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키보드 : 1부_XBOARD Media Center
 유종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063 , 2006/01/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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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로 나온 PC. HTPC라는 개념을 들먹이지 않아도 이렇게 PC를 사용하다보면 이래저래 달라져야하는 부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먼저 TV를 통해 좀더 커다란 화면을 접하게 되면서, 아무래도 키보드나 마우스는 무선장비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경고창이 나와 흔하게 사용제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 Microsoft XP - Media Center Edition과 같은 소프트웨어적인 지원도 고려해보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방안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던 PC와는 별개로 거실에 PC가 자리잡게 되면서 요구사항이 변하게 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2.4GHz 트랙볼 키보드'XBOARD RF'는 그러한 욕구를 얼마나 충족시켜주는지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0M라는 수신 거리, 그리고 Media Center(Media Bay, Remote Bay) 소프트웨어를 통한 편리함을 체험해보겠습니다.

- "다나와" 주관 필드테스트 입니다. -

1. 손에 잡히는 미니 무선 키보드

박스는 리시버 수납공간이 있어, 일반 키보드 포장과 엇비슷한 크기를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블랙톤인데, 중앙에 회색 키보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로 인해 양손으로 쥐고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더불어 위와 같이 파우치가 제공되어 이동시에 편리합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제품을 차별화시킨다고 할 것입니다.

수신기, USB 연장 케이블, AA 배터리 3개, 사용 설명서와 미디어 센서 S/W 퀵가이드가 내부 구성품으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Media Center 소프트웨어 최종 버전이 릴리즈 되면서 업데이트된 설명서도 PDF 형식으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제품과는 달리 나중에 CD형태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기존 무선 제품들은 적외선이나 저주파대 라디오 주파수(RF)를 사용하여 방향성이나 수신거리에서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XBOARD RF'의 경우 2.4GHz RF 고주파대를 사용하여 유효반경이 10M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사용중 '유효거리를 벗어났다는 경고창'이 뜨는 일은 없었습니다. 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도 수신기를 마주보지 않아도 이상없이 작동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핫키가 존재하는데, 그 중 (a)마우스의 왼쪽/오른쪽 버튼을 대신하는 버튼이 있어 특히 편리합니다. 그 옆으로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핫키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동그란 트랙볼이 자리잡고 있어 마우스의 포인트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리고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크롤 휠'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웹 서핑 중 스크롤 바를 트랙볼을 통해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트랙볼 아래의 (a)[Sroll Lock] 키를 통해 스크롤 휠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설명서에 포함된 각 핫키와 펑선키에 대한 설정으로 이를 통해 좀더 편리하게 'XBOARD RF'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덧붙여 소프트웨어에 대해서 말하자면 업데이트된 MCE 소프트웨어 최종버전이라고 하지만 아직 베타라는 꼬리표가 붙은 만큼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테스트 기간 중 유통사에 연락해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자 소프트웨어가 바로 수정되어 나온 만큼 피드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고, 그런 점에서 소프트웨어가 앞으로도 유저에 알맞게 진화되리라 생각됩니다.

'MS Wireless Optical Desktop Elite'와 비교한 모습으로 상당히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가 작아진 만큼 키 배열이 달라져 처음 사용할 때는 좀 생소한 느낌이 들며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타이핑 보다는 멀티미디어 제어를 위한 컨트롤 장치로 시선을 바꾸어 본다면 작은 사이즈에서 오는 편리함이 더 큽니다.

유선형으로 파인 좌우측 형태로 인해 위와 같이 손으로 잡았을 때 안정적인 형태가 됩니다. 덕분에 양손으로 잡고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제품 뒷면으로 아쉬운 점은 높이를 조절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선 장비라고는 하지만 기왕이면 바닥면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배터리는 AA 건전지 3개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홀수라는 점에서 충전지를 사용할 때나 짝수로 된 배터리를 구입할 때 좀 난감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3개를 직렬로 연결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볼 수 있는 펜타그래프 방식으로 경쾌한 타이핑을 보여줍니다. 기존 멤브레인 방식에 비해 좋은 반발력과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시버로 USB 1.1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위와 같이 USB 연장 케이블이 제공되어 상황에 맞추어 USB 포트에 연결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 리시버를 PC에 연결한 후 리시버에 있는 연결 버튼을 누르고 키보드의 'ID 버튼'을 눌러 인식시켜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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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sound (ID) / 06-01-02 16:16/ 이댓글에댓글달기
  파우치는 좋은 생각 이군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1-03 11:21/ 이댓글에댓글달기
  디자인은 멋져 보이고, 사용거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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