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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무엇일까? 요즘 들어서는 다양한 부가 기능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어가고 있지만, 보급형 프린터에서는 인쇄 풀질 및 속도가 최고의 미덕이라고 모두다 공감하실꺼라고 생각한다. 일반 용지와 포토 용지로 나누어 인쇄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 잉크 카트리지 설치/교체에 관한 프린트 헤드 정렬에 대한 창이다.
맨 처음 인쇄를 시도할려고 하면 위와 같은 팝업 창이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트리지 설치/교체에 관한 필수 작업이므로 확인을 누르는 수밖에는 없다.
▲ 만약 용지가 없다면 트레이에 넣어라는 팝업 창 역시 나타난다.
레이저 프린터라면 별도의 패널이 존재하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보급형 제품인 이 제품은 그런 것은 없다. 하자민 단순히 비트음이나 적색 LED으로 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PC 화면에 다음과 같은 창을 나타내는 센스를 보여준다.
▲ 인쇄가 시작되면 우측 하단에 상태 창이 나도록 되어있다.
인쇄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창이 닫히게 되어 있으며, 크게 옵션, 잉크 세부 정보, 도움말 탭으로 나누어져 있다. 꼭 필요한 정보만의 간략하게 추려놓은 느낌이다.
▲ 청소가 시작되어도 우측 하단에 상태 창은 나타나도록 되어있다.
즉, 상태 창에 나타나는 메시지의 종류는 크게 3가지 정도이다. '온라인 상태입니다', '청소 중입니다.', '인쇄 중입니다.' 라는 내용이 바로 그 것이다.
▲ 보다 자세한 잉크 잔량 확인 잉크 세부 정보 안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웹 페이지 혹은 관련 파일에서의 기본 인쇄 화면 모습이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Canon iP1600이 제대로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기존 프로그램을 깨끗이 삭제하고 다시 한번 설치하도록 하자.
▲ iP1600 제품의 '인쇄 기본 설정 - 기본 탭' 의 모습이다.
용지 종류와 공급 트레이, 인쇄 품질, 칼라/농도 등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집결된 곳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인쇄 마법사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인쇄가 가능하다.
▲ iP1600 제품의 '인쇄 기본 설정 - 페이지 설정 탭' 의 모습이다.
기본 디자인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여기서는 페이지 크기와 방향, 그리고 레이아웃 같은 보다 세부적인 페이지 설정이 가능한 곳이다.
▲ iP1600 제품의 '인쇄 기본 설정 - 효과' 의 모습이다.
효과 탭에서는 마치 포토샵에서 볼 수 있는 필터링이 가능해 진다. 대표적으로 삽화/단색 효과와 Vivid Photo 기능을 들 수가 있다.
▲ iP1600 제품의 '인쇄 기본 설정 - 프로파일' 의 모습이다.
프로파일이란 앞에서 설정한 작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보여주는 용도를 가지기도 하지만, 자기만의 설정을 파일로 저장하여 보다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 iP1600 제품의 '인쇄 기본 설정 - 유지 관리' 의 모습이다.
PIXMA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다양하고 편리한 유지 관리 기능 탭을 제공한다라는 것이다. 프린트 헤드 정렬을 비롯해 다양한 부품의 청소가 원터치로 가능하다.
▲ iP1600 제품의 프린트 헤드 정렬 기능을 테스트 하는 모습 #1
▲ iP1600 제품의 프린트 헤드 정렬 기능을 테스트 하는 모습 #2
▲ iP1600 제품의 프린트 헤드 정렬 기능을 테스트 하는 모습 #2
흰 구분선이 가장 잘 보이지 않는 곳이 바로 최적의 효과를 보여준다. 필자의 경우에는 우연하게도 모든 노즐이 0에서 최적화된 효과가 나타나도록 되어 있었다.
▲ 필자가 소지하고 있는 팬탁스 옵티오 750z에 대한 사양을 뽑아보았다.
700만 화소를 자랑하는 디카로 iP1600 제품이 보급형이면서 포토 프린터를 모토로 하는 만큼 포토 전용 용지로 출력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용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기능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펜탁스 옵티오 750z은 DSLR만큼은 아니지만 수준급의 수동 카메라이다.
촬영시에는 기본적으로 f8.0, 1/60초, iso100을 설정했으며 자연광을 통한 촬영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해상도가 대단히 높기 때문에 리사이즈 A4 용지에 맞게 했다는 것을 미리 전제하오니 착각이 없길 바란다.
▲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장비를 통해 정확한 색표현이 되도록 노력했다.
물론 인쇄 품질과 속도에는 아무 영향이 없지만, 적어도 모니터에 보는 출력물과 실제 인쇄물과의 차이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보다 정확한 테스트가 가능할 것이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대해서 약간 언급을 드리자면, 필자가 스캐너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사진 품질이 약간씩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색감을 중심으로 바라보시길 바란다.
▲ PPT 슬라이드를 '고속' 설정 후에 컬러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18초)
▲ PPT 슬라이드를 '표준' 설정 후에 컬러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7초)
▲ PPT 슬라이드를 '고품질' 설정 후에 컬러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2분 29초)
iP1600 제품의 초기 구동속도는 약 40초 정도로 필자의 집에 있는 삼성 마이젯 포토 프린터에 비해서는 다소 느린 편이다.
▲ PPT 슬라이드를 '고속' 설정 후에 흑백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14초)
▲ PPT 슬라이드를 '표준' 설정 후에 흑백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20초)
▲ PPT 슬라이드를 '고품질' 설정 후에 흑백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1분 18초)
PPT 슬라이더를 통한 인쇄에서 느낀점은 고품질과 표준 간의 인쇄 속도가 많이 차이난다는 것이다. 물론 그 만큼 품질에서 차이가 나긴 하지만, 일반 리포트 용으로 제출한다면 표준만으로도 괜찮은 표현력을 보여준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원본' 으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2초)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삽화 효과' 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0초)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고동색' 으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57초)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파란색' 으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52초)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분홍색' 으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8초)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초록색' 으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0초)
▲ 사진을 표준으로 설정한 후에 'Vivid Photo' 으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6초)
가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풀링을 하는데 소요하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약 12~13초 정도가 걸렸으니 적당한 수치라고 생각한다. 구동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전반적인 출력 속도는 좋은 편이기 때문에 경쾌한 출력이 가능하다.
▲ 필자가 손수 거금을 들여서 구입한 A4용 고광택 포토용지의 모습이다.
과연 오프라인 인화소와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는 품질이라는 소문이 맞는지가 항상 필자에게는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 사실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 용지 종류는 '포토 전용지' 로, 품질은 '고품질' 을 선택하였다.
포토 플러스 광택지로 인쇄할 경우, 적색 계열의 색이 강하게 표현되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냥 무난하게 포토 전용지를 선택하였다.
▲ 포토 용지에 관한 옵션은 모두 체크한 다음에 확인 버튼을 눌러보았다.
안티앨리어싱과 같은 효과를 주는 이미지 옵티마이저 기능과 포토 옵티마이저 프로 등을 체크한 다음, 다른 효과들은 배제하고 인쇄를 시도해 보았다.
▲ 관련 옵션을 적용한 다음 '포토 용지' 로 인쇄한 모습(소요시간: 4분 24초)
▲ 포토 용지 인쇄물의 주요 부분을 확대 크롭한 사진의 모습
이 때 찍은 사진은 해상도를 다소 낮추어서 찍은 사진이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보면 다소 색감이 뭉개지는 현상이 보인다. 그러나 DSLR과 같은 카메라로 찍는다면 전문 인화소에 버금가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물론 용지와 잉크 값이 문제이긴 하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iP1600는 현재 다나와에서 6만원에 거래될 정도로 높은 가격대 성능비를 자랑하고 있다. 이 제품의 활용 가능성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을 언급하도록 하겠다.
▲ 일본의 캐논 배우기 열풍이 바로 PIXMA의 점유률 상승의 원동력이 아닐까?
위의 실험을 토대로 간단한 사용후기를 언급해 본다면 과연 '명불허전'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직관적인 조작, 그리고 후보정이 따로 필요없는 강력한 소프트웨어의 지원 어느 것하나 빠지는 것이 없었다. 특히 실제 인쇄를 해본 결과 최대 4,800dpi 해상도와 2pl의 극미세 잉크방울의 분사로 통해 인쇄품질과 속도를 모두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다소 긴 구동시간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 하는 숙제가 생기기는 했다.
▲ 약 20여장의 인쇄물을 출력하여 최대한 객관적인 테스트를 노력했다.
그렇다고 단점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6만원이라는 보급형 프린터로 지존을 차지하기에는 헤드일체형으로 생긴 높은 카트리지 비용이 너무나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주관적인 생각일지는 몰라도 전반적인 소음과 잉크 소모량도 다소 늘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물론 다소 빠른 인쇄 속도로 인한 착각일 수도 있지만...
▲ 출력할 때 마다 없어지는 잉크를 보면 필자의 가슴이 아프다.
이런 기본적인 스펙을 벗어나 유저들에게 하나의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 바로 '인쇄 설정' 화면이다. 각 프린터 제조회사 마다 별도의 툴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캐논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만하다. 포토샵이나 페인트샵과 같은 전문 편집 어플리케이션이 없어도 어느 정도의 효과는 제공하기 때문에 마치 미니홈피를 사용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가 있다.
▲ 일반 가정용에 쓰기에는 PIXMA iP1600 버블젯 프린터가 제격이다!!
체험단을 하면서 다소 아쉬운 것은 다양한 프린터와의 비교를 제대로 해보지 못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전문적인 측정 툴이 아닌 필자의 주관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신뢰도에는 약간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만약 당신의 수중에 10만원 미만의 금액을 가지고 있다면 필자는 바로 iP1600 제품을 구입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백년 사진의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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