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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블루레이/HD-DVD 모두 지원 선언
연방대총통[4군단]
조회 :
1896 ,
2005/12/19 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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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차세대 DVD 규격을 둔 전쟁은 영화사 중심의 헐리웃 진영과 PC 중심의 윈텔 진영으로 양분되는 것으로 일단락되고 있다.
초기 HD-DVD를 지원한다고 알려졌던 워너 브라더스나 MGM과 같은 영화사들은 이후 블루레이 진영으로 변절하면서 HD-DVD 진영은 깊은 자괴감에 빠졌다. 더군다나 선점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도마저 HD-DVD 플레이어의 반복되는 출시 연기로 퇴색되었다.
그러나 HD-DVD는 강력한 지원군인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등에 업고 PC 시장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있다.
HP는 블루레이 진영의 핵심 멤버로써 초기 굳건히 블루레이만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하고 HD-DVD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HP의 이와 같은 의사결정은 PC 시장에서 발휘하는 윈텔 진영의 영향력 때문.
HP는 그동안 블루레이 진영에게 HD-DVD 수준의 복사본 허용과 인터랙티브 기능인 iHD를 지원해 소비자의 불편을 줄이자고 호소한 바 있다. 더불어 HP가 주장하는 중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HD-DVD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블루레이 진영은 HD-DVD의 매니지드 카피 기능은 정식으로 채용했으나, iHD 기능은 거부했다. 현재 블루레이 진영은 자바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기능에 중점을 두고 있어 iHD 기능 지원에 소극적이지만, HP는 새 버전의 윈도우인 윈도우 비스타가 iHD 기능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HP의 이번 결정과 더불어 블루레이 지지를 선언했던 델 등 PC 관련 제조사들도 속속 HD-DVD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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