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금번에 마이크로닉스에서 출시된 파워워쳐 370W의 필드테스트를 하게된 조태연이라고 합니다. 많이 부족하겠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 제품 소개 -
파워는 피씨에서 가장중요한 부품중 하나입니다. 요사이 고전력을 요구하는 부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근래에 많은 파워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특색있는 것들은 찾아보기 힘들죠.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파워워쳐시리즈는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색다른 멋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실시간 전력 측정기능 인데요. 이 필드테스트에서는 전력측정 기능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제품 내외관 -
▲ 박스의 전면입니다. 재밌는 것은 박스의 제품사진과 실제는 약간 틀립니다.
▲박스 후면입니다.
각종정보들이 나와있구요. 특히 효율 80%이상이라는 부분이 맘에드네요, 일반 파워들은 70%정도라는 점에 비추어서 이제품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 박스개봉후의 사진입니다.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 모든 내용물을 꺼내 보았습니다. 설명서 위에 있는 것이 방진패드입니다.
▲ 배기쪽의 모습입니다
이제품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후면에 위치한 파워 워쳐입니다. 또한 벌집형으로 뚤려있는 구멍들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 각종정보가 나와 있는 쪽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12V가 듀얼로 되어 있구요, 각각 14A/15A로 나와 있기는 하나 통합으로는 252W에 21A로 나와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고요. 밑에 각종 커넥터의 갯수가 나와있습니다.
▲ 위쪽의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시는 대로 따로 파워를 개봉하지 말라는 식의 문구가 없습니다. 설명서에도 3달에 한번정도 청소를 해주라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서 사용자가 개봉해도 되는 것 처럼 느껴지나 확인이 필요할 거 같은 부분입니다.
▲ 정돈되어 있는 커넥터입니다.
색색으로 슬리빙처리가 되어 있구요, 따라서 선정리에 상당한 이점을 보입니다. 또한 커넥터 갯수가 용량에 비해 많은 모습을 보여 이것 또한 장점으로 보이는 군요
▲ 개봉후의 사진입니다.
잘 정돈이 되어 있습니다. 은색방열판이 보이고 다른 부품들의 모습도 함께 보입니다
▲ 정류 콘덴서 입니다. 정류 콘덴서는 200V/680uF용량의 대용량 콘덴서가 2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 변압기와 레귤레이터
▲ 파워워쳐 집계보드
이 제품의 특징인 전력소모 측정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여 LED에 나타내주는 기판입니다. 작동원리는 뭔지 알 수 없으나 상당히 신경쓴 것이 보입니다.
▲ 접지와 인디케이터
접지가 되어 있는 모습이고, 정보를 보여주는 인디케이터가 옆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120MM 팬
120MM팬의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저 스펙대로라면 꽤 소음이 유발될 수밖에 없으나 팬콘트롤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 없는 부분입니다.
- 성능테스트 -
실제 장착에 있어서는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다만 방진패드는 케이스에 따라 장착이 불가한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대로 슬리빙처리는 선정리에 있어 이점을 드러냈습니다.
먼저 테스트에 사용된 시스템의 사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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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OPTERON144@2.7(1.4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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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
GEIL PC3200 5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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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
DFI Lanparty Ut-d (울트라 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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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
X800GTO@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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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삼성 S-ATA 8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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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삼성 52X 콤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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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
마이크로닉스 DUKE |
테스트는 아이들 2분정도후에 프라임95로 풀로드 상태로 만들어 10분동안을 스피드팬을 이용하여 그래프로 나타내었습니다.
▲ 12V
▲ 5V
▲ 3.3V
▲ CPU
전체적으로 아이들에서는 전압이 일정하게 들어가나 풀로드에서는 약간씩 출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오차범위안에 들어와 있는 것이고,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한것을 감안하면 아주 우수한 모습입니다.
▲ 팬 RPM
프라임을 돌리면서 측정한 120미리 팬의 알피엠입니다. 보시는대로 900RPM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면서도 손으로 측정해본 파워겉면의 온도는 낮은 편이었습니다.
RPM이 보여주듯이 소음은 매우 정숙하고요, 거의 무소음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였습니다.
다음은 실시간 전력측정 기능을 십분 이용하여 각 상황별 얼마만큼의 전력이 들어가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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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OF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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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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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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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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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
라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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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마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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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상황별로 소비전력 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값만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전원을 꺼 놓아도 파워에 선을 연결해 놓은면 5W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적은 양이지만 무시할 수는 없는 양이므로 항상 전원을 꺼 놓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파워의 용량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들 하지만 위에 나온 값들을 참고하면 자신의 시스템이 듀얼코어에 SLI에 많은 양의 하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면 생각 보다 작은 용량의 파워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 하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용량의 파워는 세부적으로 12V의 총용량이 적은 것등 어떨 수없이 고용량의 파워를 선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 총평 -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한 이 파워의 장단점을 정리해보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 실시간 전력소모 측정
- 무소음에 가까운 정숙함
- 슬리빙처리로 인한 선정리의 편안함
단점
- 파워워쳐 인디케이터가 후면에 위치하여 보기에 약간은 불편함
- 방진패드의 악취(방진패드가 상당한 악취를 발산합니다. 차라리 구성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필드테스트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필드테스트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케이벤치와 한미마이크로닉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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