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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의 반격, 모습 드러내는 R580
연방대총통[4군단] 
조회 :
1470 ,
2006/01/04 1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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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00 시리즈의 늦은 출시로 인해서 시장 점유율까지 잃어야 했던 ATI가 곧 코드명 R580, X1900XTX를 내놓고 반격을 개시할 예정이다.
아직 ATI가 공식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 관계자들에 의하면 ATI는 X1900XTX, 코드명 R580을 1월 24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그래픽 카드는 650MHz의 코어 클럭, 1550MHz의 메모리 클럭(X1800의 경우 625MHz)으로 높은 성능이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최고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 Nvidia의 512MB 7800GTX로부터 왕좌를 빼앗아 올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엔드 시장에서 X1800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 ATI가 R580의 출시 이후에 고사양 모델을 대상으로 라인업에 어느정도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R580이 현재 X1800 시리즈를 모두 대체할 것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아직 X1800 시리즈 그래픽 카드가 시장에서 자리도 잡기 전에 이를 없애고 R580으로 대체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R580역시 기존 ATI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쉐이더수, 클럭에 따라서 다수의 변종이 출시될 예정이며 크로스파이어 에디션 역시 출시될 예정이다. 이전 알려진 바에의하면 Radeohn X1900XTX는 최소450와트의 파워 서플라이를 필요로 하며 크로스파이어로 2개 그래픽 카드를 구성할 경우 550와트의 파워 서플라이를 필요로 한다고.
R580은 구조적으로 R520 대비 더욱 늘어난 쉐이더 유닛을 특징으로 한다. R520의 경우1 6개의 픽셀 쉐이더, 파이프라인과 16개의 텍스쳐 메모리 유닛을 가지고 있으나 이에 대비하여 R580은 16개의 파이프라인에 16개의 텍스쳐와 동시에 48개의 픽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http://news.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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