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코리아의 미들 케이스 T-60
 김윤호
 조회 : 2398 , 2006/03/07 23:40

T-60은 다오코리아의 보급형 미들 타워 케이스입니다. (아주 저가형 모델은 아닙니다.)

전면 패널에 터치 스위치를 채택한 것이 큰 특징으로, 최근 다오코리아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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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마땅히 손잡이로 쓸만한 부분이 없어 들고 나르기 좀 불편합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런 부분에도 신경을 좀 써줬으면 합니다.

사실 가격을 떠나 제품의 완성도라는 것이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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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렇게 OKCashbag 포인트를 주는 제품들이 가끔 있습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마케팅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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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선물로 귀마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 용도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 뭐 굳이 마다할 필요야 없겠지요.

 

본격적으로 T-60의 생김새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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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의 모습은 보급형 케이스치고는 꽤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온도계가 달려 있어, 온도 표시를 위한 LCD가 전면 하단에 보입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ODD를 위한 베이 덮개가 하나 뿐이라는 점과 3.5인치 외부 베이가 하나 뿐이라는 점, 전면 포트에 덮개가 없다는 점 등이 되겠습니다. 또... 브랜드가 Simbadda... 약간은 민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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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반적인 추세대로 CPU 위치에 에어 가이드가 설치되어 있고, VGA 위치에 환기구멍이 뚫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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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함은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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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는 80mm 팬이 두 개 달려있습니다. 전면 120mm 팬과 후면 80mm 팬 두 개, 도합 3개의 팬이 기본으로 달려있다는 점은 T-60의 매력입니다. 다만... 팬 소음이 적어야 진짜 매력이 될 수 있습니다. 시끄러우면... 팬을 갈거나 죽여둬야하기 때문에 애물단지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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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것은 메인보드 파워선의 연결 케이블을 끼워준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전면 판넬의 터치 스위치에 5V 스탠바이 전원을 공급해줘야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소켓을 연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진에서 위쪽으로 튀어나온 검은색 소켓이 터치 스위치 케이블을 연결할 부분입니다. 잘 보시면 보라색의 5V SB 전원에서 따온 선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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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는 달랑 한 장인데, 쓸데없는 것 빼고 중요한 것만 요점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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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60의 자랑, 터치 스위치입니다. 디자인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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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표시 LC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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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미끄럼방지 고무입니다. 일반적인 형태이고, 성능은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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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코리아의 케이스에서 가장 짜증나는 부분이 바로 옆판 고정 나사입니다. 손나사를 쓰는데 원가가 과연 몇원이나 차이가 날지 모르겠습니다만, 성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손나사로 바꾸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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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입니다. 널찍한 편이고, 샤시의 기본 설계는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강판 두께가 있는지라, 샤시가 아주 튼튼해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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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판에 달린 에어 가이드입니다. 별 문제는 없지만, 가공 상태가 별로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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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법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회사가 기본이 되어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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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 달린 80mm 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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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shless 방식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호오... 0.14A를 먹는군요. 상당히 조금 먹습니다. 이 정도라면 소음이 낮지 않을까 예상할 수도 있지만... 팬 소음이 꼭 전기먹는 양에 따른 것은 아니라...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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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쪽입니다. 맘에 드는 샤시입니다. 레일 방식이나 가이드 고정 방식이 아니라면, 저는 차라리 저렇게 점점이 나사 구멍이 뚫려있는 구조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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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m 팬이 숨어있는 전면 하단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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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판넬에서 나온 온도 센서입니다. 측정을 원하는 부위에 부착하면 전면 LCD에 온도가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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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판넬에서 나온 터치 스위치 전원 연결선입니다. 앞에서 보았던 메인보드 전원 케이블의 소켓에 연결해야 전면 터치 스위치가 동작합니다.

 

다오코리아 케이스에서 두번째로 -_- 짜증스러운 부분이 바로 전면 판넬의 탈착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좀 어떻게 손쉽게 분해 조립이 가능하게 해줬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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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판넬 떼어내느라고 힘 좀 썼습니다.

온도계 부분과 전면 포트 부분입니다.

글루건 마무리가 그리 깔끔한 것은 아니지만, 이 부분의 마무리가 워낙 엉망인 저가형 케이스들이 많은 관계로... 뭐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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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위치 부분입니다. 덮개로 가려져있어 별로 보이는 것은 없습니다...


자 이제 설치를 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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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마친 모습입니다.

보드도 그리 큰 편이 아닌 ASRock 제품이라 조립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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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자주 뜯었다 붙였다 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나사는 가지고 있던 손나사로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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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의 압박에... 에어 가이드에는 먼지 필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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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구경은 잘맞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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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마친 후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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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는 색상이 그리 고급스러워보이지 않습니다만, 백라이트가 있어 온도 확인은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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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위치부... 색상도 곱고, 상당히 밝습니다.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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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서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어두운 곳에서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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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밝은 빛을 내줍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도 계실듯 합니다.

 

사용해보니 역시 세 개의 팬이 내는 소음은 상당합니다.

좀 참아보다가... 어쩔 수 없이 팬을 모두 ADDA와 기타 저소음 팬으로 교체했습니다. 보급형 케이스에 팬 세 개가 디폴트로 달려있다는 것은 참으로 계륵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그러면서도 신경 거슬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아래 사진처럼 ODD가 열릴 때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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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베이 커버의 스프링 장력이 좀 센편이라 ODD의 트레이가 위쪽으로 들리더군요... 사용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트레이의 내구도에 문제를 주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신경에 좀 거슬립니다.


결론적으로 볼 때 T-60은 쓸만한 케이스입니다. 특히 터치 스위치를 사용했다는 편의성 측면, 온도계가 내장되어 있다는 기능적 측면, 또 디자인적 측면에서 상당히 만족감을 줍니다.

다만 완성도 측면에서 약간씩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가격의 한계를 극복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다만 완성도가 꽤 떨어지는 제품들도 흔히 보이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상당히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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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opj (ID) / 06-03-08 1:23/ 이댓글에댓글달기
  오호... 사진만 보았는데... 디자인 괜찮네요
  epddhk (ID) / 06-03-08 10:23/ 이댓글에댓글달기
  저도 사용중인 제품인데,
샤시마감도 아주 깔끔하고 좋더군요.
  hyeonsig (ID) / 06-04-16 18:26/ 이댓글에댓글달기
  저가형 같은데....
무난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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