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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에서 쌓은 기술력을 고급형에
다오코리아 마크론 DUAL12V 400W
Written by Tai-jung Park
[들어가며]
보급형 파워 및 PC 케이스 시장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온 다오코리아는 작년부터 품질을 한단계 이상 끌어 올리며 더 이상 보급형 시장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미 지난 6개월 간 선보인 PC 케이스 신제품에서 그 의지는 반증되었다고 생각한다. 올해 초부터 그동안 차근차근 쌓아온 기술력을 집약하여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PSU)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데, 마크론 라인업은 고급형 써텍 라인업보다는 조금 낮은 위치를 가지지만 역시 고급형 제품군에 끼워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갖추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Specification>
# 본 필드테스트는 (주)다오코리아에서 지원한 것입니다.
[본문]
<패키지 외관 및 구성>
예외적으로 국내 제품에서는 보기 힘든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으며 컬러풀하면서 상세하게 설명된 매뉴얼을 통해 제품의 설치(별로 안 중요하긴 하지만...)와 특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품 외관>
제품을 사용하다가 불행하게 생길 수 있는 사태를 보험에 가입함으로 해서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보상받을 구멍이 있다는 것! 바로 그것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져야 할 안정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설치기>
충분한 길이의 케이블과 EZ 커넥터의 도움으로 제품의 개봉으로부터 10분도 안 된 시간에 설치를 끝낼 수 있었다.(사실 어느 파워든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설치하는 데 15분을 넘지 않긴 하다.) 제품 포장 때부터 들어 있는 케이블 타이로 나머지 선들을 용이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다만 CPU 보조 12V 전원 케이블이 양갈래(8 PIN과 4 PIN)으로 되어 있는 통에 부피가 조금 있었다. 쿨러를 피해서 연결하는 것이 조금은 거슬렸다.
<성능검증>
ASUS 보드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ASUS 프로브(Probe)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출력 상태를 모니터링 해 보았습니다.
(테스트 사양)
케이스는 베스텍의 쿨박스(COOLBOX) 였습니다.
화면 하단에 위치한 Tray icon
ASUS PC Probe의 실행 모습
꾸준하고 일정한 출력을 보여주는 아이들링 상태 시 화면
초기 제품 품질 만족도는 상당했다. 2개의 팬을 가져 다소 소음이 클 것이라 생각했지만 정숙하면서 안정적인 전압 그래프를 보여 주었다. 제조사의 설명 대로 필요 이상의 고회전은 일어나지 않는 듯 보였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사용 시에 아주 약간 팬이 세차게 도는 것이 느껴질 뿐이었다.
열흘 간의 사용에서 일명 '출렁거림'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다른 컴퓨터 부품들의 오동작을 우려해 특별한 과부하 테스트는 시행하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싣지 못하는 점 사과드립니다.
[총평 및 맺음말]
다오코리아는 마크론 듀얼 파워를 메인스트림 모델로 설정하고 시장에서의 반응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 가격이 조금 나가다 보니(4만원 후반) SLI 시스템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유저들에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마크론 듀얼 파워이지만, 그 성능이나 안정성 만큼은 어느 파워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2006ⓒTai-jung Park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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