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기] 16배속 DVD±RW, ASUS DRW-1608P (1부)
현재 개인 백업 기기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DVD±RW Drive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CD-RW Drive가 차지했던 시장을 빠른 가격인하를 통해서 차지했는데, 그 보급 속도를 본다면 굉장한 시간이 걸렸던
CD-R/RW Drive와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빨랐지요.
10만원대의 가격이 무너지면서 현재는 CD-RW/COMBO Drive와의 가격차가 거의 사라져서, 조금만 더 지불하면 최신형의
DVD±RW Drive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DVD의 종류를 크게 나누자면,
DVD-ROM DVD-RAM DVD-R/RW DVD+R/RW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중, DVD forum에서 인증한 규격은 DVD-ROM / DVD-RAM / DVD-R/RW 뿐입니다만, DVD+R/RW 진영의
힘도 무시할 수 없어서 국제 규격은 별도로 있을지라도 시장 규격은 모두 섞여서 혼재되어 판매/사용되고 있습니다.
초기 DVD 기록 장치는 + 혹은 - 규격만을 사용했지만, 그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는 기기가 나온 이후, 시장은 자연스럽게 +와 -를
모두 지원하는 방향으로 흘러서 구매자들에게 규격 선택의 제한을 두지 않도록 하고 있지요.
군대를 전역하고 나오니, DVD 기록 장치의 가격이 굉장히 떨어져있어서 어떤 것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살 것인가, 보다 많은 미디어를 지원하는 제품을 살 것인가, 아니면, 기록 품질을 우선시 할
것인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어쨌든 가격차이가 있기 때문에 잠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지닌 제품을 택하려 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기록된
미디어의 보존률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비싸더라도 좀 더 안정적인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고급형(다시 말해서 고가형) 제품을 만드는 회사가 몇 종류있는데,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Pioneer였습니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좋을 뿐더러, 기존 광학 기기 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믿을 수 있다고 여겨졌지요.
그러다가 Pioneer의 OEM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고, 상당히 좋은 가격에 나온 중고를 발견하게 되어서 그걸
구입했습니다.
바로, Asus DRW-1608P
1. 제품의 정보
- 기본 정보
먼저 간단하게 ASUS DRW-1608P의 사양을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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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사양 |
특징 |
|
기록 속도 |
DVD-R |
16X |
12/8/6/4/2/1X |
|
DVD-RW |
6X |
4/2/1X |
|
DVD-R (DL) |
6X |
4/2X |
|
DVD+R |
16X |
12/8/6/4/2.4X |
|
DVD+RW |
8X |
6/4/2.4X |
|
DVD+R (DL) |
6X |
4/2.4X |
|
CD-R |
40X |
32/16/10/4X |
|
CD-RW |
24X |
20/16/10/4X |
|
읽기 속도 |
DVD-ROM |
16X |
|
CD-ROM |
40X |
|
액세스 타임 |
DVD-ROM |
13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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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OM |
120mm |
|
형태 |
인터페이스 |
Enhanced IDE/ATAPI : ATA66 지원 |
|
버퍼 메모리 |
2MB |
|
제품 크기 |
148 (W) x 42.3 (W) x 180 (D) 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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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무게 |
1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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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Asus http://www.asus-korea.co.kr/ |
|
유통사 |
디지털그린텍 http://www.dgreentech.co.kr/ |
 DVDINFO pro로 알아본 정보
어떤 미디어를 지원하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우측에 밑줄 친 곳을 보면 이 제품이 PIONEER OEM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 인터페이스 특징
 메인보드 ATA 컨트롤러 정보
그림의 사각형 안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ASUS DRW-1608P는 UDMA4, 즉 ATA66을
지원합니다.
타 제품의 경우, 대부분 UDMA3, 즉 ATA33만을 지원하는데 반해서 한 단계 더 높은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지요.
- 펌웨어 업데이트
처음 설치했을 당시의 펌웨어 버전은 1.02였습니다. 전주인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번도 한 것 같지 않아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할 겸,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 확인을 해봤습니다.
 번들 - 네로 버닝 롬 화면
번들로 제공된 네로 버닝 롬을 설치하면, 화면의 노란색 사각형 안 쪽처럼 전용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해집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전용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 창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http://support.asus.com/download/download.aspx
ASUS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로 찾아가 제품을 찾으면 이렇게 해당 펌웨어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펌웨어를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실행 파일을 실행하게 되면,
 펌웨어 업데이트 동의 화면
이런 식으로 현재 펌웨어 버전과 현재 업데이트 하려는 펌웨어 버전을 보여주고, 최종 동의를 묻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완료 화면
예전에는 대부분 도스 모드에서만, 혹은 초기 부팅 과정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윈도우즈 부팅 상태에서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손쉽게 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지원하는 기술 LCT - Liquid
Crystal Tilt Technology 픽업부에서 제공하는 기술로, 미디어와 픽업의 정밀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기술입니다. 좀 더 안정적인 기록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FlextraLink™ - Buffer Underrun Errors Prevention
Technology 광학 저장 장치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오류인, 버퍼 언더런 에러를 방지하는 기술입니다. 워낙에
예전부터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어서 이제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기술이 되어 있지요.
FlextraSpeed™ - Optimal Writing Speed Adjustment
Technology 기록할 미디어의 정보를 확인하여 최적 기록 배속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DDSS II - Double Dynamic Suspension
System 내, 외부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좀 더 안정적인 레코딩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2. 부속품과 외관
 제품 전체적인 모습
중고치고는 상당히 좋은 상태라서 대부분의 부속품도 거의 다 있었습니다. 따로 알아보니, 나사만 빠진
상태더군요.
기기 고정용 나사 4개도 원래는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는
제품 본체 매뉴얼 네로 버닝 롬 CD (DVD/CD 기록용) Ulead DVD
MovieFactory 3 Suite SE CD (DVD 제작용) 80핀 IDE 케이블 사운드 케이블 강제 트레이 사출용
핀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SUS DRW-1608P
외관은 그냥 평범한 편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광학 저장 장치는 외장형이 아닌 이상 특별한 외관의 변화를 줄 필요가
없겠지요.
 전면
제품의 전면을 보면,
트레이 동작 확인용 LED 꺼내기 버튼
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제품이 지원하는 미디어를 표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측면 길이 비교(상단 : ASUS DRW-1608P / 하단 : LiteOn
163D)
외관의 특징이라면 측면이 무척 짧다는 것입니다.
ODD의 길이가 짧다는 것은 조립 편의성 및 케이스 내부 공기 순환에도 이득이 되며, 특히 작은 케이스 장착시에 유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지요.
 강제 트레이 사출용 핀
 사용 예제 모습 - 이 상태에서 안으로 밀어 넣으면 됨.
또한 트레이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발생하여 열리지 않을 때, 강제적으로 사출될 수 있도록 하는 투입구가 존재하는데,
ASUS DRW-1608P의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이렇게 유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기분 좋을 일이지요.
 80핀 IDE 케이블
다른 대부분의 ODD와는 다르게 80핀의 케이블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40핀)
그 이유로는 ASUS DRW-1608P는 ATA 66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인데, ATA 33까지는 40핀 케이블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ATA 66부터는 80핀 케이블을 권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제품의 내부 구동 장치(상단 : LiteOn 163D / 하단 : ASUS
DRW-1608P)
트레이를 열고 내부를 살펴보면, 둘의 형태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트온 제품의 경우 기어 구동 방식을 채택한 반면, ASUS DRW-1608P는 벨트 구동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방식은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데, ASUS DRW-1608P가 채택한 벨트 구동 방식의 경우, 동작시의
소음이 극도로 적다는 것입니다. 움직임도 부드러운 편인데다가, 실제로 맞닿는 것이 고무 벨트이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3. 미디어를 구워보자.
이제 간단한 성능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된 미디어는 총 DVD+R 1종, DVD-R 2종, CD-R 1종밖에 없어서 많은 것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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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스템 |
|
CPU |
애슬론 XP 2500@3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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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GA-7n400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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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
PC3200 256MB x 2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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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바라쿠다4 40GB + 80G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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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라이트온 163D (16x DVD-R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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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
GMC Nobless (구형) |
|
파워 서플라이 |
GMC GM p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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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프로그램 |
Nero 6.6.0.15 |
라이텍 DVD+R 8배속 미디어
 미디어 정보
레코더에서도 역시 최대 8배속 미디어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미디어를 사용해서 6배속과 8배속으로 각각 기록해보겠습니다.
6배속 테스트
 기록 완료 모습
기록 파일은 300MB 이상의 동영상 파일로 총 4205MB를 기록하였습니다.
기록에 걸린 시간은 9분 26초.
 읽기 테스트
방금 기록한 미디어 읽기를 테스트하였습니다.
별다른 문제없이 최대 12배속으로 읽어들이며, 버스트 속도가 37MB/s라는 인상적인 속도를 기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캔디스크 테스트
기록된 데이터가 양호한지 알아보는 테스트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클리어~
8배속 테스트
 기록 완료 모습
역시 300MB 이상의 동영상 파일들로 총 4205MB입니다.
기록에 걸린 시간은 7분 35초.
 읽기 테스트
6배속으로 기록한 미디어보다는 조금 불안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인식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크게 흔들린 모습도 없으며, 평균 배속도 비슷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버스트 속도는 37MB/s.
 스캔디스크 테스트
역시나 전혀 이상없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라이텍 DVD-R 8배속 미디어
이 미디어는 1장밖에 없어서 최대 기록 가능 배속인 8배속으로만 테스트해봤습니다.
 미디어 정보
동일한 회사의 동일한 배속을 지원하는 미디어인데, 단지 종류가 +인지 -인지의 차이인데, 기기에서 기록 가능한 배속은
-가 좀 더 높게 인식되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1장밖에 없기에 8배속으로만 테스트하겠습니다.
 기록 완료
200MB 이상의 동영상 파일로 총 4443MB를 기록하였습니다.
기록에 걸린 시간은 8분 13초.
 읽기 테스트
심하지는 않지만, 조금 불안한 모습입니다. 그렇지만, 읽기 배속 평균은 오히려 높은 편이며, 버스트 속도도
35MB/s 달하고 있습니다.
 스캔디스크 테스트
당연하게도 깨끗한 모습입니다. 읽기에서 조금 불안한 모습이 있긴 했지만, 데이터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V-star 4배속 미디어
이번엔 제조회사를 바꿔서 확인하겠습니다.
 미디어 정보
다이요유덴 OEM인 V-star 미디어에 표기된 지원 배속은 4배속입니다만, 이 제품의 경우 두가지 코드가
혼합되어 01번은 4배속, 02번은 8배속을 지원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기기에서의 인식 배속은 최대 12배속까지 인식되더군요.
기왕 이렇게 높은 배속으로 인식된거, 4배속, 8배속, 12배속으로 테스트하겠습니다.
4배속
 기록 완료 화면
200MB 이상의 동영상으로 총 4283MB를 기록하였으며, 기록에 걸린 시간은 14분 49초.
 읽기 테스트
끝부분에서 약간 배속이 떨어지는 현상이 보기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양호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스캔디스크 테스트
불량없이 아주 깨끗.
8배속 테스트
 기록 완료 화면
300MB 이상의 동영상으로 총 4410MB를 기록하였습니다.
기록에 걸린 시간은 8분 19초.
 읽기 테스트
매우 양호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캔디스크 테스트
역시 문제없음.
12배속 테스트
 기록 완료 화면
200MB 이상의 동영상으로 총 4202MB를 기록하였습니다.
기록에 걸린 시간은 7분 4초.
 읽기 테스트
역시 자체적으로 제한되어 있는 배속을 초과해서 그런지, 뒷부분에서 읽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캔디스크 테스트
읽기 테스트에서 약간의 문제가 보이는 듯 했지만, 정작 중요한 데이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기록 결과값 정리
|
|
기록 속도 |
데이터 크기 |
기록 시간 |
특징 |
|
라이텍 8배속 DVD+R |
6배속 |
4205 |
9분 26초 |
|
|
8배속 |
4205 |
7분 35초 |
|
|
라이텍 8배속 DVD-R |
8배속 |
4443 |
8분 13초 |
|
|
V-star 4배속 DVD-R (8배속 코드) |
4배속 |
4283 |
14분 49초 |
|
|
8배속 |
4410 |
8분 19초 |
|
|
12배속 |
4202 |
7분 4초 |
불안정 |
CPU 점유율
|
|
점유율 변동 |
평균값 |
|
4배속 |
0~4% |
0% |
|
6배속 |
2~6% |
4% |
|
8배속 |
2~8% |
5% |
|
12배속 |
5~15% |
8% |
CPU 점유율은 기록 시간 동안의 Nero 프로세스의 점유율을 확인하였으며, 평균값의 경우 기록 시간 내에 가장 많이 나타난 점유율
위주로 도출하였습니다.
12배속의 점유율이 조금 높은 편이긴 하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타 작업에 특별히 지장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3. 소음/진동 및 발열
소음과 진동, 그리고 발열을 정확하게 측정할 만한 도구를 별도로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대략적으로
적어보겠습니다.
트레이를 여닫는 때는, 트레이 구동 방식이 소음과 진동이 적은 벨트 구동 방식이라는 장점 때문에 굉장히 적은
편입니다.
미디어를 집어 넣으면 초기 회전 소음이 발생하나, 곧 정상적으로 돌아가면서 발생하는 소음은 특별히 민감하게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DVD-Video를 재생 도중, 잠시 멈추었다가 한참 뒤에 재생할 때, 기존에 사용하던 DVD-ROM의 경우
다시 엄청난 회전을 하면서 소음과 진동이 심해지는데다가 데이터도 순간적으로 정상적으로 읽지 못하는 현상이 잦았습니다만,
ASUS DRW-1608P는 동일한 환경에서도 굉장히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 소음과 진동이 적었고, 데이터 전송도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DVD-Video 한 편을 다 봤을 때 발생하는 열은 약간 따뜻하다 싶을 정도 수준으로, 그다지 심하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기록할 때의 발열도 심하지는 않은 편으로, 읽는 때보다는 조금 더 따뜻합니다.
4. 중간 정리
현재 결과를 제시하지 않은 것 중에는 PIE/PIF 테스트가 있습니다. PIE/PIF 테스트는 그나마 객관적으로
미디어 기록 안정도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지요.
애초에 PIONEER 제품 계열의 경우 대부분 해당 테스트를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결과값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기록/읽기 성능이 나쁜건 물론 아니고, 상당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PIE/PIF 테스트 결과값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이상한 결과만을 보여주기 때문인데, 그렇기에 해당 테스트를 했음에도 그 결과를 직접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타 테스트 내용을 보면
Reader로는 별도의 기기를 사용하곤 합니다.)
어쨌든 그 값을 신뢰할 수 없는 PIE/PIF 테스트 결과값에 의하면, 라이텍 계열의 미디어와의 호환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V-star가 다이요유덴 OEM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라이텍은 분명 정상적으로 기록이 완료되었고, 데이터에 이상이
없지만, 읽기 및 PIE/PIF 결과값이 조금씩 뒤떨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특유의 안정성을 제대로 확인하기에는 많이 미흡한 테스트였지만, 역시 좋은 제품이다.라는 것 정도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록 안정성 뿐 아니라, 평소 DVD를 즐겨보는 저로서는 모든 성능이 만족스러웠고, 기존 기기가 가지고 있었던
특유의 딜레이가 완전히 해소된 것도 좋았습니다.
현재 ASUS DRW-1608P는 고가형에 위치해있습니다. 물론 PIONEER라는 이름이 주는 안정감을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제품보다 높게 책정된 가격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요.
다만, 현재 급속도로 떨어지는 가격 때문에 동일 제품으로 볼 수 있는 PIONEER 정품보다 오히려 높은 시장 가격이
되 버린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PIONEER 정품과의 경쟁을 통해서 가격이 떨어져
사용자들이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면 좋겠지요.
현재 이 기기의 총판인 디지털그린텍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가격을 약간 낮춰서 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어쨌든 PIONEER 정품보다는 낮은 가격이긴 하더군요.
5. 마무리
이렇게 짤막한 테스트를 일단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그 놈의 돈이 문제라서 좀 더 많은 미디어를 구매하지 못해서 지금은 이 정도밖에 알아보지 못했네요.
현재 더 계획중인 부분은 좀 더 많은 미디어를 테스트하여 보다 믿을 수 있는 결과값을 확인하고, 16배속 미디어를
구해서 최대 배속 테스트, 그리고 RW 미디어 역시 확인해봐야겠지요.
그 밖에도 발열 테스트 정도를 더 추가하려는 계획도 있고, PIE/PIF 테스트 결과값이 어느 정도나 정확도가
떨어지는지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경우는 정품 DVD-ROM 미디어를 이용하면 되겠지요. 현재 보유중인 DVD-ROM Drive인
라이트온 163D는 워낙에 오래되고 많이 썼던터라 테스트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나중에 좀 더 많은 테스트를 통해서 2부로 돌아오겠습니다.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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