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계의 화젯거리가 된 유니텍 센세이션 X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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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606 , 2006/02/22 20:24



Unitech Radeon X550

 

리뷰 : http://sting107.oro.to
리뷰어 메일 : sting107@gmail.com
리뷰어 : Eclipse SilverSting

 

필자 스팅군의 시작하기

 

필자에게 라데온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은 두 곳이 있다. 일단 가장 최근에 싼 맛에 써본 기억이 있는 라데온 9550의 제논 이엠텍이다. 하지만 딱히 9550 외에는 떠오르는게 없는 이상 필자에게는 '라데온=유니텍'이라는 공식이 꽤 깊숙히 박혀있는 편이다.

 

유니텍은 상당히 오랜기간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분야의 강자였다. 특히 그래픽 카드 분야에서는 그 누링?엔비디아 의외의 그래픽 카드를 꺼리는 상황에서 라데온을 선뜻 덥석 집어 유저들에게 풀어준 그런 기업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그리고 다들 알거라 생각하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PCI-Ex와 AGP의 비율이 비슷할 때 (최근에야 대세가 PCI-Ex로 기울어진 편이다.) ATi의 9550이 얼마나 인기를 끌었는지는 필자보다 독자들이 더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뛰어난 성능을 ATi도 실감하고 PCI-Ex에서도 보급형 전력 투구를 위해 9550의 네임 밸류를 잇기 위해 Radeon X550이라는 코어를 발표했다.

그리고 그 X550을 전통의 강자 유니텍이 어떻게 요리했는지 한번 살펴보자.

 

*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경어체를 생략한 점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Unitech ATi Radeon X550 :: 던전 앤 파이터

그래픽 코어

ATi Radeon X550

메모리 타입

128MB DDR Memory (Share : 256MB) / 64bit Mem-Interface

출력 지원

D-Sub / DVI / S-VHS

추가 기능

DirectX 9.0 지원 / OpenGL 지원
HYPER Z™ III+ 버퍼
SMARTSHADER™ 2.0 / SMOOTHVISION™ 2.1
TRUFORM™ 2.0, VIDEOSHADER™
하이퍼 메모리 지원

카드 인터페이스

16x PCI Express 지원

부가 내용물

드라이버 CD
매뉴얼
LP타입 브라켓 (DVI 용 / D-Sub 용)

 

가격대비 성능은 알겠는데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보던 것 같은 디자인?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내용물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으니 먼저 실물부터 다루겠다. 어차피 중요한 것은 그래픽 카드니까. 외형을 보자면 가격대비 성능을 중시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판의 크기를 LP타입 설계를 통해 줄여놓았다. 이를 통해 단가 절감 및 LP 타입과의 호환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셈이겠지.

 

전원부 또한 간소한 모습이다.

 

 

흠... 역시 후면은 그다지 언급할 부분이 없다. 단지 고용량 온보드 메모리를 채용한 LP타입의 특성상 후면에도 메모리가 부착되어 있다.

 

자, 여기까지 보고나서 필자가 느낀점은 이렇다. "역시 X300 기반인가." 그렇다. X550은 X300의 향상판이라고 들었고, X550을 실물로 보고나서 필자는 어느정도 확신했다. 아래 사진을 보자.

 

 

이 사진은 X300의 사진이다. 보시다 시피 거의 동일한 구성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조금만 더 자세히 노려보면 X550이 상위 제품이라는 점은 확연히 알 수 있다. X550이 X300에 비해 더욱 안정적인 전원부를 구성하고 있으며, 장착된 메모리의 경우도 1.0ns 우수하다는 점을 상기하자.

 

온 보드 메모리('기판위에 붙은 메모리'로 해석)는 T-Sop 타입의 128MB

 

 

그래픽 카드에 장착된 메모리는 인피니온의 4.0ns의 모듈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알아보기 쉬운 "제조사 & 나노수"를 통해 알아보았다. 여기를 통해 그래픽 카드 메모리에 대해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제조사"의 경우는 메모리 패키지 위에 대다수의 경우 브랜드를 새겨놓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확인할 수 있다. 나노수의 경우는 일부 저가형의 경우 새기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시리얼 (본 메모리 패키지에서는 3줄 중 중간) 가장 마지막에 숫자로 적혀있다. 경우에 따라 소숫점을 찍는 경우도 있고 찍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여기의 출처 - http://sting107.oro.to

 

 

주요 전원부를 살펴보자. 딱히 필자의 소견으로 보자면 빈약해보이는 구성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필자의 소견이고, 실제로 LP타입의 그래픽카드에 이정도로 신경을 쓴 것은 대단하다고 해야 맞을 것이라고 본다. 위에서 언급한 X300의 전원부와 비교해 본다면 충분히 이해가 되리라 생각한다. 필자가 갈수록 가진건 없고 눈만 높아가니 큰일이다.

 

 

LP타입의 그래픽 카드에는 빠지지 않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분리형 D-Sub 커넥터다. 마치 FDD 커넥터를 분리한 듯한 케이블은 언제나 보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LP타입의 그래픽 카드라고는 접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지 나름대로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아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런 방식이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성능은?

 

유니텍 센세이션 X550의 3D 그래픽 처리 성능은 어떨까? 필자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 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는건 동감할 것이다. 대략 6만원 초반대가 아닌가? 2004년 초에 필자가 이정도 그래픽 처리 성능을 가진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기 위해선 최소 10만원 안팎이었다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하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성능은 오히려 올랐다. 과거 필자가 사용했던 GeForce FX 5600은 I社의 제품으로써 특히 오버 스펙이라는 이른 바 특화된 제품으로 출시 가격이 30만원대를 넘보던 경력이 있는 제품이었다. 그 제품과 센세이션 X550을 비교해본다면 엄청난 비교가 될 것이리라.

 

간단하게 가장 대중적이고 비교가 간편한 스코어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자. 3DMark03으로 테스트 결과 FX 5600 이 2503 스코어를 기록했었으나, X550은 2823 스코어를 기록했다. 물론 FX5600으로 실행가능했던 모든 게임이 원활하게 작동함은 물론이었다. 그 당시 시스템과 현재 시스템이 약간 다르므로 아래 표를 통해 정리해 두겠다.

 

Unitech Radeon X550 - Sensation :: 2823

I社 FX5600 :: 2503

AMD Athlon64 3000+ (1.8Ghz / 512kb)

AMD AthlonXP 3200+(2.25Ghz / 512Kb)

256MB x 2 (1:1 동기화)

512MB (1:1 동기화) 

PCI-Express 16x

AGP 8x

nForce4

SIS748

 

만약 FX5600이 세대가 다른 그래픽 카드라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동세대 제품과의 비교도 충분하다. GeForce 6200 TC와 비교하더라도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2000 스코어 초반대가 대다수인 6200TC에 비해 센세이션 X550은 2000 스코어 후반대가 아닌가?

(필자가 6200TC와 X300SE를 테스트 당시에는 2000점대를 넘지 못할 때가 많았다. 문제가 있었을지도...)

 

Unitech Radeon X550 - Sensation :: 2823

D社 X300SE :: 1704

I社 FX5600 :: 2503

F社 6200TC :: 1864

AMD Athlon64 3000+ (1.8Ghz / 512kb)

AMD Athlon64 3000+ (1.8Ghz / 512kb)

AMD AthlonXP 3200+(2.25Ghz / 512Kb)

AMD Athlon64 3000+ (1.8Ghz 512Kb)

256MB x 2

256MB x 2

512MB

256MB

PCI-Express 16x

PCI-Express 16x

AGP 8x

PCI-Express 16x

nForce4

nForce4

SIS748

nForce4

 

이제 한숨 돌리고 번들이라고 할 만한 것을 주섬주섬...

 

 

바람처럼 설렁설렁 그래픽 카드를 대충 훑고 이제야 다른 구성품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른 번들을 추가해 가격을 늘리는 일 따위는 당연히 없다. 유니텍의 전략이 돋보인다. 이런 가격대 성능비라는 메리트를 극대화 시켜야 하는 제품에 번들 따위는 사치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다른 번들품목이 들어간 제품들에 대해 유저들의 반응도 '어정쩡하느니 빼고 가격이나 낮춰라.'라는 점을 볼 때 과연 전통있는 곳은 어딘가 다르다 라는걸 느껴본다. 그런데, 여기서 필자는 한가지가 허전합과 동시에 한가지가 독특한 위화감을 느꼈다.

 

 

그 위화감은 무엇이었을까? 그러고 보니 LP 브라켓을 사용하게 되면 분리형 D-Sub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DVI 단자를 D-sub 단자로 변환시키는 젠더가 들어있기 마련인데 찾을 수가 없었다. 어찌된 일인가 했더니 그 해답은 바로 또다른 위화감인 독특한 두 개의 LP 브라켓이 원인이었다.

 

두 개의 LP 브라켓은 각각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 하나는 온보드인 DVI와 TV-Out의 LP 타입형이고 나머지 하나는 분리후 케이블로 연결되는 D-Sub 포트를 다른 브라켓으로 출력하는 두 번째 후면 브라켓이었다.

 

나름대로 독특한 발상인 듯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약간 아쉬운 느낌도 든다. 젠더에 비해 유저로써 귀찮은 느낌이 더욱 강했고, 이를 통해 그 아래에 위치하는 슬롯 브라켓을 점거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든다는 점에서 이런 방식은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최근 DVI 포트를 채용하는 그래픽카드가 많아짐에 따라 D-sub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는 부분이다.

 

 

이 쿠폰에 대해서는 그다지 언급할 부분이 못 되는 것을 알려드린다. 왜냐하면 필자가 던전 앤 파이터라는 게임을 잘 모른다. 하지만 필자가 자신있게 장담할 수 있는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던전 앤 파이터의 그래픽 효과는 유니텍 라데온 X550 :: Sensation으로 끊김없는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다만 이 쿠폰이나 본 X550의 박스 디자인으로나 유니텍의 그래픽 카드가 게임 서비스사와 협력하는 관계임을 통해 위시하는 게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보장된 안정성을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쿠폰의 후면이다. 아래의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여 기재된 사항을 적용받을 수 있다.

 

 

유니텍 센세이션 X550을 장착한 모습이다. 당연히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인다.

 

 

어느새 저렴한 가격으로도 많은 우수한 3D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그래픽 카드 시장을 보면서 필자는 아이러니함을 느낀다. '점점 더 많은 유저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는구나' 라는 일반적이고도 보편적인 생각. 그리고 '내가 이런 화면을 보기위해 몇 년 전에 그런 소비(?)를 했나'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필자 이상으로 관심을 가진 분들이 있곘지만, 필자처럼 없는 돈 있는 돈 모아서 업그레이드를 특히 그래픽카드에 관심을 두고 해온 유저분들로써는 유니텍 센세이션 X550이 어떤 느낌일지 사뭇 궁금하다.

 

그래서 필자는 본의아니가 늦게, 그리고 바쁘게 시작해 이상하게 끝나는 사용기를 지금 마무리하고 열심히 화면의 '마비노기'를 즐기고 있다. 마비노기의 1024x768 해상도에서 풀 옵션을 소화하는 센세이션 X550으로 말이다.

 

SilverSting : http://sting107.oro.to
Image Support : http://bench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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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adakedavra (ID) / 06-02-22 22:48/ 이댓글에댓글달기
 
역시 ^^:; 가격대비 성능 굿이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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