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다가올 수 있는 친근함!! 파워닉스 400DFP 1부
 이동규
 조회 : 2772 , 2005/07/31 00:59

 

 

이전의 파워 서플라이의 인식과 요즘의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인식은 확실히 많이 달라진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묻지마 파워를 쓰기에는 요즘 시스템은 하이엔드 급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 나오는 CPU와 그래픽카드 같은 경우에는 유저들이 어느정도의 쿨러와 케이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출시하는 제품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전압과 고출력을 모두 지원하는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 PC방과 같은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있는 곳에서는 그런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일반 유저들도 다양한 컴퓨터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다양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즉,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저렴한 가격에 고출력을 내어주는 파워서플라이가 대세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파워닉스 400W DFP-R(20+4PIN) 제품스펙

 제품명

 POWERNICS 400W DFP-R (20+4PIN)

 정격출력

400Watts

 ATX 12V

 ATX ver 1.3

 AC input

 110V / 220V

 DC output

+3.3V

+5V

+12V

-5V

-12V

+5VSB

30A

30A

22A

0.5A

0.8A

2.0A

 컨넥터지원

 메인 커넥터 20+4PIN, 메인 보드 8핀,메인 보드 4핀, PCI-E 6핀, 8개의 HDD, 2개의 SATA, 1개의 FDD

 쿨링팬

80mm X 2(일자형)

 보증기간

1 년 무상, 2년 유상 총 3년

 가격

 다나와 최저가격 36000원(2005년7월29일)

 제조사

(주)파워닉스

POWERNICS 400W DFP-R 는 고효율 설계의 정격 출력 400W ATX파워서플라이로 앞뒤에 80mm 듀얼팬을 통하여 뛰어난 쿨링효과를 가지고 있는 파워서플라이다.특히 고출력 고효율의 설계를 통하여 전원 공급 비용의 절감 및 환경보호를 위한 설계로 뛰어난 성능을 가지며 20+4 PIN 메인 커넥터 및 Serial ATA케이블,PCI-E 그래픽(6핀)등의 채용으로 구형 시스템은 물론이고, 최신의 시스템에도 사용이 가능한 호환성이 높은 제품이다.

▲ 파워닉스 400W DFP-R(20+4PIN)의 간단한 제품스펙이다.

이런 사양은 보통 하드웨어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필자의 경우 도저히 찾기가 어려워서 매뉴얼과 스펙 스티커를 바탕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한번 홈페이지가 어떻게 운영되어 있는지 먼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 다소 썰렁한 파워닉스 홈페이지의 메뉴와 인터페이스의 모습

전반적으로 레이아웃과 디자인은 일반 다나와의 평범한 상점 홈페이지를 연상할 정도로 독창성이 매우 부족합니다. 제품 안내에서도 나온지 꽤 된 400W & 500W 제품에 대한 소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특정 링크를 누를 시 엉뚱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이 큰 약점으로 다가올 것 같네요. 홈페이지의 리뉴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 파워닉스 옆면에 붙어져 있는

역시 가장 아쉬운 부분은 A/S 부분인 것 같네요. 제품 보증이 3년이라고 해서 무상 3년을 은연중에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1년 무상/2년 유상이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는 유저들로써는 주의해서 구입하지 않으면 나중에 불편을 겪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필드테스트에서는 A/S와 홈페이지 관리 측면은 다소 배제하며 진행을 할려고 합니다. 경제성이 높은 파워라는 유저들의 인식처럼 고용량과 저렴한 가격 외의 제품 내부구조와 안정성측면을 보다 부각하여 과연 이 제품이 묻지마 파워를 벗어날 수 있는 제품인지를 검증해볼려고 합니다. 글 본문부터는 필자의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제품을 제공한 '브가클럽' 과 '파워닉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필자의 실수로 제품 포장이 담긴 사진은 삭제되어서 직접 보려드리지는 못하지만, 필자의 정확한 기억으로는 에어보호 캡을 여러 겹으로 둘러싸서 제품 보호에는 별로 문제점을 찾지는 못했다. 이런 에어캡을 이용한 포장은 확실히 충격에는 강하지만 뜯기가 불편해 수고가 많이 들기는 하다.

 

▣ 파워닉스 400W DFP-R 제품 패키지 소개

▲ 제품 박스의 전면으로 상당히 다양한 색상과 문구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 인텔 프레스캇, AMD64 옵테론/셈프론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24핀도 지원한다.

 

▲ 제품 A/S 3년 보증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무상 1년/유상 2년이다.

 

▲ 제품 측면의 모습으로 이 제품의 슬로건은 'HIGH Efficency/Low Noise' 임을 알 수 있다.

솔직히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제품 패키지는 사소 혼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측면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정면에서 화려한 원색을 사용하는 것은 그렇게 눈에 딱 들어오지는 못한다. 차라리 이 제품의 확실한 장점인 경제성과 낮은 소음을 강조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다. A/S 3년 보증이라는 표현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구입하는 유저들에게 오해를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상 1년/유상 2년 이라는 표현을 좀 더 크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 제품 개봉시의 내부 모습으로 별도의 보호재가 안에 마련되지 않아서 아쉽다.

 

▲ 각종 부가물은 왼쪽에 보이는 별도의 상자에 내장되어 있다.

 

▲ 파워서플라이 밑면에는 케이블 정리를 위한 케이블 타이가 있으니 챙겨놓자.

 

▲ 파워닉스 ATX VER 2.03 용으로 제작된 사용자 매뉴얼

 

▲ 매뉴얼은 컬러로 제작되어 가시성이 높으며 제품 보증서가 같이 첨부되어 있다.

이 PSU는 보급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을 볼 때, 제품 패키지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아마 메이저 파워서플라이를 많이 벤치마킹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제품 외적인 측면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이 눈에 띈다. 다소 아쉬운 점은 별도의 박스에 구성품을 담는 것은 좋은데, 파워 서플라이 패키지 않에 보호재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위와 같이 박스가 구겨질 확률이 높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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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서플라이 본체는 흠집으로부터 보호를 위해 에어 보호갭으로 둘러져 있다.

 

▲ 제품 측면에는 'PowerNics' 로고가 깔끔하게 마킹되었으며 티타늄 재질임을 알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케이블 타이로 정리되어 있으므로 사용할 때는 제거하여야 한다.

 

▲ 제품 모서리에는 제조일자가 스티커로 표기되어 있으며 듀얼팬을 채용하고 있다.

파워닉스의 로고가 프레스되어 있는 것과 티타늄 재질은 이 제품이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세련미를 보여준다. 케이블 타이를 풀어보니 50cm 이상의 길이로 서버급 케이스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듯 보이고 익스팬더 마감처리가 되어있어 미관상으로 보기 좋다는 점에서는 만족할 만하다. 더구나 커넥터 부분까지 본체와 똑같이 검은 색을 사용한 점은 전체적인 조화감도 높여주는 효과를 준다.

 

 

 

 

▲ 제품 분해는 모서리 별로 나사를 분해하면 되는 방식으로 간단하다.

다만 분해할 때 한 쪽의 나사구멍이 다른 구멍과 비교해 불균일하여 잘 빠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4번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할 수 없이 없지로 잡아당겨서 약간 휘어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지만, 다소 제조 공정이 다른 메이저 제품보다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파워 닉스 내부 구조로 2개의 일자 듀얼팬과 2개의 방열판이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한다.

 

▲ 측면에서는 정류부가 보이는데 크게 브릿지 다이오드와 평활 콘덴서로 구성되어 있다.

200V 1000㎌ 콘덴서가 2개 장착되어 있으며, 브릿지 다이오드는 'Rectron Semiconductor'社의 'RS608L'를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일자형 80mm 듀얼팬을 채용함으로써 열기의 배출을 신속하게 한다.

무브러쉬 슬리브 베어링 방식을 사용하여 투명팬이라는 점으로 인해 더욱 깔끔해진 것 같다. 다소 아이러니 한 것은 전면 배기팬과 후면 배기팬의 날개 수가 서로 다르다는 점으로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럴 경우 소음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정확한 지식이 없어서 이 점은 실제로 테스트를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 온도 센서 및 전원 커넥터 연결 PCB의 일부분으로 효율적인 전원관리가 가능하다.

필자는 에너맥스 파워서플라이를 현재 사용하고 있는데 황토색의 고전전인 기판은 다소 접하기가 어려웠다. 내부를 뜯을 일은 없어서 상관없지만 다소 구식의 느낌을 보여주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 보기만 해도 복잡한 전원 입력부와 입력 필터부 케이블의 모습

EMI 필터가 AC 전원 입력부 뒷편에 있는 것과는 달리 메인 PCB 기판에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내부가 복잡해진 것으로 생각된다. 그냥 무난하게 입력부 뒷편에 있는 것이 더욱 좋지 않았을까?

 

▲ 중앙에 보이는 3개의 트랜스 포머의 모습으로 방열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 트랜스 포머를 둘러싸고 있는 방열판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보시는 것처럼 검은 색으로 코팅되어 있는 알루미늄 재질이다. 특이한 점은 표면적을 최대한 넓혀서 냉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요철 처리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냉각효과에서는 많은 기대가 된다.

 

▲ 제품의 출력 필터부와 최종 출력부의 모습으로 커넥터가 상당하다.

최종 출력부의 하우징 접촉부는 다른 고급형 제품과는 달리 별도의 홀더가 제공되지 않는다. 아무리 익스팬더와 수축튜브가 있다고 해도 장시간 사용시에는 케이블이 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정된 비용에 제조하기 위해서는 다소 어쩔 수 없는 구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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