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파워 제품의 내/외관을 살펴보기로 한다. 파워의 디자인은 거의 정형화되었다고 과언이 아니다. 직사각형의 틀안에 비슷 비슷한 외형을 지닌 대부분의 파워에서 디자인 변형의 한계는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무상 2년 유상 1년의 서비스정책이 눈에 띈다. 포장박스의 전면에는 서비스 기간과 더불어 노 노이즈팬를 장착하여 Quiet PC를 구축할 수 있다는 심볼 마크가 보인다. 실제 사용하면서 팬이나 공기 마찰에 의한 소음은 거의 신경 쓸 일이 없을 정도여서 조용한 파워임을 강조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후면에 영문으로 인쇄된 제품의 특징 후면에는 여러 가지 특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는데,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알아 보자. 고효율, 초저소음 기술(20데시벨 이하), 터멀 컨트롤, 오버볼트 보호, 쇼트 방지, 프리볼트 적용(115~230V), 적은 리플노이즈, 각종 테스트 통과, 메쉬그릴 사이드 패널 적용, PFC 기술 적용(전력소비 40% 절감), 120mm 대형팬 적용, LED 라이트 적용 등의 내용이다. 이중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저소음과 PFC 회로 적용으로 인한 전력소비 절감인데, 저소음은 필자가 이미 경험한 바로 입증된 사실이지만, 실제 PFC의 전력소비 절감의 부분에 대해선 정확히 입증된 사실도 없을뿐더러 일반 소비자가 파악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아닌가 한다.
측면부의 주요 특징을 심볼 마크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크롬코팅이 되어 반투명 반사의 효과를 낸다.
벌집 모양의 배기구 그릴의 모습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체적으로 크롬 코팅이 되어 있어 반투명 효과를 내고 있고, 전원입력부에는 AC 전원 입력 커넥터와 전원 스위치가 있다. 또한 프리볼트를 적용하고 있어 별도의 전원변환 스위치는 장착되어 있지 않다. 각전압별 스펙이 표기 되어 있다. 차후에 테스트에 대한 설명을 하겠지만, 이번 테스트에선 최대 용량을 벗어나는 사양을 이용했다. 그래픽카드에서 7800GTX를 사용했는데, 기본적으로 12V가 출력할 수 있는 최대출력치를 벗어나게 된다. 이런 극한 실험에서도 버틸 수 있는 파워인지 테스트과정에서 보기로 한다.
120mm 팬이 하단의 전면을 차지하고 있다.
케이블과 각 전압별 커넥터의 모습 각 케이블은 망사쉴딩으로 처리되어 있어 내부선 정리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길이 최단 30cm 정도고 최장 50cm까지 지원하고 있어 사용상 불편한 점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럼 각 전압별 커넥터를 살펴 보기로 한다.
20+4핀 주전원 커넥터와 4핀 보조 전원 커넥터
12V 4핀 커넥터는 두 개, 5V 4핀 커넥터 2개를 지원한다.
S-ATA 전원 커넥터와 6핀 그래픽카드 전원 커넥터 전원 커넥터는 현존 모든 커넥터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또한 350W임에도 그래픽카드 전원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어 필자의 경우 극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려는 것이다.
내부의 모습이다. 내부의 모습을 보게 되면 굉장히 간소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간소화되면서도 정격 출력이 가능한 것은 효율적인 회로 설계라는 반증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눈에 띄는 것이 지나치게 작은 방열판인데, 기존 필자가 생각하던 방열판에 비해 반정도로 축소된 것은 아마도 패시브 PFC 회로에 의해 발열이 최소화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방열판과 주변 정류부,변압부의 모습 방열판은 알루미늄 소재로 이루어져 있고 방열판의 하단에는 각 감압부 레귤레이터가 촘촘히 장착되어 있다. 이런 정도라면 어떻게 발열을 견딜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방열판의 주름 또한 그리 깊지 않아서 실제 표면적도 넓지 않다. 필히 방열판의 온도는 체크해 봐야 할 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AC 전원입력부 바로 뒤에 장착된 EMI 필터 EMI 필터는 외부 AC 전원에서 유입되는 노이즈와 고주파를 걸려줌으로써 내부 부품의 안전을 도모한다.
AC-DC로 변환하는 다이오드
200V 820uF 정류형 캐패시터 노이즈와 고주파가 걸러진 AC 전원은 우리가 사용하는 PC의 전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직류 전원으로 변환이 필요하다. 이 변환을 담당하는 브리지 다이오드를 거쳐 DC 전원으로 변환이 되면 정류형 캐패시터를 통해 거친 직류 전원의 주파수 파형을 평활한 주파수 대역으로 정류를 하게 되는데, 200V 820uF의 캐패시터라면 400W까지 사용 가능한 캐패시터 용량이다. 이정도의 캐패시터라면 무리없는 정격 출력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방열판 사이의 변압부와 감압부 정류부를 거친 직류전원이 각 전압별로 감압하게 되는데, 감압을 담당하는 레귤레이터와 변압부는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파워 구조 설계상 변압부와 감압부를 방열판 근처에 집중해서 발열에 유리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방열판에 흡열된 열은 팬에 의해 밖으로 배출이 된다.
각 출력단 회로의 전압별 출력 케이블 출력단의 모습이다. 각 케이블이 케이블 타이에 의해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다. 실제 이런 정리를 통해 좀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그로 인한 배기등의 공기 흐름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출력 케이블은 링코어에 의해 직접적으로 파워 커버의 강판에 접촉되는 막아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피복의 탈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고 있다.
패시브 PFC 회로와 120mm 팬 커버에는 패시브 PFC 회로와 120mm 팬이 장착되어 있다. 팬은 스펙은 자세히 알 순 없지만, 모델명으로 본다면 120x120x25 사이즈에 12V 1.5W의 소비전력으로 2000rpm 이하의 제품으로 보인다. 이정도의 스펙이라면 소음으로 인한 귀거슬림은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커버를 제거하면서 필자가 놀랐던 것이 Passive PFC 회로가 묵직하게도 커버에 붙어 있다는 점이다. 현재 파워시장에서 PFC 회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실제 PFC 회로인한 전력의 효율적인 절약이 가능한지 여부는 아직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액티브 PFC 회로에 비해 우리나라의 실정에선 패시브 PFC 회로에 의한 효율성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필자의 지식 한계로는 더 이상의 설명도 불가능하고, 또한 측정할 방법이 없는 관계로 PFC 회로가 장착되어 있다는 설명만으로 마치고자 한다. 이 부분은 추후 필자가 확인하여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직접적인 부품 접촉을 방지하기 위한 프로텍터
내부 접지와 고정형 휴즈 전기 제품들은 언제라도 과전압 및 과부하에 의한 내부 부품의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 이런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파워에는 휴즈와 접지가 되어 있다. 렉스텍 350W-B1의 경우에도 1차 안전 장치는 되어 있으나, 휴즈가 고정형이어서 일반인이 교체하기는 힘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