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클2.0 ATX-400PN = 저소음의 안정적 출력
 유종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299 , 2005/10/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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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 요구하는 사항도 변합니다. 상황이 바꾸었으니 그건 당연한 일입니다. 인텔의 "ATX12V V2.0" 규격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이름도 "스파클 2.0 ATX - 400PN". 그럼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론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해보면 지금까지 사용해본 120mm팬 파워서플라이 중에서 가장 조용한 면모를 보여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 물론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그럼 찬찬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심플한 외관의 120mm팬 제품

사실상 외관에 있어서 화려함은 없습니다. 니켈 도금 등으로 빛나거나 색상이 화려한 것이 아니라 수수한 느낌이 듭니다. 120mm팬이 자리잡고 있는 타 제품과 외관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포장에 대해 잠깐 살펴보면 타 제품과 달리 정사각형 박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 안에 파워서플라이와 전원케이블이 사진처럼 포개져 포장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원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나 케이블 타이 등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가격을 생각한다면 케이블 타이 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주전원을 공급하는 20+4Pin 케이블만이 메쉬처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타 케이블도 쉴드처리가 되었으면 하는바램이 생깁니다.

현 시점에서 보면 24핀만을 지원하기 보다는 이렇게 20+4핀 형식으로 신구 포맷을 다 지원하는 것이 아무래도 편리합니다.

5.25" 4Pin 커넥터는 6개를 제공하며, FDD 커넥터도 1개 제공합니다. 사용빈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FDD 커넥터가 2개 있는 모델에 비해 실용적입니다.

SATA 커넥터는 2개가 제공되며, 6핀 PCI express 커넥터 또한 2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SLI 구성시 유용할 듯 한데, 추가전원 단자가 있는 그래픽카드가 요구하는 출력이 크다는 점에서 실효성은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측면에 붙어있는 라벨로 스펙면에서 흡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ATX12V V2.0 규격에 따라 듀얼 +12V 출력을 보여주는데, 각각 18A라 높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FSP GROUP 제품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종 인증마크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보급형 제품에 비해서 확실히 다양한 인증을 받았고 이점에서 차별화됩니다.

FSP GROUP 사이트 제품정보

2. 충실한 제품 내부

"스파클 2.0 ATX - 400PN"의 샤시를 들쳐내고, 내부의 모습을 담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제품 모습입니다. 과전압 및 과전류를 방지할 수 있는 회로를 갖추고 있는데, 구획별로 각종 부품들이 배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옆으로 샤시와의의 간섭을 없애고, 부품을 보호하기 위해 투명한 플라스틱 보호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 방열판 사이로 변압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200V 820㎌ 용량의 콘덴서가 두개 장착되어 있으며(좌측 사진), 입력 라인의 노이즈를 걸려주는 EMI 필터는 독립된 기판이 아닌, 메인 PCB에 자체적으로 포용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우측 사진).

(a)AC 입력부 모습, (b)온도에 따라 120mm 쿨러의 속도를 제어하는 노이즈 킬러 회로, (c)쇼트를 막기위한 접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측의 조그만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퓨즈는 교체 가능한 소켓형 방식이 아닌, 기판에 고정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출력필터부로 독립된 기판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또한 이를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커버로 덮여있는데, 이를 통해 샤시와의 간섭을 막고 있습니다.

장착된 120mm 쿨러(D12SH-12)는 YATE LOON Elctronics 제품으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SIZE(mm) : 120 x 120 x 25
VOLT(V) : 12
SPEED(RPM) : 2200
AIR FLOW(CFM) : 88.0
NOISE(dB) : 40

쿨링팬 제조사 사이트

또한 실제적으로 노이즈 킬러회로와의 조합으로 인해 상당히 조용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무수히 뚫려있는 효율이 높다는 벌집형 에어홀로, 120mm 쿨러를 통해 공기가 유입되고 이 에어홀을 통해 방출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출력라인은 파워서플라이 샤시에 닿지 않도록 잘 처리되어 있으며, 또한 케이블 타이로 죄어져 있습니다.

3. 출력에 대한 점검

IDLE시 어떠한 출력수준을 보여주는지 일람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부터 BIOS, CoreCenter 2.0.0.7, SpeedFan 4.26) 전반적으로 충실한 출력을 보여주어, 우수하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SpeedFan에서 상대적으로 + 12V 값이 높게 나오는데, 타 결과치와 비교하여 가감해보시길 바랍니다.


SpeedFan를 통한 테스트 결과로, Vcore에서는 IDLE 및 부하를 가한 FULL LOAD시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 12V 값이 높게 나오는데, 벤치마크 툴이 완벽한 결과치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CMOS와 CoreCenter의 값과 가감하여 보시는 것이 정확한 결과에 근접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FULL LOAD시의 하락이 크지 않고 출렁임 또한 크지 않다는 점에서 양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상대적으로 3.3V의 값이 낮게 나오기는 하지만, 그리 큰 폭의 하락은 없습니다. 또한 위의 타 벤치마킹에서 보여지는 IDLE 시와의 수치와 가감해서 본다면 납득할 만한 수치입니다. 5Vsb는 FULL LOAD시에도 거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안정적인 출력과 120mm 팬의 인상적인 저소음

필드테스트를 정리하며 느낀 점은 역시 쌓아온 인지도라는 것이 헛되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화려한 멋을 살린 외관보다는 내실이 있는 제품이란 점에서 흡족한 마음이 듭니다. 출력면에서도 안정적인 면을 보여주었고, 특히 소음에서 120mm 팬과 노이즈 킬러 회로의 조합으로 발군의 면을 보여줍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봤던 120mm 팬 제품들이 타 듀얼팬 고급제품에 비해서는 소음면에서 뒤쳐지는 점을 느꼈는데, 이 제품의 경우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무상 3년 A/S라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한번 더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케이블에 대한 쉴드 처리가 미흡하여 선정리시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케이블 타이나 튜브 등이 보강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더불어 장점을 하나더 이야기 해본다면 6핀 PCI express 커넥터를 2개 제공하는 등 커넥터 지원면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을 배제할 수 없지만(다나와 최저가 49,000원 2005.09.30일 기준), 보급형 제품에 비교해서 투자가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필드테스트 기회를 제공해주신 케이벤치와 SPI코리아에 끝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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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01 13:35/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디자인은 좀 평범하네요...;;; 제일 중요한 것은 성능이겟지만, 성능이 비슷하다면 디자인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을텐데요...
  shc572 (ID) shc5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01 19:59/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는 이미지가 X박 쓰네요..
  moone81 (ID) / 05-10-01 21:54/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엑박...
5v와 vcore의 출력이 궁금한데...
  mygirl2 (ID)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02 1:35/ 이댓글에댓글달기
  엑박 뜹니다. -.-
  makesound (ID) / 05-10-03 17:15/ 이댓글에댓글달기
  엑박....ㅡ.ㅡ;
  jgywrd (ID) / 05-10-04 21:41/ 이댓글에댓글달기
  필테 잘봤습니다. ^^
  coach (ID) / 05-10-05 14:50/ 이댓글에댓글달기
  전 이미지가 제대로 보이는데요. 깔끔한 사용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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