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스타일 KeyLaser MCD-1004 AUDIO SYSTEM-2
 문영준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390 , 2005/08/19 15:37
스피커에 관해..

 

 

  스피커에 관해..

 

스피커 상단부

  스피커가 일단 비싸보이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어디에 설치를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 하던 상관 없이 뽀대 왕(?)인 제품입니다. 일명 톨보이(플로어 스탠딩)형이라고 불리는데, Keylaser 제품의 경우 스탠드 없이 고정이 되지 읺기 때문에 무조건 조립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스피커는 80~120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 대형 스피커로 얿은 공간에서 유리하며, 저역의 음원도 무리없이 소화해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피커 하단부

  하단부를 보면 이 제품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바로 눈치 챌수 있습니다. 또한 받침대가 없이는 고정이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기 떄문에 저 하단의 홀 6개를 이용해서 고정해야 합니다. 새 제품인데 곳곳에 때가 낀듯한 흔적이 보이기는 했지만 저는 무상으로 제공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불만으로 내놓을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새로 구입한 제품이 이러면 문제로 삼아야 할 부분이니 미리 염두에 두었으면 합니다.

스피커 후면부

 그렇다고 아예 스탠드 형태로 고정을 해서 사용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벽걸이에 고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오디오와 스피커를 모두 벽에 걸어 놓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본체와 거리가 너무 멀 경우 선 때문에 지저분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짧은 거리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스피커 중앙부

 스피커에 제품 로고가 박혀 있는데 뭐 해당 제품이니 그다지 문제 삼을 부분이나 반대로 장점으로 할 만한 부분은 아닙니다. 필기체로 되어 있어서 그냥 느낌이 좋다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무난한 디자인에 통일된 형태로 보면 됩니다.

 

 

 

 리모콘

 

리모콘

 각종 조작을 하기 위해, 그리고 홈시어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리모콘은 필수입니다. 리모콘이 들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무슨 리모콘이 게임기같이 생겼다느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바타입이 아니라 조작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지만 그런 면보다는 다소 장난감 처럼 보이는 외형이 문제로 삼을 만한 부분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단점으로 보입니다. 또한 아니가 약간 있으신 분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 있을 법한 디자인의 리모콘입니다. 하지만 신세대나 신혼 부부의 집에 놓기에는 아주 적절한 디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리모콘 후면부

 배터리는 AA타입으로 2개가 들어가는데 이 역시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이외에 각종 조작 방법은 매뉴얼에 하나씩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조작하시면 됩니다.

 

 

 

  좀 더 알아보기..

 

항   목
제    품   사   양
모델명
   KeyLaser MCD1004
제조사
   ㈜아이티로그인
기   능
  4CD 체인저, FM/AM 튜너, 연속 재생 CD체인저 , 100 - 18,000Hz 주파수 대역
튜   너
  AM(MW) / FM Stereo,   AM(MW) 522 - 1,611KHz / 1000Uv/m,  FM 87.5 - 108MHz /   18Uv/m
출   력
  20와트 x 2(RMS)
  PMPO(순간최대출력) 1,500 와트
전   원

   AC 220V , 본체 메모리 백업용 : AA x 3개 (3V) , 리모콘용 : AA x 2개 (3V)  [배터리 별도]

규   격
  본체(스탠드포함) : 300 x 1100 x 308 mm (W x H x D)
  스피커 : 130 x 1070 x 130 mm (W x H x D)
악세사리
  전원 AC 코드, 설명서, 리모콘, AM/FM 안테나, 벽걸이 블라킷, 나사

 어쩌다 보니 제품 내용글에 스펙에 관한 글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뭐 뒷북 비스므레하지만 이제서야 스펙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뭐 크게 문제가 될 만한 사항은 없다고 생각이 되니... ^^/ 재미 있는 것은 제조사가 아이티로그인이라는 회사이고 제게 제공해준 회사가 아이티컴퓨터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이티컴퓨터에서 OEM으로 만든 것인 줄 알았다는...

 이제 간단한 조립을 하고 제품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립이라 해 봐야 나사를 끼고 조으고 하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간단히 나마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몇자 끄적여 보겠습니다.

전원 ON

 친구 집에서 한컷 찍은 사진입니다.(둘이 낑낑대면서 들고 같는데 결국은 사진 3장만 찍고 다시 들고 가지고 와 버렸습니다.) 전체적으로 푸른색의 빛으로 감싸고 있기 때문에 일체감을 줄수 있고 눈이 부시는 푸른빛이 아니라 은은한 정도이기 때문에 야간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이한 것은 조작이 가능한 부위에서는 언제나 푸른빛을 보여주는데 단순히 제품의 전원을 키지 않았을 경우만 하더라도 전원 버튼은 계속 푸른빛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기능들로 인해 버튼의 혼돈을 막을 수 있고 야간에도 바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기능으로 보입니다.

스피커 연결하기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 홀에 고정을 시킨 후 후면부 나사를 고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팔딱 세우면 그만이니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드라이버는 제공되는 해당 십자 드라이버를 쓰면 끝입니다.

스피커 케이블 연결

  해당되는 스피커의 케이블 색상대로 연결만 하면 일단 조립은 완성이 됩니다. 검정색과 붉은색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불편하거나 헷갈리는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차후에 이물질이 낄 위험이 있고 접촉상의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관리하는데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사용(조작)시 화면 모습

 

  CD SELECT

 CD를 넣고 난 후 듣고 싶은 음악이 들어 있는 CD를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작하는데 필요한 부분은 매뉴얼에 모두 나와 있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순히 화면이 어떤식으로 표현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몇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MP3 선택 및 재생

  MP3 재생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라오는 버튼은 우선 폴더 업/다운 버튼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고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MP3의 경우 미디어를 굽는 배속에 상관 없이(최대 52배속) 모두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 CD를 이용해서 사용하고 싶을 경우 MP3를 이용해서 최대 최고 배속으로 저장을 하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간 설정

 평상시에는 음악 재생보다는 단순히 인테리어 전자 제품으로 활용되는 제품인 만큼 시간을 디스플레이 해주는 것 역시 지원합니다. 일반적인 미니 오디오나 카세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인 만큼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뉴얼에서도 엄청나게 많은 양을 할당해 놓고 설명을 해놓은 부분인 만큼 간단하게 나마 언급을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조작 방법 자체는 간단한 편입니다. 외형만 보면 솔직히 다소 복잡한 기기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오디오에 관한 것들로만 충실하게 집약이 되어 있는 기기이기 때문에 도리어 사용법은 단순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짧은 사용 소감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오디오(전자) 기기라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인터리어  가구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각종 잡지나 TV에서 인테리어 용품으로 소개가 많이 되고 있고 저처럼 디자인에 둔감한 사람도 보고 나면.. "우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제품입니다.

 스탠드 형태로 할 경우 어지간한 제품과 같이 설치를 하더라도 인테리어 가구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일단 럭셔리하다는 느낌이 강한 제품입니다. 다만 은색으로 된 제품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가전 제품의 대세인 흰색이나 검정색과는 다소 매칭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색상의 다양화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이런 고가의 제품을 여러 가지 색상으로 들여와서 판매하라는 것은 다소 이기적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중인 가전 기기와 맞춰서 구매 하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만일 홈시어터를 꾸미거나 거실에 남들과 다른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스탠드 형태, 그대로 설치를 하면 됩니다. 반면 일반 학생이나 다소 협소한 공간일 경우 이런 스탠드 방식보다는 벽걸이 형태나 테이블 위에 올려 놓는 형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적은 공간일 경우 스탠드 방식으로 셋팅이 가능하겠지만 필자 친구의 자취방에 가져다 놓고 셋팅을 하다보니 어설프게 좁은 방에서는 그냥 본체를 스탠드에서 분리하고 사용하는 것이 훨씬 넓어보였습니다.

 제품의 음질에 관한 것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각 음질 모드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결론을 내리는 것이 다소 어려웠습니다. 우선 스피커 음질만 따져보자면 어설픈 오디오 보다는 훨씬 좋은 음질을 보여준다는 것은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에이징을 좀더 한 후에는 어떤 느낌으로 바뀔지 모르겠지만 일단 느낌상 만족도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또한 EQ 설정에 따른 음악 감상을 할 경우 상당히 다른 음색으로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보통 MP3의 경우 작은 플레이어로 이어폰을 통해 음악을 듣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몰랐는데 이렇게 큰 스피커를 통해서 들을 경우 상당히 다른 느낌으로 들립니다. CD 때는 그려려니 했지만 MP3 역시 조그마한 이어폰을 통해 귀로 듣는 것보다는 쓸 만한 스피커를 통해서 듣는 것이 확실히 좋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제품은 위에서도 한번 언급을 했다싶이 오디오나 음향기기라기 보다는 인테리어 전자기기(?)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벽걸이 오디오가 등장하더니 이제 MP3까지 재생이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치장한 제품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바로는 가격이 결코 비싸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해 제품을 받기 전 그냥 사진만 보고 느꼈을 때하고 실제 사용해 보면서 느낀점하고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타일이 살아 있는 제품인 만큼 사진빨도 잘 받을 줄 았았는데 실제로 보면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더 뽀대(?)가 납니다.

 그리고 스피커만 별도로 판매를 해도 먹힐만큼 음질 역시 상급이라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귀가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솔직히 이 부분은 주관적인 것이 강하기 때문에 제가 느낀 점이 정답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 음질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일단 스피커가 달라서인지 음질도 제품처럼 굉장히 청아(술 이름 아닙니다.)하다는 느낌입니다. 만일 여기에 우퍼를 추가로 장착할 경우 무게감도 좀더 줄수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현재 상태 그대로가 더 좋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국내의 B사 제품 스피커처럼 우퍼가 강해지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허구헌날 컴퓨터만 가지고 놀다가 오래간만에 전자 제품다운 전자제품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오디오는 난생 처음 필드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사용기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나름대로 시간을 내서 틈틈이 쓴 사용기라 이번 사용기는 좀 정(?)이 간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용기를 쓰면서 가장 문제였던 것이 시간 부족이었는데 다소 늦은 사용기(아니 솔직히 많이 늦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늦어 버렸으니.... )이지만 매번 양해해 주신 아이티 컴퓨터 관계자 분들과 키레이져 담당자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이만 글을 줄입니다.

  너무 늦은 사용기 정말 죄송하고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해 주신 아이티 컴퓨터와 키레이져 담당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추가) 수입사 및 가격에 관하여...

 

  키레이저(Keylaser)라는 브랜드는 국내에서 좀 규모가 있다는 쇼핑몰을 가서 보면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별도로 홈페이지에서 KEYLASERSHOP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아직까지 시작단계인 만큼 크게 활성화나 판매량이 뛰어날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각종 TV나 잡지에 협찬으로 많이 들어가는 마케팅 기법을 쓰고 있는 만큼 사람들로 해서 잠재고객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TV에 나오는 저 제품 뭐야?? 다음에 구입할떄는 고려를 해봐야겠어.." 이런식의 형태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공동구매

  하지만 가격만으로 보자면 솔직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만일 저라면 그냥 구입하는 것보다 공동구매를 통해서 473,000에 하는 제품을 구입하라고 권장하고 싶습니다. 패키지로 주는 무선 헤드폰을 사용할 경우 일단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 오디오를 키고 무선 헤드폰을 귀에 꽂은 후 침대에 누워 자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해보면... ^^ (무선 헤드폰이 좋은 것은 다 알지만 가격이 다소 비싸서 구입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아직 홍보 부족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기 이벤트도 진행이 되었지만 참여율이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고 앞으로는 온라인 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많은 사이트들에서 판매는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이번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 것은 제품 자체가 상당한 퀄리티를 가진 많은 앞으로 많은 홍보만 이루어진다면 가전 시장에서 분명 성공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상품입니다. 이 제품은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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