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3R SYSTEM 과 디비나와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작하면서..
요즘엔 참 많은 케이스가 시중에 나옵니다...
하지만 예전 보다는 케이스를 고를떄 몇가지 조건들을 봐야 할 때가 더 많아졌습니다.
예전같으면 부품을 단단하게 보관할 투박하고 튼튼한 것이면 그만 이었지만..
요즘엔 디자인과 통풍성을 중시하고 조립도중과 이후에 사용자가 편리함을 느낄수 있어야 되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볼 케이스는 3R SYSTEM에서 나온 Eria 라는 제품입니다.
1.제품의 포장상태.
포장상태를 보면 왠만해서는 케이스가 파손되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티로폴과 비닐을 벗긴 후에도 전면부에 먼지가 붙지 않도록 이렇게 비닐을 붙여 놓았습니다...
2. 제품의 이모저모..
전면부에 120밀리 팬과 그 뒤에 필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필터는 케이스 좌우로 빼낼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만..
타케이스와 비교했을떄 필터가 팬의뒤가 아닌 앞에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타 케이스 |
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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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열어 보면서 에어가이드가 한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다른 케이스의 에어가이드 때어낸 것을 옆에 놓고 크기를 보았습니다
타 케이스 |
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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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가이드 부분을 비교해 본것입니다.. Eria 같은 경우 에어가이드를 고정하는 나사가 케이스 색과는 달라서 딱 보입니다.. 케이스와 동일한 색 또는 잘 보이지 않는 색으로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에어가이드 구멍은 확실히 크군요..^^
에어가이드에도 필터가 붙어 있었습니다..
에어가이드는 잡아 당겨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케이스를 열때 손잡이가 자주여는쪽이 아닌 별로 열지 않는 쪽에 만 있는건
조금 아쉬운 점 이었습니다 .
케이스 하단부입니다.. 아래쪽으로 통풍구가 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하단부보다는 전면부에 구멍을 몇 개 더 냈으면 싶습니다...
뒷면
PCI슬롯부가 몇 개 떨어져 있습니다.. 떨어져 있는 위치를 보니
조립할 때 때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케이스를 열때는 손으로 열수 있는 나사로 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케이스와 같이 들어있는 내용물입니다... 설명서와 나사 그리고 기타 여러 가지가 보이는군요... 좀더 자세하게 펼쳐드리겠습니다..
이러면 직접 숫자를 세어 볼수도 있겠지요..ㅎㅎ
동봉된 설명서입니다.. 다른 케이스와 같이 사용하는 것 같군요.. 정작 본 케이스 조립하는데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좀더 자세하게 고쳤으면 싶습니다..
전면부입니다.. 나사로 고정되어 있고 나사를 풀면 간단히(?) 떨어집니다..
때어낼때는 귀찮긴 하지만 나사체결방식은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지요..-ㅅ-;;
아래쪽으로 옆의 USB에 사운드 단자가 보입니다..
그옆에는 파워와 리셋이 있는 곳이 보이는 군요..
한번 때어내 봅시다..ㅎㅎ
나중에 1394를 달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추후에 장착시에.. 문제될 가능성이 약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나사가 납떔위치에 상당히 근접해 있습니다..
납땜이 좀 크게되면 바로 닿을 것 같군요..
3.조립에 들어가면서
이제서야 조립에 들어갈수 있겠군요.. 조립은 2번에 나누어서 할 생각입니다..
첫 번째는 후면의 패널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구형시스템을 쓰고 두 번쨰는 요즘 시스템을 장착 할 계획입니다...(사실은 최근의 ATX보드가 없어서입니다..^^ 그리고 한번 해보는 것보다 두 번하면서 문제를 발견할지도 모르죠..-ㅅ-;)
하여튼 첫 번쨰 장착될 부품들입니다..ㅎㅎ
우선 케이스에 보드를 장착할 공간을 봅니다..
케이스엔 Stand off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탠드오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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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조금만더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닥부분에 어디에 끼워야 할지 표시를 하는겁니다..
타 케이스 |
Er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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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전부다 넣어보았습니다.. 딱 한군데만을 제외하고는 잘 들어갔습니다..
싸인펜으로 표시한 부분은 케이스에 구멍을 팔때 잘못 판 것 같습니다..
백패널의 막아놓은 금속을 다 떄어 내었습니다...
종종 이작업을 하다가 날카롭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본제품에서는 우려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사진 참조)
그럼 부품을 장착합니다..
조립하기 편하군요.. 그렇게 큰 문제는 안생기고 있습니다..^^
참.. 깜빡할뻔 했군요..ㅎㅎ
후면에 붙어 있는 쿨러는 3핀을 사용합니다..
약 49 (Cm)입니다.. 길이는 넉넉한 편이군요.. 노스에 팬이 안달려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달려 있다면 사용할 수 없을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1인치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CD롬 베젤..
타 케이스에서 간섭 현상이 많이 생기는 삼성 ODD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문제 없이 열리는군요..^^
아무래도 바깥쪽 여백의 차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만 열린후에 닫을떄는 버튼이 제구실을 못한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전면부의 120밀리 쿨러 소음이 좀 심하더군요..-_-;;
풍량은 좋은데 소음이 많이 발생합니다...
전면부 쿨러 선의 길이는 약 55 (Cm)입니다.. 1인치 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5V 변환 커넥터가 있다하는데 저는 없군요..-ㅅ-; 누락된건가..?
그래서 ..개조 들어갑니다..
핀셋 같은 것으로 노란선과 빨간선을 뺴고 노란선을 빨간선 있던곳에 끼워주면 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뺀 빨간선을 노란선 있던자리에 끼우지 마세요..^^;
(끼워도 되지만 뒤쪽커넥터의 전압이 바뀌게 됩니다..)
5볼트로 바꾸니 아까보다는 확실히 조용해졌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소음을 무시할 수는 없군요..ㅠㅠ
후아..조금 쉬었다가 다음편에서는...
2차 조립과 조립후 장점과 단점 그리고 소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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