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했수다~! EVERTOP XT-350HD2 GREENSTAR
 염태섭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946 , 2005/12/01 22:24

 

테스트를 시작하며

 

이번에 테스트하게된 에버탑&헌트키의 그린스타파워는 이전에 한번 출시되었던 에버탑&헌트키 파워서플라이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과연 어떻게 바뀌었고 어떤차이를 보여주는지 테스트를 해볼 기회를 주신 에버탑에 감사의 말을 우선 전합니다.^^

그린파워는 LED효과가 있는 140mm 대형팬을 자랑하며 넓고 큰 통풍구, 그리고 충분한 케이블지원이 장점입니다. 그외에 고효율 설계로 풀로드시 최대 85%의 효율을 낼 수 있다고 자랑하고 있군요.

위는 그린파워의 사양으로 제가 테스트하게된 파워서플라이는 350W제품입니다. ATX 12V Ver 2.01 규격을 지원하여 듀얼라인 12V를 지원하고 -5V와 -3.3V는 표에서 제거되어 있습니다. 약간 허전한 것이 다른 사양의 파워에 비해 12V1이 10A로 좀 허전하다고 할까요?

 

 

파워 포장 살펴보기

 

깜깜하기 이를데없는 제품박스입니다. 파워자체도 깜깜하니 서로 어울리기 좋겠군요.^^; 저도써는 실제로 적용되는 사항인가는 잘 모르지만 85%의 효율과 30000W 절약부분이 그린파워의 주요특징으로 마케팅에서도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350W를 비롯해 그린파워 모두 가격대가 조금씩 높은 편입니다.

 

박스 옆면으로는 그린파워 350W 제품인 XT-350HD2임을 알수 있고 그외에 한글로 뻔하다면 뻔한 내용들이 기제되어 있습니다. 음..근데 2개의 S-ATA케이블? 실제로는 4개입니다만..아마 잘못 표기된거 같군요. 중요한 부분인데..^^; 아래영문으로는 85%의 효율, 년간 30000W 절약(하루 12시간 사용시), 준비상태에서 1W이하의 소모, 25dB의 낮은 소음, 환경친화적 제품, 다시한번 년간 30000W 절약, 듀얼코어 CPU와 SLI지원, 인텔 V2.0 & 2.2 호환, PCI-E 그래픽카드 커넥터..헥헥..의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년간 30000W 절약이 2번 쓰여진건 역시 잘못 기제된거 같군요.

 

뭐~ 내부 포장은 일반적입니다. 위에 설명서있고 아래에 파워본체와 케이블외 기타 부품의 배치..

 

파워서플라이와 함께 설명서와 케이블타이와 전원케이블이 들어있으며 그외에 REMI 연장케이블이 제공되는데 페라이트 코어와 평활콘덴서가 추가된 연장케이블로 민감한 장치 뭔가 특별한 부품에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이라 생각되며 그래픽카드 전원등에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워 외관 살펴보기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의 평가를 해본다면 검은색을 베이스로 140mm라는 거대한 팬이 한면을 거의 다 차지해 버릴정도이고 이 투명팬과 본체색이 딱~ 구분되고 입습니다.

 

검은색도 검은색이지만 이렇게 까칠까칠한 표면에 무광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의외로 표면이 벗겨지기 쉽다는 점으로 약간 긁히다보면 금새 속살이 드러나 버리더군요. 그래도 고광택표면에 비한다면 대충만져줘도 문제없고 어느정도 때깔 때문에 고민할거도 없습니다.

 

후면부에는 내부가 훤히 보일정도의 제법 큰 사이즈의 벌집구조 통풍구와 AC입력부,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에어홀은 최대한 면적을 넓히기위해 꼼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의 파워장착부도 시원하게 뚫려있다면 더욱 좋겠군요.^^

 

하단은 요즘 추세라고 할 수 있는 대현팬이 120mm가 아닌 140mm 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투명팬이며 덤으로 파란색 LED가 설치되어 있어 튜닝효과도 재법 내줍니다. 팬의 소음은 거의 없었으며 기본적으로 팬속도가 낮지만 풍량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전면부의 케이블 구멍은 깔끔하게 흰색의 플라스틱 링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통풍구는 작은 구멍이 뚫려있어 중요부품의 열을 식히는 정도로 140mm팬이 빨아들인 공기가 다시 케이스내부로 돌아오는 점을 최소한 했습니다.

 

350W 용량으로 ATX12V Ver 2.01을 따르며, Full Load시 최대 85%의 효율을 낼 수 있다라는 파워의 측면부에 스펙 레이블이 붙어 있습니다. 근데..스펙 레이블의 내용은 ATX12V  2.0V??? 2.01V의 잘못 표기한거 같군요. 왠지 오타가 많은 그린파워입니다..

 

커넥터의 수량과 길이는 충분한 편입니다. 전부 익스팬더로 정리되어 있어 정리하기는 편할것임을 알수 있고 ODD/HDD용 커넥터터가 6개, S-ATA용 커넥터가 4개, FDD용 커넥터가 1개, 6핀 PCI-E 보조전원단자와 20+4핀과 12V2를 담당하는 CPU 보조전원 커넥터인 보조 4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부분은 평범하다 치겠지만 S-ATA용 커넥터가 4개나 지원하는점은 특별합니다. 보통 2개를 지원하니 말이죠. 점차 사용률이 올라가는 S-ATA를 위한 지원이 마음에 듭니다.^^

 

 

파워 내부 알아보기

 

내부를 살펴보기 위해 뚜껑을 열었습니다. 방열판이.. 상당히 작게 만들어져 있고 내부가 썰렁할정도로 텅비어 있군요..^^; 140mm팬은 그 거대함을 파워내부 한쪽면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증명해 보입니다.

 

140mm팬의 사양입니다. 사용해본 결과 상당히 조용하고 풍량도 괜찮은 수준에다 LED효과도 있죠.

 

으음..제 실수로 팬 크기를 비교하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만 대신 이전에 XT420 PE 테스트당시에 찍어둔 사진을 참고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리봐도 시원시원하게 구성된 내부입니다. 방열판이 우선 상당히 작은데 열이 적기 때문인지 아니면 140mm팬이 직접적으로 공기를 불어줘 큰 방열판이 필요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열이 본래 적게 나기에 문제는 없을거 같군요.

 

AC입력부에는 EMI필터 등을 적용하여 노이즈를 걸러내고 유해 고주파를 기준치 이하로 차단하게 됩니다. 케이블의 구성도 간단하고 케이블타이로 정리하며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AC입력부와 케이블이 맞닫는 부분은 투명고무(..로 추정..-_-)로 안정성을 염두해 두었습니다.

 

출력부의 구성은 재법 빡빡한 구성으로 왼쪽의 방열판과 원형코일등이 맞닫는 부분은 플라스틱막으로 소트등의 위험을 막고 밖으로 나가는 케이블은 케이블타이로 한번 단단히 묶어주어 정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팬 커넥터는 중간에 케이블사이 케이블타이로 묶여진부분에 연결되어 있고 분리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붉은 무엇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팬쪽으로 나가는 전원케이블은 비닐막으로 손상을 막으며 전원케이블이 방열판쪽으로 뻗어있는데 그쪽에 온도측정과 팬속도 관리를 위한 써미스터가 있습니다.(사진이 좀...-_-)

써미스터란 Thermally Sensitive Resistor의 약자로서, 온도변화에 대하여 극히 큰 저항값 변화를 나타내는 저항기로써 PTC 써미스터는 온도의 상승과 함께 저항이 증가하는 특성을 나타내며, BaTio3를 주성분으로 미량의 Dopant를 첨가해서 도전성을 갖게한 N형 반도체의 일종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과전류 보호용, 히터용, TV 디가우징용, 모터기동용, 온도센서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라고 합니다.

 

왼쪽의 캐패시터를 통과하면서 직류로 바뀐 전원을 필요한 각 파트별 전압으로 낮추는 역할을 하는 변압부 오른쪽 방열판은 이 변압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발산하는 역할을 하며 안쪽으로는 써미스터 깊숙히 방열판 하단에 붙어 있어 온도측정을 하여 팬속도를 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TEAPO사의 220V 470㎌ 콘덴서 2개로 구성된 캐패시터입니다. 동급 파워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은 용량인데 무조건 높다고 좋은것도 아니니..그만큼 효율적인 구성이기에 가능한 용량일까요? 바로앞에 다이오드가 있으며 그 앞으로는 쇼트를 방지하는 플라스틱막을 볼수 있습니다.

 

뭔가 빠져있는 부분입니다. 캐패시터와 그 주변부품이 한곳에 몰려있는 것으로 보아 무엇인가 다른 부품이 쓰였을 부분인 것으로 생각되네요.

 

파워서플라이 기판을 접지하고 휴즈를 사용으로 안정성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파워 설치와 테스트

 

팬이 큰 때문인지는 몰라도 팬그릴이 케이스의 파워 받침대 부분에 닿게되는데 쇼트의 위험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팬 그릴이라는 존재가 의외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더군요. 저도 이전에 TV카드 위에 팬을 올려놓았다가 그 팬의 팬그릴에 닿은 부분에서 불꽃이 튀면서 TV카드 하나를 잡아먹은적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구분이 되지 않는데 파워크기가 커서인지 아니면 팬그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케이스에 정확히 들어맞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파워를 눌러주며 장착을 해줘야 간신히 억지로 껴 맞아지더군요. 그외에 케이스에 사진처럼 들어가기도 조금 빡빡한 느낌입니다.

 

파워에 전원을 넣게되면 파란 색 LED 불빛이 매우 멋있게 동작하며 은은한 빛을 보여줍니다. 튜닝효과 하나는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하지만..파워 외관에 손상이 쉽게 되는게 아쉬웠습니다. 물론 장착시에 조심하면 막을수는 있습니다.

 

테스트 사양

팔레르모 2600을 기본 1.6GHz에서 2.2GHz로 오바하고 +0.05V의 전압을 더 주었습니다. HDD와 ODD는 2개씩 장착하였고 지포스 6600은 코어와 메모리를 500/600으로 오버해 사용중입니다.

 

테스트는 풀로드 10분 아이들 10분으로 풀로드시에는 프라임을 돌리고 파일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Speed Fan측정

별로 믿을건 못된다는 보드측정입니다만 그래프보기에는 딱 좋습니다..^^ Vcore와 5V는 풀로드나 아이들이나 별 차이가 없이 나오나 3.3V와 12V의 경우에는 차이를 보여주며 그 차이는 상당히 적게 나와줍니다. 보드와 파워 또는 보드측정과 파워간에 사이가 좋은거 같군요..^^

 

멀티미터 측정

12V의 측정결과는 보드측정과 동일한 0.05V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은 결과인거 같으며 5V의 경우에는 깔끔하게 나와줍니다.

 

팬소음과 발열

진행하면서 다 이야기된 내용이겠지만 그린파워의 소음은 정숙하다고 하겠습니다. 게다가 발열도 적은편이어서 일정기간 다양하게 사용하였음에도 별다른 열기를 느끼지 않았고 열이적은만큼 팬속도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더욱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팬속도도는 늘어나게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조용한제품인만큼 팬소음과 발열에 대해서는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파워라고 하겠습니다.

 

 

테스트를 마치며

 

에버탑&헌트키 XT-350HD2 파워서플라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케이스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거나 사양표기에 실수가 있었던점은 아쉬운 점입니다만 검은 색의 외관과 푸른 LED의 튜닝효과는 보기에도 부록으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대는 12월1일날짜로 44000원대로 저렴한 쪽에 속하지는 않습니다만 높은 제품품질에 저소음과 저발열, 마지막으로 그린파워가 자랑하는 효율이 85% 에 이르는 고효율이고 하루 12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했을때 연간 30000W 이상을 절약할수 있다는 부분이 맞는다면 비싼제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번 필드테스트를 마치며 에버탑&헌트키 XT-350HD2 파워서플라이를 다뤄볼 기회를 주신 에버탑에 감사드리며 필드테스트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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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5-12-02 10:07/ 이댓글에댓글달기
  효율이 생각보다 높은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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