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헉! 놀라버렸다! 타간 Aplus 1020-9A 케이스
 강정구
 조회 : 3585 , 2006/03/02 14:17

리뷰 : 검은도깨비(Black Bogy)

본 리뷰는 유로디앤티 협찬으로 진행됩니당. (감사~)

부족한 부분이 많아도 너그럽게 봐주세요~

좋은 케이스의 조건이란 무엇일까요?

쓰는 사람에 따라 용도, 크기 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점들을 나열해 보면

1. 튼튼하다 2. 조립이 편하다 3. 디자인이 이쁘다.

뭐 이렇게 간단히 꼽아 볼 수 있겠네요.

내부가 중고 부품이라도 케이스만 뽀대나면 솔직히 새것 같고 좋아보이고 하는게

저만 그런 걸까요...

제 컴퓨터에 쓰려고 사는 케이스 보다는 주변사람들 조립용으로 케이스를 살펴볼 기회가 많은데

x나와에 올라와 있는 케이스들을 쭈욱 훓어 보다 보면 획일화된 디자인에 비슷한 강판 등등

아쉬운 케이스 뿐이라

조금 괜찮아 보인다 싶으면 가격적 부담이 올라가서 하는 수 없이 저가형에 무난한... 뭐 그런 것을

낑낑대며 찾고는 합니다.

하지만 제 컴퓨터에 쓸 케이스라면... 가격은 우선 접어두고 꼼꼼히 살펴보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유로디앤티에서 새롭게 출시한 Tagan Aplus 1020-9A 케이스는 뜯어 볼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저야 하이엔드 유저 라고 말하기 부끄럽지만 좋은 케이스를 쓰고 싶은 욕심이 강한편이라

Aplus 1020-9A 케이스 쓰기 딱 좋다 싶네요.

얼마나 좋길래 그러나 궁금하시죠? 그럼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포장 상태입니다.. 보통 사용기들 포장 상태부터 보시더군요. 우선 케이스 들어내고 박스를 들여다 보았습니다.

케이스 크기가 큰만큼 박스 크기... 부담스럽습니다.. ㅋ 두 개의 완충제(재질은 무엇인지.. 제 지식이 짧아서)가

케이스를 안전히 보호해 줍니다.. 일반적인 스티로폼에 비해 부드럽습니다..

케이스에 흠집 방지를 위해 비닐 포장이 한번 더 되어 있습니다. 더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사진찍는걸 잊어서 다시 부랴부랴 포장했더니 지저분 하네요 ㅋ

짜잔... 들어낸 모습입니다.. 사진으로는 어떻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무척 큽니다..

일반적인 ATX 규격보다 커서 서버보드까지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전면의 도어부분 디자인이

깔끔하면서 무척 인상적인데요. 가운데 똥그라미의 용도는 아래에서 살포시 알려드리기로 하죠...ㅋ

자 열어 보겠습니다.. 흐흐흐   ㅡㅡ;;;;

 

우선 전면 도어부분을 열었습니다.. 5개의 5.25"베이와 2개의 3.5"베이가 자리잡고 있네요.

이정도면 베이가 부족하다는 말은 안나오겠네요. 하단에 또 하나의 똥그라미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통풍구네요.. 스피커 처럼 생긴게 촘촘한 구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면 도어부의 꺼먼색 부분 반투명 소재입니다. 어슴푸래 제 손이 보이시나요?

LED 달린 튜닝용 부품을 베이에 달아놓고 전면도어 닫아둬두 이쁘겠다 싶네요.

전면 도어부 위쪽에 납짝쿵 전지를 장착하게 되어있네요.. 리셋 버튼도 보이고..

앞쪽 똥구란 부분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군요.. 자세한 건 조금만 있다 설명 들어갑니다..ㅋ

전면 도어는 열쇠로 열었다 잠궜다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전면 도어.. 이중으로 되어 있어서

열쇠로 열어놓으면 한꺼풀 더 열리게 되어 있네요.. 무슨 말이냐구요? 아래를 보세용.. 그럼 또 열겠습니다.

열렸습니다. (-_-)/  흥미진진하네요..

하단에 먼지필터가 얼핏 보이고... 뭔가.. 전선과 스위치 같은게 보이네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제가 스위치 같다고 표현한 부분입니다.. 열쇠고리의 잠금표시와 풀림표시가 새겨져 있는데요.

눈치 빠르신분들... 띵똥~.. 바로 케이스 옆 판넬을 잠궈주는 장치입니다. 전면덮개부만 잠궈두면

옆판넬까지 보호되니 내부 부품 누가 몰래 훔쳐갈일 없겠네요... 일석삼조가 이럴때 쓰라고 생긴말이죠... ㅎ

그 밑으로.. 접지! 가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접지는 정말 보기 힘든데...

고급케이스인 만큼 참 꼼꼼하다 싶네요.

전면 도어부는 이렇게나 딴딴한 경첩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저가의 빈약한

경첩과는 급이 틀리네요..

먼지 필터입니다. 별도의 철판이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 풀어서 청소하기

간편하겠다 싶네요..오른쪽에 스티커로 설명서까지 붙어있습니다. 에이~ 꼼꼼한 사람들 같으니라구...

자 다시 맨 앞으로 다시와서.. 어라... 똥그라미 부분에 불들어 왔네요... ㅋ

궁금하셨죠? 이제 설명들어갑니다~

잘보이게 불끄고 찍기... 힘드네요... 열몇장 찍어서 몇장 못건지고 그나마 잘나온 사진중 한 장입니다...(ㅜㅜ)

호오 복잡 화려하네요. 맨상단..팬스피드를 그래프와 해서 보여줍니다.. 1번부터 5번까지 나와 있는데

5개의 팬 스피드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두 개가 비어있네요? 잠깐 순서 무시하고 내부를 보겠습니다.

내부에 장착된 전면 LCD 콘트롤 기판입니다. 기판 아래 적힌 FAN1~FAN7 까지 글자 보이시죠?

7개 까지 FAN을 연결 할 수 있는겁니다. 기본적으로 5개가 연결되어 있네요 호오...

다시 돌아와서... 그래서 5번까지 표기가 되어 있구나 이제 아시겠죠.

그래프로 표기된 팬 스피드 측정부 바로 밑에 FAN : SPEED : 2430 RPM 이라고 적힌부분이

현재 선택된 FAN의 RPM을 표시해 줍니다. 당근 팬 콘트롤 기능을 제공해 연결된 7개의 FAN 스피드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팬콘트롤러를 구입할 필요도 없고 팬에 별도의 저항을 달아줄 필요도 없겠죠? ㅋ

그리고 그 밑으로 CPU, HDD, SYS 3개의 온도를 보여주네요.

내부에 각각 위치가 표기된 3개의 박막형 디지털 온도계가 제공되거든요. 온도관리에 이만한 전면 LCD 패널

구하기 힘들죠? ㅋ 있어도 비쌀거야.. 암암...

또다시 돌아와서... 온도 표시 아래에 현재 날짜와 시간이 표시됩니다. 시계역할도 해주네요..ㅋ

그리고 그 밑으로 열쇠 표시가 떠있네요.. 열쇠 표시는 ..조작부 잠금장치..HOLD 기능을 표시해 줍니다.

전면 LCD 조작부를 그럼 살펴 보겠습니다.. 불좀 키구요...

조작부입니다. FAN 버튼은 7개의 팬을 돌아가며 선택해 주겠네요.. 원하는 FAN을 선택해 RPM 조절을 해줄 수 있겠죠.

TEMP 버튼은 한계 온도를 설정해 설정된 온도를 넘어서면 경고를 해줄 수 있겠네요.

TIME 버튼은 시간 설정을, 열쇠모냥 버튼은 패널부 조작키를 더 이상 조작할 필요가 없을 때 잠궈주는 역할을 하겠네요.

-, +버튼은 팬RPM 조절 및, TEMP 조절, 시간 조절을 하는 버튼이고 SET버튼은 조절된 값을 입력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크게 불편하지 않은 인터페이스라 할 수 있겠네요.

이제 옆 판넬 따겠습니다...

옆판넬에 손잡이가 있네요.. 열기 편리하죠.. 통풍구도 살포시 나있습니다..

아까 전면부에서 봤던 잠금장치가 잡아주는 부분입니다..여기를 장금장치부가 꽉 물어서 함부로 옆판 못따겠끔 해주죠...

두께가 좀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옆판 두께를 재봤습니다.

1T가 정확히 나오네요.. 강성도 뛰어나고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자 드디어 내부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흐에.... 글이 길어지겠다는 느낌이 팍팍 오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옆면 팬가이드 부분을 슬쩍 열어보니 내부가 운동장입니다...

사진상으로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알게 해 드려야죵...

서버보드 밀어넣은 모습입니다.

일반 ATX 메인보드 밀어넣은 모습이네요.

판단은 여러분들께 맞기죠..ㅋ

우선 뒷면부터.. 옆면 팬가이드까지 80mm 팬 3개가 압박이네요... 전부 팬콘트롤러와 연결 되어 있으니

RPM 줄여서 쓰면 소음은 어느정도 참을 수 있겠죠?

먼저 옆면 팬가이드 자세히 보고 넘어가죠..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군요.. 당연히 분리가 가능하니 청소 걱정 없겠습니다.

PCI 슬롯에 장착된 카드를 각각 지긋이 눌러주는 고정킷입니다. 이동시에도 잘 고정시켜

주겠지요.. 최근의 무거운 괴물 그래픽카드도 잘 물어줘서 휨방지가 되겠네요.

PCI 슬롯부입니다. 브라켓 철판이 별도로 장착되어 있어서 무식하게 뜯어낼 필요 없겠네요.

나사 필요없습니다. 뭐 이정도 예상은 하셨나요? ㅋ PCI슬롯에 카드 장착하고 살포시 눌러주면 단단히 고정됩니다.

에..또 케이스 뒷면에 이런놈이 있더랍니다.. 마구 똑딱거리며 누르고 싶은 이녀석의 정체는?

케이스 오픈을 감지해주는 녀석이군요.. 서버보드나 고가의 메인보드에서

케이스 오픈시 부저음 등의 경고를 해주는 커넥터가 있는데 거기에 살폿 끼워주면

누가 몰래 옆판 열때 깜딱 놀라게 해줍니다. ㅋ

자.. 시선을 케이스 위쪽으로 옮기겠습니다.. 뭔가 복잡한 녀석들이 오밀쪼밀 보이네요..

상단에 80mm 팬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놈까지 총 4개째네요.. 그리고 복잡한 선이 꼬여있는 작은

기판이 하나 보이네요... 반대편.. 위쪽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항~ 전면 단자부가 위에 붙어있네요.. 케이스 크기가 크기인 만큼

책상위에 올려놓고 쓰기보다 바닥에 두고 쓰는 사람을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1개의 IEEE1394포트와 2개의 USB 포트, 사운드 입출력 단자가 달려있네요. 딱꿍이 달려있어서

안쓸때는 닫아 두면 먼지 들어갈 일은 없겠습니다.

다시 내부로 돌아와서 앞쪽을 보겠습니다.. 우선 5개의 5.25"베이와 2개의 3.5"베이가 위에서부터 주루룩 달려있네요.,.

그리고 하단에 3개의 3.5" 내부베이가 자리잡고 있고 뭔가 복잡한게 또 들어있습니다.

우선 가까이 클로즈업.. 3개의 HDD를 넣을 수 있겠습니다..

하단내부베이에서 복잡함을 자랑하던 녀석들 끄집어 냈습니다.. 아항~

하드 장착 가이드네요.. 나사질 없이 손쉽게 밀어넣어 고정할 수 있게 되있군요.

상단 5.25" 베이부 용도 있습니다. 조립할 때 이런거 있음 편하죠.. 나사로 고정하는건 어찌어찌해도

또 풀어야 할 때 정말 귀차니즘 발동합니다만.. 이런 가이드 방식이라면 편하게 분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귀차니즘 덕에 기술은 발전하는 겁니다.. ㅋㅋㅋ

앞에서 봤던 전면 LCD 콘트롤 기판 부입니다.. 복잡하네요.. 팬은 물론이고 온도계, 각종 전원이나 HDD동작, 리셋 커넥터들이 연결되어 있네요.

하드 밀어넣을 때 약간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펠라이트코어가 장착되어 있군요. 노이즈 줄여준다죠.. 꼼꼼함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아참! 꼼꼼함이 여기서

끝은 아니라죠?

모든 배선에 이렇게 선정리 되어 있습니다.. 이정도면 꼼꼼함이 도를 넘어선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여튼

좋습니다 좋아요~

또 선정리 하라고 이런거 까지 준비 해 놨습니다. 지저분한 선들 다 몰아넣고

딱 잠궈 버리라네요..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헐

이놈이 전면도어를 2번이나 열고나면 보이는 옆판넬 잠금장치의 속모습입니다.

옆판넬의 돌출부를 꽉 물어 버리면 옆판 못 열겠죠..

휴우.... 케이스 내부 이렇게 한바퀴 휘 돌아 봤습니다...

뭐 빼먹은거 없나 걱정되네요...

아...

있다.

메인보드 장착을 위한 스페이서입니다. 이것도 나사질 필요 없이 메인보드 구멍에

잘맞춰서 딸꾸닥 끼워주면 됩니다. 여분도 많이 있으니 어떤 보드든지 잘 맞춰서

딸꾸닥 끼워주세요..ㅋ.. 분리할 때는 쬐끔 불편하겠네요... 여튼 처음 조립시에는 편합니다..

아참... 또 빼먹을뻔 했네요.. 상단에 위치해있던 IEEE1394 및 USB, 사운드 연결 커넥터입니다.

표기 잘 되있고 선처리 잘되있네요.

그밖의 커넥터들입니다.. 표기는 기본.. 특별할 것은 없네요.

또하나 빼먹을뻔.. 바닥입니다.. 대형 케이스에는 꼭 있는 발바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무게의 케이스에 발바닥 없어도 넘어질일이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없으면 아쉽죠.

자 이제 마지막으로 구성물입니다.. 전면 LCD 설명서와 각종 나사, 스페이서 및 2개의 납짝쿵 전지(1개는 벌써 꼽았습니다),

열쇠랑 케이블 타이.. 백패널 쉴드 등등.. 여러 잡다꿍들이 박스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휴... 여기까지 잘 따라 오셨네요.. 읽어 주신분들 복받으실 거예요.ㅋ

부족함이 많은 리뷰기는 하지만... 너무 완벽하면 담번 리뷰 작성할때가 부담스러울 것 아녜요...  (ㅡㅡ;;)

온도나 소음... 뭐 이런 것 체크 해봐야 하는데.. 제 방에 냉장고가 있어서...(제방이 방이아니라 부엌에 가깝습니다..ㅋ)

냉장고 소음에 모든게 묻히는 아주 OTL 스런 환경이라 이해해 주시고...

온도는.. 제방이 심각하게 추운 방이라.. 객관성 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여름에도 두꺼운 이불 덮습니다.. ㅜㅜ

전기장판아님 생활이 안되요.. ㅜㅜ 아.. 안구에 습기가 ...

ㅡㅡ;;;;;

여하튼

이제 총평만 남았습니다.

케이스 전체적으로 정말정말 꼼꼼합니다. 제조과정에서 작업하시는 분들 스트레스좀 받겠다 싶네요...

전면 LCD 다기능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디자인 왕깔끔하네요.. (완전 내 스탈이야~아아)

게다가 보안하나는 제대로 유지 할 수 있겠습니다..만 열쇠 잃어 버리면 대략 낭패입니다..ㅋ

개인용 PC로 쓰기에는 솔직히 과분할 정도입니다.

개인서버나 워크스테이션 용으로 쓰기에 딱 좋겠다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ㅋ

 

PS . 제 리뷰의 말투가 조금은 장난 스러운점 편하게 읽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썼습니다.

딱딱한 말투로 길게 글을 풀자니 ... 읽는 사람 재미없잖아요....(나만 그른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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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eonsig (ID) / 06-04-16 18:56/ 이댓글에댓글달기
  만듬세는 상당한데,
별로 끌리는 디자인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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