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 GMC H70 風II 미들 케이스
 동네아는형
 조회 : 2783 , 2006/02/20 16:33


 

 

 GMC 에서 기존의 H60 '풍' 을 업그레이드한 '풍2' H70 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케이스의 기본이라할 수 있는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기존과 확실히 차별되는 제품으로 온도계와 팬콘트롤러내장으로 좀더 통풍과 온도에 민감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인 듯 합니다.

 

 

 

 스펙

 

제품명

H70 풍2

보드타입

 ATX, mATX

드라이브베이

3.5 * 7 (내부6 , 외부1) / 5.25 * 4

팬 갯수

후면 120mm * 1, 전면140mm * 1

사이즈 200 X 435 X 435 mm (W x H x D)

전면컨넥터

USB * 4 , MIC * 1 , SPK * 1

특징

다양한 전후측면통풍구 제공(필터포함)

온도센서와 팬콘트롤 내장

조립이 편리한 핸드스쿠류

조립나사 박스포함

견고한 샤시

제조사

GMC ( http://www.gmc.co.kr/ )

 

 외형

 

 

 GMC 의 상위모델은 칼라박스던데 본제품은 아니네요. 그래도 파란색의 풍(風) 이라는 흘려써진 한자어와 바람개비 모양이 통풍을 특별히 고려한 제품이란걸 느끼게 해줍니다.

 

 

 

 내부포장은 내부분의 케이스제품이 그렇듯 스티로폼으로 단단히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간혹 택배운송중 옆으로 무언가 박스를 뚫고 들어와서 제품 손상이 가는 경우도 있던데 혹시 보시면 기사님들 주위 좀 해주세요.

 

 

 단단한 제품 모습입니다. 최근 추세에 맞는 블랙과 전면의 실버베젤의 조합으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이 나타나는군요.

 

 

전면의 디자인은 너무 각지지 않고 부드러운 모서리처리를 많이 사용해서 딱딱해보이지 않고 특히 상단 ODD 덮개부분 처리를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風 이란 글자에서 알 수 있듯 바람/통풍에 많이 신경을 쓴탓인지 통풍구가 아주 잘되어 있습니다. 사각형 가장자리로 큼직한 구멍이 있고 아래쪽에도 망사처리된 큼직한 통풍구가 있습니다.

 

 

이런 통풍구 방식이 마음에 드네요. 기존 망사로 된 제품을 써보니 얼마 사용하면 먼지샇이는게 눈에 바로 보여서 않좋았는데 이런제품의 경우 그럴염려두 없구 내부의 따로 먼지필터가 있어 가끔 청소해주면 그만이라.

 

 

전면의 필터부입니다. 손으로 잡아당기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필터는 따로 빼서 청소를 해주면 됩니다.

 

 

전원스위치와 팬콘트롤러는 전면 중앙에 유리같은 반사가 잘되는 재질로서 지문등이 쉽게 남는 단점이 있지만 보기에는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리셋버튼이 없습니다. 요즘 OS 안정성이 좋다고는 하나 부득이하게 리셋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는 할텐데. 하지만 요즘 보드들은 전원버튼으로 리셋을 겸한 제품도있으므로 사용자에따라 큰 불편은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 팬콘트롤러는 두 개로서 기본적으로 전면의 팬이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하나를 사용자 마음대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원버튼부의 위쪽 반투명창을 살짝 내리면 USB / 사운드 콘넥터와 아래쪽으로 외부 3.5" 제품을 장착할 수 있는 베이가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니 덮개로서 가려주는 센스~

 

 

ODD 부분의 덮개는 처음보았을 때 옜날집 기와가 생각나는 모양으로 기존의 밑밑한 제품과 달리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오랜사용에도 질리지 않을 것 같군요.

 

 

사이트 패널은 기본적인 에어가이드와 아래쪽으로 VGA 등의 열을 배출할 수 있는 구멍이 나있습니다.

 

 

반대쪽면은 통풍구가 전혀 없던데 이럴봐에야 제 생각같아서는 風 글자를 큼직하게 음각으로 새겨두는 것도 개성있는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후면역시 120mm의 팬과함께 아래쪽 슬롯부분 옆으로 넒은 통풍구가 있습니다. 정말 열문제는 걱정이 없는 외형입니다. 고정나사는 핸드스크류를 사용합니다.

 

 

내부 샤시는 일반적인 케이스와 달리 약간 검은색으로 보이는 재질로서 특수코팅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부

 

 

내부크기는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일반 미들케이스 정도의 공간을 보여주고 있고 옆으로 구멍이 송송 뚫린 가이드가 특이하군요.

 

 

에어가이드는 지금까지 제가본 케이스 제품중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높이조정은 물론가능하고 보기에 120mm쿨러도 장착가능할 것 같네요.

 

 

역시 고급제품은 달라도 다르네요. 케이스 포함된 나사나 부속물들은 남으면 보관시 잃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지만 본 제품은 케이스를 제공해서 보관이 용이합니다.

 

 

나사의 색상별 용도는 푸른색은 ODD 고정시 / 붉은색은 HDD 고정시 / 녹색은 3.5" FDD 소정시 사용되며 고무바킹은 HDD 고정할 때 가이드에 꼽아 쓰면 됩니다. 진동을 흡수해주겠죠.

 

 

케이스 내부에 보관할 때는 하드베이에 나사로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찾기쉽도록 내부에 보관하는 것도 괜찮겠죠.

 

 

그외 내부 부품은 매뉴얼과 전원 LED 연결콘넥터가 있습니다.

 

 

매뉴얼은 내부 콘넥터 연결방법과 팬콘트롤 사용법등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먼지유입을 막기위한  팬필터가 두 개 들어있어 에어가이드쪽이나 내부 팬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바킹이 고무재질이라 진동흡수에도 좋을듯합니다.

 

 

후면팬은 120 mm제품으로 전원은 3핀을 사용합니다. 팬속도는 약 1600RPM 정도로 소음은 약간 있는 편이지만 무소음을 원할 경우 팬콘트롤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슬롯브라켓은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한번제거하면 쓸 수 없는 기존 것보다 훨씬 유용합니다.

 

 

하드베이부분에는 고무바킹이 있어 단단한 고정과 함께 진동흡수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 있음 했는데 결국 나왔네요. 잦은 탈부착시 고무가 훼손된 경우 여분이 많이 들어있으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면 베젤을 제거후 보습으로 아래쪽에 대형 140mm이 HDD 쿨링뿐아니라 케이스 내부에까지 외부공기를 불어 넣주어 열로인한 문제를 막아줄 듯하군요.

 

 

내부의 각종 콘넥터드롸 팬콘트롤/온도계 등의 기판모습입니다.

 

 

ODD 부분 덮개의 모습인데 이게 제거할 수 없는 구조같습니다. 덮개 사용안하는 사용자에게는 낭패군요. 보통 탈부착 가능하게 만들던데.

 

 

필터부 모습.

 

 

옆패널 제거한 모습입니다. 본제품은 나사고정방식이기 때문에 조립시 옆쪽도 반드시 제거하야합니다. 좀 귀찮기는 하지만 나사고정이 확실하죠.

 

 

보통 조립중 남은 케이블을 저곳에 도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품은 내부를 견고하게 하려고 한건지 막혀있습니다.

 

조립

 

CPU

AMD 애슬론 64 베니스 3000+

RAM

Geil DDR (3200) 512 * 2

M/B

 MSI K8N NEO4 FI

VGA

GeForce 6600 이엠텍 HV6600 GE2 Wow 128MB

ODD

 4KUS 48X RW

HDD

WD 160G SATA

파워

Evertop XT-400HD

 

 

ODD 나 HDD 고정은 손으로 쓱슥 돌리면 되니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어 좋네요. 가이드를 이용한 것 보다는 역시 나사가 튼튼학 고정되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죠.

 

 

ODD 부분은 전면의 스위치와 거리를 맞춘후 푸른색 나사로 고정시키면 됩니다.

 

 

ODD전면 스위치가 잘 안보이긴 하지만 열고 닫히는 데는 문제 없습니다.

 

 

VGA를 조립하려고 보니 꼽기만 한 상태인데 사진과 같이 약간 벌어지더군요. 나사로 고정하면 그만이긴하지만.

 

 

지금은 조립중..헥헥~ 아마도 케이스 필테가 가장 육체적 힘들지 않나 싶어용~

 

 

조립완료후. 샤시두께가 있어 그런지 다 조립하고 나니 무게가 좀 나갑니다.

 

 

전원 스위치 옆으로 전원 LED 와 HDD 동장 LED 들어오고 옆으로 온도가 표시됩니다. 온도는 다른 온도계와 비교해서 최소 1° 에서 2 ° 정도의 차이를 보이던데 뭐가 정확한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럭저럭 온도의 변화는 비교적 정확한거 같습니다. 현재 VGA 의 잘만쿨러에 부착한 상태입니다. 팬콘트롤러는 동작은 잘하는데 약간 뻑뻑한감이 있네요. 또한 손잡이 부분이 매끈해서 손에 땀이라도 있음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둘레에 약간의 요철을 만들어주었음  좋았을텐데. 한가지 욕심을 부리자면 팬속도체크도 할 수 있음 정말 금상첨화가 되지 않을까요.

 

 

내부 후면팬은 약 1600RPM 정도로 대형팬이라 그런지 아주 큰 팬 소음은 아니나 무소음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좀 거슬리는 편이라 보드의 팬속도조절이나 케이스에 있는 팬콘트롤을 사용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ODD 덮개의 약점이 (모든제품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스위치를 열 때는 사용할 수 있지만 넣을 때는 손으로 트레이를 밀어넣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손으로 밀어넣는다고 쉽게 고장은 안나겠지만 아무래도 ODD 에 좋지는 않아보이네요.

 

사용해보고

 

내부온도에 경우 제방이 추워서 그런지 몰라두 온도는 높지 않습니다. 실내 23° / 케이스 내부 26°로 기존제품(아이스캐슬) 에 비해 약 1° 정도 차이가 날듯말듯한데 한여름에 두고봐야 더욱 확실한 성능차이가 나지 않을까합니다.

 

역시 제조사 브랜드가 있어 그런지 디자인이나 내외부의 사소한 부분까지 많은 신경을슨 흔적이 보이며 특히 확실한 통풍능력이 우수해서 오버클럭이나 고사양 사양에 적합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특히나 팬콘트롤러와 온도계는 요즘 고급사용자에게는 필수부품인데 기본내장이라 유용함은 말할 수도 없이 좋죠. 또한 ODD 나 HDD 조립시 드라이버가 필요없는 핸드스크류로 조립이 가능하고 확장성두 풍부해서 나중 업그레이드를 대비해서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필드테스트를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필드테스터로 선정해주신 베타뉴스와 GM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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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5810 (ID) / 06-02-20 22:11/ 이댓글에댓글달기
  어~ 저도 풍2 사용잡니다...... 근데...
팬필터가 없던데... ㅡㅡa 물어봐야 겠네요..

안그래도 그런게 있어으면 좋겠네라고 생각했엇는데..

그리고 이 케이 쓸대 단점이 하나 보이더군요..

내부문제 일수도있는데요.. 아니면 이케이스가 미들이여서 그럴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7800GT을 사용중입니다...좀 기판이 길지요 근데..이게 하드랑 거의 맞닿을려고 합니다... 이거땜시 하드정리하느라고;;;

VGA기판이 긴 카드을 쓰시는 분이라면 주의하세요.. 참고로 쓰는 하드가 랩터36G 두개(레이드0) wd250사용중입니다... 그래픽카드 땜시 하드 넣는 부분 가운데가 비어 있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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