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LLUON : Part 3 - 작은 크기를 뛰어넘는 풍성함
 유종길 미디어로그가기
 조회 : 2805 , 2006/03/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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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루온과 함께 떠난 여행이 벌써 세번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리틀루온의 내외부 외형을 살펴본 Part 1, 시스템 사항과 성능 테스트를 진행해본 Part 2. 그간의 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 - 스타일이 살아있는 리틀루온

Part 2 - 작지만 조용하게 강하다

이번 Part 3 에서는 MS Windows XP MediaCenter Edition (MCE), 리모컨의 활용성, 영상장비와의 조화, TG인터넷폰, 블루투스 및 기타 사항을 일람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리틀루온의 작은 체구에 숨겨져 있는 커다란 활용성을 끄집어내도록 하겠습니다.

MS Windows XP MediaCenter Edition (이하 MCE로 통칭하겠습니다). 처음 프로그램을 시동시키면 위와 같은 인터페이스의 화면을 접하게 됩니다. 위에서 부터 'DVD 재생' ~ '설정' 으로 각 파트가 구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상단에 (a)MCE 종료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이때 각 파트로 이동할 때마다 아이콘 색깔이 활성화됩니다).

첫번째 'DVD 재생'을 실행시키면 바로 DVD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때 제공된 리모컨이 그 편리함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좌측하단의 작은 창을 통해 (a)미리보기가 가능하고, (b)리모컨을 통해 원하는 부분을 선택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자세에서 리모컨을 눌러가며 PC를 사용한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다음 파트에서 리모컨의 활용성에 대해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두번째 메뉴는 '온라인 스포트라이트'로써 위와 같은 구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태라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내 비디오'로 PC에 저장된 동영상을 플레이하는데 요긴한 메뉴입니다. 또한 동영상 파일을 추가할 수 있는데, 이때 네트워크에 공유된 소스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네번째 기능은 '내 그림'으로 이를 통해 사진이나 그림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이라 이 기능이 상당히 유용했는데, 특히 '슬라이드 쇼 재생'을 통해 마치 뮤직비디오처럼 화면이 상하로 이동하면서 사진을 보여주어 느낌이 좋았습니다. 물론 이 기능을 이용할 때 음악도 들을 수 있어 그 감흥이 더 살아난다고 할 것입니다.

다섯번째 '내 음악'으로 (a)다양한 기준으로 분류가 가능하며, (b)음악 플레이 순서를 제어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독특한 기능들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는 사라지는 (c)플레이 제어 메뉴바가 있는데, 이는 MCE 전반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여섯번째 '기타 프로그램'에서는 위와 같은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Cyberlink Setting은 말그대로 Cyberlink / PowerDVD 프로그램의 셋팅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치로 동기화'를 볼 수 있는데, MP3 플레이어를 연결하면 위와 같이 자료를 분류하여 동기화시켜줍니다. 또한 이때도 (a)음악을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림을 싣지 않았지만 '설정' 메뉴를 통해 각각의 옵션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총평을 덧붙인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오리지널 MCE이란 점에서 이를 흉내낸 타 프로그램에 비해 메뉴 구성이나 세부 사항에서 알찬 면을 보여줍니다.

리틀루온에 제공되는 리모컨으로써 하얀 색상으로 본체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MCE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여러모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a)윈도우를 대기모드로 전환시키는 버튼입니다. 하지만 윈도우의 제어판에서 '시스템 종료'가 가능하도록 수정할 수 있습니다(제어판 / 전원 옵션 / 고급 / 컴퓨터의 절전 모드 단추를 누를 때/ 시스템 종료로 변경). 그러나 추가적으로 PC를 부팅시킬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아래로 다양한 플레이 제어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b)BACK 버튼은 실제 사용시 상당히 유용한데, 이를 통해 이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전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d)방향키로써 MCE에서는 상하좌우 이동을 돕는데, 특히 파워포인트를 통한 프레젠테이션시 페이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OK' 버튼은 Enter 키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f)MCE 시작 버튼입니다.

(h)DVD MENU 화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DVD 감상시 상당히 요긴합니다. 또한 PowerDVD에서도 루트메뉴 이동명령으로 인식하여 이상없이 작동합니다.

그리고 TV수신시 채널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버튼도 자리하고 있습니다(TV수신 기능 - 옵션).

(c)MORE 버튼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MCE에서 팝업창을 제어합니다. 각 상황에 따라 다른 팝업창이 나오는데 이를 통해 MCE에서 소스 추가 등의 작업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e)VOL 버튼을 통해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MCE에서 사용하지만, 윈도우 환경에서도 위의 그림처럼 볼륨상태를 표시하며 조정할 수 있습니다(PowerDVD 프로그램에서는 자체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g)MUTE 버튼도 윈도우 환경하에서 음소거가 가능해 리모컨의 편리성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정리해보면 리모컨은 MCE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방면에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리모컨의 적용성이 어느 정도 보장되기 때문에 그 활용가치는 크다고 할 것입니다.

리틀루온에 헤드셋을 연결하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라면 'TG 인터넷폰'을 통해 전화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 요금을 충전하면 인터넷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선불로 요금을 미리 결재해야하는데 5000원부터 충전이 됩니다. 'TG 인터넷폰'은 먼저 전화번호를 누른 후 (a)통화 버튼을 누르면 전화사용이 가능합니다. 이후 이 버튼이 'END' 형태로 바뀌어 전화를 끊을 수 있는데, 직관적으로 사용이 편리합니다. (b)마이크와 스피커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고, (c)각종 기능을 제공하는 메뉴는 우측에 도열하여 있습니다. 통화음질에 대해 이야기하면 일반전화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미한 딜레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생소한 발신번호가 찍히게 된다는 점에서 상대방이 의아해하게 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SMS 전송용으로 전환하면 위와 같이 문자를 보낼 수 있습니다. (a)'받는 사람'을 더블클릭하여 여러사람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b)'보내는 사람'에서 전화번호를 변경하여 보낼 수도 있습니다.

'TG 인터넷폰'의 요금사항으로 사용후 프로그램상에서 자신의 통화내역과 요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내역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서비스는 큰사람컴퓨터(주)의 엘디를 통해 이루어집니다(현재 이 사이트에서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이 되질 않는데, 다음달에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Geforce Go 6150' 내장 그래픽 칩으로 TV-OUT을 지원하는데, 위와 같이 컴퍼넌트 케이블을 통해 TV출력이 가능합니다. 이때 (a)TV 단자에 컴포넌트 케이블을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위에서 살펴보았던 리모컨의 활용성이 빛을 발하는 프레젠테이션에 리틀루온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이때 D-Sub를 통해 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진행자가 리모컨을 들고 이동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용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다고 할 것입니다.

물론 프로젝터를 통해 영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때도 리모컨의 멀티미디어 제어능력이 운용성을 높여주며, 어두운 실내에서 LED의 빛이 멋스럽게 느껴집니다.

Bluetooth 장비 연결을 제어해주는 BlueSoleil 소프트웨어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Bluetooth 장비를 무선으로 액세스할 수 있게 되는데, 상대적으로 현재 Bluetooth 기기가 고가라는 점에서 추후 그 양상의 변화에 따라 각광받을 부분입니다.

Phoenix cME Guardian 2004 (1.1.0.3)이란 시스템 보호 / 복구 솔루션이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실행시키면 (a)윈도우와 독립적으로 부팅하여 시스템을 재구축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로 돌아가는 메뉴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리부팅 후 원래 OS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리틀루온에는 'PLAY NC' 로고가 붙어있습니다. 그래픽 성능이란 관점에서 보면 온보드 칩이라 한계가 있지만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은 이상없이 플레이됩니다. 그런 점에서 NCSOFT의 PLAY NC 로고를 붙일 수 있었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몇가지 게임이 제공됩니다(사이트 링크가 제공되 PLAY NC 사이트로 접속해 볼 수 있습니다).

리틀루온의 사용자 배려를 이야기하면서 빼뜨릴 수 없는 것이 PDF 형식으로 제공되는 '전자매뉴얼'입니다. 메뉴를 따라가면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긴하며, 완성품 PC라 역시 전화상담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어 사용중 답답함을 바로 풀 수 있어 좋습니다(서비스 센터 1588-3582).

'응용프로그램 재설치용 CD-ROM'이 제공되어 드라이버와 번들 프로그램을 다시 설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에서 살펴본 프로그램 이외에 노턴안티바이러스, CoolDic(영어사전), CyberLink DVD 솔루션 (Power DVD 및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까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러모로 풍성한 선물 꾸러미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MCE, 리모컨, TG인터넷폰, 영상장비와의 조화, 블루투스 및 기타 사항을 통해 리틀루온의 활용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하면서 단적인 면에서 디빅스플레이어와 비교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먼저 디빅스플레이어의 경우 TV와의 연결을 주목적으로 하여 'PC 모니터' 연결이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에 비해 리틀루온의 경우 D-Sub, DVI 단자가 제공되어 이의 연결이 자유롭고, 물론 TV와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요즘 디빅스플레이어의 경우 칩셋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WMV 등을 지원하여 호환성에서 약진의 모습을 보여주나, 역시나 다양한 코덱의 동영상을 다 플레이시켜 주지 못합니다. 이에 반해 리틀루온의 경우 PC라는 점에서 자유롭게 코덱을 설치하여 모든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PC라는 범용성 플랫폼인 리틀루온이 비교할 수 없는 영역에서 뛰어남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를 언급하냐면, 리틀루온을 단순하게 홈씨어터용으로 한계지우는 경향을 경계하기 위해서 입니다.

운영체제로써 MS Windows XP MediaCenter Edition이 장착되어 있고, 무선 마우스 / 키보드와 더불어 리모컨까지 병행되어 다양한 분야에서 좀더 편하게 지원사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PC와 떨어진 곳에서, 누워서 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점은 리틀루온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입니다. 여기에 더불어 TG 인터넷폰, 블루투스, 기타 프로그램 등으로 풍부함을 더욱 가속시킵니다. 한마디로 종합선물셋트와 같은 느낌을 전해주는 패키지라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패키지의 특징은 역시 PC라는 범용툴이란 점에서 그 가용성이 유저의 상상력에 따라 좀더 변하고 넓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프레젠테이션시 리모컨의 유용성은 그 한가지 예에 불가합니다.

이제 긴 숨을 들이켜 봅니다. Part 3 까지 달려온 여정을 마치며, 이제 다음편 마지막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편에서는 여행해온 리틀루온에 대한 총평을 담아보면서 지금까지의 기록에 마침표를 찍어보겠습니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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