽에 공간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저는 odd밑에 hdd를 고정하여, 단 하나의 케이블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r>

 

작동중에 케이스의 모습을 찍었습니다. 꽤 밝은 화면에 각기 지정된 곳의 온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SYS쪽의 이미지가 98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노출을 길게 하여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외에, HDD의 사용상황을 LCD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다만, ODD의 사용상황은 LED를 통해서 알수 없는데요. 이것은 odd사용도중의 자체
발생하는 소음으로 알수 있습니다. 레코딩의 경우는 알아서 나오는 경우겠지만,
ODD에서의 복사는 디스크회전소음이 없어지면 꺼내는 센스를 발휘해야겠죠.<br>

 

위의 이미지와 같이, 3.5인치히든베이가 나타납니다. usb연결을 위해서 푸쉬버튼식으로
게이트를 열고 닫습니다. 사용할때만 게이트를 열어서 사용하므로, 먼지등의 이물질이
쉽게 침투하지는 않겠네요.

총평

m-atx에서 제공할수 있는 최대한의 확장성을 제공하며, LCD의 이용으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이 극대화되는 케이스가 엘구백인것입니다. m-atx는 성능이나 확장성이 결여되었다는
편견을 타파하고, 사용자의 NEEDS에 맞는 케이스. 바로 l900l입니다. <br><br>

장점:<br>
1. 5.25인치 3.5인치디스크드라이브의 선택적인 조합으로 확장성 향상. <br>
2. 전면 LCD로 인한 사용편의성 제공.<br>
3. 에어가이드로 인한 쿨링성능향상. <br><br>

단점:<br>
1. odd작동유무를 led를 통해서 알지 못함. <br>
2. 케이스를 뉘여서 사용하였을때, lcd 읽기 불편함.<br>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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