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대한민국, WEF 2005 전종목 석권(폐막일 종합)-"마재 우승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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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16 , 2005/09/07 09:48

마재윤, WEF 2005 스타크래프트 정상 등극

출처 : UZOO


중국 관광도시 칭다오가 'e-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기세로 뒤덮였다.

지난 4일 중국 칭다오 회천광장 특설 야외무대에서 개막, 3일동안 한·중 양국간의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은 e-스포츠 문화축제 World e-Sports Festival(이하 WEF)이 6일 오후 9시(중국시간)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마지막날 펼쳐진 워크래프트3 결승에서는 '안드로 장' 장재호(팬택앤큐리텔)이 홍원의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 나이트엘프 장재호는 대회기간 내내 변함없는 포스를 선보이며 8강부터 단 한경기도 내주지 않고 전승 우승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장재호는 지난 CKCG 2005 이후 WEF 2005 마저 제패하며 연이어 중국에서 펼쳐진 대회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우승으로 장재호는 상금 총액을 7,900만원으로 끌어올리며 총상금 1억 돌파를 눈앞에 뒀다.

최종전으로 펼쳐진 스타크래프트 결승에서는 '퍼펙트 저그' 마재윤(G.O)이 '치터 테란' 최연성(SK텔레콤)을 역시 2-0으로 물리치고 첫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마재윤은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병력 구성, 상황판단에서 최연성을 압도하며 양 선수간의 첫 맞대결을 승리로 거두며 WEF 2005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주닷컴 MSL' 우승으로 개인통산 첫 우승의 경험을 맛봤던 마재윤은 1개월여만에 다시 한번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은 5일 카운터스트라이크에서 루나틱하이(팬택앤큐리텔)가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워크래프트3, 스타크래프트 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종목 석권을 달성했다.

이어 펼쳐진 시상식에서는 각 부문 1위에게 3만 위안(약 400만원), 2위에 1만 5천 위안(약 200만원), 3위에 7천 5백 위안(약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로써 지난 4일부터 '한·중 청소년들의 e스포츠 문화축제'로 펼쳐진 WEF 2005는 3일 동안의 공식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WEF 2006을 기약하며 폐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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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ym815 (ID) cym81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07 11:07/ 이댓글에댓글달기
  요새 마재윤 장난아니군요..오오...

  psu8307 (ID) / 05-09-07 12:55/ 이댓글에댓글달기
  대단하네요. 게임은 역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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