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가 매운법!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염태섭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3073 , 2005/11/22 02:33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테스트를 시작하며

 

케이원지브이티라는 생소한 회사의 파워서플라이의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듣는 이름의 회사이기에 무척 낯설은 느낌이고 아는것도 없는 곳입니다. 홈페이지도 막 생긴지라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지만 글도 한두 개 정도밖에 보이지 않는 그야말로 이제야 시작한 새로운 곳입니다.

한창인기의 격투기 스포츠(??) K-1을 떠올리게 해주는 케이원지브이티의 이름은 처음접하면 생소하지만 듣다보면 가깝게도 느껴지며 K-1POWER 파워라는 이름으로 통하기도 합니다. 시작이 절반이란 말처럼 막 다가온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의 테스트를 통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새로운 제품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포장과 구성물

 

파란바탕에 피부를 확대한 것인지 아니면 암석의 균열일지 확실히 확답할 수 없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케이원지브이티의 파워브랜드 K-1POWER의 이름을 크게 알립니다. 박스는 근래에 많이 볼 수 있는 파워박스의 직사각형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군요.

 

측면에는 상당히 많은 각종인증 마크와 제품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AS는 무상기간이 1년뿐인건 아쉽습니다.

 

포장은 역시 가장 평범하고 눈에 익은 형태로 왼쪽에 파워본체가. 오른쪽에는 케이블과 나사등의 각종 부품이 들어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파워케이블과 케이블타이, 고정나사와 방습용으로 실리카겔(silica gel)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다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도 고정나사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작은 차이겠지만 중요한 구성품을 제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외형

 

오로지 검정색에 고광택이 돋보이는 외관은 주변사물이 제대로 반사되어 고급티를 내줍니다. 밋밋한 단색디자인보다 뛰어난 부분이지만 흠집에 약한면이 있으니 계속 멋지게 사용하고 싶다면 다루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파워뒷면의 배기면은 전원/변환 스위치 전원커넥터, 그리고 1자형의 80mm쿨러중 하나가 자라잡고 있습니다. 쿨러의 팬그릴 부분은 바깥쪽으로 나와있는 구조인데 케이스고정시에 제대로 고정을 해주기 위해서는 저 팬그릴의 튀어나온 부분을 밀어주며 장착하기에 고정시에 힘이들어가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쪽은 흡입구부분으로 케이스안쪽으로 들어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봉방지겸 제조일이 적힌 씰과 케이블, 그리고 케이블의 입구를 부드럽게 해줘 케이블의 손상을 막아주는 플라스틱 고리, 마지막으로 후면 통풍구가 있습니다. 후면 통풍구의 경우 파워 내부로 들어온 공기가 다시 케이스안으로 역류하기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불어온 바람이 열이많은 주용부품의 열을 식혀주기도 합니다. 다만 그부위에 주요 부품이 없다면 별로 필요없는 부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통풍구는 벌집구조로 되어있어 가장 효율적인 구조를 지닙니다.

 

성능은 12V가 18A로 325W다운 성능이라 할까요? 각종인증마크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ATX1.3 규격은 근래의 듀얼 12V가 주요항목인 ATX 2.0 이상의 규격에 비해서는 구형일지 몰라도 왠만한 사양에서 사용하기에 문제없는 사양입니다. 실제로 제 사양에서 사용하기에 아무런 성능상의 문제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의 구성은 20+4핀과 보조 4핀, 1개의 S-ATA 케이블과 6개의 HDD/ODD 연결용 4핀 케이블과 미니 4핀 케이블 1개를 지원합니다. S-ATA 케이블을 하나만 지원하는 부분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으로 확실히 요즘 나오는 파워로치면 325W의 성능은 주류가 아닌 성능이다보니 케이블의 지원을 줄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HDD/ODD 연결용 4핀 케이블을 하나 줄이고 S-ATA 케이블의 수를 하나만 더 늘려줬어도 굉장히 만족할 수 있는 케이블 구성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내부 구성

 

내부는 일반적인 내부구성을 보입니다. 이전에 후면 흡입구쪽의 통풍구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는데..어째 아무런 부품도 없는 곳에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 위치면 공기흐름에 따른 발열능력도 별로 없는거 같은데..1자형의 쿨링구조는 공기를 바로 빨아들여 방열판을 식히고 바로 파워 외부로 뽑아내는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쿨러의 두께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며 아마 구조의 맞추다 보니 크기를 다르게 한 것 같습니다.

 

두께는 다르지만 팬 사양은 동일한 제품입니다. 물론 제조사도 동일한 제품입니다. 두 팬사이에는 변압부가 있고 컨덴서를 통과하면서 직류로 바뀐 전원을 필요한 전압으로 낮추게 됩니다.(라고..다른분들의 정보가 있었습니다..^^;) 방열판은 변압기들 사이에 있으면서 변압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산하고 쿨러의 바람이 바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쿨러에서 불어온 외부 바람은 넓은 면적의 방열판을 거치면서 열을 식히며 지나가고 바로 배기팬을 통해 외부로 열기를 뽑아내게 됩니다. 방열판을 잘 보면 윗면은 넚은데 그외 부분은 거의 단면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열을 잡는데 어렵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르게 보면 열이 적은 제품일 수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 용량도 적은만큼 열이 적게 날수도 있겠군요.

 

깨끗한 전류 흐르게 도와주는 내장 EMI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출력파트는 크기가 다른 원형코일이 방열판아래에 위치하고 적은 수의 케이블을 지닌 제품답게 다소 간단한 케이블을 볼수 있습니다. 케이블선앞에는 2개의 80mm팬의 전원을 공급하는 커넥터가 위치합니다.

 

케이블의 시작부분에 바로 리폼처리가 되어있고 깔끔하게 잘라져 보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케이블타이로 고정되어 있어 정리된 모습이 더더욱 보기 좋습니다.

 

200V 820㎌ 용량에 JENPO사의 콘덴서 2개의 장착하고 있는데 325W의 파워로는 높은 용량입니다. 그 옆으로는 정류 다이오드가 보이며 파워케이스와 접촉되는 부분을 막기위해 플라스틱 막으로 혹시있을수 있는 쇼트의 위험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쿨러근처에 보이는 접지/휴즈를 통하여 안정성도 높여주고 있습니다.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조립

 

파워의 장착은 무난했습니다. CPU쿨러가 다소 큰 덕에 잘 안들어간점 외에는 말이죠..-_- 케이블의 커넥터를 각각의 단자에 연결시에 HDD/ODD용 4핀이 조금 빡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손에 힘이 들어가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시스템은 S-ATA 하드디스크가 2개이기 때문에 그간 사용하지 않았던 변환 케이블을 사용해 전원연결을 해줘야 했습니다.

 

그래서 연결을 마쳤습니다. 케이블수가 적은 편이다보니 남는 케이블의 정리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익스텐션처리의 케이블은 역시 보기에도 정리하기에도 좋습니다.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테스트

 

테스트 사양

테스트사양은 CPU기본 1.6GHz에 2.2GHz로 오버해주고 그래픽카드의 경우 500/600으로 오버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외에 HDD와 ODD가 각각 2개씩을 연결해둔 상태로 대충 일반적인 사양이라고 할만합니다.

테스트시에 상황은 CPU에 부담을 주는 프라임을 돌리고 HDD에 부담이되는 파일복사상황에서 보드측정으로 전압변동정도를 10분간 측정으로 절반은 플로드, 나머지 절반은 아이돌상태에서 측정하고 역시 10분간 동일한 상황에서 멀티미터를 통해 전압수치를 측정했습니다.

 

보드측정

Vcore와 12V에서 가운데를 사이로 전압의 출렁임이나 전압폭의 차이가 확실히 나며 3.3V의 경우 미세하나 역시 가운데 부분을 경계로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5V에서는 별반 차이를 보이지는 안습니다. 결과는 어째든간에 보급형에 325W파워로는 무난한 변동폭을 보여주고 있고 사용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멀티미터 측정

 

멀티미터로 측정된 결과에서는 사실..제대로 찍어주질 못한 상황으로 12V의 풀로드에는 순간적으로 12.03V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12V는 약 0.1V의 격차를 보여주며 12V에서 약간 수치를 넘는 정도를 보여줘 사용하는데 아무문제도 없으리라 봅니다. 5V의 경우 역시 거의 변화가 없는데 약 0.01V정도의 변화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사용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온도와 소음

 

처음에 듀얼팬을 사용하고 있다는점을 알았을 때 소음부분에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팬이 2개인만큼 저소음팬이 아니라면 소음이 2배로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용해보니 귀를 가져가야 들을수 있는 바람소리외에 알 수 있는 소음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온도역시 그다지 신경쓰일 부분이 없이 배기팬을 통해 나오는 바람이나 케이스와 파워가 맞닫는 부분의 열기 또한 없었습니다. 다만 게임이나 풀로드상황이 오래지속되면 배기팬을 통해 더워진 공기가 뿜어졌지만 보통 파워들 역시 동일한 수준의 발열만을 보여주었습니다.

 

 

케이원지브이티 K-1 325XD 사용기를 마치며

 

케이원지브이티의 K-1 325XD는 이름처럼 325W수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만 제 PC사양에서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325W정도만 되어도 제 사양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된다는 이야기겠지요. 제품자체는 325W라 소개되지만 12V가 18A정도되면 350W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이며 문제없는 전압은 물론 소음이나 발열에 있어서도 별다른 문제를 보이지 않아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워입니다.

하지만 S-ATA 케이블은 하나만 제공하는 부분은 점차 세력을 넓혀가는 S-ATA 하드디스크의 상황에 비춰볼때 아쉬운 부분이며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이것으로 브가클럽과 케이원지브이티에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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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1-22 10:09/ 이댓글에댓글달기
  잘봤습니다... 무난한 성능의 파워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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