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 Welcome to 'BELKIN Wireless LAN Party'!!
 이동규
 조회 : 2595 , 2005/09/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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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있었던 코러시스 주관의 BELKIN 무선랜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네트웍스 관련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모를까 일반 유저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업체라고 생각되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올해 초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알게되었으니 말이죠. 그래서 잠시 BELKIN이 도대체 뭐하는 곳인지 언급을 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사실 그럴만 한게 넷기어나 링크시스와 같은 경우에는 국내 시장에 알려진 것도 3년이 넘었고, 특히 넷기어는 마케팅 면에서도 상당히 신경썼기 때문이죠. 이에 반해서 BELKIN은 KVM 스위치나 PureAV와 같은 wireless와는 다소 거리가 먼 제품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기존 제품들이 선점하고 있으면 시장진입이 어려울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 D-LINK 제품과 더불어서 요즘 한창 뜨고 있다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Wireless에 대한 성능은 보장되었다고 봐야겠죠

 

이번에 BELKIN 부사장이 방문하여 코러시스와의 합작 및 런칭 기자 발표회를 일주일 앞두고 코러시스에서는 파워유저들에게 먼저 제품을 시연하면서 제품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무선랜 파티를 열었습니다. IEEE 802.11n 규격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airgo사의 TRUE MIMO 칩셋을 장착한 Pre-N MIMO 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놓치기가 힘들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일정을 포기하고 바로 행사장에 도착했기 때문에 그 만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코러시스에서는 윤상헌 대표이사 님, 이경환 과장님 등 해서 4분이 오셨구요, 아이티로그인의 김태현 이사님과 어느새 유명인이 되어 버리신 거스트 정보통신의 김현기 고객지원팀장님도 오셨습니다. 네트워크 분야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으신 분들의 참석으로 인해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대략 알 수 있었습니다.

 

맨 처음에 진행된 프리젠테이션을 봐서 알았지만, MIMO 기술이 10년 전에 발표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일단 놀라웠구요. 이론상이긴 하지만 8배 넓은 커버리지 영역과 6배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것은 하나의 혁신이라고 할 만하더군요. 근데 위와 같은 테스트는 방해물이나 주파수에 대한 간섭이 전혀없는 마치 '무균실'과 같은 곳에서 한 결과라서 실제로는 각각 2배 정도의 성능향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저랑 같이 Pre-N 제품을 테스트를 하신 테크니컬 라이터 분은 역시 MIMO에 관련된 논문을 제출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날카로운 지적과 좋은 TIP을 몇몇 제공해주셨습니다. 저도 언급했지만 모빌리티 관련해서 접속 유틸리티에서 제공하는 스트렝쓰 시그널 문제는 타사에서 한 것처럼 갱신을 지속적으로 해준다면 충분히 해결이 될 것 같더군요. 만약 신호만 강해지고 데이터 전송량에는 변경이 없다면 유저들에게 오해를 불러드릴테니까요.

 

그리고 타사의 제품보다 BELKIN 제품이 가지는 장점이 바로 오토매틱 QoS 기능과 무선보안의 필수라고 할 수 있는WPA-PSK를 지원하면서, 보안에 따른 속도 감쇄가 거의 없다는 점인데 이런 점을 BELKIN 마케팅에서 보다 강하게 어필하면, 호응이 대단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BELKIN CM Utility는 좀 더 정확하게 수정되어야한다는 것이 공통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포터블 라우터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지라 신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Wireles G Router F5D7230kr4는 여타 포켓형 라우터와 비견이 될만 합니다. 가격대는 아마 6~7만원 정도가 될 것 같고 BELKIN 제품이 무선 성능에서 보다 특화된 면과 로컬라이징 된 매뉴얼과 웹설정의 환벽한 한글화, 그리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오픈될 고객지원센터를 통해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라고 하시는군요. (기억에 의존해서 적는거라서 틀릴 수 있습니다.^^)

 

유저들이 가지는 잠시의 시연회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각 브랜드별 무선랜 성능을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넷기어 제품은 슈퍼 G 기반으로 TRUE MIMO 칩셋을 사용한 링크시스와 BELKIN 제품과는 많은 차이를 보였습니다. 실제 노트북을 들고 무선랜 성능을 측정해 보았는데 역시 공구리 벽까지 뚫는 성능을 보여주는 BELKIN Pre-N 제품에 많은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서 몇가지 체크한 사항을 살펴본다면...

첫 번째로 MIMO 기술이라는 게 아무래도 목조 양식이 발달된 미국과 유럽에서 발전되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같은 건축양식에는 다소 부적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성능을 얻기 위해서는 방 안보다는 중앙 복도 상단에 설치를 해야지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OHO용으로 더욱 최적화된 성능과 활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MIMO 제품은 무선 적합반경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잘 몰랐던 건데 일반 유무선 라우터 제품과는 달리 약 50~80cm 정도의 거리를 두어야 진정한 108Mpbs 데이터 전송량이 나온다고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올림픽 멀리뛰기 종목에서 더 멀리 나가기 위해서는 디딤 동작이 필요한 것을 언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원리는 좀 다르겠지만요.

세 번째로 BELKIN CM Utility의 스트렝쓰 시그널 감도가 40% 까지는 정확하게 나타내는데, 그 이하의 수치는 사실상 없더군요. 실제로 야외 무선랜 테스트를 할 때, 갑자기 무선랜이 끊어졌기 때문에 기술지원팀장님이 좀 당황하시더군요. 이 점은 역시 정식 출시할 때는 수정될 것으로 보이는 군요.

 

야외 무선랜 비교 테스트를 마치고 드디어 모두 기다리던 경품 추천 행사가 벌어졌습니다. 다른 곳보다 역시 엄선된 파워유저 분들만 오셔서 당첨확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이 바로 코러시스에서 만든 자체 브랜드 'Mazelink'의 풀 패키지인데 이게 바로 대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 '밸킨상' 입니다. 염장일지 모르지만 저도 경품 추천 결과 BELKIN Pre-N Router를 한 개 더 받게 되어서 심히 숙쓰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묘한 기분이었습니다.(ㅡㅡ)

 

제품 행사장에서 받은 앞으로 BELKIN과 런칭할 제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적혀있는 카탈로그의 모습입니다. 앞으로 코러시스는 이 행사와 연계해서 가칭으로 'BELKIN MANIA CLUB'을 파워유저 중심으로 운영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지방 유저를 위한 투어라던지, BELKIN 국내 홈페이지 신설 및 기존 코러시스 홈페이지 리뉴얼을 준비중에 있다고 하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해서 본격적인 Promotion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선보인 제품은 아직 wireless에 국한이 되지만, KVM 스위치와 블루투스를 시작으로 해서, 다양한 키보드와 마우스와 같은 입력장치, USB 관련장비, 그리고 심지어는 노트북 가방까지 총판이 된다고 합니다. BELKIN이라는 제품이 이런 장비에 오히려 네임밸류가 높으니 저로써도 많은 기대가 되며,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그런 욕구가 강하게 듭니다.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시는 802.11n 무선 규격은 2005년에서 2006으로 연기가 되었으며, 아직까지 표준도 제대로 정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대 240Mbps 속도의 3세대 MIMO 칩셋을 airgo에서 발표했다는 점을 볼 때, BELKIN이 채택하고 있는 TRUE MIMO가 유력해 보이며, 내년에 규격이 채택된다면 320Mbps의 무선 속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802.11g 기반이 54Mbps라는 점을 볼 때 엄청난 발전이 아닐 수 없으며, 이런 기술을 미리 경험(Pre-N)할 수 있었던 이번 BELKIN Wireless LAN Party 행사는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행사로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라이트 급의 MIMO 제품이나, 담배갑보다 작은 AP Router 장비도 출시된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되며, 앞으로의 코러시스의 움직임을 면밀히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ps. 참고로 위의 사진은 필자가 받은 BELKIN Pre-N Router 제품과 Stylus 4-in1 Pe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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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one81 (ID) / 05-10-01 10:08/ 이댓글에댓글달기
  벨킨이라.. 국내에선 생소한 브랜드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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