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日서 날고 뛰어도 소니 잡기는 역부족
 륜
 조회 : 1911 , 2005/09/15 13:11
시장분석그룹 "MS 日게임시장 점령 아직 일러"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Xbox360을 앞세우고 일본 게임 시장에서 日소니社와 플레이스테이션(PS)3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리겠다는 美마이크로소프트(MS)社의 공언에 대부분의 게임 시장 관계자들이 비관적인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활동중인 시장 분석가들은 대체적으로 MS가 소니가 거머쥐고 있는 일본 게임 시장 점유율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지는 못할 것이며 Xbox 때보다는 조금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타카시 오야, 도이치증권 일본지사 시장 분석가는 "Xbox360이 소니가 일본에서 이룩한 PS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라며 "MS가 일본 게임 시장에서 10%의 점유율만 얻어도 할만큼 한 것"이라고 말했다.

日유력 게임잡지, 패미통에 의하면 PS2와 게임큐브가 일본내에서 각각 1814만대와 380만대를 팔아치울 때, Xbox는 지난 8월까지 일본에서 47만624대가 판매되는데 그쳤다. 게다가, 최근 일본에서 실시된 설문 조사에서 Xbox360은 PS3와 레볼루션 다음으로 비해 일본 게임 시장에서 저조한 점유율을 기록한 차세대 게임기로 낙점됐다.




로비 바흐, MS X박스 총괄 수석부사장은 최근 공개된 설문조사에 대해 "별로 신경 쓸 가치가 없는 결과"라고 일축하고 "Xbox 일본내 출시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때 얻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Xbox360 일본내 출시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Xbox360의 일본 진출 프로젝트가 순탄하게 진행중임을 밝혔다.

MS는 지난 2002년 2월, 일본에서 출시된 Xbox가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일본 게이머들을 유혹할만한 게임 타이틀 및 Xbox의 외형 디자인 부재를 꼽았다. 이 때문에, MS는 일본인들의 취향이 어우러진 디자인 감각을 Xbox360에 주입시켰으며 일본 게이머들이 매력을 느낄만한 게임 타이틀 제작을 위해 日스퀘어에닉스에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제작한 사카구치 히로노부를 영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다방면으로 MS가 Xbox360에 대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정책을 발동시키고 있지만 시장 분석가들은 Xbox360이 분명 Xbox보다 일본에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지만 소니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


KBC증권사 소속 시장분석가인 히로시 카미데는 MS가 닌텐도가 현재 일본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장점유율만큼만 확보한다면 충분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전제하고 "Xbox360을 앞세워 바로 일본 시장에서 No. 1을 차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국적시장조사기관 인터내셔널데이터그룹(IDC)은 2009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본에서 Xbox360을 350만대 판매할 것이며 같은 기간 플레이스테이션3는 800만대를 팔아치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美뉴욕에 위치한 엔비져니어링그룹의 정책 연구원, 리차드 도허티는 "MS는 11월 20일 내지 12월5일에 Xbox360을 전 세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0


 
221.157.96.xxx
불법 광고글 신고하기
   이 게시물의 댓글 보기
  mygirl2 (ID)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15 20:05/ 이댓글에댓글달기
  팩키지나 콘솔 팩키지에 대한 오타쿠들이 워낙 많은 일본이어서 Xbox로는 역부족이죠.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