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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System M-Station HT-1100 사용기
작성자 : 장균탁 (gt75@dreamwiz.com)
먼저 댓글이벤트에 당첨시켜주신 보드나라와 3R System에 감사드립니다.
요즘들어 iMON-VFD를 oem 으로 내장한 HTPC케이스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3R 시스템에서 출시된 HT-1100 케이스가 댓글이벤트로 당첨되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사용기를 간단하게나마 올려보겠습니다.
1. 디자인
박스에서 깨낸 모습입니다. 사진이 그냥 보면 검정색뿐이기 때문에 밝기조정을 했습니다.
실제로 보면 완전히 검정색에 약간의 알루미늄 광택이 있는 모습입니다.
배송은 일찍 됐었지만 보드나라에서 실수로 내부부속을 빼놓고 보내시는 바람에 우선 내부부속을 빼고 조립해서 사진을 찍고, 부속이 도착한 뒤에 추가로 사진촬영을 하였습니다.
사진에 있는 날짜가 조금 뒤죽박죽이 되어있어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알루미늄이라서 역시 가볍더군요.
전면 하단부분이 열리고 1394, USB, 오디오단자와 메모리카드리더가 있습니다.
ODD이외의 추가 외부베이가 없기 때문에 FDD 등의 추가는 불가능합니다.
2. 기존 슬림형 케이스와 디자인 비교
기존에 HTPC로 쓰고있던 케이스는 베스텍의 쇼크케이스 입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만, 역시 슬림형케이스의 한계인지 소음이 조금 심한편이었습니다.
이전 케이스는 마이크로ATX 메인보드와 미니파워를 사용해야만 하는 케이스였습니다.
그것과 비교를 하니 크기는 확실히 크더군요.
높이는 일반적인 슬림형 케이스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고, 폭과 뒤가 조금 더 큽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일반ATX 메인보드와 일반파워를 사용하기에 단순비교는 어렵겠네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고, 일반적인 오디오나 DVD 플레이어 크기와 비슷하지만 뒤로는 조금 길어보입니다.
다른 AV기기의 위에 놓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3. 내부 모습
특이하게도 케이스 왼쪽에 배기구와 팬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파워의 열과 내부의 열이 빠져나갑니다.
팬의 전원은 일반 하드디스크를 연결하는 파워선에 연결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내부팬에 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컴퓨터 이동시에 내부의 전선이 잘못하여 팬의 동작을 멈출수있지 않을까 약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후면팬은 1개가 설치되어 있고 추가로 하나 더 설치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후면팬의 전원은 3핀으로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전면 버튼 및 패널, iMON-VFD 장치가 연결되어있습니다.
기능이 많아서 좋지만 그만큼 케이블이 많아서 정리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메모리카드 리더기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 내부 USB 헤더에 연결합니다.
제품사양에는 CF, MD, SMC, SD, MMC, MS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4. 조립하기..
원래 메인보드 먼저 조립하는것이 좋을듯 하지만 파워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해서 먼저 조립했습니다.
뒤쪽에서 연결된 파워 케이블을 연결하는 방식인데 뒤쪽에는 전원 스위치가 없기 때문에 일부러 전원 스위치 있는 제품을 산 사람은 조금 아쉬울듯 합니다.
연결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전면 iMON 수신부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조금 힘들더군요.
(나중에 안것이긴 하지만 전면 iMON 수신부와 메인보드의 전원단자를 연결해야 하는데 파워설치후엔 조금 힘듭니다. 될수있으면 메인보드를 먼저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ODD를 설치하기 위해선 ODD 설치되는 부분을 분리해야 합니다.
나사4개를 제거하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ODD 위에 1개 아래 1개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설치할 자리가 있습니다.
ODD 설치시 전면버튼과 위치를 잘 맞추시고 기존에 붙어있는 트레이 앞쪽을 띄어내고
같이 들어있는 위 부속의 양면테이프를 제거해서 붙이시면 됩니다.
하지만 제 삼성 616E DVD-ROM 드라이브랑은 잘 안맞아서 고생했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안쪽에 흰색부분이 조금 보여서 될수있으면 검정색 ODD를 사용하는것이 좋을거란 생각입니다.
메인보드와 iMON을 연결하기 위해서 파워서플라이와 메인보드사이에 커넥터를 연결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전원버튼단자를 iMON과 연결하고, iMON과 케이스 전원버튼을 연결합니다.
여기서 개선했으면 하는것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전원버튼 단자 같은것은 미리 연결가능한 것은 미리 연결해서 출시되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사용설명을 보고 따라 할수도 있겠지만 iMON 사용설명서는 영어로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어려울수도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두번째, 메인보드 내부 USB단자가 4개가 필요하다는 것은 개선이 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면 USB 2개, iMON 1개, 메모리카드 리더 1개)
물론 최신 메인보드들은 내부에 4개정도 추가 USB단자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2개만 제공하는 메인보드들도 많습니다. USB 허브를 내부에 달아서 내부단자가 2개만 있는 경우에도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메인보드까지 완전히 조립 완료된 모습입니다.
메인보드가 마이크로ATX이라서 내부가 넉넉한 모습입니다.
기존 슬림형 케이스와 비교하면 내부구조가 상당히 여유롭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5. iMedian 리모콘으로 사용하기
하드웨어 조립을 마치고 나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iMON 리모콘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리모콘 사용장면은 사진을 찍을수도 없고해서 넘어가겠습니다.
리모콘은 일반적인 마우스 기능까지도 가능하기에 PC의 거의 모든기능을 리모콘만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전면 VFD에 나오는 정보는 솔직히 영문뿐이기 때문에 큰 도움은 안되는듯 보입니다.
전 시간과 서울 날씨와 음악나올때 이퀄라이저가 나오게 해 놓았지만 있으면 좋긴하지만 없어도 그렇게 아쉬운 기능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향후 한글이 지원된다면 현재보다는 훨씬 유용하리라고 생각됩니다.
iMON 을 이용하기 쉽게 만든 iMEDIAN 이란 프로그램이 있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리모콘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동영상, 음악, 사진, 인터넷 라디오 등을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인데 아직 아쉬운 점이 보이더군요.
1. MKV, MOV 동영상의 미지원은 빨리 고쳐야될 문제입니다.
2. 화면 아이콘으로 나오는 디렉토리 이름이 너무 짧은데 화면을 아이콘 형식으로 보여줄지,
음악선택부분처럼 제목만 보여줄지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면 합니다.
이것은 사운드그래프쪽에서 계속 버젼업을 해주는 부분이므로 계속 개선되리라고 생각합니다.
6. 결론
최종 설치된 모습으로 맨처음에 있던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케이스였지만 장단점도 확실히 보이는 케이스였습니다.
장점 - 1. 디자인이 훌륭하다.
2. 알루미늄과 저소음팬의 사용으로 소음이 적다.
3. iMOM-VFD 사용으로 리모콘을 이용한 PC제어가 가능하다.
4. 메모리카드 리더의 기본장착으로 HTPC로의 효용성이 좋다.
5. 넉넉한 내부공간으로 조립하기 편하다.
단점 - 1. 가격이 비싸다.
2. iMON-VFD 가 한글을 지원하지 못하며, iMEDIAN 프로그램이 개선의 여지가 있다.
3. 메인보드 USB헤더가 4개가 필요하다, iMON을 외부로 연결해도 3개는 있어야 한다.
4. ODD 전면배젤이 잘 안맞는다. 삼성 616E DVD-ROM에서 문제가 있었다.
이중에 아마도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가장 크게 작용할듯 보입니다.
비슷한 디자인에 알루미늄이 아닌 철로하고, iMON-VFD가 아닌 VFD 없는 iMON을 달아서 저가형 제품을 출시하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이벤트에 당첨시켜주신 보드나라와 3R System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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