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한판 하시죠? 스타파워 400W GS4000ST
 김경근
 조회 : 3980 , 2005/08/30 00:52

 



1. 이름이 독특한 파워, 스타파워 400W


파워시장이 과포화상태라고 얘기를 하지만, 꾸준히 새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이게 파워라는게 마진이 많이 남는 품목이라 그런지(사실 마진율은 별로인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면 공급과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 스스로 균형수급 상태로 회귀하는 수요공급원리를 업체에서 몸소 실현코자 함인지.. 알송달송하다.


네트워크 장비와 usb주변기기 생산으로 유명한 (주)SDT정보기술에서도 새로운 파워를 선보였는데, 이름하여 스타 파워이다. '별'을 뜻하는 스타라는 명칭일텐데, 웬지 게임 스타를 자꾸 연상시키다.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필자가 아직도 스타에 미쳐사는게 가장 큰 이유일듯.

                       △ 스타와 스타파워와의 상관관계는?
 

                    △ 박스표지에도 STAR라고 큼지막하게 적혀있는..


박스표지에도 STAR라고 적혀있어 이름을 한번만 들으면 잊어버리지 않을 상표이다. 약간 유아틱(?)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아직 파워 시장에서 상표권 등록은 처음인걸 보면 쉽게 어필할수있는 괜찮은 이름인것 같다. 또 가격대가 위의 400W짜리가 5만원이다. 즉 저가형이 아니라 중고급형 시장을 노린 제품임을 알수있다.

 

                            △ 스타 파워 400W  GS4000ST
MODEL   STAR Power GS4000ST
AC INPUT    95~135/190~264Vac,  8A/4A,   47/63Hz
DC OUTPUT +3.3V +5V -5V +12V -12V +5Vsb
28A 40A 0.5A 20A 0.5A 2A
     combined (+3.3V & +5V) = 290W Max
TOTAL    400W
쿨 링 팬    120mm 싱글팬 (흡입구)
특 징    니켈도금,  케이스두께 0.8T,
   Mesh&리폼 처리,  20핀+4핀 구성
판 매 가    \50,000 (다나와 최저가. 8/28일 기준)
제 조 사     
쇼 핑 몰     

 

스펙은 위와 같다. 요즘 유행하는 12V 듀얼레일이 아니고 싱글레일이라는 점, 그리고 -5V 전력이 그대로 존재하는 점. 등을 미뤄보면 ATX12V ver1.2 정도쯤에 해당하지 않나 생각된다. 분기화된 12V 출력은 아니지만 싱글레일 상태에서 최대 20A 전류가 보장되며, 기타 컴바인드에서 고출력이 보장되므로 고사양 컴에 부족한 느낌은 없을것이다.


400W짜리 파워를 테스트하기 위해서 특별히 마련한 시스템을 사용하였다. 우선 보드는 최근의 인텔 955X이고, 시퓨는 P4 571(실클럭 3.8Ghz) 등의 조합으로 환경을 셋팅해보았다. 955 보드 경우 12V 보조전압에서 8핀을 꽂아야 하는 에로사항이 있지만, 8핀-4핀 변환커넥터를 사용하면 별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하였다. '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느정도 성능을 보여줄지는 아래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 P4 571(3.8Ghz)와 인텔 955X 보드에서 테스트

 

 


2. 금빛으로 광택나는 스타파워, GS4000ST

 

                                  △ 포장 구성물 전부다


포장은 상당히 단촐하다. 파워와 기타 필수품 정도만 들어있으며 별다른건 전혀 없다. 또 필자가 받은건 아직 샘플 형태라, 실제 판매시는 박스 디자인과 내용물이 달라질수도 있음을 주지시킨다.

 

                           △ STAR Power 400W  GS4000ST


일단 금빛 색깔이 눈에 들어온다. 니켈 도금처리를 했다고 한다. 국내유통업체는 (주)SDT정보기술인데, 실제 원제조사를 알아볼려 했으나 쉽지가 않았다. 전반적으로 깔끔한 외관이라 좋아는 보인다.

                            △ 전원케이블 및 케이블타이


고급형 파워에서 보듯이 전원케이블에 EMI 쉴드처리를 한것은 아니며, 그냥 무난한 일반 케이블이다. 또 선정리용 타이도 3개정도 제공된다.

 

                   △ GS4000ST 외관 -> 120mm 쿨링팬이 돋보인다.
 

                   △ 파워 아랫면                       △ 파워 뒷면


파워의 외모는 사용되는 쿨링팬의 크기과 갯수에 따라 결정이 되는편이다. 위의 스타파워는 120mm 싱글팬이므로 아랫면에 큼지막한 팬그릴이 위치하고, 뒷면 배기구에는 벌집모양의 에어홀이 다수 뚫려있는 구조이다. 80mm*2개 구조와는 좀 다름을 알수있다.

 

                                   △ GS4000ST 스펙


스펙은 위와같다. 12V가 싱글채널로 20A 주어지며, 컴바인드가 290W로 좀 높은 출력이 나온다는 정도가 특징이다. 요즘의 ATX2.0 버젼의 듀얼레일 12V 경우는 16 + 18 = 34A 정도까지 높은 출력을 내기도 하지만, 위는 싱글채널의 특성상 20A 정도만 해도 타파워에 비해 높은 출력으로 여겨진다. 작년쯤에 유행하던 ATX12V 1.2~1.3 정도 스펙이라 보시면 될것 같다.

 

      총출력     +12V    combined
   GS3300ST      330W      18A     215W
   GS3500ST      350W      20A     245W
   GS3800ST      380W      20A     270W
   GS4000ST      400W      20A     290W


또 스타파워 중 ATX form으로 나오는 4종류의 출력을 비교해보면 350W 이상급에서는 20A로 모두 동일함을 알수있다. 단지 컴바인드 출력에서 차이가 나며, 내부 부품에서도 약간의 차이가 난다.(아래에서 살펴볼 정류커패시터 제조사가 서로 다르다는)


  

                                  △ 반사도는 그럭저럭..


니켈도금이다보니 광택이 많이 난다. 어느정도 반사도를 보일지 살펴보자. 이때까지 필자는 산사춘을 주로 이용했지만, '19금'이라는 이유로 지탄을 받아서(^^;) 일반 스킨용기를 갖다대보았다. 기존의 마닉 티타늄 파워처럼 선명한 반사도는 아니었으며, 그냥 무난한 정도의 형체만 알아볼수있다.

 

                            △ 출력단은 mesh & reform 처리를..


각종 전원커넥터의 출력단이다. 에너맥스의 링 코어같은 EMI 방지를 위한 별다른 조치는 없으며, 그냥 일반적인 형태이다. 또 케이블은 망사조직으로 리폼처리를 해서 깔끔하게 정리된게 특징이다.

 

                         △ 전원커넥터 갯수는 넉넉한 편이다.
 

               △ SATA 커넥터 2개               △ 주전원커넥터 20+4핀


보급형이나 OEM용 파워경우 4핀 커넥터 갯수가 딱 맞게만 제공되어 확장시 불편함이 생기곤 하는데, 위의 스타파워 400W는 상당히 넉넉한 편이다. 일반 4핀이 총 6개이고, SATA 커넥터가 2개이니 xATA 장치들 확장시 충분한 갯수이다. 또 SATA는 +3.3V 오렌지색 전원선이 당연 추가되었으며, 주전원커넥터는 20핀+4핀 탈부착이 가능한 형태이다.


 

           △ 인텔 D955XBK 메인보드               △ 4핀 to 8핀 변환커넥터


다만 아쉬운건, 8핀과 6핀은 별도제공이 안된다. 즉 최근 955X 보드의 보조전원이 4핀이 아니라 8핀을 꽂아야된다는 점, 그리고 PCIe 고사양 글픽이 보조 6핀을 요구하는 점. 이런면에선 한계가 생긴다. 참고로 위는 인텔 D955XBK 메인보드이며 8핀 요구이다. 파워 자체적으론 8핀 제공이 안되지만 다행인건 보드 구입시 '4핀-8핀 젠더'가 제공되며, 이것을 이용하면 무난히 사용가능하다.

    △ 파워가 4핀만 제공할지라도 젠더를 이용하면  955 보드에 꽂을수있다.


젠더를 이용해서 연결해본 모습이다. FOXCONN 제조사이며, 연결은 간단하다. 위 보드와 571(3.8Ghz) 조합에서도 무난히 작동되는걸 보면 사용상 문제점은 없어보인다.

 

 


3. 내부는 기본에 충실한 단순한 형태

                          △ 스타파워 GS4000ST의 내부 모습


이제 내부를 살펴보자. 역률(PF)을 개선하기 위한 별다른 circuit은 없으며, 또 노이즈킬러 같은 부가기능도 없다보니 가장 무난한 형태이지만 반면 기본에 충실한 모습이기도 하다. 배기구쪽에 여유공간을 넉넉히 확보한것도 특징이며 에어플로우 측면에서 도움이 될거로 보인다.

 

                                   △ 입력 EMI 파트


입력부 모습이다. 옆에는 EMI 필터도 보인다. 보통 daughter board를 하나 곁대어 쿨링팬의 rpm을 조절하기도 하는데, 그런 형태는 보이지 않는다.

 

                                  △ 정류 커패시터 2개


교류를 직류로 전환하기 위해 전하(electric charge)를 충전, 방전하는 축전지의 모습이다. 사진상으론 용량이 확인 안되는데, 1000uF 200V짜리이다. 또 제조사는 KAC라고 적혀있는데 정확히 검색은 안되었다. 한편 GS3500ST 경우는 SEACON社의 커패시터를, 또 m-ATX로 출시된 GS3000MC 경우는 Unite社의 커패시터를 사용하는 등 모델명에 따라 제조사도 달라지는 분위기이다.

 

                                 △ 트랜스포머와 방열판


DC를 보다 낮은 DC로 변환하기 위한 변압기 모습이다. 주 1개와 보조 2개가 보인다. 옆에는 은빛의 히트싱크로 둘러쌓여있는데 크기는 비교적 작은편이었다.

 

                                       △ 출력 파트


출력파트 모습이다. 도넛츠 형태의 쵸크 코일 2개도 보이고, 출력단은 케이블타이로 묶어 정리를 잘해준 모습이다. 또 쿨링팬의 2핀 전원선은 기판위에 탈부착이 가능하다. 상당히 저소음이라 별도의 저항 삽입은 필요 없어보이는데, 일단 분리가능하니 교환도 임의로 가능할것이다.

 

                                    △ 납땜 고정식 퓨즈


과전압 보호를 위한 fuse 모습이다. 분리가능은 아니고, 납땜으로 고정시켜놓은 형태이다. 뭐 개인이 퓨즈를 교체할일은 거의 없으므로 단점이라 보기는 어렵다.

 

                                   △ 접지 (to the earth..)


접지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전자기학에서 접지에 관해 배울때는 어쩌구 저쩌구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기억나는게 전혀없다.-_-;

 

                           △ 120mm 쿨링팬 25T, 슬리브베어링


120mm 대형쿨링팬이 들어간다. Super Fan으로 제조사는 적혀있고, 25T 규격에 전압은 DC12V 전류는 0.26A 스펙이다. 또 'M'자로 미뤄보건데 중간정도의 회전속도를 가지며, 'S'자는 슬리브베어링을 뜻하는걸로 보인다. 실사용하면서 소음은 상당히 정숙하였다. 시중의 무소음 파워라 불리우는 스파클, 시소닉 등보다 저소음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

 

 


4. 성능테스트 - 전압, 발열, 소음

                      △ 테스트 비교대상 : FSP 스파클 ATX2.0  350PN


스타파워 400W, 어느정도 성능일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비교대상으로는 얼마전 사용기를 올렸던 스파클 ATX2.0 350PN 이다. 외관상으로도 거의 비슷하게 생겼는데, 둘다 120mm 쿨링팬 채택이란 점도 동일하다.

                                 △ 테스트에 사용된 물품들
 

   M/B

   Intel D955XBKLKR (i955X + ICH7R) - ES

   CPU

   P4 Prescott 571 (3.8Ghz) - ES

   RAM

   DDR2 삼성 pc2-4200 256M *2EA

   VGA

   nVidia Geforce PCX-5750  - ES

   HDD

   WD SATA2 250G 2500JS *2EA (RAID Lv.0)

   ODD

   삼성 ComBO 352F

  Tools

   Hioki-3244 DMM
   Thermaltake Temp Master ll   

  Utilities

   Prime95 신버젼 SP2004

   3DMark 2003 build340
   SpeedFan v4.17

  * 참고: ES -> Engineering Sample


테스트 환경은 위와 같다. 400W급 파워이니만큼, 조만간 리뷰를 작성할 인텔 955X 보드 조합에서 테스트하였다. 시퓨는 571 프레스캇으로 실클럭 3.8Ghz이다. 또 사진에는 없는데, HDD는 웨스턴 SATA2 2500JS 두개를 레이드 레벨 0으로 묶은 상태이다. 참고로 시퓨, 보드, 글픽 세가지는 엔지니어링 샘플이다. 시퓨 경우 ES라서 배수조절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었다.

 


ⓐ 전압 테스트 by Hioki 3244

                 △ +12V 전압 측정                   △ +5V 전압 측정

 

디지털 테스트기로는 히오끼社의 3244 DMM을 사용하였으며, 오차범위는 ±0.7%rdg ±0.4dgt의 스펙을 가진다. 또 12V와 5V를 위주로 측정하였으며, AUX커넥터가 없는 관계로 3.3V는 생략하였다. 전압 측정시점은..

 

  1) 윈도우 부팅직전  
  2) 로그인후 idle 상태
  3) 3DMark03 무한루핑  
  4) 프라임95 풀로드시


이렇게 네가지로 잡았다. 각각의 측정결과를 도표로 정리한것이 아래이다.

    윈도진입   idle 상태   3D Mark   Prime95
 STAR 400W  12V   High    11.95    11.98    11.96    11.85
  Low    11.83    11.96    11.82    11.79
  5V   High     5.22     5.21     5.23     5.23
  Low     5.20     5.21     5.21     5.22
 FSP 350PN  12V   High    11.85    11.92    11.89    11.78
  Low    11.74    11.89    11.82    11.71
  5V   High     5.20     5.17     5.19     5.20
  Low     5.17     5.17     5.17     5.18


DMM의 특성상 점측정이다보니(RS-232 통신프로토콜을 이용하지 않는이상 연속적인 그래프로 옮기기가 힘들다), 각 전압을 도표로만 정리해보았다. +12V 전압 경우, 두 파워 모두 약간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데.. 이것은 전력소모가 많은 고클럭 환경에서 특히 그런 모습이다. 이후 살펴볼 비교적 저전력 소모 환경(아수스 865PE 조합)에서는 둘다 12V를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하튼 +12V 결과는, 아이들과 풀로드 모두 스타파워 400W가 좀더 12V에 근접하고 있다. 스파클 350PN만 해도 상당히 안정적인 전압으로 유명한데 571 프로세서 조합에서는 12V가 낮게 찍히고 있다. 이에반해 스타파워 400W 경우 아이들시 11.96~11.98V를, 풀로드시는 전압강하가 일어나지만 11.79~11.85V 정도로 그 폭이 크지않음을 알수있다.    


+5V 경우는, 스타파워가 좀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다. 또 풀로드시 전압이 상승하는 모습인데 큰 수치는 아니다. 종합하면, 두 파워 모두 ±3% 오차범위에는 무난히 드는 수치인데.. 12V 전압에서 스타파워가 FSP보다 좀더 뛰어난 결과를 보여준다.
 

         △ STAR 400W  - idle 12V

               △ full load 12V

         △ FSP 350PN  - idle 12V

               △ full load 12V


SpeedFan으로 12V 전압만을 비교해본 그림이다. 참고삼아 보시길 바란다.


 

                         △ 메인보드 I/O칩에 근거한 전압표시


인텔 D955XBK 보드 경우 I/O 칩셋으로 여타의 winbond 칩이 아닌, SMSC社의 LPC47M182 칩이 사용되고 있다. 하튼 이것에서 모니터링하는 각 전압별 수치를 cmos에서 파악한것은 위와같다. DMM으로 찍어본 결과와 별 차이나지는 않으며, 특히 12V 전압이 11.937V로 낮게 표시가 된다.

 

         △ 인텔 955X 조합 (+12V 측정)             △ 인텔 955X 조합 (+5V 측정)



       △ 아수스 865PE 조합 (+12V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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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enoer (ID) / 05-09-02 19:24/ 이댓글에댓글달기
  이 제품 350와트짜리 쓰고있는데...
좋습니다. 소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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