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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간은 어느새 3주차에 접어들어서 최종 테스트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간의 의견교류가 없었다는 점이 이번 품질평가단에 있어서 필자에게 있어서 아쉬웠던 점입니다. 저번 시간에 알아본 노트북의 LCD에 대한
캘리브레이션 설치 및 설정 방법에 이어서, 좀 더 다양한 실험과 비교를 하기 위해서 필자가 근무하는 전산실의 모니터 모델에 대해서 캘리브레이션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CRT와 LCD 모니터의 Brightness와 Contrast는 100으로
고정을 시킨 다음에 촬영을 했으며, 색온도는 SLR클럽의 사용기를 참고한 경과 9300K보다는 6500K가 아직까지 색표현에 있어서 더
만족스럽다는 얘기를 듣고 귀가 얇은 필자는 그렇게 해보았다. 저 수치에 대해서 색상 표현으로 오해하는 분이 있는데 색 온도를 뜻하는 캘빈 값을
의미한다.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는 저번에 언급한 것처럼 펜탁스 옵티오 750z 제품으로 형광등 모드를 사용해서 촬영을 했고, 최대한 빛의 누출을
막은 후, 똑같은 환경이 되도록 노력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하기 위해 전산실에 가서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해보기로 했다. 현재 관련된 모니터가 전부 LG에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좀 아쉽기는 하다.

▲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전산실의 수많은 모니터들이
보인다.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CRT 모니터의 기종은 LG 플래트론 T710BH로
17인치 완전평면 모델이다. 나온 것은 03년이므로 좀 시간이 지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 LG-IBM라는 로고는 이 제품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게
한다.
0.20mm(수평)의 도트피치에 최대 해상도 1280x1024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F-CDF 브라운관을 채용하여 더욱 맑고 선명한 영상의 구현이 가능하다.

▲ CRT 모니터에서는 진공컵을 제거한 후, 발판을 붙여야
한다.
지난 챕터를 잘 읽어보신 분이라면 아마 이유는 대략 짐작하실 꺼라고 생각한다.
붙인 후에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설정을 동일하게 하면 된다.

▲ RGB 조절을 위한 초기 측색이 끝나면 위와 같이 결과가
표시된다.
여기서는 RGB의 색상이 균형적으로 가운데 직사각형에 들어가는 것이 주된
목표라고 할 수 있다. Difference 값은 0.5이하로 조절되어야 하며, Kelvin 값은 Target에 최대한 근사값이 되어야 한다.
필자의 경우에 색상 조절을 통해서 비슷하게 맞추긴 했다.
그렇다면 LCD 모니터는 과연 어떨까? 필자가 테스트를 위해 직접 모니터를
공수해왔다.

▲ LG 플래트론 LX1751Q 17인치 모니터를 통해서 색상 조절을
해보았다.
과연 LCD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무채색 계열의 표현이라든지, 아니면
색표현의 한계라는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이 될지는 큰 관심사이다. (참고로 알려드릴 것은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은 후보정이 없는 사진이라는 것을
알려드린다.)

▲ 처음으로 모니터를 연결했을 때의 사진으로 좀 어두운
편이다.
많은 분들이 LCD 처음 겪게 되는 문제로 밝기 조절이 어렵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에 차츰 적응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어두운 화면을 계속 보게 되면 그 화면에 적응하게 되며, 결국 숨겨진 공간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다.

▲ 콘트롤러 부분에서 과연 누구를 위한 'AUTO/SET'
인가?
LCD 모니터 전면 베젤의 하단에 보이는 화면 조정에서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자동으로 화면 조정을 해주는 AUTO/RUN 기능이라고 할 수 있다. 분명 화면의 위치 조정에서는 굉장히 편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색상
면에서는 분명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다.

▲ 과연 그렇다면 LG 플래티넘모니터에서 색표현의 문제는
무엇일까?
CRT나 LCD의 RGB에서는 레드계열의 색상이 유난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시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상하간의 무채색 표현은 현저하게 떨어졌다. 실제로 화면조정을 보면 일반 유저들은 50:50:50 비율이기
때문에 더 이상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엄두가 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 LCD 모니터는 다소 Spyder2 장착에는 조금 불편하긴
하다.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LCD의 상하 조절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지만 LCD 모니터 같은 경우에는 상하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센서 감도를 위해서는 위와 같은 불편한 행동이
필요하다.

▲ 테스트 모니터에 제공되는 OSD 기능으로 defaute 값을 맹신하긴
힘들다.
그렇다면 색상에 특히 민감한 직책과 직무를 가진 유저라면 최적의 선택은
무엇일까...? 처음에 언급한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가 해답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그 중에서 가장
인지도와 평가가 좋은 Spyder2가 믿을만 하다는 생각이다.

▲ CRT 모니터와 달리 LCD 모니터는 RGB 수치가 매우 민감한
편이다.
히스토리 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의 RGB 수치를 조절을 해도 상당한
RGB Levels의 수치 변화가 이루어졌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아직 캘빈 조절은 하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미리
말한다.)

▲ 작성한 프로파일 화면을 확인할려면 어디로 가야할까?
'바탕화면 -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 설정' 순으로 들어가서 고급 버튼을 누르면
프로파일을 확인 할 수 있다. 프로파일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 눈에 인지 가능한 이름으로 정하는 것이 찾기에도 편하다.

▲ 추가 되어 있지 않은 프로파일? 그렇다면 Windows 폴더에서
추가하자.
여기서 조심해야하는 것은 색상 탭을 누르면 기본으로 정해진 색상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여러 가지 복구할려고 노력해보았지만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재수행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힘들었다.

▲ 캘리브레이션 조절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알아보았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로 상단의 이미지는 CRT
모니터에서의 측정 결과이고 하단의 이미지는 LCD 모니터에서의 측정 결과이다.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Before & After 결과 적색
계통이 균형잡히게 나왔으며, 색 표현력도 훨씬 선명하고 인식률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스크린 테스트 Ver 2.0은 모니터 측정의 기본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 밸런스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 모니터
캘러브레이션의 Before & After 값을 비교해 보니 보다 색상이 따뜻해진(Warm)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직접 샘플 사진을
통해서 확인을 해도록 하자.(LCD의 각도에 따른 시야차로 정확한 촬영이 힘들었으므로 유저들의 양해를 부탁한다.)
캘리브레이션 사진을 같이 비교를 할려고도 생각했지만, 이미지의 축소는 유저들에게
대한 전달력 측면에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하로 구분해서 제공했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BEFORE 샘플 사진
#1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AFTER 샘플 사진 #1
필자가 사용하는 LCD 액정은 필립스에서 제조한 것으로 전통적으로 푸르스름한
기운(CYAN)이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캘리브레이션을 하고 난 후에는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났으며, 생동감 역시 강조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물 사진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했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BEFORE 샘플 사진
#2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AFTER 샘플 사진 #2
인물 사진은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큰 개선점을 보이며, 화면에 보이는
Spyder2 장치에서도 약간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로 가운데에 라벨링 되어 있는 팬톤 컬러비젼의 로고의 선명도에서도 보다
큰 개선을 보여준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BEFORE 샘플 사진
#3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테스트 AFTER 샘플 사진 #3
물론 캘리브레이션으로 인해 색상 조절을 적합하게 해준다는 것이지 시야각의
개선까지 바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Colorist에서 제공되는 팔레트를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색상뿐만 아니라 명도와 채도에서도 보다 인지가
쉽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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