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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케이스 X-22 (아쿠아 블루)
요즘 PC시장이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예전이라고 해봤자 IMF 이전으로 돌아가야 예전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 때만 해도 PC가격도 상당히 높았고 용산 전자상가나 PC조립하는 업종에서도 이렇게까지는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을텐데 요즘의 PC 시장을 보면 과연 미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가격비교 사이트만 없었더라도 이 지경까지는 되지 않았을 듯 싶습니다만 인터넷 발전을 생각하보면 피할 수 없는 일이지 않았다 싶기도 합니다. 다나와만 없었어도 가격비교를 하면서 일반 상가들이 망할지경은 되지 않았을 듯 싶고요. 요즘같이 마진없이 장사하는 용산을 볼때 마지못해 장사하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카드를 받지 않는 현금 매장들은 거의 마진없이 장사하는게 요즘의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끔 물정모르는 분들이 잘못걸려서 바가지를 쓰는일도 있는데 이래서는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용기랑은 동떨어진 얘기를 잠깐 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GMC에서 나온 X-22에 대해서 간단하게 사용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케이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업체가 GMC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부터 주변분들이 조립을 부탁하면 GMC 케이스로 조립을 해드렸는데 조립시에 불편함도 잘 못느끼고 괜찮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최근에 새로 케이스가 출시가 되서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X-21과는 다른 느낌의 새로운 케이스입니다. 두가지 색상이 출시되었는데 레드와 아쿠아 블루중에 아쿠아 블루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입니다. 전면부분에 푸른빛을 띕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레드쪽이 더 색상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전면커버가 있어서 ODD 베이를 보호하고 먼지 유입등을 막을 수 있습니다. 딱 보기에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케이스 전면에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 것이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전면에 있는 것은 파워스위치와 리셋스위치 그리고 팬 컨트롤러입니다. 파워버튼과 리셋스위치는 누르기 쉽게 되어 잇으며 광택을 내는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스위치 부근의 파란색상이 보이실겁니다. 빨간색은 강렬한 느낌을 주는 반면에 바란색은 은은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아래쪽읜 팬컨트롤러는 내부의 앞뒤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의 옆면입니다. 냉각을 위한 통풍구가 보이며 오른쪽에는 USB 포트와 이어폰, 마이크 잭이 보이고 있습니다.
옆면의 배기구입니다. CPU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을 바로 빼낼수 있습니다. 인텔규격에 맞게 설계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AMD제품을 쓰는데도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CPU에서의 열이 바로 케이스 밖으로 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의 그래픽 카드를 식히기 위해 열이 흡입되는 곳입니다. 열배출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앞에서 바람이 불고 위로 뜨거운 바람이 빠져나가는 구조를 생각해보면 밖의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 그래픽카드를 식혀준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측면의 USB포트는 4개이면 금도금이 되어있습니다. 일반USB 포트가 은색임에 비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배기구는 벌집구조로 상당히 넓습니다. 120미리 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워장착부분입니다. 일반적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I/O패널이 들어가는 부분과 배기부분입니다. 0.8T의 철판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철판이 상당히 두껍기 때문에 케이스가 튼튼하고 무게가 상당합니다.
PCI쪽 패널입니다. 상당히 아쉬운 부분인데 철판과 일체로 되어 있어서 뜯어내는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롯이 있어서 볼트로 풀고 장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만 이점은 가격을 줄이기위해 어쩔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측면케이스를 고정하는 볼트입니다. 일반볼트에 비해 상당히 크고 플라스틱이 감싸고 있어서 적은 힘으로 쉽게 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핸드스크류방식의 볼트를 선호합니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사용설명서와 부속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부속품으로는 케이블 타이와 받침대, 그리고 볼트등이 들어 있습니다.
내부 케이블의 위와같이 USB케이블 2개와 팬컨트롤러와 컨트롤러 파워 케이블 등이 있습니다.
전면의 하드디스크 베이는 위와같이 볼트를 풀러서 장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120mm 팬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80mm팬이었는데 요즘 PC들이 하도 열을 많이 내다보니 점점 큰 팬으로 추세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팬컨트롤을 위한 케이블입니다. 전면과 후면의 속도조절을 위해 전후면 팬에 케이블에 연결합니다.
하드 베이는 위와같이 볼트를 제거하고 떼어 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공간이 모자르면 이렇게 떼어낸후 하드를 장착하면 되지만 실제로 장착해보았을대 케이스가 크기 때문에 굳이 떼어내고 장착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전면의 커버를 열어보면 위와같이 ODD 베이뚜껑이 보입니다. 내부까지 검은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ODD 베이와 FDD베이에는 비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비닐을 세게 잡아 당기면 베이 뚜껑이 튀어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굳이 전면전체를 뜯어내지 않고도 ODD 베이 뚜껑을 제거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케이서 옆면은 통풍가이드가 붙어 있습니다. CPU에서 뜨거워진 열이 CPU팬에 의해서 위로 올라가면서 이 가이드에 의해서 밖으로 바로 빠져 나갑니다. 이 가이드가 없을 때에는 뜨거워진 공기가 케이스 내부에 머물면서 케이스 내부의 온도를 많이 올리게 됩니다.
설명은 간단히 마치고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케이스에 메인보드를 설치하였습니다. 일반 크기의 ATC보드로 케이스에 들어가도 상당히 여유공간이 큽니다. 케이스의 앞뒤길이가 길어서 조립하는데 상당히 수월하였습니다.
그리고 파워를 설치하였습니다. 케이스와 파워의 볼트 구명간의 이격이 없어서 장치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간혹 이 구멍크기가 안맞는 케이스가 있기도 합니다.
ODD를 설치하였습니다. 흰색베젤의 ODD는 조금 어색해 보입니다. 케이스 색깔에 맞추어 블랙 베젤의 ODD를 설치하면 더 멋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후면 팬연결을 합니다. 위와같이 front, rear라고 쓰여져 있는 케이블의 팬에 직접연결합니다. 그리고 POWER를 연결합니다. 아쉽습니다만 오타가 있었습니다.-_- POEWR OTL
그리고 후면은 십자드라이버로 패널을 뜯어냅니다. 그리고 VGA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중에 온도컨트롤러가 있습니다. 원하는 위치에 연결을 해줍니다.
케이스 내부의 온도가 표시됩니다. 내부온도는 설치후 장시간 사용에도 28도를 유지하였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통풍이 원할하여 내부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총평
사실 케이스를 평가하는 것은 상당히 난해하다고 생각됩니다. 딱히 어떤 성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분들이 가격이나 디자인을 보고 구입하기 때문입니다. X-22은 가격을 생각한다면 구입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8만 5천원이라는 가격이 쉽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면 옛날의 트리니티 같은 제품을 본다면 그가격이 10만원을 넘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때에 비하면 디자인을 바꾸고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을 어느정도 낮추지 않았나 싶습니다.
간단히 성능을 본다면 우선 소음차폐에서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끄럽던 팬소음이 대부분 줄어들었더군요. 그리고 내부 팬은 팬컨트롤러로 속도를 줄이니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냉각부분에 있어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겨울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케이스 내부 온도가 많이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물론 디자인에 있어서는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은 조금 단점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그냥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긴 했습니다. 구입결정은 사는 사람이 하시는 거니까 요즘 새제품이라 용산에서 심심치 않게 구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제일일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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