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테스트] OXBRiDGE CS-695 2.1채널 스피커
 한정훈
 조회 : 2416 , 2006/02/07 11:05

이번에 세계지창에서 CS-695 CS-595 두가지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본인은 그중 CS-695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 찾아보는

본인의 성격으로 인해 이번 리뷰도 비판 가득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1. 외관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갑자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박스 크기는 매우 큰데 겉에 스피커 사진이 있는 일반적인 포장입니다.

 

 

박스 윗면의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이징을 잘 모르는 분들은
모르고 지나칠수있는 점인데 친철히 인쇄해 놓은점이 단순히 스피커를
팔기위해 판매하는것이 아니라는 점을 느낄수있게 해줍니다.

 

 

제품구성은 매인유닛인 우퍼,위성스피커 2개, RCA케이블,RCA-3.5케이블,
간단젠더,설명서 등입니다.

 

 

간단젠더의 모습입니다. 우퍼전면하단의 커넥터에 연결해서 바로 MP3를
연결할수있는 젠더인데 아이디어가 상당히 좋습니다.
단지, 저것으로 연결할경우 MP3가 공중에 붕 떠있게 되어 위험할수있고
중간의 고무부분 지름이 너무 굵어서 케이스에 들어있는 MP3의 경우
연결이 제대로 안된다는점은 아쉽습니다.

 


우퍼의 전면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의 스피커로 좌측에 출력상태를
나타내는 게이지와 우측에 위에서 부터 볼륨,고음,저음,좌우밸런스,라인입력,
헤드폰출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노브들의 조절감은 부드럽고 묵직한것이
아주 좋았는데 아쉬운것이 영점의 위치가 표시안되어있어서 고/저음과 밸런스
조절이 에매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고브에 작은 홈으로 현재점을 표시했는데
여기도 검은색으로 마킹을 해서 보기 편하게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좌측의 게이지는 우퍼의 출력에 따라 바늘이 움직이는데 작은소리에서도 쉽게
움직이는점이 보기가 좋았습니다. 단지 큰 볼륨일때 LED가 깜빡이는데 작게
깜빡이는것으로 볼때 의도한 효과(?)가 아닌 순간적인 전원부족으로 깜빡이는것이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보통 우퍼는 그 목적이나 크기등의 이유로 책상밑에
놔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제품은 그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차후에는 조작부를
윗면으로 이동시키거나 따로 유선리모콘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개량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우퍼 뒷면으로 일반적인 구성이라서 크게 설명은 하지않겠습니다. 전원스위치가
뒷면에 있다는점이 이 스피커의 용도를 생각할때 감점요인이 되는데 차후에는
전면으로 이동했으면 합니다.

 


위성스피커로 깔끔하게 드러난 스피커유닛과 그 밑의 공기 배출구로 이쁘게 디자인
되어있습니다.


전제척으로 문제가 스피커가 너무 가볍다는것입니다. 이로 인해 벙벙거림은 있지않을지
걱정이 되는군요. 하지만 디자인이 정말 깔끔해서 오래도록 질리지않을 디자인이라는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2. 성능
스피커의 성능을 글로써 표현한다는것이 정말 난감합니다. 이 스피커를 처음접하고
바로 연결해서 소리를 들어봤을때는 실망 그 자체입니다. 소리는 뭉치고 고음실종에
저음은 벙벙거리기만 하고....... 그래서 며칠간 길들이고 밸런스같은것을 최적으로
조정하고 다시 테스트했습니다.
우선 제품자체의 노이즈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볼륨을 끝까지 올려도 화이트노이즈를
거의 찾아볼수없습니다. 몇년전 스피커들은 볼륨을 조금만 올려도 비가 오는듯한
느낌인것을 생각할때 아주 잘 만들어졌다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전면과 후면에서 동시 입력이 될때 어떻게 될까 궁금했는데 해보니
전체적인 볼륨이 반이 되면서 믹싱이 된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볼륨이 내려간다는점은 아쉽지만 동시 출력이 가능하다는점은 분명환영할 점입니다.

 

2.1. 음악
 여러장르의 음악을 들어봤는데 전체적으로 고음이 좀 약했습니다. 특히 비트있는
음악의 경우는 그 느낌이 많이 차이가 났고 힙합같은 저음이 강한음악은 벙벙거림이
강해 좀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몇몇곡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맑고 강한
중음으로 인해 괜찮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2. 영화
 저는 액션영화를 좋아합니다. CS-695로 그런 영화를 봤습니다. 폭팔장면같은
부분에서는 박력있는 저음으로 인해 아주 시원시원했습니다. 특히 좌우 분리도가
생각보다 좋아서 2.1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입체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총알이 지나가는 소리같은 고음의 소리에서는 그 느낌이 퇴색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벙벙거림을 자주 이야기했는데 실제 벙벙거림은 1/3이상의 볼륨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정도만 되어도 꽤 큰소리가 나기때문에 실제로는 그 이상 볼륨을 올릴일이 적을것이라
생각됩니다.

 


3. 총평
 몇년전의 저가 스피커에 비해 지금의 스피커는 상당히 발전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CS-695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그 이상이라는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몇가지 결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걸 감안해도 쓸만하다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향분야에서는 조금 개선하려면 가격이 2~3배가 된다는점을 생각하면
가격대 성능비로 손색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필드테스트를 하게 도와주신
세계지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점
 가격대 성능비
 깔끔하고 이쁜 디자인
 박력있는 소리

 

단점
 고음의 부족과 가벼운 저음
 우퍼의 전면 조작부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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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sound (ID) / 06-02-08 6:50/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소리는 그렇게 훌륭할것 같지는 ㅇ낳은 느낌이군요..들어 보지를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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