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멀티쿨러
 염태섭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75 , 2005/10/19 16:54


정품CPU를 구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쿨러를 포함하고 있지만 쿨링성능이나 정숙함에 있어서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아 자신의 PC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한번쯤 쿨러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정품쿨러라는 것이 적당히 좋은 정도의 제품인데다가 오버라도 도전할려면 더욱 쿨링에 관심을 갖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타사의 쿨러를 따로 구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의 테스트 기회를 맞아 새로운 쿨러에 대한 평가를 해보고자 합니다.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알아보기

제품이 포장된 원형 플라스틱 케이스는 투명한 모습으로 내부에 들어있는 쿨러의 종류와 구성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히트파이프나 위쪽으로 나와있는 부분을 투명막으로 고정하며 아래쪽의 구성물도 역시 투명막을 통해 서로 혼합되어 손상을 주는 것을 막는 동시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  파손의 위험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포장입니다.
 

원형 투명케이스 뒷면에는 제품의 기본적인 사양과 하이로의 위치와 고객센터의 위치, 그리고 Cool Age의 마크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된 곳이 당연히 중국이라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쿨러와 기타 구성물의 모두 개봉하여 꺼내보았습니다. 간단한 구성임에도 소켓 478 와 K8 (754, 939, 94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 프로즌오브 시리즈는 AMD 소켓 A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K8 (754, 939, 940)에 본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후면 가이드가 필수이며 한쪽은 금속제질에 다른 한쪽은 종이로 되어 있습니다. 설치시에는 종이부분이 보드와 맞닿아야하며 이는 조립부분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빨간 도장이 인상적이네요..^^
 

이 제품의 특징이자 자랑거리라면 역시 골드써멀컴파운드(금분첨가)라 하겠습니다. 보다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되고 있으며 중간의 투명한 부분을 통해 내용물이나 그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본결과 대략 3차례정도 사용할 양이 들어있고 금색이 찐한 제품이었습니다.
 

여러 자잘한 부품들은 같이 포장되어 있으며 우선 보게될 소켓 478용 가이드는 알루미늄제품에 잘만에서 보아오던 가이드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기타 나사들과 볼트쿠션들을 볼수 있습니다. 하얀색의 내용물은 무엇에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설치가이드는 간단하면서도 조립에 아무 문제가 없는 내용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드디어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CPU쿨러의 본체를 소개합니다. 당연하지만 정품쿨러에 비해 크며 단순 보기에도 화려함이 보입니다.
 

투명한 팬은 2볼베어링 70mm팬으로, 2800rpm의 회전속도를 가지고 있고 따로 분리도 가능해 팬을 교체도 가능합니다. 다만 70mm팬이 별로 없어 따로 구할 만한 팬은 없을거 같네요.
 

CPU와 접촉되는 바닥부분은 열전도율이 좋은 구리방열판이 바닥과 그 위로 구리로 된 히트파이프가 보이며 그위를 알루미늄 방열판이 덮고 있습니다.
 

사용되는 전원은 많이 보게되는 3핀이며 다행히 선은 서로 잘 붙어있어 정리하기 어렵지 않을거 같습니다.
 

구리로 된 히트파이프는 방열판을 뚫고 들어가 위쪽의 돌출된 히트파이프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방열판 아래쪽이 좀 지저분한게 아쉽군요..
 

래핑상태는 대충봐줄 만한 수준입니다. 어떤 제품은 거울같은 수준의 래핑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것까지는 어려운 문제긴 하지요. 나사를 조이기위한 나사구멍이 있으며 생각보다 단단하기에 빠진다거나 구부러지는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바닥의 옆면인데..다소 거친 공정이 아쉽네요. 한쪽은 괜찮은데 다른한쪽은 거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쿨러를 옆으로 보니 조금 구부러진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패트병속의 물을 빼낼때 직각으로 세우는 것보다는 비스듬히 물의 빼야 잘 빠지는것과 같이 히트파이프내의 순환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제품에 대한 스티커가 붙여있으며 실제 사용에서는 제거해 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방열판이 꼼꼼하게 들어차 있는게 열을 잘 빼줄거 같습니다.
 

쿨러에서 불어온 바람은 뒤쪽의 넓은 방열판을 거쳐 배출되도록 되어 있으며 히트파이프가 관통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로 구리방열판이 위치하기 때문에 좋은 발열 효율을 노리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방열판 위쪽은 코팅이 된것인지 주위 사물이 거울처럼 비춰주고 있습니다. 튀어나온 히트파이프가 마치 튀어나온 볼트같이 보이네요.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CPU쿨러 비교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G-Power Pro쿨러와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를 비교해 보니 둘다 크군요..^^; G-Power Pro는 CPU를 2.4GHz로 오버시에 정품쿨러에 비해 최대 10도이상 내려간 온도차이를 보이던 쿨러이며 쿨러소음은 다소 큰편이라 최소팬속도로 사용해 왔습니다. 한쪽은 아래로 퍼지고 한쪽은 위로 길쭉한 구조이며 쿨러크기도 재법 차이가 나는데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가 어떤 성능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두 제품의 레핑상태는 비슷한 수준입니다. G-Power Pro가 색은 저래도 동일한 구리로된 바닥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 장착부분인데 G-Power Pro는 AMD정품쿨러처럼 간편한 장착이 가능하나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는 보드를 들어내야하는 대 수술을 벌여야 합니다..꽤나 불편한 부분이며 아래에서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G-Power Pro는 온도센서를 설치하기 어려운 구조이기에 CPU발열을 측정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온도측정은 이러한 이유로 보드측정을 따르게 되겠습니다.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비교

CPU쿨러를 제거하고 CPU를 빼내며 CPU지지대를 제거했습니다. CPU지지대는 제품마다 나사식이나 다른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까 이야기 한데로 후면가이드는 종이면을 보드와 접하게 설치해야 쇼트의 문제가 없습니다.
 

고정볼트는 볼트쿠션과 같이 조여줘야 보드에 손상이 없을겁니다. 조이게되면 사진처럼 약간 튀어나오게 됩니다.
 

휑하게 시원해져 버린 CPU주변에 높은 건물처럼 고정볼트가 쏫아 있네요. 단단히 고정되었다면 다음번이 중요한 쿨러고정입니다.
 

정신이 없어 골드써멀 파운드를 바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나사를 조여야 하는데 드라이버가 좀 옆으로 기울여진채로 조여지는게 삐딱선 타기 좋습니다..천천히 양쪽나사를 균형있게 조용주고 더 이상 조여지지 않을 때까지 힘차게 조여주면 설치는 완료됩니다.
 

고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쿨러가 큰 탓에 에어가이드는 제거해야 케이스 사이드패널이 닫히게 되니 미리미리 에어가이드를 빼 놓는게 좋습니다. 쿨러 구조가 케이스내부 흐름에 따라 바로 열을 케이스후면 쿨러로 보낼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열기가 케이스내부에 남아있을 여유가 없을거 같네요.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테스트

CPU

팔레르모 2600+@ 2.4GHz(+ 0.35V)

Main Board

미디테크 파티니티 NF4 754 마스터

Memory

삼성 512MB*2

HDD

삼성 250GB SATA + WD 160GB SATA

ODD

삼성 TS-H552B DVD-RW

Graphic Card

지포스 6800GT

CASE

3R SYSTEM R220 TOMAS

POWER

REX EZCOOL 400W

기타

G-Power Pro 쿨러와 비교, 팬콘트롤러

제가 사용하는 팔레르모는 사실 그다지 오버가 잘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0.35V나 더주고 2.4GHz를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실제 사용하기에는 별로 좋지 않아 보통은 사용하지 않는 오버상태입니다만 테스트에서는 자주 사용하고 있지요.
테스트는 10분간 온도를 30초단위로 끊어서 측정하며 마지막에는 20분후의 온도상태를 기제해 두었습니다. 비교 쿨러가 CPU근처에 온도센서를 적용하기 난점이 있어 CPU자체는 보드측정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온도센서로 방열판의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보드온도계가 풀로드시에 실제보다 10도이상 높게 측정됩니다만 비교만을 생각한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팬컨트롤러를 따로 구비해 G-Power Pro 쿨러는 정숙한 (다른 속도는 너무 시끄러워 사용하기에는 가치가 없습니다...) 최저RPM에 가까운 속도로만 테스트하며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는 정숙한 소음의 약 1500,2200RPM에서의 테스트와 약간의 소음을 보이는 2800RPM정도의 테스트로 나누어 온도측정을 했습니다.
 

보드측정 40 59 61 63 64 64 64 65 65 65 65 65 66 66 66 66 66 66 66 66 66 66
방열판 31 32 33 34 34 34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35

우선 비교의 G-Power Pro 쿨러는 최대 66도에 방열판은 35도 까지 상승됩니다.
 

보드측정 41 60 64 65 68 69 70 70 71 72 72 73 73 73 73 73 73 74 74 74 74 75
방열판 31 33 34 36 37 37 38 38 39 39 39 40 40 40 40 40 41 41 41 41 41 41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1564RPM은 바람의 세가가 약한만큼 CPU온도가 75도까지 상승합니다. 조용하기 워낙조용하더군요.
 

보드측정 41 60 63 64 65 66 67 67 68 68 68 68 68 68 69 69 69 69 69 69 69 69
방열판 31 32 33 34 34 34 35 35 35 35 35 35 36 36 37 37 37 37 37 37 37 37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2276RPM은 비교 쿨러의 측정소음보다 조금더 정숙한 수준으며 69도에서 지속적인 온도고정과 방열판 온도 37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했습니다.
 

보드측정 39 57 59 60 61 62 62 62 62 62 62 63 63 63 63 63 63 63 63 63 63 64
방열판 29 30 31 32 32 32 32 33 33 33 33 33 33 33 33 34 34 34 34 34 34 34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2732RPM은 약간 소음이 있지만 그만큼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측정결과를 통합해 보여봤습니다. 그래프의 색은 위에서 진행한 테스트의 그래프색과 동일하니 참조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보다 비싸고 110mm의 큰 쿨러를 사용하는 비교 쿨러에 같은 소음도에서 동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만합니다. 실제 정품쿨러와 비교해 본다면 이전의 비교쿨러가 그렇듯이 10도정도의 차이가 날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쿨러 사용기를 마치며

적당한 가격인 3만원대의 가격대에 괜찮은 성능을 지닌 쿨러가 아닐까 합니다. 성능도 보다 비싸고 큰 쿨러를 사용하는 비교 쿨러와 비교해 보면 같은 소음도에서 동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실제 정품쿨러와 비교해 본다면 비교쿨러가 그렇듯이 10도정도의 차이가 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어려운 설치문제는 구입자를 가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며 70mm쿨러가 아닌 80mm쿨러를 사용했다면 팬사용에 보다 넓은 선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쿨러고정부분을 평평하게 하고 그 이상의 쿨러를 적용하게 만들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상으로 하이로 쿨에이지 프로즌오브 FO-ALCU CPU쿨러를 마치며 선정해 주신 브가클럽과 제공해주신 하이로에 감사드리며 제글을 작성되는데 도움을 주신분들과 제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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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sound (ID) / 05-10-19 17:03/ 이댓글에댓글달기
  오호~~~~괜찮은 쿨러가 나왔군요....
이것도 저의 레이다 목록에 넣어 봅니다..^>^
그나저나 오토바이 엔진이 연상되는건 저뿐일까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0-19 17:04/ 이댓글에댓글달기
  형태가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다만 고정시키기가 조금 불안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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