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코리아 Simbadda S12 LCD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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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986 , 2005/09/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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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badda S12 LCD

 

작성자 : 오승태 rockcd@gmail.com

 

현재 시중에 3만원대 케이스라고 하면, 다오코리아와 GMC 사의 케이스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회사 모두 디자인에 있어서는 지향하는 것이 확연히 다른데요.

여하튼 현대적인 디자인과 LCD 장착으로 인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깔끔한 버튼 및 포트 배치로 새롭게 출시된 S12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스와 포장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들의 포장과 크게 다를것이 없으며, 박스에는 주요 특징이 적혀 있습니다.

케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전면부는 각진 곳이 없이 라운딩 처리되어 있으며, 측면부에는 에어가이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면부입니다. 3.5 인치 외부 베이를 없앤 만큼, 상당히 깔끔한 모습입니다. 시디롬 베이가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5.25 베이에 ODD 를 제외한 다른 기기를 장착하지 않는다면, 완성된 디자인에 사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측면부 입니다. pci 슬롯부에 네모난 에어홀이 있는 에어가이드는 아니지만, pci 슬롯 부분과 전면 하드 쪽 까지 충분히 쿨링에 도움이 될 만한 수준같습니다.

에어 가이드 부분입니다. 먼지 필터를 장착하여 먼지 유입을 막고 있습니다. 에어 가이드 자체는 다른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반대편 측면부 입니다. 통풍을 위한 구멍이 존재합니다.

후면부 입니다. 백패널은 아쉽게도 케이스에 부착된 상태라, 사용자가 직접 제거해 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후면 팬의 경우, 92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80mm 팬도 장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 밖에도 핸드 스크류나 게임방에서 특히 중요한 자물쇠를 걸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및 처음 상태입니다. 일반적인 케이스와 크게 다른 구조는 아닙니다만, 메인보드 고정부가 다행히 스페이서는 아니더군요. 스페이서 자체가 장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케이스에 잘 못 장착하면 덜렁 거릴수도 있고, 장착이 불편하기 때문에 나사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편하죠.

베이 부분은 나사없이 고정할수 있는 방식으로도 되어 있는데, 아마 다오코리아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을 겁니다. 외부 3.5인치 베이는 없지만, 내부 구조는 타 케이스와 동일하네요.

구성물로는 일반적인 케이스와 동일하겠지만 가장 특이한 점은 핸드 스크류의 여분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 케이스 개폐가 잦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같습니다. 그 밖에 나사나 메인보드 지지대등 일반적인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그 밖에도 설명서와 다오코리아 홈페이지 선전 광고물이 들어 있습니다. 극악의 경쟁률을 보이는 1원 경매와 필드테스트 등의 광고물과 설명서는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커넥터에 세부 사항 및 배선도가 적혀 있습니다.

전면팬부분입니다. 120mm 80mm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장착할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20mm 의 경우, 가격이 비싼편이고 쿨링은 배기가 더 중요하므로, 80mm 팬을 장착하는 것이 적당할 것 같습니다.

또한 여기서 언급할 점은 각종 케이블들이 측면부분으로 빠져 나갈수 없고.. 전면 베이 부분에 바로 나와 있는데, 케이블 정리시와 하드 장착시에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 같습니다.

전면부 케이블들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편이며, 전면 오디오는 핀타잎입니다.

가장 특징적인 장점인 온도 센서입니다. 박막 센서가 아니라서, 시피유 같은 곳의 장착은 무리가 있고, 애초에 용도가 케이스 내부 온도용이므로, 케이스의 적당한 곳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시디롬 베이의 구조입니다.

전면부 입니다. 딱히 언급할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밑면에는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통풍을 위한 구멍도 보입니다.



실제 하드웨어를 장착한 후의 모습입니다. 장착된 하드웨어 위치가 약간 다르지만, 둘 다 미들케이스인 만큼, 크게 다른 점도 없어 보입니다만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전면부의 각종 케이블을 케이스 측면에 위치 시킬수 없는 만큼, 풍케이스 처럼 정리를 하기는 힘듭니다.

전면 시디롬 베이도 이상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삼성 DVDRW 를 사용중입니다. 특히한 위치에 버튼이 위치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면부 LCD의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38도 를 기준으로 lcd의 빛이 푸른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면서 팬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사용자가 수동으로 기준이 되는 온도를 조정할 수 있지만, 전원 공급이 완전히 끊기면.. 초기화되어 버리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시에는 38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드 디스크 부분도 led와 연동하여,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보여주고, 팬도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그리고 내부 온도가 올라가면 알람이 울기 시작하며, 정말 작은 소리이므로, 사용에 불편함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그림 및 다오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다오코리아 심봤다 S12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해 보자면...

 

장점

1. LCD 로 인한 튜닝 효과

2. 온도계 및 자동 조절되는 팬

3. 팬 소음이 적다. (38도에 팬이 작동될때 기준)

 

단점

1. 백패널 탈착시의 번거로움

2. 전면부의 각종 케이블 정리시 번거로움

3. 쿨링팬 동작 온도 변경 시 전원을 끊으면 저장한 내용이 사라지고 기본 38도로 리셋된다.

 

 

그 밖에 장단점으로는 케이스의 얇은 두께나 전면 팬 미장착, 3.5 인치 외부 베이가 없다는 점(디자인 적인 면을 봤을때는 플러스 요인이 될수 도 있습니다.) 이 있지만, 단순히 동가격대의 케이스에 비해 부족하기 보다는 단가 문제로 볼 수 있으니, 딱 집어 비난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면에 120mm 팬을 장착할 수는 있지만, 후면이 92mm 팬이므로, 80mm팬을 장착하거나, 미장착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고 발열이나 오버클럭에는 적합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소음이 적고, 저소음 쿨러 사용이나, 발열이 심하지 않은 시스템이라면, 좀 더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종합적인 결론을 말하자면, 동가격대의 케이스와 비교해, 쿨링 성능은 약간 떨어질지도 모르지만, LCD Indicator 장착과 온도계, 온도에 따른 팬속도 자동 조절등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기능성 케이스로서, 저소음, 기능, 디자인을 생각하는 유저에게 다른 케이스보다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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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c572 (ID)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21 15:57/ 이댓글에댓글달기
  빨리하셨네요..?
저도 S12왔는데.. 이거 어서 필테 해야 하겠군요.. 제가 알기로는 금요일까지로 알고있습니다만.. 맞죠?

잘 보고 갑니다..^^:
  mygirl2 (ID)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21 19:03/ 이댓글에댓글달기
  보급형 제품 같아 보입니다만 LCD가 있어서 싼 제품의 느낌이 전혀 안나네요. 전면부 LCD 부럽습니다.
  rockcd (ID) rockc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22 0:48/ 이댓글에댓글달기
  언제까지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메일을 지워버린 상태라.. 아무생각없이 했습니다.
  shc572 (ID)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09-22 5:16/ 이댓글에댓글달기
  다오코리아의 거의 모든 케이스는 보급형입니다 2만원대에서 가격이 결정나 버리죠..
LCD가 있는 것 중에서도 2만원에 팔리는 케이스도 있지요..ㅋ
  bshop (ID) bshop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30 15:38/ 이댓글에댓글달기
  보급형이라도 조금은 신경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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