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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줄여서 파워하면 쉽겨 여기고 저가의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은 컴 부품중하나입니다. 케이스내부에 들어가다보니 잘 보게 되지도 않는데다가 성능을 체감하기 어려운 부품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파워는 컴퓨터의 안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품이며 쉽게 여기는 부분 때문에 강조해 줘야만 하는 부품이 아닌가 합니다. 컴사용에서 안정성은 물론 언제나 컴이 다루는 일들을 바쳐주다보니 열이 많이나기도 쉬운 부품이어서 잘못 설계된 파워는 컴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기도하고 스스로의 열에 다운되어 버리거나 열을 잡기위해 팬을 빠르게 돌리게되고 가장 외부에 팬을 들여내다보니 시끄러운 소음으로 두통을 호소해 X잘을 옆에 두게하는 주 요인이기도 합니다. 좋은 파워라고 하는 정의에는 사람마다 그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라면 기본적인 안정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정숙한 소음을 갖고 있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안정성도 가지고 있고 정숙함도 가지고 있는 파워가 많이 나와있으며 더불어 강력한 오버클럭을 서포터해줄수 있는 강력한 파워서플라이도 있습니다. 많은 파워가 나와있습니다만 이번에 소개하는 파워는 그래픽카드에서 그 이름이 유명한 에버탑에서 새로이 출시하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에버탑=그래픽카드'라는 인식이 강한데 에버탑에서 내놓는 파워라..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더군요.
그럼 에버탑과 헌트키가 손을 잡고 내놓는 파워서플라이 EVERTOP POWER XT360A, EVERTOP POWER XT420 PE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사양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았고 본인도 잘 모르는(아예 모르는...)중국의 HUNTKEY와 국내의 에버탑이 손잡고 내놓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12V의 성능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조금씩 낮은 편이며 대신 3.3V나 5V의 성능은 충실한 수준입니다. 보급형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리폼처리로 정리에 이점을 보이며 PCI-E용 커넥터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급형이면서도 적당히 타협을 본 느낌이랄까요? 140mm의 팬을 사용한 부분 역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큰 팬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호감을 갖게 해주는 부분일 겁니다.AS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1년 무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출고일부터 15개월 무상에 21개월 유상처리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품 알아보기
XT360A와 XT420 PE의 박스는 동일 박스를
사용하였다. 표지 이미지의 파워는 검은톤의 색상을 가지고 있으나 실제로는 은색의 평범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박스의 정면에는 에버탑과 헌트키의 파워서플라이라는 소개와 PCI-E그래픽 카드의 전원을 지원함을 알림과더불어 12V강화/140mm대형팬 사용/케이블의 리폼처리/20핀+4핀변환방식의 케이블을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140mm팬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특별하게 강조하면서 Cool Silence(왠지 그래픽카드에서의 그게 생각난다..^^)라는 문구를 통해 정숙함의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들려오는 소음이 어떤가는 아래에서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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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측면에서는 파워서플라이가 XT360A인지 아니면 XT420 PE인가를 외부에서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 유일하게 판별할 수 있도록 XT360A와 XT420 PE에 맞는 표시를 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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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측면으로는 제품의 사양표와 더불어 특징이 무엇이며 지원하는 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 되겠다. 역시 동일한 박스를 사용하는 만큼 사양표로 같이 간다..
박스를 개봉하고 내용물을 확인해 보았다. 파워 본체는 비닐에 싸여 흠집등에 방비를 해두었고 파워케이블과 제품설명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용물중 고정용 나사를 제공하지 않는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제품설명서는 당연히 한글이며 품질보증서도 같이 첨부한다. 종이 질은 제법 고급이다.
본 파워를 본 인상은 역시 팬이 크다는 점이다. 보통 많이 보게되는 120mm의 팬을 사용하는 파워들에비해 140mm의 보다 큰 팬을 사용하는 XT360A와 XT420 PE는 보다 좋은 통풍능력이 기대되며 큰 팬= 조용함이라는 본인의 사고에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그외 파워의 색상은 은색에 평범한 외관이다.
파워에 라벨로 확인이 가능한 XT360A와 XT420 PE의 사양이며 위에서 보았던 제품 사양과 동일한 전압사양을 보여준다. 6개의 인증마크도 확인해보자.
제품의 앞면에는 보다시피 거의 썰렁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만큼 팬이 빨아들이 공기가 바로바로 케이스 외부로 뽑아져 나가리라 본다. 우측의 4개의 원형구멍을 무엇을 고정하기 위해 마련된 부분이 아닌가 생각되어진다.
케이블이 나오는 입구는 손상을 막기위해 고무등으로 날카로운 부분을 제거해 두었고 케이블의 처음은 일반적인 모습이나 바로 리포처리와 더불어 압축튜브(맞던가..)로 그 끝을 정리해 둠으로써 보기에도 좋고 정리하기에도 좋으며 후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좋은 마무리를 보여주었다.
파워의 후면은 가장 좋다는 벌집구조의 통풍구를 가지고 있고 전원스위치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에서 올려다본 140mm팬은 파워의 한쪽면 대부분을 자리잡고 있어 다른 위치에서 본 것보다도 더욱 크게 느껴진다. 실제로 케이스에 설치한다면 굉장히 넓은 면적의 팬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왼쪽아래로는 제조 일자로 보이는 스티커가 있는데 실제보다 빠른 날짜를 마킹하는 듯 하다. 아래에서 내부를 보기위해서는 때어내거나 또는 구멍을 내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케이블의 길이는 서버급케이스에서는 조금은 짧아보이는 최대 70C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커넥터들은 보통 40~50Cm주변에 집중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케이블의 구성은 Serial ATA 2개 / PCI Express 6 pin 1개 / ATX
24(20+4) pin 1개 / ATX 12V 4 pin 1개 / FDD 4
pin 1개 / HDD 4 pin 6개..로 구성되어 있다.
파워의 개봉은 별로 어렵지 않게 나사를 풀어주고 열어주기만 하면 됐다. 나사를 풀때 스티커가 있는 부분은 나사구멍이 어디인가에 고민은 했다고는 할까나..팬이 고정되어 있는 부분에는 쇼트를 방지하기 위해 필름이 붙여 있는데 마치 박스 테이프같았다..색상도 딱이네.
사용된 140mm팬은 XT360A와 XT420 PE 양쪽 모두 동일한 팬을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본 파워와 비교하게 되는 스파클의 파워에 사용된 팬도 동일한 제조사에 팬의 크기만 다른 제품이다.
잠시 팬마다의 크기를 알아보고자 한다. 당연히 80mm팬에 비해서는 그 크기가 대단하고 120mm팬과 비교를 해봐도 재법 크기차이가 나고 있다. 그 만큼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할 것이고 적은 팬속도에서도 동일한 풍량 또는 같은 속도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리라 예상 된다.
파워내부를 보자면 발열판의 면적이 상당히 적은데 팬에서 직접적으로 바람을 쏘아주기 때문에 구지 큰 방열판이 있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게 아닌가 한다. 파워의 박스나 외부도 그렇고 내부의 모습도 대부분 XT360A와 XT420 PE가 같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데 그중에서 두 파워가 서로 다른부분이 무엇인가에 대해 비교해 보며 파워내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캐패시터는 XT360A가 330㎌, XT420 PE가 680㎌ 과의 용량을 가지고 있다.
캐패시터옆의 원형코일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XT420 PE가 평범한 모습이라면 XT360A는 압축튜브에 싸여 있는 모습이다.
전원부의 모습도 조금은 다르게 생겼는데 원형코일의 경우 XT360A에 2개가 사용된 반면 XT420 PE에는 하나만 확인이 가능하며 그외에 XT-420PE 모델은 팬컨트롤 회로가 외부에 납땜방식이며 XT-360A 모델은 2핀 커넥터형식이다. 전원부 자체만 보자면 상당히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어 마무리수준이 상당하였다. 파워의 내부가 보통은 보지 않게 되나 이렇게 깔끔한 모습의 전원부나 기타 부품의 깔끔한 모습에서 제조공정이 얼마나 깨끗한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하얀박스는 EMI 필터로 입력라인의 잡음을 제거한 순수한
전류를 파워서플라이에 공급해 준다.
입력부의 처리또한 상당히 깔끔하고 투명한 부품을 사용해 보다 고급스러워보이기 까지 한다. 그 아래로는 접지를 확인할 수 있고 퓨즈도 확인할 수 있다.
조립하기
뭐..파워서플라이의조립이야 구지 업급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조립이 완료된 모습을 공개해 보겠다. 리폼처리된 케이블덕분에 케이블정리하기에 용이하고 보기에도 깔끔함을 느낄수 있다. 조립하며 정리하는 시간을 줄여줌은 물론이다.
140mm의 팬을 사용하다보니 굉장히 넓은 면적으로 윗부분에 팬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만큼 넓은 면적으로 공기를 빨아줄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케이블의 리폼처리로 케이블을 휘어 놓기도 용이하며 압축튜브로 그 끝을 잘 정리한 케이블은 한데모아 정리하기에도 보기에도 좋다. 커넥터의 장착이나 분리는 어려울게 없으며 쉽게 탈착이 가능해 힘쓸일은 없었다.
제품 테스트하기
테스트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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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팔레르모 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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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n
Board |
디앤디컴 Dream NF4 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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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
삼성 512MB*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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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WD 160GB SATA+120GB 8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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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삼성 TS-H552B KR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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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Card |
인사이드텔넷컴 한 6600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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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아쿠라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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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
스파클 350P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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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MS Windows XP SP1 | 테스트를 진행할 사양은 위와 같으며 오버시에는 FSB를 300을 주고
전압을 +0.325V(!!)정도 넣어서 1.6GHz를 2.4GHz로 오버해서 테스트하게 된다.테스트는 전압측정 프로그램인 SPEED FAN을 사용해 전압출렁임의 차이를 간단히 비교해 보고자 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측정프로그램과 상성이 좋지 않아 수치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상대비교로써만 확인해 주길 바란다. 테스트시에 약 10분정도 측정한 결과중 절반은 IDLE, 또다른 절반은
Full Load 상태의 그래프로 전압변동폭의 결과를 측정했다.
참고로 스파클의 350PN과 에버탑.헌트키 XT420 PE의 제품사양표를 기재해 보았다. 12V는 듀얼에 수치도 높은 스파클 350PN이 높으며 그외 5V와 3.3V의 경우 XT420 PE의 사양이 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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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ore |
XT420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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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350P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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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V |
XT420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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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350P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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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V |
XT420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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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350P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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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 |
XT420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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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350PN |

| 에초에 정확한 측정이나 신뢰할 만한 측정이 못된다고 언급한 만큼 그 결과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는 않도록 하겠다. 뭐..대부분의 그래프가 비슷비슷하다..^^;; 전압의 수치 차이는 다소 나며 +5V에서 XT420 PE가 아이들이나 풀로드시에나 계속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별하다.
온도와 소음은 어떠하나?
팬의 소음은 언제나 소음이라고 할 만한 부분을 느낄수 없이 매우 정숙하게 동작해 주었다. 평상시는 물론 풀로드시에도 그다지 변화를 느낄수 없었는데 140mm의 대형팬의 이점으로 팬속도의 큰 변화가 필요치 않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제품자체의 열 또한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는데 비록 온도계를 동원하여 온도 측정은 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뜨거운 측에 속하는 열기가 아닌 따뜻한 정도의 열기만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작동중에 케이스를 개봉하고 느껴본 느낌이다. 케이스를 조립하지 않고 사이드패널을 분리한 상태에서 동작했을적에는 거의 열기가 없을 정도이다. 말 하는김에 풍량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일단 기본상태에서의 풍량은 매우 적은 편이다. 다르게 말하자면 열이 적은 파워이기에 팬을 느리게 돌려 풍량을 적게해도 괜찮다고 보여진다. 풀로드같은 무리를 주는 작업에서는 좀더 풍량이 올라가며 보다 열기가 느껴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풍량은 적은 수준으로 풀로드때에는 좀더 팬속도를 올려줘도 좋지 않을까 한다.
사용기를 마치며..
지금까지 에버탑의 새로운 파워서플라이를 알아보았습니다. AS나 고객지원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에버탑의 파워라는 점에서 우선적으로 호감이 가게되는 파워가 아닌가 합니다. 비록 헌트키라는 중국기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제품의 수준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깜끔한 외형이나 내부조립 마무리의 깔끔함에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테스트를 한다거나 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보지 않게되는 내부의 마무리 수준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더라도 특별하지는 않으나 기본기가 잘갖춰진 본체의 외형부터 리폼처리에 깔끔하게 마무리된 케이블까지 깔끔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140mm의 팬역시 매력적인 부분으로 언제나 정숙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빨아올리는 공기의 면적이 넓기에 CPU주변의 열을 빨리 제거해 CPU 쿨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아무리 보급형을 타겟으로 하는 제품이지만 고정사나정도는 기본으로 넣어주었다면 좋았을 것이고 파워서플라이의 AS기간으로는 짧은 제조일로부터 15개월은 아쉬웠습니다.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종합해 보면 매우 만족스러운 파워라고 생각합니다. 묻지마 파워또는 저가형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파워서플라이의 강화또는 안정성을 생각해서..또는 파워의 소음에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EVERTOP
EXTREME-FS XT-420PE와 XT-360A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것으로 에버탑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던 EVERTOP
EXTREME-FS XT-420PE와 XT-360A의
필드테스트를 마치고자하며 에버탑의 관계자 분들을 포함해 이번 글을 작성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과 제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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