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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필터링 도입'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
연방대총통[4군단]
조회 :
1861 ,
2006/01/05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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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ench.com
전 세계적으로 줄초상을 당하고 있는 P2P 업계의 시린 겨울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소리바다 서비스 중지 이후 한국P2P협의회가 설립되어 저작권을 존중하면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모색해왔으나, 저작권자들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표류하고 있는 실정.
더군다나 우상호 의원이 저작권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P2P 업계는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이에 따라 한국P2P협의회는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공유 파일들에 대해 필터링 기술을 장착한다는 자구책을 내놓고 저작권자들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는 저작권이 있는 컨텐츠의 경우 검색이나 공유를 할 수 없도록 막는 것.
그렇지만 이러한 자구책이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더군다나 검색이 불가능하게 필터링을 도입한다 하더라도 이를 피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벌써부터 P2P 사용자들은 패러디 형식의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필터링을 무력화시켜 왔다.
더군다나 필터링 기능이 완벽하게 작동해도 P2P 업계로써는 그리 달갑지 않은 상황. 그간 사실상 저작권이 있는 컨텐츠의 공유를 통해 수익을 거두어 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간 발만 동동 굴러왔던 저작권자들은 한층 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더불어 저작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저작물 보호 기술 조치'를 의무화해야 하므로 P2P 업계의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이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P2P 서비스 자체를 말살시키는 것이 아니라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유료화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작권자들이 좀 더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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