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다가올 수 있는 친근함!! 파워닉스 400DFP 2부
 이동규
 조회 : 2083 , 2005/07/31 00:59

 

▣ 시스템 소개 및 테스트 제원

이제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 간단히 필자의 시스템 소개와 더불어 테스트 제원을 소개를 한 후, 본격적으로 들어갈려고 한다.

 

▲ 파워서플라이를 제외한 필자의 PC 환경으로 프레스캇 640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사실 파워 서플라이의 주요 임무가 정확한 전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압 레귤레이션'이라하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출력

범위

최소

정상

최대

단위

+12VDC

±5%

+11.40

+12.00

+12.60

V

+5VDC

±5%

+4.75

+5.00

+5.25

V

+3.3VDC

±5%(±3%)

+3.14(+3.135)

+3.30

+3.47(+3.465)

V

-5VDC

±10%

-4.50

-5.00

-5.50

V

-12VDC

±10%

-10.80

-12.00

-13.20

V

+5VSB

±5%

+4.75

+5.00

+5.25

V

▲ 먼저, 인텔에서는 ATX/ATX12V 규약에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이번에 비교할 ENERMAX EG565P-VE(24P) 제품으로 극강의 12V 성능을 보여준다.

 

▲ 이번 전압 테스트를 보다 정확하기 위해 별도로 구입한 켄우드 포켓형 테스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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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케이스와 티타늄 재질은 그렇게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다.

 

▲ 파워닉스 파워는 프레스캇 시스템에서도 과연 적합한 성능을 보여줄까?

 

 

▣ 전압 테스트 측정(에너맥스 EG565P)

▲ 바이오스로 확인한 Vcore 결과 값으로 다 기준치에 적합한 수치를 보여준다.

 

▲ IDLE[무부하] 상태에서 MSI CoreCenter의 결과 값

 

▲ 3DMarks 05를 돌린 상태에서 MSI CoreCenter의 결과 값

 

테스트는 메인커넥터 측정은 배제한체 4PIN 커넥터를 상대로만 측정을 했다. 참고로 좌측 노란색 케이블은 12V, 빨간색 케이블은 5V이며 가운데 2개의 검은 색 케이블은 어스로 전극을 결정한다. 풀로드 작동을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은 PRIME 95이다.

 

▲ IDLE 시의 ±12V 전압으로 거의 변동폭이 없는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주었다.

 

▲ IDLE 시의 ±5V 전압으로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5.19에서 매우 안정적이다.

 

▲ FULL LOAD시의 ±12V 전압으로 IDLE과 거의 변화가 없다.(괜히 12V 머신이 아닌듯)

 

▲ FULL LOAD시의 ±5V 전압으로 IDLE과는 거의 오차값이네의 수치를 보여준다.

 

▲ CoreCenter 측정시 사용했던 3DMark05의 관련 화면으로 엄청난 사양의 압박이 있었다.

전반적인 테스트 결과는 12V를 위해 태어났다는 소리를 듣는 많큼 안정적인 전압 공급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 제품은 약간 디자인은 클래식한 맛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과 소음에서는 그렇게 뛰어나지는 못하다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노이즈테이커 제품이 있는 거겠지만...)

 

▣ 전압 테스트 측정(파워닉스 400W DFP-R)

▲ 바이오스 상으로 볼 때 5V와 12V에서 비교제품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IDLE[무부하] 상태에서 MSI CoreCenter의 결과 값

 

▲ 3DMarks 05를 돌린 상태에서 MSI CoreCenter의 결과 값

 

마찬가지로 테스트는 메인커넥터 측정은 배제한체 4PIN 커넥터를 상대로만 측정을 했다. 참고로 좌측 노란색 케이블은 12V, 빨간색 케이블은 5V이며 가운데 2개의 검은 색 케이블은 어스로 전극을 결정한다. 풀로드 작동을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은 PRIME 95이다.

 

▲ IDLE 시의 ±12V 전압으로 비교 제품과 비교해서 그렇게 나쁜 수치는 아니다.

 

▲ IDLE 시의 ±5V 전압으로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여준다.

 

▲ FULL LOAD시의 ±12V 전압으로 위에서 보는 것처럼 조금씩 수치가 변동되었다.

 

▲ FULL LOAD시의 ±5V 전압으로 IDLE과 비교시 값은 비슷하지만 많이 불안정했다.

 

▲ 노 오버 상태에서의 필자의 3DMark05의 수치는 역시 좌절이었다. ㅡㅡ;;

맨처음 SpeedFan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지만, 역시 구라팬이라는 별칭답게 정확한 결과 값이 나오지 않아서 이번 테스트의 결과로 넣지는 않았다. 대체적으로 5V 출력값은 안정적이었지만 역시 문제는 12V로 전압변동횟수와 변동폭이 비교적 크게 나타나고 있었다. 최고급인 에너맥스 파워와 비교해서는 당연히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면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경제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문제는 조금 다른 곳에 있다. 필자의 테스트 제원이 변변치 못해서 온도 및 소음 테스트를 직접하지는 못했지만, 필자가 사용중인 에너맥스의 소음 못지 않게 파워닉스의 소음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앞에서 지적한 것처럼 슬리브형 듀얼 팬의 날개가 다소 상식상 맞지 않는 것이 원인이라고 보지만 확실히는 알 수가 없었다. 더욱 크게 거슬리는 점은 고주파음이 조금씩 나는 것으로 내부 구조와 부품에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나 오히려 온도 면에서는 'ㄱ'형 듀얼팬인 에너맥스보다는 'ㅡ'형 듀얼팬인 파워닉스가 더 우수한 케이스 쿨링 성능을 보여주었다. 실제 풀로드 테스트 후 분해시 PSU를 만져본 결과 꽤 차이가 있었다.

 

 

이제 제품에 대한 외관과 내부 구조 그리고 테스트 결과를 종합하여, 저 몽상소년이 이 제품의 경제성과 저소음 구조에 대해서 총평을 하겠다.

▲ 다나와에 있는 파워닉스 제품에 대한 불만과 고객지원센터의 답변들

파워닉스 400W DFP-R의 고주파음에 대한 원인을 찾는 도중에 다나와라는 사이트에서 올려진 사용후기를 읽어보았다. 위에 글이 그 일부분을 발췌한 스크린샷으로 이렇게 많은 관심이 있다는 점은 그 만큼 이 제품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긍정적인 쪽보다는 확실히 부정적인 쪽에 의견이 많았다는 것이다.

필자는 그렇게 장시간(1달 이상) 동안 사용한 것은 아니라서 사용도중에 전원이 나가는 증상을 겪어보지 않았지만 모든 제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런 증상이 생겼다는 것은 이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다소 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필자가 겪었던 고주파음에 대해서 의견을 올린 포스트도 보았지만 뚜렸한 원인을 찾을 수는 없었고 다만 뽑기 운(?)이라는 것이 대세인 듯 하다.

 

▲ 변화하지 않으면 현재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파워 서플라이 시장은 극과 극이라는 생각이 든다. 성능과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제품과 경제성과 A/S를 우선으로 하는 제품으로 말이다. 솔직히 현재 시장은 포화상태로 경쟁력이 없으면 살아남기가 어렵다.

이 정도 성능을 보여주었다면 과거에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지만, 현재는 이와 같은 틈새시장을 노리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부족한 점은 고객으로부터 겸허하게 듣고 수용해야한다. A/S 보증기간의 약점, 홈페이지 관리, 소음과 고주파음이라는 단점을 모두 수정하기는 힘들지만, 하나하나 최선의 기회비용을 감안하여 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족한 테스트지만 끝까지 보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사용기 등록이 많이 늦었는데도 차분히 기다려주신 브가클럽의 '우랭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제품을 제공한 '브가클럽' '파워닉스'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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