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기분! 옥스 브리지 CS-695
 박준상
 조회 : 2206 , 2006/02/11 01:43

 

 

 

시작하며

           

                                                                                                글쓴이 : 박준상 (kazu810@nate.com)

 

 

 

 요즘 용산에서 가장 많은 종류와 가지각색의 성능으로 보여주는 중에 하나가 스피커이다.

 어찌보면, 스피커란 어떤 음색을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가격만 저렴한 스피커를 많이 선호해왔던 것같다.

 물론 많은 매니아층에선 좀더 하이엔드 스피커로 음악등을 감상하시지만,

 많은 일반 유져들은 많은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가격대 성능비를 많이 찾고 있다.

 그 중에서 필자는 "OXBRIDGE 사의 CS-695"를 살펴볼 것이다.

       

 

 

 

 

외형

 

    가장 먼저 택배가 왔을 때의 모습이다

  

 

  아무런 연락도 없이 덩그러니 택배가 왔다. 솔직히 너무나도 놀랬고, 당황했지만.

  메일을 확인해본결과 옥스브리지에서 보내준 것이다.^^

  일단 전체적인 박스 외형은 깔끔한 편이다.

  

 

  이부분에서 가장 개인적으로 맘에 든 것은 MP3 INPUT 지원이라는 점이다.

  과연 PC용 스피커로 외부 음악플레이어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브 우퍼는 4INCH의 크기로 제작 됐다.

  

 

  기본적인 스펙이다.

  전제적으로 무난해 보인다.

  P.M.P.O는 6000W라고는 써있지만, 스피커를 고를시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그것보다는 RMS를 보는 것이 좋다.

  

 

  개봉했을당시의 모습이다. 옆에는 한글로 된 매뉴얼과 고이고이 포장되어있는 스피커가 보인다.

 

 

  가장 듬직히 보이는 우퍼의 모습이다.

  특이한점은 VU METER의 선택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이 부분은 스피커를 켜고 전원을 넣었을 때 불빛과 함께 예쁜 모습을 보여준다.

  튜닝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즐겨 찾는 아이템 중에 하나다.

 

  볼륨 조절을 가진 부분이다. 전체적인 볼륨을 조절하는부분으로 생각보단 단단(?)하게 조여져있는데,

  흐물흐물해서 조금만 건들여도 마음대로 돌아가는 조절기보단 좋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위성스피커의 고, 저음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 부분은 우퍼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즉, 중 저음을 얼마나 크게 들을 것인가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이 부분은 좌측 부분의 볼륨을 담당하는 기능을 한다.

  보통 2.1ch같은 경우는 좌, 우 따로 설정하는 부분이 없기도 한데, 이 스피커는 좌, 우따로 조절까능하다.

 

 

  이 부분은 우측부분의 위성스피커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필자가 제일 인상깊게 생각하는 MP3단자 부분이다.

  이부분은 단지 MP3 PLAYER만이 아니라, 모든 플레이어와의 재생이 가능하다.

  물론, 뒤쪽으로는 PC와 연결상태에서도 이 부분에 단자만 껴주면 들을 수 있다.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편리성에 있어서 매우 우수하다고 생각된다.

 

 

  위성스피커의 모습이다. 비교적 일반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옆부분이다. 잘 보시면 알겠지만, 스피커의 앞부분에는 부드러운 플라틱으로 되어있고,

  옆부분은 약간 거친 듯? 한 고급스러운 멋을 내주는 것으로 마감한 듯하다.

 

 

  가운데 부분의 확대모습이다.

 

 

  어처구니 없이 필자의 몰골이 살짝 보인다;;

 

 

  위에서 보았던 MP3단자에 꼽는 단자이다.

  참으로 신기한 물건이고, 호기심이 가는 물건이다.

 

 

  나름대로 잘찍어본다고 찍었다...-.-

 

 

  우퍼 안쪽의 기판 모습이다.

  

 

  약간 지저분해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필자가 확인해본결과 그냥 페인트가 아닌 접착성이 있는 페인트로 느껴졌다.

  만약을 위해 커넥터가 빠지지 않게 조치를 취한 것같다.

 

 

  우퍼의 뒷모습이다.

 

 

  약간 특이하게 파워스위치가 뒤쪽에 있다.

  자주 스피커를 끄는 유져라면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뒷부분의 오디오 입, 출력단자다.

 

 

  사용자 매뉴얼이다. 전부 한글로 되어있어서 처음 스피커를 대하는 사람도 특별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역시 또 특이한점을 발견했다.

  번인의 방법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번인을 하는 이유와 방법, 번인할 때의 주의점등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다.

 

 

 

 

성능 테스트

 

 

  스피커의 테스트는 극히 주관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광팬인 Eminem이다.

  강한 힙합을 주로 하는 Artist로써 많은 음악을 들어봤다.

  강한 비트가 느껴지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다시 한번 기분이 좋아졌다^^

  약간 중저음이 부족한 듯하다.

  Eminem의 음악을 들으며 오랜만에 심취하는 기회가 됐다.

 

 

  개인적으로 잘 못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오로지 소리만을 들어보기 위해 게임을 해봤다.

  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런 음 분리감을 느꼈고,

  타격감 역시 상당히 괜찮았다.

 

 

 

  역시 필자가 꺼려하는 1인칭 게임이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 때문에 배틀필드2를 해보았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고, 상당히 괜찮은 게임인 것같아.

  음악 역시 상당한 음질을 나타내줬지만, 타격감은 제대로 살리지는 못하는 듯하다.

 

 

 

 

 

마치며..

 

 

  다른 제품의 필테처럼 장단점을 논하지는 않겠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서 이정도 스피커를 찾기엔 그리 쉽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전원단자가 뒤에있다는점, 우퍼가 살짝 약하다는 것등이

  단점으로보인다.

 

 

  이제까지 옥스브리지의 스피커를 살펴보았다.

  현재 이 스피커의 가격은 중저가보다 좀더 저렴한 제품이다.   

  하지만, 제품만큼은 그 이상의 가격대의 제품들보다 좋을지도 모른다.

  스피커란 제품이 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불리는 스피커 보다는 위의 스피커처럼

  볼륨조절 단자가 많아서 사용자에게 맞는 음질을 만들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제공해주신 찬솔유통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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