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의 마력!! ipTIME PRO 54G 유무선 라우터 4부
 이동규
 조회 : 3013 , 2005/09/13 12:48

이번에 대한 PSP KAI 배틀넷 서비스야 말로 일반 하드웨어 유저뿐만이 아니라 게이머들이 많이 고대했던 챕터가 아닌가 싶다. 앞에 필자가 언급했던 PSP KAI에 대한 소개에 이어 ipTIME PRO 54G를 통해 설치하여 접속하는 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 일단 KAI 기능을 알아보기 전에, 위에 보이는 무선랜 스위치를 작동시켜야 한다.

PSP KAI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필자가 가입한 네스팟 PSP 서비스와 PSP 펌웨어 2.0부터 지원하는 웹 브라우징 서비스 지원여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 ipTIME이라는 SSID에 접속하기 위해서 네트워크 설정 단계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무선랜 보안 설정이 없다면 무인증을 선택하고, 유동 IP를 선택하면 별 무리없이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다. 어떤 PSP는 네트워크 접속 오류 메시지가 뜨기도 하는 데 이럴 경우에는 시스템 초기화를 누르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 PSP 웹브라우징 서비스부터 시작해서 네스팟 컨텐츠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직 단순한 웹브라우징만 지원하고 한글입력에 대한 문제와 플래시 동작이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일이다. 개인적으로 한국통신네트웍스에 부탁한다면 PSP, 혹은 PDA용 전용 사이트를 만들어서 제품의 가격 리스트를 제공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본격적으로 KAI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설정이 '애드혹 모드' 가 되어야 한다.

PSP KAI 기능은 확장된 애드혹 방식을 기본원리로 삼기 때문에 위와 같은 설정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작업을 완료했다면 일단 PSP 네트워크에서의 설정은 완료된 것이다.

 

▲ K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어야한다.

카이엔진에 ipTIME PRO 54G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것뿐만이 아니라 PC가 KAI UI로써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카이홈페이지(http://www.teamxlink.co.uk ) 접속하여 상단의 'SIGN UP' Click한 후 *표기가 되어 있는 곳은 전부 입력을 해야한다. 그런 다음에 다운로드 페이지에 가서 유저의 운영체제에 맞는 KAI를 다운받으면 된다.

 

▲ KAI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전에 'SIGN UP'에서 입력한 e-Mail 주소를 확인하자.

XLink에서 온 메일을 확인해보면 인증사이트로 링크가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링크를 통해 접속한 다음 Confirm 버튼을 누르면 가입완료 메시지가 뜨는 것을 알 수 있다.

 

▲ 크기는 약 0.3M 정도로 설치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니 생략하도록 하겠다.

 

▲ 운영체제가 WINXP SP2라면 위와 같은 보안 경고가 뜨는데 '차단 해제'를 누르자.

 

▲ KAI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전에 Config Tool을 먼저 실행하도록 한다.

 

▲ ipTIME을 사용시에 몇 가지 설정해야할 부분이 있으므로 잘 보기 바란다.

일단 왼쪽 중하단에 보이는 Launch Engine이라는 체크박스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해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 어댑터는 무선이 아닌 유선 네트워크 랜카드를 사용하도록 한다.

 

▲ KAI 배틀넷 기능을 사용하면 내장된 KAI 엔진을 가동시킬 수 있다.

일반 AP 모드에서 KAI 배틀넷 모드로 변환을 할 경우, KAI 엔진은 자동으로 게임기를 검색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검색이 안되는 이유는 일단 PSP 애드혹 기반의 게임을 실행시켜 접속이 된 상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 KAI는 일반적인 ad-hoc 방식과는 전혀 다른 글로벌 네크워크가 가능하게 해준다.

여기서 많은 유저들이 실수하는 것이 단순히 무선으로 연결만 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나 AP 모드에서 애드혹 모드 바꾸기 위해서는 ipTIME PRG 54G와 PC가 유선으로 연결이 되어야한다. KAI 배틀넷 모드에서는 인터넷이 안되긴 하지만 유선/무선 네크워크에 모두 연결할 경우에는 2가지 기능을 하면서 사용하는 편법이 가능하다.

 

▲ KAI 게임기인 PSP가 검색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자동 갱신이 시작된다.

ipTIME 홈페이지에서는 위의 설정을 먼저한 후 KAI 프로그램을 실행하라고 하지만, KAI 엔진을 제대로 검색을 하지 못하는 증상이 간혹 발생하였다. 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 KAI 프로그램을 먼저 실행한 후 KAI 배틀넷 모드로 전환하니 잘 해결되었다.

 

▲ XLink Kai Evolution VII를 처음 실행하면 인증받았던 ID와 P/W로 로그인이 필요하다.

로그인 화면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위에 필자가 언급한 것처럼 해보길 바란다. 배틀넷의 개념인 Arena Mode로 들어가면 각 콘솔 게임기가 보이는데 그다지 많은 유저는 눈에 띄지 않는다. 아마 아직까지 KAI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 유저가 작은 것이 큰 원인이다.

 

▲ 이번에 테스트를 해볼 게임은 국민 게임이라고 불리우는 '모두의 골프'이다.

다른 게임의 경우에는 접속한 유저들이 거의 없는데 유독 모두의 골프(원제: Minna No Golf)만은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접속한 유저수의 압박으로 필자가 소지한 릿지레이서나 MVP 베이스볼과 같은 게임을 테스트 못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다.

 

▲ 다행히 채팅을 통해서 드디어 필자가 KAI 플레이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일단 테스트에 도움을 주신 makira 님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 필자가 포터블 게임기 카페에서 얻은 정보로는 버팔로 KB-11은 분명 PSP 펌웨어 2.0에서는 제대로 KAI 기능을 즐길 수 없다고 했지만 위의 분은 제대로 동작한다고 하니 다소 혼란스러웠다.

 

▲ 모두의 골프 포터블을 처음 실행하고 애드혹 방식을 사용하는 과정이다.

1~3번 부터는 일반 애드혹 방식과 동일하지만 맨 마지막 과정은 KAI 배틀넷에 접속하면 나타나는 화면이다. 필자는 이 글을 본 유저라면 누구나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 초보자인 필자에 비해 상대방은 실력과 장비면에서 필자를 압도하였다.(ㅡㅡ)

주의할 점은 ipTIME PRO 54G가 지원하는 Twin IP를 실행할 경우에는 카이 UI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다. PSP KAI를 즐기는데 있어서 문제가 없길 바란다. 그럼 한동안 즐겜~~

 

 

과연 ipTIME PRO 54G는 어떤 유무선 라우터 장비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PSP KAI의 전망은 어떨까? 이번 사용기는 많은 점에서 필자를 생각하게 되었다.

 

▲ 옥의 티를 찾아라 1탄 -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었어도 '연결되어 있지 않음' ?

 

▲ 옥의 티를 찾아라 2찬 - 도대체 Venus라는 SSID 어디서 나온 것일까?

위에서 보신 것처럼 SSID나 접속 상태에 대한 다소 부정확한 용어들은 이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본다면 굉장히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 이런 점들과 더불어 무선으로 웹설정을 할 때 갑자기 끊어지는 현상이 보완된 펌웨어가 나온다면 거의 완벽무결한 제품이 아닐까?

 

▲ PSP 카이에 대한 질문은 아직까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 카이 담당자를 별도로 업무를 담당한다는 것은 분명 쉬운 결정은 아니다.

분명 ipTIME은 업체가 가져야할 자세가 잘 갖추었다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언급한 A/S 관련 지원이 타업체와 비교해 압도적이라는 점, 그리고 PSP KAI라는 디지털 트렌드 경향을 잘 파악하여 즉각적으로 대처했다는 점을 볼 때 리뷰어가 아닌 유저로써 뿌듯하다.

 

▲ 현재 ipTIME PRO 54G 공유기는 무선네트워크 시장에서 돌풍의 핵이다.

최근에 MIMO 관련 제품들이 국내에 들어왔지만 다소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펌웨어를 보여주는 못한 점들을 볼 때, 앞으로도 국산 네트웍스 업체만의 장점은 계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ipTIME Pro 54G 유무선 라우터가 있다.

 

▲ 다소 아쉬운 점을 든다면 디자인과 색상이 다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접속 상태에 대한 다소 이해가지 않는 현상들과 무선으로 웹설정 도중에 일어나는 AP 끊김 현상은 명확한 단점이다. 또한 다소 보편적이지 못한 디자인과 색상도 단점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한 불만요소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필자가 지금 언급한 내용, 그 것뿐이다.

네트워크 대역폭과 성능, 장비의 안정성, 어플리케이션 호환성, 완벽한 설명서가 포함된 웹설정, 약간 포근한 정도의 발열, 무난한 무선 수신감도 그리고 국산업체로써 가장 큰 미덕인 강력한 A/S 까지 어느하나 뒤떨어지는 것 없다. 이런 강력한 장비에 PSP 엔진 기능을 1.60 펌웨어부터 지원한다니 이게 과연 1년 전에 출시된 제품이 맞나하는 생각이다.

 

▲ KAI 배틀넷은 처음보다는 다소 시들시들한 PSP에 활력소의 역할을 할 것이다.

아직까지 PSP KAI에 대한 사용유저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PSP 장비의 성능과 앞으로 등장할 다양한 서드파티 소프트웨어 컨텐츠를 고려해볼 때는 시간이 흐를수록 그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ipTIME PRO 54G가 가지는 의미는 일반 국내유저들이 사용하기에는 다소 애로사항이 있는 PSP KAI 배틀넷 기능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다 확장된 애드혹 기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다소 비싼 UMD 가격을 볼 때 PSP 구매예정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이다. 오늘도 PSP를 가지고 '나홀로 플레이' 를 하는 전세계 유저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ipTIME PRO 54G로 PSP KAI를 같이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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