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FI의 미래가 보인다!! 넷기어 WPN824/WPN111 3부
 이동규
 조회 : 2805 , 2005/08/29 01:52

이번 챕터에서는 본격적인 MIMO의 위력을 느끼기 위해 벤치마킹 사이트에 대한 성능 테스트와 무선감도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그밖에 온라인게임과 P2P와 같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테스트도 같이 실시했다. 테스트 시간은 PM 08~10시 사이로 사용환경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KT 네스팟 패밀리 VDSL급 서비스이다.

 

 

▣ 네스팟 고속 AP와 연결시의 벤치비 테스트

▲ 네스팟 고속 AP와 유선(랜케이블)으로 연결시의 속도 테스트(#1)

 

▲ 네스팟 고속 AP와 유선(랜케이블)으로 연결시의 경로추적 (#1)

 

▲ 네스팟 고속 AP와 무선(Wireless 2200BG)으로 연결시의 속도 테스트 (#2)

 

▲ 네스팟 고속 AP와 무선(Wireless 2200BG)으로 연결시의 경로 추적 (#2)

 

▲ 네스팟 고속 AP와 무선(WPN111)으로 연결시의 속도 테스트 (#3)

 

▲ 네스팟 고속 AP와 무선(WPN111)으로 연결시의 경로 추적 (#3)

놀라운 것은 MIMO를 지원하지 않은 고속 AP라고 하더라도 WPN111 무선랜카드와 궁합이 괜찮다는 것이다. 유선의 성능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어서 놀랍기까지 하다. 물론 MIMO의 역할이라고 보다는 자체 무선랜카드의 성능이 우수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 NETGEAR WPN824 연결시의 벤치비 테스트

▲ 넷기어 WPN824와 유선(랜케이블)으로 연결시의 속도 테스트 (#1)

 

▲ 넷기어 WPN824와 유선(랜케이블)으로 연결시의 경로 추적 (#1)

 

▲ 넷기어 WPN824와 무선(Wireless 2200BG)으로 연결시의 속도 테스트 (#2)

 

▲ 넷기어 WPN824와 무선(Wireless 2200BG)으로 연결시의 경로 추적 (#2)

 

▲ 넷기어 WPN824와 무선(WPN111)으로 연결시의 속도 테스트 (#3)

 

▲ 넷기어 WPN824와 무선(WPN111)으로 연결시의 경로 추적 (#3)

필자말고 다른 분들의 이 제품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미리보았기 때문에 혹시나 했지만... 결국 역시나였다. 기존의 MMC Tech 제품과의 궁합은 좋았지만, 오히려 MIMO를 지원하는 제품끼리의 궁합은 성능상에서 보았을 때는 '글쎄?'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사실 속도가 느려졌다는 느낌보다는 펌웨어상 문제로 인해 벤치마킹에서의 수치가 최적화되지 않았다는 느낌이 강했다.

 

 

▲ 필자가 수신감도를 체크한 장소는 총 3가지로 필자방, 거실, 그리고 큰방이다.

 

▲ 수신 감도는 필자의 PDA와 인텔 PROSet으로 3군데의 장소를 비교하였다.

RangeMAX라는 신기술의 영향은 확실히 대단한지 비약적인 무선랜 도달거리의 향상을 보여주었다. 저의 집에서 가장 먼 베란다에서 측정을 해보아도 위와 같은 감도를 보여주는 말이다. 보다 좋은 여건은 역시 2층구조의 주택에서 테스트를 할 경우 좀 더 다양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P2P와 같은 어플리케이션 문제는 여기서 해결이 가능하다.

간단히 해결이 되긴 하지만, 하드웨어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펌웨어상에 문제인지 몰라도 P2P 서버가 끊어졌다가 재접속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였다. 좀 더 안정성을 높여주는 펌웨어가 시급히 필요하다.

 

▲ MSN이나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 혹은 웹하드를 이용한 파일 전송도 문제없이 가능하다.

이전에 비해 속도는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무난한 전송율을 보여준다. 실험에서 아쉬운 점은 앞에서 했던 벤치비 Ping 값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상하게도 MIMO 패키지(WPN824+WPN111)로 접속할 때는 매우 불안정하고, 웹페이지가 멈추는 증상이 발생된다. 필자가 실험한 노트북의 내장 무선랜카드가 가장 안정적이었는데 노트북에 따른 하드웨어적인 문제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 분명 이론상으로는 MIMO나 Nitro XM과 같은 신기술이 앞으로 무선랜의 대세이다.

무엇보다도 일단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 물씬드는 제품이다. 가격적인 면을 보나, 아니면 기본 스펙을 보든지 말이다. 그러나 왜 이렇게 만족적인 성능이 나오지 않은 것일까? 이 한제품으로 MIMO를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만약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펌웨어 문제라면 무선랜 관련 파워유저들에게 많은 빚을 지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 너무 부담스러운 크기... 그리고 만만치 않은 발열은 분명히 단점중에 하나이다.

7개의 LED가 순차적으로 빛나면서 푸르스름한 색상이 나오는 것은 분명히 멋진 광경이다.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푸른색은 무선랜에 있어서 혼이 담겼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충분할 정도로 큰 규격임에도 불구하고 발열이라는 측면은 이전 넷기어 제품을 계승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또한 슈퍼G 기반의 MIMO기술이 채널 6번으로 고정된다는 것은 기존 네트워킹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른다.

 

▲ MIMO의 가장 큰 문제는 규격에 대한 표준이 아직 정해져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RangeMAX는 수많은 MIMO 관련 기술 중에서 표준화되지 않은 규격에 불과하다. 이말은 현재 출판된 MIMO 기술이 적용된 D-Link나 Linksys 제품을 NETGEAR사의 WPN111 무선랜카드로 접속할 경우, 이론상으로는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MIMO에 대한 실용화는 좀 두고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우수한 무선랜 도달거리뿐만 아니라 호환성의 문제에서 벗어날 '축복'이 절실하다.

위와 같은 성능에서의 의문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건 아직까지 펌웨어가 안정적이지 못해서 생긴 문제일 수도 있다. 그래서 MIMO에 대한 성능을 쉽게 평가하는 것이 솔직히 힘들다. 그러나 선이라는 제약에서 해방된 것이 무선랜에 있어서 '1차 혁명' 이라면, 이번 MIMO 기술은 거리라는 제약에서 (비교적) 해방된 '2차 혁명' 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 혁신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차세대 무선랜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번 NETGEAR MIMO 유무선 솔루션 패키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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