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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CK ZEROtherm
APACK ZEROtherm-α WAN
※ pcBee와 에이팩에서 진행한
제품 필드테스트 사용기입니다.
APACK은 히트파이프
기반 냉각 및 응용기술, MEMS기반 냉각분야를 사업분야로 하는 국내기업입니다. ZEROtherm-α 제품은 APACK에서 생산한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CPU쿨러제품입니다.
제품구성

박스 디자인은 솔직히 좀 많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폰트크기나 종류도
제각각에 색상도 좀 난잡해 보입니다. 박스 디자인이 제품의 성능과는 전혀 상관없지만 이왕이면 박스도 좀 신경을 쓰면 좋을것
같습니다.

박스뒷면에는 장착방법과 주의사항, 제품보증, AS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제품
보증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간 무상AS이고 기간내에는 운송비용까지 부담한다고 합니다. 또한 유상AS시에도 반반 부담이고 보증기간 이후에만 전액
고객부담으로 나와 있습니다. AS조건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박스 개봉 모습입니다. 별다른 완충재가 없어서 외부 충격(특히 앞/뒷면)에 다소
약해보입니다.

제품은 제로썸-α / 백플레이트 / 고저용 스프링 나사 / 써멀그리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사용된 쿨러는 화이트(투명)와 블랙의 두가지가 있는데 테스트용으로 받은 제품은
화이트 쿨러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생김새로 봐서는 LED튜닝팬인줄 알았는데 LED는 안달려있고 팬상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홀로그램스티커로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보입니다.

팬은 900~2300RPM으로 작동하는데 위의 사진처럼 자체 온도센서가 히트싱크내부에
장착되어 있어서 온도에 따라 RPM이 조절되게 됩니다. 제품박스에는 실제 PC구동시 1000RPM이하로 작동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RPM은
테스트하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옆에서 본 제로썸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코어접촉부+고정부 - 히트파이프 - 방열판
- 팬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쿨러바닥의 CPU접촉면에는 보호를 위한 캡이 씌어져 있습니다. 코어접촉부에는
히트파이프4개가 방열판으로 빠르게 열을 전달해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접촉면에는 써멀그리스가 발라져 있기 때문에 동봉된 써멀그리스를 사용할 필요없이 바로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장착시에는 동봉된 써멀그리스를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방열판의 래핑상태는 써멀그리스 옆으로 약간 들어난 부분을 살펴보면 양호한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방향에서 찍어본 제품 모습입니다. 제품 디자인은 박스 디자인과
달리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제로썸 설치
테스트 시스템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텔 셀러론D 330J (2.66GHz) / 애즈락
775i65PE-M (m-ATX메인보드) / PC4000 DDR 256MBx2 / 썬마이크로 H340H 슬림케이스

제로썸 쿨러의 설치방향은 사진처럼 히트파이프의 굽은 부분이 오른쪽에 위치하도록 권장하고
있고 나머지 방향은 X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가 사용된 쿨러는 히트파이프의 방향에 따라서 성능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설치하길 권하는 것 같습니다.

쿨러설치를 위해서 우선 백플레이트를 뒷면에 부착합니다. 백플레이트는 스틸재질인데
메인보드와 접촉면은 스티커형식으로 부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백플레이트가 없는 상태에서 기본쿨러를 장착했을때 장력으로 인해 메인보드가 약간
휘어지는 증상이 있었지만 제로썸 쿨러는 백플레이트를 제공해서 보드가 휘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히트싱크와 코어를 안정적으로 고정시키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장착/제거할때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들어내야 하는 불편함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로썸을 장착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사진과 같이 히트파이프가 메모리슬롯
하나를 가려버립니다. 메인보드가 m-ATX형태라 ATX메인보드와 비교해서 CPU쿨러 고정위치와 메모리 슬롯간의 거리가 가깝게 디자인되어
히트파이프가 슬롯을 가려버리게 됩니다. 좌/우/하 방향 모두 캐패시터나 방열판과 걸리는 문제가 있고 위쪽방향으로는 일단 장착은 가능하지만
케이스안에서 파워와 간섭문제가 생기므로 어쩔수 없이 메모리 하나만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단은 테스트를 위해 제로썸을 장착해봤습니다. 스프링 나사를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고정시켜 주는데 별다른 불편은 없었습니다.

슬림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장착한 후 사진입니다. 제로썸의 높이는 슬림케이스에서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CPU용 에어홀이 없을 경우에는 케이스와 팬간의 간격이 가까워 제대로 성능을 낼 수 없을듯 하므로 에어홀이 있는 케이스를 사용하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성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를 위해 디지탈 온도계 센서를 CPU코어에 설치하는 과정중 센서가 깨져버리는
바람에 스피드팬을 이용해서 온도와 팬 RPM을 확인해봤습니다.

제로썸-α / 셀러론 기본쿨러 / 아파치 AP775AL 쿨러 제품을 함께
비교테스트해봤습니다. 테스트 당시 방온도가 20도 정도여서 그런지 온도가 전체적으로 낮게 나왔는데 그래도 상대적인 비교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팬전원을 연결하지 않았을때 온도가 70도 까지 상승하는 그래프를 보여주는 것을 볼때 자체 센서에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셀러론 기본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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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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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RPM
변화 |
셀러론 기본쿨러는 부팅 후 온도는 27도 정도에서 2100RPM으로 팬이 작동하게
됩니다. 이때만 해도 소음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CPU풀로드 상태가 되면 대략 37도 정도에서 ±1도 정도 변화를 보여주고 팬RPM은 최고
3600~3700까지 상승하면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파치 AP775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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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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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RPM
변화 |
AP775AL쿨러는 부팅 후 23~24도에서 풀로드시 37±1도 정도를 보여줍니다.
팬RPM은 앞의 제품과 달리 온도와 관계없이 2520~2600RPM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2500RPM으로 작동하더라도 소음은 매우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제로썸-α 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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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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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RPM
변화 |
처음 부팅 후 온도는 21~23도 정도이고 820~840RPM정도로 팬이 작동하게 되고
prime 프로그램으로 CPU를 100%사용하면 대략 평균 34도 정도를 보여주고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RPM이 상승하게 되고 최고
1300RPM을 보여주었습니다.
팬RPM이 풀로드상태에서도 최고 1300RPM정도이므로 팬소음은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정숙합니다.
앞의 두 제품들과 비교해보면 제로썸-α는 약 2~3도 정도 낮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스트 당시 실내온도 때문인지 히트파이프를 사용하지 않은 보통 제품들과 온도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제로썸-α는 팬RPM이 매우
낮은 상태로 작동하면서도 오히려 낮은 온도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히트파이프가 제성능을 보여주고 있다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매우 낮은 RPM으로 팬이 작동하기 때문에 소음부분에 있어서는 셀러론 기본쿨러와는
비교불가였고 매우 조용하다고 생각했던 AP775AL도 제로썸-α의 압승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EROtherm-α, 만족스러운 성능과 소음, m-ATX보드와 호환성 문제개선
필요
제로썸-α는 히트파이프를 사용하여 낮은 팬RPM에서도 온도를 잡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어서 쿨링 및 소음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쿨러의 디자인 또한 매우 세련되 보이고 6가지 종류의 제품중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점 또한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부품간 간격이 좁은 m-ATX메인보드에서 장착시 히트파이프로 인해 간섭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m-ATX메인보드 사용자라면 메모리슬롯과 간섭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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