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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스피커
ONKYO WAVIO LeO GX-R3X
1. 시작
위 그림은 일본 ONKYO社의 새로운 브랜드 네임인 WAVIO의 스피커 제품의 웹페이지 모습입니다. http://www.jp.onkyo.com/wavio/gxr3x/index.htm
국내에서는 마이크로사운드(컴리드)社의 온쿄의 사운드카드 유통으로 꽤 알려졌지만
사운드카드와 몇가지 제품에만 국한되어 온쿄社의 많은 하이엔드 제품들이 아직은 생소한 것이 사실이죠.
오늘 소개할 제품인 'WAVIO LeO GX-R3X' 역시 국내에서는 아직 유통의 계획이나 출시 계획이 없는 제품으로
과연 국내 시장에 포진해 있는 많은 스피커 제품들의 틈새를 공략할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는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2. 제품 소개
- 단면 반사를 줄여, 케이스 사이즈를 넘은 스케일감이 있는 재생을 실현
라운드 형상을 한 본체와 경사진 독특한 캐비넷 구조에 의해, 스피커 내부에서 단면 반사가 일어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는 스피커입니다. 인간의 귀는 물체의 크기를 계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작은 판을 두드렸을 때와 큰 판을 두드렸을 때에 전해지는 시간이 큰 판이 늦기 때문에, 그것이 큰 판이라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GX-R3X는 캐비넷의 내부의 모퉁이에까지 라운드 처리를해 단면을 줄여, 실제 스피커 사이즈를 넘는 소리를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전원부의 강화와 회로 구성의 재검토에 의한 박력 있는 저역 재생
앰프와 스피커의 사이에 출력 콘덴서를 배제하였습니다. 이는 저역을 전하기 어려운 콘덴서를 없애는 것으로, 이 것으로 인해 저역의 볼륨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AERO ACOUSTIC DRIVE」라고 하는 기술로, 이 기술을 통하여 컴팩트 사이즈면서도 풍부한 저역 재생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 총 출력 6W + 6 W의 박력 있는 드라이브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볼륨과 스피드감을 겸비하는 저역을 실현하는 「AERO ACOUSTIC DRIVE」
다이내믹 레인지가 뛰어나 저역 재현력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신기술 「AERO ACOUSTIC DRIVE」기술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캐비넷내의 버스 리플렉스 덕트는 통상의 원통형이 아니고, 튜닝을 거듭해 종횡비를 설정한 홀쪽한 구형 모양에 의한 「슬릿 덕트」를 채용하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덕트로부터의 방사 노이즈를 저감 시킬 뿐만 아니라, 덕트 내부에서의 왜곡이나 진동으로 부터 딜레이 현상 등 원통형의버스 리플렉스 덕트의 현상을 큰폭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버스 리플렉스 형만이 가능한 풍부함을 살리면서, 신호의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볼륨과 스피드감을 겸비하는 저역 재현을 가능하게 합니다.
- 신개발 버스 컨트롤 「Active Bass Control」탑재
음량이 클 때와 음량이 적을 때에 저역의 부스트량에 변화를 갖게해 소리가 갈라지는 현상을 최호화한 신 설계형 버스 컨트롤러를 탑자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보통 소형의 스피커에서 발생하는 저역이 많아질 때 소리가 일그러지는 현상을 없애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 최적인 리스닝포지션을 확보하는 경사된 전면
전면은 15도의 경사 각도를 갖게해 데스크탑등의 근거리로의 최적인 리스닝포지션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특별 사양 OMF 진동판 채용 스피커 유닛
오직 GX-R3X 위해서 만들어진, 특별한 사양의 OMF 진동판을 채용한 유닛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음색이 다른 콘지를 3매 겹쳐서 만드는 것으로, 콘지 고유의 소리가 나오지 않습니다. 또, 3매 구조로 「유연함」과 「딱딱함」의 양면을 모두 갖추어 박력 있는 저역 재생을 가능하게 합니다.
위 내용들은 마이크로사운드 홈페이지(http://www.microsound.co.kr/zeroboard/view.php?id=notice&no=180)에 개제된 내용으로 온쿄社의 명성답게 여러가지 많은 특징을 갖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제품의 스펙이나 특징에 대해서는 앞서 위에서 소개한 WAVIO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시면 되겠습니다.
3. 제품 외형
제품 박스 패키지의 모습 입니다. 아주 심플 하면서도 뇌리에 남는 도형?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필자가 사용할 제품은 '플래티넘 화이트' 색상 이군요.
일반적으로 흔히들 말씀하시는 Glossy 재질의 외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뒤에서 더 자세히 살펴 보시죠.
제품 스펙입니다. 일본어의 압박이 상당하군요.
스피커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일본어를 몰라도 얼핏 알 수 있을듯한 내용입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니 먼저 나타나는 것은 온통 일본어로 빼곡히 적힌 보증서 인듯 합니다.
혹시 일제 내수로 들여온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해 본 분이 계시다면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이 메뉴얼 역시 제겐 무용지물 일수밖에 없겠네요.
내부 스티로폼 충격 완화패키지를 덜어내니 드디어 몸체를 서서히 나타냅니다.
보시는것 처럼 국내 일부 제품들이 일반 비닐 포장이 되어 있는것 과는 달리 좀 더 고급스럽고 안전한 제품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역시 고급 브랜드 답네요.
스피커 몸체 뿐만 아니라 좌측에 보이는 어댑터 등의 각종 부속물에 대한 포장도 아주 우수합니다.
위에서 잠시 보셨듯이 어댑터와 각종 연결선들 입니다.
하나하나 움직임에 의해 파손되지 않게 잘 고정되어 있네요.
하나씩 꺼내어 보니 참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합니다. 어댑터 선들에도 모두 포장을 해뒀네요.
위에서 보신바와 같이 스피커 포장 또한 아주 우수합니다.
스크레치 뿐만 아니라 사소한 충격에도 거뜬히 견디겠네요.
와~!! 아주 깔끔함 그 자체 입니다. 어찌나 깨끗한 외형을 하고 있는지...
날렵한 몸매로 책상위나 각종 AV기기들과 두어도 공간을 그다지 많이 차지하지 않겠네요.
개인적으로 블랙 색상 보다는 화이트 색상을 선호해서 인지 더욱 끌립니다.
소리를 출력하는 부분의 망?의 재질도 꽤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실버톤으로 마감되어 흰색의 몸체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제품의 특성상 우퍼스피커가 따로 없기 때문에 몸체에 베이스, 볼륨 조절 다이얼을 갖고 있습니다.
반가운 것은 아래 이어폰 출력 단자가 있어 데스크탑 용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후면부의 입출력 단자 입니다.
각각의 단자들의 배열에 충분한 간격을 두었고 조립시 사용된 나사의 색상 또한 단자들의 색상과
맞추어 아주 깔끔합니다. 마감에 아주 많은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제조사 로고 및 제품명의 인쇄면 입니다. 아주 작게 아래에 인쇄되어 눈에 거슬리지 않아 좋습니다.
일부 제품들은 로고나 제품명들을 큼지막하게 인쇄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에 흠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디자인 하나는 정말 많은 신경을 쓴 듯 합니다.
후면부가 외형 특성상 다소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제품 바닥면에 제품 모델명 및 시리얼 넘버, 각종 입출력 스펙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스피커 메뉴얼 치고는 꽤 상세합니다. 내용을 알아보기는 어렵지만 부족함 없이 잘 설명이 되어 있는듯 합니다.
스피커 바닥면에 붙일 코르크 입니다. 재밌는것은 제가 사용해 본 일분 제품들은 고무나 스펀지 재질의 것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생각해 보니 코르크 만큼 진동을 잘 흡수해 줄 재질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데군데 제조사가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외부 전원 입력을 위한 어댑터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은 출력을 요하는 스피커의 어댑터 답게 꽤 묵직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일본 내수용이라 110V 플러그를 갖고 있어 국내에서는 강압기나 트랜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어댑터야 당연히 바뀌겠죠.
필자는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해 보고자 어댑터를 국내 어댑터 주문 제작으로 잘 알려진 업체인 '안전사'에 위 제품과 동일한 스펙의 어댑터를 주문제작 의뢰 하였으나 동일한 스펙의 제품은 아니지만 사용이 가능한 어댑터가 있긴 한데 연결 핀의 크기나 기타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아 결국 강압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안타깝지만 아직은 그대로 쓰는수 밖에요.
4. 성능 테스트
음질 및 음색은 주로 초반에 언급했던 제조사가 밝히는 '스피커의 특징'들을 확인해 보고 그밖에 필자의 개인적인 느낌에 대해 서술해 보고자 합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어느정도의 주관적인 부분을 감안하시고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테스트는 음악감상 시, 영화 감상 시의 확인 작업이 되겠습니다.
1) 음악 감상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보유하지 않고 있는 이상 벅스와 같은 음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일이 겠죠.
물론 요즘은 맛보기 서비스만 지원하더군요. -.-;;
- 정확한 음색을 보여준다.
가요, 팝, 클래식 등 여러가지 음악들을 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스피커 외부 디자인에 취해 성능은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의외더군요.
필자가 음악 감상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음을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을 해 주는가! 하는 부분을 가장 크게 보는데 그런 점에서 이 제품은 아주 우수했습니다. 필자는 현재 Creative社의 XFREE XE233 스피커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사용해 본 여러 가지 2.1채널의 제품들 중 가격도 가장 저렴한 제품에 속하는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음색을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어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말하는 정확한 음색이란.. 좀 더 쉽게 말씀 드리자면 소리가 출력될 때 스피커 내에서 음이 울리거나 뭔가 답답하고 여러가지 음이 섞였을때 뚜렷한 음을 내지 못하는 것이 아닌 정확한 음색을 말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 우퍼스피커를 대신하는 뭔가가 조금은 부족한 듯..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품이 우퍼스피커가 따로 갖추어져 있지 않게 때문에 아무래도 우퍼가 있는 제품들에 비해 다소 웅장함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우퍼의 쿵쿵 때려주는 뭔가가 다소 부족한 느낌 입니다.
- 리스닝포지션을 확보하는 경사된 전면
스피커의 특징에서 말하듯 이 부분은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본 결과도 그랬구요.
대부분의 제품들이 소리의 출력이 스피커의 바닥면과 수평으로 퍼진다면 이 제품은 위로 약 15도 가량 경사를 이루고 있어 바닥면에 부딪히는 소리를 줄이고 좀 더 멀리 퍼질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실제 동일한 출력은 아니지만 비슷한 출력의 제품과 비교했을때 일정한 거리를 두고 볼륨을 조절하며 테스트 해 본 결과 명확하게 그 특징이 드러나더군요.
- 길죽하며 찌그러진 타원형의 몸체는 과학이었다?!!
앞서 말씀 드렸던 정확한 음색을 나타내는 비밀은 스피커의 몸체에 그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스피커 설명에서도 잘 나타나 있듯 내부에서 울리고 부딪히는 등의 음질의 손실이 없이 거의 그대로 외부로 출력해주는 데에는 미려한 몸체 디자인이 한 몫을 한 것이죠.
2) 영화 감상
영화 감상은 최근 출시작인 '게이샤의 추억' 을 감상해 보았습니다. 자막 없이....;;
음악 감상에서 말씀 드렸듯이 역시 우퍼 스피커를 대체할 만한 베이스가 다소 약한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멀티 채널의 스피커가 역시 영화 감상 하는데에는 아주 좋지만 녀석의 특징인 정확한 음색의 표현으로 복잡한 음색의 장면에서도 혼란스럽지 않고 멋진 장면을 볼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영화 감상에 대해서는 음악 감상 시 보다 그 특징을 말하기에 참 어려운 점이 많네요.
5. 끝으로..
지금까지 본 WAVIO LeO GX-R3X는 주로 하이엔드 AV기기들을 만들어 내는 온쿄社에서 PC시장의 공략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공을 들인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가 쌓인 만큼 성능 및 디자인이 참 좋은 제품으로 보여 집니다. 아직 여러가지의 제품을 출시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 입니다. 또한 이런 제품들이 국내에 아직은 소개도 뜸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가 생소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온쿄社의 사운드카드 제품이 국내 유저들로 부터 고가 이지만 고급 브랜드로써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으니 좋은 이미지를 토대로 스피커 및 AV기기들도 유통해 줄거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written by Leo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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