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을 마무리한다. 미디테크 6600 Extreme 사일런스 에디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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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247 , 2005/08/10 05:37

지포스 6600 시리즈의 변종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소비자중에는 코어가 바뀌어서 나왔다 생각하는 분들을 종종 본다. 하지만, 올초에 출시되었던 6600 레퍼런스 제품의 코어와 같은 종류다. 그럼 어떻게 같은 코어로 변종이라는 제품이 나올까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다. 엔비디아의 초기 기술력으로는 초기 350/500Mhz의 클럭을 내는 것이 적당했다. 그 후 기술력이 집적되고 수율이 좋아지면서 코어클럭 자체가 상당히 우수하게 되었고 우리가 부르는 변종이라는 제품이 출시되기에 이르렀다.

우리 주변에서 GPU의 종류를 일일이 따지면서 그래픽카드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이 클럭주파수를 보거나 얼마나 오버클럭이 가능한지를 알고 싶어한다. 물론 필자의 경우에도 신제품이 출시되면 일단 코어클럭과 메모리 클럭이 어떤가를 살펴 보곤 한다.미디테크에서 출시한 6600 익스트림 128MB 그래픽카드는 영웅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만큼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단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굳이 장단점을 따지기 보단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내는지가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영웅(英雄)은 MGAME사의 영웅온라인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디테크의 그래픽카드와 제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인지 포장박스에는 영웅온라인의 캐릭터 인물이 삽화되어 있어 다소 애니메이션틱한 분위기다.

전면에는 사일런스 에디션이란 표기로 이전 영웅 시리즈 제품과의 구별을 하고 있다. 섹쉬한 캐릭터 인물이 눈에 띈다.

영웅 온라인 게임을 표방한 그래픽카드여서 그런지 포장박스의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특징과 몇가지 영웅 온라인의 스냅샷이 담겨 있다.

제품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6600 익스트림 그래픽카드를 필두로 컴포넌트 케이블, S-VHS 케이블, 사일런스 흡기용 브라켓, 한글 설명서 2종, 설치 CD, Artic사의 로고 스티커가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로고 스티커였다. 타사의 제품에도 사일런스 제품이 많이 사용되는데 왜 유독 미디테크에만 로고 스티커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OEM 방식이 아닌 정품 사일런스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된다.

red03_next.gif 컴포넌트 케이블

red03_next.gif S-VHS 케이블

red03_next.gif 흡기용 브라켓

red03_next.gif 한글 설명서

red03_next.gif 설명서

red03_next.gif 설치 CD

HDTV를 지원하는 컴포넌트 케이블이 있어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다.

근간 6600 변종은 다양한 쿨러로 무장하고 소비자을 유혹한다. 실제로 사일런스 제품을 장착한 6600 변종은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여름이 되면서 좀 더 강력한 쿨링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이전 제품들과는 좀 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했던 그래픽카드사의 고충도 있었을 것이다.

사일런스 쿨러 팬의 확대 모습이다. 팬은 후면에서 유입된 외부의 시원한 공기가 GPU의 발열을 흡수한 방열판을 지나고 팬에 의해 케이스 내부로 방출이 된다. 그러므로 사일런스 쿨러가 달린 제품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라면 적어도 PCI-E 슬롯 하단 PCI 슬롯을 두 개 정도 비우는 것이 좋다.

그래픽카드의 전면의 모습이다. 위부터 TV-OUT 포트, DVI 포트, D-SUB 포트가 있고, 상단에는 사일런스 쿨러가 위치하고 정면에 흡기구가 보인다.

후면의 모습이다. 타원형의 사일런스지지대가 보인다.

사일런스만을 떼어 전체적으로 살펴 보았다. 크기는 약 25cm에 달하는 길이로 왠만한 미들케이스에서라도 장치간의 간섭은 우려된다. 마이크로케이스 사용자라면 필히 자신의 케이스에 장착이 가능한지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측면에서 살펴본 사일런스의 두께인데, 이 사일런스 자체만 가지고도 PCI 슬롯 하나의 간격이 된다. 이미 필자가 앞서 언급한 바 처럼 원활한 공기 순환을 위해서는 PCI 슬롯 두 개 정도는 비워 놓는 것이 좋다.

red03_next.gif 정면으로 본 방열판 구조

red03_next.gif 코어 보호용 방열판 고무패드

방열판을 살펴보기로 한다. 방열판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GPU의 발열을 주름판에 전달하여 외부의 공기로 식히는데 탁월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배기팬의 후면 모습이다. DC12V 0.30A로 소비전력이 3.6W의 제품이다. 사용자에 따라서 잘만사의 제품이 조용하다고 하는데 필자의 경우에는 양쪽 제품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시끄럽다고 생각되는 제품은 없었다.

사일런스 쿨러를 제거하고 난 그래픽카드의 몸체다. 전체적으로 레퍼런스에 준하는 설계 구조를 하고 있다.

GT의 기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6600 변종의 흐름이라 그런지 6600 익스트림의 변종도 GT 기판을 그래로 사용하고 있다.

GT PCB의 특징인 SLI 커넥터가 장착되어 있으나, 아직은 정확히 SLI가 된다 안된다는 발표가 없어 장식품으로만 보아야 하는 현실이다.

전원부는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실제 필자가 전원부에 대해 여러 가지 알아본 결과로는 그래픽카드의 전원부의 구성도 중요하지만, 실제 별도의 6핀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PCI-E의 전원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의 전원 설계와 전원의 모태가 되는 파워서플라이의 정전압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그래픽카드의 전원부는 일정 수준만 되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듯이 캔타입 캐패시터와 큐빗형 초코코일을 사용해서인지 전원상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는 DDR3 SDRAM 2.0ns 삼성 제품으로 BGA 타입이라 발열이 적어서인지 방열판을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출시되었는데, 그래도 방열판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GPU 전체에는 코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완충제를 부착하고 있어 코어의 안정성에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코어는 A4 리비전 제품으로 포스웨어 77.78에서 SLI 가 가능할지 기대되고 있다. 필자로서는 SLI 지원 보드가 아니어서 사용하긴 힘들지만, 기대를 하고 있다. 또한 하단에 보이듯 코어는 지포스 6600 이다. 변종이라고 하더라도 별도의 GPU가 아니다. 다만, 수율이 좋아져서 코어클럭이 많이 향상되어 오늘날의 변종을 볼 수 있는 것이다.

ARTIC COOLING 사의 로고 스티커를 보면서 제품의 구성과 부품등의 살펴 보기를 마친다. 이제 실제 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성능을 벤치마크 테스트해 보기로 한다.

 

벤치마크 테스트에는 가장 보편화되고 일반적인 3DMark2003/2005와 Aquamark03으로 테스트해 보고, 3DMark2005에서 조금 세분화한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구분

상세 사양

모델명

GeFORCE 6600 EXTREME 128MB

코어/메모리 클럭

400/800Mhz

메모리 타입

BGA 타입 DDR3 SDRAM  

메모리 사이즈

128MB 128bit

버스 타입

PCI-E 16X 지원

최대 해상도

2048 x 1536

인터페이스

DVI, D-SUB, S-VHS

지원 소프트웨어

Dorectx 9.0, Open GL 지원

판매/문의처

미디테크 (http://www.meditech.co.kr)

 

구분

사양

프로세서

AMD VENICE 3000+(1.8@2.25Ghz)

메모리

PC3200 512MB * 2EA

메인보드

EPOX NF4 9NPA+ULTRA

그래픽카드

Meditech 6600 Extreme 사일런스 에디션

HDD

WD 80GB 7200RPM ATA-100

ODD

4KUS DVDRW 16X

TV CARD

SKYDIGITAL TV2

USB 장치

USB 1.1 카드리더기

POWER

ENERMAX EG-565P VE ALL IN ONE

CASE

MICRONICS THE CLASSIC

OS

WINDOWS XP SP2

Software

Forceware 77.72/ DirectX 9.0C

미디테크 6600 익스트림 사일런스 에디션의 기본 클럭은 400/800Mhz로 여타의 6600 변종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편이다. 하지만, 오버클럭을 위한 설정에서 필자는 괴물을 맞났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수동 오버클럭킹에서 최적 주파수 감지 목록이 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가 어느정도의 오버클럭킹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실행하게 되는데 이번 테스트 제품의 경우에는 571/1.14Ghz로 감지되어 필자로서는 상당히 놀랬다. 필자가 그동안 6600GE 변종을 두차례 접하면서 사용기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이정도의 최적 주파수를 낸 제품은 없었다. 이번 제품은 최적 주파수에서부터 필자로 하여금 흥분을 주었다. 상기 그림은 필자가 최대 주파수를 찾기 위해 수동으로 조절하면서 설정된 클럭이다. 실로 대박이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분

정상클럭(400/800)

오버클럭(517/1.14)

800 x 600

8757

11589

1024 x 768

7095

9484

1280 x 1024

5288

7276

구분

정상클럭(400/800)

오버클럭(571/1.14)

최대클럭(590/1.17)

800 x 600

3423

4773

4871

1024 x 768

2884

4151

4282

1280 x 1024

2356

3329

3419

구분

정상클럭(400/800)

오버클럭(570/1.14)

GFX

6245

8828

CPU

11144

11117

Total

48848

63198

구분

정상클럭(400/800)

오버클럭(570/1.14)

Average Frame

48.85

63.20

 

구분(M Texels/s)

정상클럭(400/800)

오버클럭(590/1.17)

Single Texturing

1500.2

2193.4

Multi Texturing

3029.2

4668.8

구분

정상클럭(400/800)

오버클럭(590/1.17)

Pixel Shader(FPS)

81.3

118.2

 

필자가 성능 테스트 중 최대 오버클럭인 590/1.17Ghz에서 각 벤치마크 도중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대로 게임을 수행함에도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지나친 오버클럭은 코어와 메모리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당장에는 문제 없겠지만 차후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으므로 적당한 오버클럭이 좋을 것으로 보였다. 각 벤치마크의 결과 중 필자가 눈여겨 하는 것이 3DMark2005 1024x768 해상도에서 4200점을 넘은 것이다. 실제 4200점이면 6600GT를 오버하고서야 달성하던 점수였던 것이다. 이런 정도의 성능이라면 6600GT와 비교해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가 아닐까 싶다.

필자의 경우 그동안 미디테크의 제품에 대해 그리 신뢰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없었던 필자로서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니 미소를 짓게 된다. 6600 익스트림 제품만 보더라도 그렇다. 처음 제품을 대하면서 어느정도의 성능이 되겠냐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성능의 우수함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DVI 변환 젠더가 없다는 점과 메모리 방열판이 장착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된다. 요즘은 LCD 모니터가 DVI를 지원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필자처럼 CRT 모니터만 듀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조금은 아쉬운 점이 될 것이다. 또한 사일런스 쿨러의 경우에는 GPU의 냉각이 탁월하나 주변에 공기의 흐름을 일으키지 못해 메모리의 경우 발열을 분산하기 힘든 단점도 있다. 이런 면에서 방열판이라도 장착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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