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슝슝~! 빅스일렉트론 리버스쿨 케이스
 몽당연필
 조회 : 2508 , 2006/01/13 18:56

고성능의 CPU와 VGA등 고발열의 제품들이 컴퓨터 내부로 들어가면서 컴퓨터 내부는 따뜻한 난로로 변모한지 오래 되었다.
CPU 제조회사의 고클럭을 향한 끝없는 질주로 인해 이젠 쿨러로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들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난지 오래되었다.

이번에 테스트를 하게된 제품은 빅스일렉트론에서 새로운 개념의 케이스가 출시하였다.  처음에 이제품을 만났을 때 박스에 쓰여져 있는 문구는 가희 엽기적이라는 표현이 맞을 만큼 신선한 충격의 문구가 씌여져 있다.

발상의 전환으로 이뤄내 제품.
발열이라는건 이렇게 대비하는 제품.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통풍에 대비해는 이 제품 만한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디자인 마저 수려해서 거추장 스러운 것들을 전부 보이지 않게 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더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이렇게 좋은 테스트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빅스일렉트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빅스 일렉트론의 리버스쿨 케이스의 외형부터 내부를 꼼꼼하게 따져볼 예정이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난 이것저것 온도에 대해서 신경쓰지 싫으신 분들에게 적극, 그것도 밑줄 긋고 권한다.

리버스쿨 케이스의 박스는 처음부터 다른 제품과는 다른 느낌이였다.
보통은 박스에 케이스의 이미지를 넣거나 아니면 제품이 지원하는 특징에 대해서 기술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제품은 아무것도 찾을수가 없었다.
무언가 비기를 숨기고 있는 자객의 모습이라고 할까? ^^

하단부의 문구는 재미있다.

"사용중 얼어 버린 부품은 자사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문구이다.  내가 사용하면서도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요즘이 겨울이라는 점과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조금 추운 것을 감안해도 지원스러운 내부와 구조 자체는 최고이다.

박스를 열었을 때 전혀 케이스의 느낌을 받지 않고 검은택과 수직으로 떨어지는 은색의 투톤처리된 케이스는 단아하게 그 모습을 숨기고 있다.
그럼 보다 자세하게 리버스쿨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사진이 조금은 어둡게 나온점도 있지만, 케이스 전면부가 그물망 처리된듯한 전면베젤을 갖고 있다.
이 케이스는 ODD등을 전혀 볼수 없다.
열고 받는 형태도 아니라 수직으로 커버를 내리면 그 모습을 볼수 있다.
이것저것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나는 이렇게 전부 감추는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케이스의 전면부가 특히나 맘에 든다.
 

위의 사진은 슬라이딩 커버를 닫았을 때, 그리고 밑의 사진은 슬라이딩 커버를 내렸을 때의 사진이다.  상당히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는 케이스 이다.
슬라이딩 커버를 내릴때는 약간의 힘이 필요하다.  남자인 나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자칫 잘못하면 힘 없는 여자들에게는 조금은 힘겨울수 있을 듯 하다.
슬라이딩 커버를 내릴때 조금은 부드럽게 했으면 하는게 내 개인적인 바램이다.
3.5인지 베이 옆에는 리셋 버튼이 있다.

슬라이딩 도어를 올릴때는 내릴때와는 전혀 다르게 살짝 올려만 주면 천천히 자동으로 닫힌다.

전면 베젤은 나처럼 이색 저색 각기 다른 제품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신경 쓸 것 없이 전부 가릴수 있어서 좋다.  케이스 자체의 전면부는 (윗사진) 쇠그물망으로 생기다 보니 보는 것 자체로도 이 케이스가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

케이스 하단부의 사진이다.  보다 자세히 찍기위해서 가까이서 찍어보았다.
나른대로 열심히 찍었는데 제품의 전면부 느낌을 전해 주는지 모르겠다.

쇠그물망이 전면부를 채우고 있다보니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뒤로는 120mm팬이 버티고 있다.
전면부의 쇠그물망에서 바로 시원한 공기를 빨아들여서 내부로 흡입 시킨다.
단순한 통풍구 만으로 들어가는 제품보다 전면부에서 거의 바로 들어가다보니 신속하고 빠른 순환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보통의 제품은 좌측 측면부에 에어가이드가 있는데, 이제품은 우측부에 있다.

맨 위에 PCI에어홀 그리고 가운데 있는 홀은 내부의 구조를 보면 이해하겠지만, 후면부 120mm팬과 바로 연결된 홀이다.  120mm팬이 동작하면서 CPU만을 위한 특이하게 생긴 에어가이드를 통해서 빠르고 CPU만을 위한 쿨링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리버스쿨 케이스는 리버스쿨 케이스에 최적화 되어있는 쿨러를 따로 팔고 있다.
775 소켓에만 사용할 수 있어서 AMD사용자들에게는 필요 없지만, 인텔의 775소켓 이용자들은 구입해서 한번 사용해볼 만하다.

하단부의 동그랗게 생긴 홀은 나중에 사진으로 나와있지만, 막혀 있다.
하지만, 별매로 팔고 있는 쿨러를 장책했을 때 효과를 증진 시킬수 있다.
아니 꼭 별매로 팔고 있는 쿨러를 장착했을 때만 사용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본인의 시스템에 발열을 더욱더 대비하고 싶은 이들은 제거하고 사용하면 된다.
(하단부사진)

후면부의 사진이다.
사진을 잘 보면 무언가 일반 케이스와는 다른 느낌을 받을 것이다.
절대로 내가 케이스 자체를 거꾸로 넣고 찍은 사진이 아니다.
리버스쿨 케이스는 시작부터 얘기했지만, 역발상에 가까운 제품이다.
파워가 밑으로 들어간다.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에도 파워를 밑으로 넣는 제품들이 몇몇 있었다.

후면부는 80, 92, 120mm팬을 장착할 수 있다.
제품에는 120mm팬이 장착되어 있다.

리버스쿨 케이스는 부가적인 사소한것에도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한 제품이다.

상단부의 덥개를 열면 사운드, 마이크 단자.
그리고 USB 포트가 2개 제공된다.
IEEE 1394 포트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동그란 점 같은 것은 파워버튼이다. 크고 누를때 느낌이 좋다.

후면부의 원터치 개폐장치이다.  실제적으로 볼트를 이용하지 않고 사용을 해 봤지만, 프라스틱 하나만으로 사이드패널을지지하기에는 무언가 불안해 보인다.
케이스를 자주 여는 이들에게는 기존에 쓰던 손나사와 비교했을 때 훨씬 사용하기 편리하다.  위아래로 움직이면 잠그고 개폐가 되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케이스 내부를 열어서 내부를 살펴보겠다.

볼트가 필요없는 원터치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사용할 때 조금은 뻑뻑한 감이 있지만, 고정이 일단 되면 튼튼하게 고정이 되었다.
자주 카드를 바꿔 끼는 이들에게는 편리한 방식이다.

전면부에 있는 120mm팬이다.  쿨러 뒤로 외부가 보인다.
이렇게 쇠그물로 처리된 전면부는 이 쿨러를 통해서 내부로 유입되게 된다.

리버스쿨 케이스의 내부이다.  상단부에 5.25인지 베이 4개 그리고 하단부에 3.5인지 베이가 두 개가 있다. (한 개 노출, 한 개 비노출).

내부를 보면 일반 케이스와 조금은 다른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잘 보면 가운데 검은색의 이상한 에어가이드가 있다.
리버스쿨 케이스의 특징중에 하나인.

리버스쿨 에어덕트.
아까 말했던 사이드 패널과 잘 맞춰 본다면 이 에어덕트의 구조를 쉬게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케이스 후면부에는 120mm팬이 자리잡고 있다.
120mm팬이 회전을 하게 되면 이 에어가이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보니 직접적으로 에어가이드 내부의 공기를 통제 할 수 있다.
상당히 빠른 순환을 염두해둔 구조이다.

에어가이드 밑에 위치해 있는 공간인데, 이곳은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가 한 개라면 전면부의 3.5인지 베이에 넣으면 되지만, 여러개 일때, 아님 요즘에 보드들이 워낙 좋다보니 레이드를 구성하드 이들에게는 하드디스크를 넣을 공간이 당연히 필요하다 바로 이곳에 하드디스크를 장착해서 사용하고 있다.
바닥면에 고정을 시킬 볼트를 장착하고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실제로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때 약간 케이블이 잘 땋지 않아서 한 개는 여유롭게 장착했지만, 두 개를 약간 버거운 듯한 구조이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보드의 IDE 커넥터가 보드의 중간에 있는 보드이지만, 하단부에 위치해 있는 케이스를 사용할 때는 약간 문제를 일으킬 소지 있다.

상당히 상당히 넓은 내부를 자랑하고 있으면서도 견고한 프레임 구조를 갖고 있는 사진이다.  일반 케이스들인 그냥 패널만놓고 마는 경우가 있는데, 케이스의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중간 중간 프레임을 삽입하여 견고함을 유지하였다.
패널 자체도 그렇게 얇지 않은 두께였다.

5.25인지 4개와 3.5인지 2개 베이를 제공한다.

리버스쿨 에어덕트를 분리하고 그 뒤에있는 120mm팬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보면 볼수록 특이한 구조의 에어덕트이다.
120mm팬 뒤를 보면 알수 있지만, 다른 케이스에서는 잘 볼수 없는 정말 큼직한 홀이 뚫려져 있다.

에어덕트는 혹시나 모를 쿨러의 크기에 대비해서 제거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현재 잘만의 CNPS 7000B-CU를 이용하고 있는데, 특별히 제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리버스쿨 쿨러를 장착했을 때는 그 높이 때문에 제거해야한다.
현재 빅스일렉트론의 홈피에도 리버스쿨 쿨러의 이미지를 찾을수 없어서 베타뉴스에서 그 이미지를 가져왔다.


 

(이미지 출처 : 베타뉴스)

수직의 형태를 갖고 있고 쿨러가 없는 형태이다.
히트파이프에 촘촘하게 짜여져 있는 방열판의 구조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쿨링팬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높이가 높다.


(이미지 출처 : 빅스일렉트론)

제조사 홈페이지에 있는 쿨러의 성능을 그래프로 나와있는 이미지이다.
실제적으로 인텔정품 쿨러는 상당히 큰 소음 때문에 여러 소비자들이 쿨러를 자비를 들여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나, 바꿀 의향이라면 리버스쿨 케이스와 리버스쿨 쿨러를 갖이 구입한다면 큰 효과를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쿨러가 따로 제공되지 않아서 쿨러에 관한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다.

시스템을 장착한 후 한컷을 찍어 보았다.

막상 장착할 때 새로운 구조를 갖고 있지만, 조립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우측 사진은 잘만의 쿨러를 장착했을 때 사진이다.  높이가 조금은 높지만, 그래도 에어덕트의 방해를 전혀 받지 않았다.


(이미지 출처 : 빅스일렉트론)

상당히 특이한 구조의 리버스쿨 케이스는 디자인과 발열에 대비해서 최상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고, 내부 구조에도 만족할 만한 탄탄한 구조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  게다가 쿨러까지 추가로 구입한다면 조용하면서도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리버스쿨은 추천할만 한 제품이다.
전면부의 슬라이딩 커버도 맘에 들고 디자인 또한 수려하다.
혹시나 본인이 사용하거나 주변의 아닌 지인들에게 사용한다면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빅스일렉트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제품이 있다.
바로 델타파워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라는 문구를 앞세워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회사가 바로 빅스일렉트론이다.  얼마전 파워서플라이 문제로 서비스를 받을 일이 있었는데, 너무 잘 처리해줘서 개인적으로는 인상 깊은 회사이다.

지금까지 빅스일렉트론의 리버스쿨 케이스의 필드테스트를 끝까지 봐주신 분들과 제품을 제공해 주신 빅스일렉트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부족한 사용기를 마칠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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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1-13 19:42/ 이댓글에댓글달기
  설마 진짜로 얼어버리지는 않겠지요...^^;;;
  makesound (ID) / 06-01-14 16:01/ 이댓글에댓글달기
  리버스 쿨 인기 좋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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