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夢] 심봤다~오? 그렇다~오? 다오코리아 S9 LCD 케이스
 이동규
 조회 : 2879 , 2006/01/18 17:17

지금은 비록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중소기업들이 많이 등장한 편이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다소 열악한 여건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사실상 뚜렸한 CI(Corporate Identity)를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띄는 국산 브랜드가 있었으니, 바로 'simbadda' 브랜드로 국내 컴퓨터 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던 '다오 코리아' 입니다.

 

▲ PC 케이스의 다변화에 큰 기여를 한 'simbadda' 시리즈

요즘 IT 산업에서 상반되는 트렌드 2개를 뽑아보자면, 하나는 소위 M&A라고 하는 기업 간의 인수 합병이고, 나머지 하나는 사업영역의 문어발 확장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지만, 일반인에게는 다소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심봤다 브랜드로 유명한 다오 코리아가 현재 케이스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파워서플라이를 비롯한 각종 주변기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을 볼 때 참 놀라운 일입니다.

 

▲ 화려한 LCD 인디케이터와 듀얼팬 x2가 장착된 다오코리아 S9 케이스

LCD 인디케이터, ITS (Intelligent Touch System) 분야에서 유독 '세계 최초' 라는 명칭이 많이 붙는 다오코리아에서 축적된 제3세대 LCD 인디케이터와 인텔 CAG1.1 규격 노하우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케이스가 나왔다고 합니다. 바로 'New Generation LCD Indicator' 의 슬로건을 가진 'simbadda S9 Computer Case' (이하 S9)로써 이번에 필자가 최대한 완벽하고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 이 제품은 '다오코리아' 와 '벤치클럽' 주관의 필드테스트 리뷰입니다.

이 제품을 제공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일단 감사의 말을 올리며, 글 본문부터는 필자의 편의상 경어체를 생략하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일단 S9의 제품 사양과 특징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S9 케이스에 대한 기본 사양에 대해서 알아보고 난 후에 간단한 패키지 소개를 하도록 하겠다. 제품하고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을지 모르지만, 서적의 머리말처럼 고객에 대한 제조사의 자세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다오코리아 S9 LCD 인디케이터 케이스

메인보드 지원

ATX / Micro-ATX / Flex-ATX 지원

5.25인치 드라이브

외장 : 4개

3.5인치 드라이브

외장 : 1개, 내장 : 6개

확장슬롯

7개

냉 각 팬

전면 : 120mm FAN 1개 (공간제공)
후면 : 120mm FAN 2개 (2개 기본 장착)

파워 유무

별도

특 징

- 시스템 정보를 제공하는 LCD 인디케이터 제공
- 슬라이딩 CD-ROM 베이 제공
- 전면 I/O 포트 (USB 2.0, 사운드) 제공

유통사

다오코리아(http://www.daokorea.co.kr)
(02-702-0119)

소비자 가격

45,000원(다나와 1월 15일 기준)

▲ 다오코리아 S9 LCD 인디케이터 케이스의 기본 사양이다.

S9 LCD 인디케이터 케이스는 기본적인 파워 미포함 버전으로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전후면에 120mm FAN이 장착되어 있으며, 사운드 기능을 제공하는 비쥬얼이 높은 LCD 인디케이터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다나와 최소가는 45,000원으로 보급형 케이스보다는 좀 더 높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다.

 

src=http://www.daokorea.co.kr/new/file/product/case/s9_120.files/title_lcd.jpg

 

1.현재 날짜 및 시간표시 기능

2. 알람기능

3. 시디롬 및 하드디스크 동작 표시 기능
→ 시디롬 및 하드디스크의 동작 여부를 LCD창에서 쉽게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4. 3곳의 시스템 내부 온도 측정
→
3개의 온도센서를 제공하므로 시스템내부의 원하는 부품의 온도를 측정하고 쉽게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5. 쿨링팬의 속도표시 및 조절 기능
→ 전후면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120mm 쿨링팬의 현재속도를 표시하고 전면 LCD창에서 직접 속도를 조절 하실 수 있습니다.

6. 백라이트 ON / OFF 기능
→ 백라이트를 끄고 켤수 있으므로 야간에도 쉽게 LCD창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S9의 가장 핵심 기능인 LCD 인디케이터에 대한 설명이다.

다오코리아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소개글을 참고하면, 이 제품은 기존의 LCD 인디케이터에서 한차원 발전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LCD 케이스에서 동작 표시 기능과 내부 온도 측정 정도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필자가 봤을 때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생각된다.

 

▲ S9 케이스 패키지 전면의 모습으로 좀 어지러운 디자인이다.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적인 배경화면은 역시 3세대 LCD 인디케이터를 다이나믹하게 표현하였다. 하단에 보이는 가지각색의 아쿠아 버튼은 위에서 언급한 주요 특징을 요약한 것으로 구매자에게 쉽게 눈에 띄게 한다.

 

▲ S9 케이스의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서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필자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복잡한 레이아웃을 보여주는 것보다는 심플한 것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 것은 어디까지나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매니아들에게 국한된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보급형 제품 위주로 제조하고 있는 다오코리아로써는 이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케이스는 배송도중에 손상이 가장 큰 부품 중에 하나이다.

아마 하드웨어 장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모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된다. 유독 옥션이나 쇼핑몰을 통해서 배송받은 케이스는 성하게 오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케이스 패키지의 홈집과 손상을 보면 더욱 근심이 되는데 다오코리아도 독자적인 이중 포장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 핵심적인 사양은 표기 방식만 봐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이 케이스의 표기명은 대괄호에 둘러싸여 있고, 또한 적색을 띄고 있어서 가시성을 보다 높였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장착된 120mm Fan이 전후면에 존재하며, 강력한 LCD 인디케이터가 장착되어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다오코리아의 중국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으로 최대한의 원가절감을 꾀하였다.

 

▲ S9 케이스는 스티로폼으로 보호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들어서 소형 디지털 디바이스 같은 경우에는 자연 친화적인 강화 펄프 재질로 방충재를 만들고는 하지만, 단가가 싸고 부피가 큰 케이스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스티로폼을 이용하고 있다. 위에 보이는 것처럼 부스러기가 잘 생기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경제적인 면을 감안하면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의 챕터에서는 간단한 제품 오버뷰 형식으로 S9의 패키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챕터에서는 베일에 가린 S9의 외형 및 특징을 본격적으로 리뷰할려고 한다.

 

▲ 블랙/실버 투톤의 조화가 잘 어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S9 케이스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실버 색상을 취하고 있으며, 전면 베젤 부분은 블랙 색상을 취함으로써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얻을려는 디자이너의 노력이 엿보인다. 또한 각 모서리에는 라운드 처리가 되어 있는데, 전면의 상단은 라운딩을 보다 깊게 처리하여 정적인 변화를 모색했다.

 

▲ 전면 베젤 부분은 크게 4부분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위에서부터 살펴본다면 슬라이딩 방식을 취하고 있는 2개의 5.25인치 베이, 외부로 노출된 1개의 3.5인치 베이, 각종 정보를 비쥬얼하게 보여주는 LCD 인디케이터, 그리고 베젤 하단에 Push 방식을 취하고 있는 멀티 I/O 포트가 극 것이다. 전면 양쪽에는 통풍을 위한 배기구가 마련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전면 베젤 하단의 멀티 I/O 포트를 직접 사용한 모습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볍게 눌러주기만 하면 '찰칵' 소리가 나면서 숨겨진 멀티 I/O 포트 부분이 나타나게 된다. 2개의 USB 2.0 포트, 오디오(스피커/마이크) 포트가 제공된다. 커버를 통해 미관을 최대한 살렸지만, IEEE1394 포트가 지원되지 않는 것이 다소 아쉽다.

 

▲ 케이스 측면에도 S9 케이스 구멍의 압박은 계속된다.

케이스 조립을 쉽게하기 위한 오목한 손잡이가 보이며, 인텔의 38℃ 샤시 규격을 만족하기 위한 중간에 위치한 에어가이드와 PCI Hole을 제공함으로써 발열은 최소화했다. 많은 유저들이 이 S9 케이스를 LCD 케이스라고 부르지만, 망사 케이스가 더 적합한 이름일 지도 모르겠다.

 

▲ 직접적으로 S9 케이스 측면의 편의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일단 손잡이의 쓰임새는 매우 편리하고 통풍에 최적화된 부분에 대한 마감 처리도 괜찮은 수준이다. 그러나 강판 두께가 얇기 때문에 너무 힘을 줘서 사용할 경우에는 쉽게 휘어질 우려가 있다.

 

▲ S9 케이스의 핵심인 LCD 인디케이터의 풀화면의 모습이다.

간단하게 컨트롤러 부분만 살펴보면 파워 버튼과 리셋 버튼이 가운데에 몰려 있으며, 그 위에는 조정 버튼들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글 후반에 전개될 LCD 인디케이터 기능 설명 부분에서 언급하도록 하겠다.

 

▲ S9 케이스 후면의 전체 모습으로 여기서도 팬의 압박은 여전하다.

상단의 파워서플라이 장착 부분, 메인보드 출력을 위한 백판넬 부분, 그리고 PCI 장치의 확장 부분으로 그게 구분이 되며, 120mm 팬의 모습도 눈에 띈다. S8 모델의 경우에는 전면 I/O 단자의 오디오 케이블을 확장 슬롯 최하단에 제공하지만 S9 모델에서는 없어졌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 기존에 사용하던 알루미늄 케이스와 비교한 사진이다.

서로간의 높이와 크기를 비교하면 필자가 가지고 있는 마스터피스 알루미늄 케이스가 조금 더 크고 확실히 무겁다. 그 만큼 발열에 도움이 되고 강판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소 실망스러운 점은 새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조립이 이루어진 것 같은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 다소 잘 보이지 않은 밑면에도 다오코리아의 특징이 나타나 있다.

다소 보기 싫은 제조국가 표시가 파란색으로 찍여져 있으며, 각 모서리에는 고무 발판이 부착되어 있다. 다소 높은 듯한 인상을 주긴 하지만 잘 미끄러지지 않게 동심원같이 처리된 발판에도 다오코리아의 정성이 들어 있다.

 

▲ S9 케이스 내부 구조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통풍에 최적화된 구조는 확실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내구성이 떨어지는 내부 강판은 이런 점을 상쇄시킬지 모른다는 우려를 가지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성급한 판단은 금물이긴 하지만, 자주 조립을 하는 유저에게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 120mm 팬을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크다는 생각이 든다.

확실히 '백문이 불여일견' 이라고 수치로 듣는 것과 직접 보는 것은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일반적으로 후면팬에 편중된 통풍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반하여, S9의 경우에는 별도의 팬 공간을 마련하여 HDD에서 발생하는 열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손쉬운 손잡이 방식의 개폐 방식으로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바깥에서 본 모습과 달리 먼지의 배출과 통풍을 위한 에어가이드가 눈에 띈다. 시스템 상태에 따라서 나사를 돌려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온도 조절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필자가 굳이 분해를 하지는 않았지만 먼지 유입 방지 필터가 안쪽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 S9 케이스에 대한 기본적인 디자인을 살펴본 외관편으로 구분하자면, 지금부터 설명할 것은 본격적인 설치와 설정을 언급할 기능편으로 이름지을 수 있다. 일단 S9 케이스에 대한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개폐 가능한 측면을 열고 난 후 '심봤다' 라고 외쳐볼까나?

여러 케이스를 사용해 보았지만, 게이밍 케이스나 서버형 케이스와 같은 특화된 제품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푸짐한 구성품을 살펴볼 수 있다. LCD 인디케이터 시디롬용 IDE 케이블, 백패널, 조립에 필요한 각종 나사, 그리고 매뉴얼이 눈에 띈다.

 

▲ 매뉴얼은 크게 2종류로 나누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흑백으로 된 것은 제품 조립에 빠른 도움을 주는 퀵 인스톨 가이드이고, 컬러로 된 것은 제품 구성부터 각종 탑을 제공해주는 매뉴얼이다. 퀵 인스톨 가이드 같은 경우 좀 더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공되었다면 그 쓰임새가 더 부각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 슬라이딩 방식의 시디롬 베이는 탈착이 간단히 가능하다.

내부를 보면 상당히 간단한 원리로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그 만큼 저렴한 가격에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역량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전면 베젤을 통채로 분리하는 것도 가능하니 ODD 장착은 사실상 유저들의 선택에 달렸다.

 

▲ 유저들에게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 커넥터의 모습 #1

한손으로 모든 케이블을 뭉쳐서 잡을 경우에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커넥터를 제공한다. 숙련자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케이스 매뉴얼과 소지하고 있는 메인보드 매뉴얼을 취합해서 살펴보기 바란다.

 

▲ 유저들에게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 커넥터의 모습 #2

제공되는 케이블을 좀 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일반 케이스와 달리 4핀 커넥터(Femail)가 제공되는데 바로 LCD 인디케이터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앞에서 언급한 ODD 전용 IDE 케이블과 연결하는 2핀 커넥터와 전후면의 120mm 팬을 연결하기 위한 3핀 커넥터 3개, 그리고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USB 및 전원 커넥터 정도로 구분이 가능하다.

 

▲ 케이스를 교체하는 데에게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메모리나, CPU 혹은 PCI 장치와 달리 메인보드를 비롯한 모든 장치를 탈부착해야 하는 작업이 전제가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 케이스에서 모든 장치 조심스럽게 분해를 하니 그 복잡하던 내부가 썰렁해졌다.

 

▲ 과연 조립에 있어서 S9 케이스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

요즘 나오는 아이디어 제품과 달리 내부 구조와 조립 방식은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 듯 싶다. 회전식 3.5인치 베이를 사용할 경우 보다 조립에 있어서 안전성과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겠지만, 이 제품은 유저들에게 장갑을 낄 것을 권하고 있다.

 

▲ 나사로 조이고, 커넥터를 장착하고. 이것만 잘하면 된다.

케이블과 커넥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선정리 또한 소홀히 할 수가 없다. 필자의 경우 귀차니즘으로 선정리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은 결과 선에 걸려서 전면 120mm 팬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다소간의 귀차니즘이 발동하더라도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서 한 번에 마무리 잘하는 것이 유지보수에 더욱 도움이 된다.

 

▲ 어두운 곳은 후레쉬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연결하도록 하자.

만약 매뉴얼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케이블에 분리된 전선의 색상과 메인보드에 표기된 명칭을 참고해서 연결을 해야 한다. 온도 센서의 경우에는 하드디스크/파워서플라이/CPU 방열판 순으로 부착했다.

 

▲ 장착이 완료된 S9 케이스의 모습으로 케이블 정리가 중요하다.

아무래도 기존에 사용한 케이스의 내부구조가 조금 더 넓다보니 장착에 있어서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일단 HDD와 메인보드를 먼저 장착을 한 후, 파워 서플라이를 고정하길 권하며, 그 후에 각종 부품을 케이블 정리를 같이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ODD의 경우에는 케이스 내부에서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베젤을 탈착하고 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하자.

 

▲ 아까전에 썰렁한 S9 케이스의 외관이 속이 꽉 찬 상태로 확~ 바꼈다.

메인보드에서 내장 사운드 카드와 별도의 USB 브라켓을 제공하기 때문에 PCI 확장 슬롯은 상단의 2개만 탈착을 하였다. 각 슬롯은 가운데에 위치한 십자가 홈을 이용해서 드라이브를 이용하고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 완성된 필자의 시스템 환경을 표로 정리해보았다.

여기서 표기된 하드웨어 정보는 이전과 별 다를 것이 없다. 결론적으로 S9 케이스의 외관은 고급스럽긴 하지만, 그 강도에 있어서 다소 문제가 될만 하다. 미세한 소음과 발열, 그리고 LCD 인디케이터 기능은 마지막 챕터에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마지막 챕터에서는 소음과 발열에 대한 필자의 견해와 LCD 인디케이터에 대한 기능 분석 그리고 결론으로 리뷰를 종결하고자 한다.

 

▲ 완성된 S9 케이스를 다른 제품과 함께 사용해 보았다.

아직까지 S9 케이스의 경우에는 실버/블랙 투톤으로 이루어진 제품밖에 출시되지 않았다. 다행히 필자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실버와 블랙 계통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미관상 충분히 매칭이 된다. 그러나 다양한 유저층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한 두가지 정도의 색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S9 케이스의 전원 버튼을 누르면 LCD 인디케이터가 표시된다.

날짜/시간 조정, 알람 설정, 냉각팬 조정 그리고 클리어 기능까지 제공하여,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던 단방향 조작에서, 사람과 컴퓨터 간의 인터랙티브 조작이 간단히 제공되고 있다. 특히 냉각팬 상태와 온도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의 화려함은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 다양한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선택하는 즐거움을 선사 한다.

전체적인 LCD 인디케이터는 크게 4분류로 구분이 가능하다. 최상단의 날짜 시간 표기 및 알람 설정 가능, 중단에 있는 HDD와 ODD 작동 표시, 그 밑에 있는 냉각팬 작동 표시 및 속도 조절 가능, 그리고 최하단에 있는 3곳의 온도 표시가 바로 그것이다.

 

▲ 푸른 빛의 LCD 인디케이터를 잠시 제외하고 다른 측면을 살펴보자.

전문적인 테스트 툴이 없더라도 필자의 청각과 촉각을 이용할 경우, 또 다른 문제는 다소 시끄러운 소음을 들 수가 있다. 물론 어느 정도 예견된 사실이긴 하다. 통풍구가 많을수록 그로 인한 소음은 비례할 수밖에없기 때문이다. S9에 대한 하드웨어적 결함이 너무 약한 강판이라면, 감성적인 결함은 다수의 통풍구로 인한 소음을 들 수가 있다.

 

▲ 다오코리아에서는 포탈 사이트에 못지 않은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화끈한 할인장터', '최저가 1원 경매', '퀴즈 & 리플 이벤트' 등의 365일 쉬지 않는 프로모션은 진정으로 CS(고객 만족)에 대한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다오코리아의 커뮤니티가 살아숨쉬고 결국 고객의 목소리를 바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앞에서 S9의 이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S8에 대해서 간략하게 언급을 했는데 좀 더 자세하게 얘기를 하자면, 실질적인 디자인에서는 거의 유사하다. 차이점은 S9는 120mm 듀얼팬을 제공하지만, S8은 80mm 쿨링팬을 제공하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오디오 케이블 브라켓 제공 유무에 차이가 있다. (이런 유사한 점 때문에 S8 별도 소개 페이지는 홈페이지에 없다.)

 

▲ 현재 다나와에서는 4만원 중반의 가격에 최소가를 형성하고 있다.

파워서플라이가 미포함된 제품이라는 생각으로 가격을 보면 분명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러나 LCD 인디케이터와 전후로 장착되어 있는 120mm 듀얼팬이라는 옵션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것은 사고의 맹점일 수도 있다고 본다. 결국 유저들이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하게 될 것은 분명하다. 단, 배송 도중에 손상이 갈 정도의 내구력은 해결되어야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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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1-18 17:26/ 이댓글에댓글달기
  LCD가 멋지네요... ^^*
  makesound (ID) / 06-01-18 20:56/ 이댓글에댓글달기
  근데 왜 저는 LCD가 싫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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