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22-5의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색상이 블랙 1가지로만 출시되었지만 전면 베젤에 실버로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블랙 색상 뿐만 아니라 실버색상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이다.
전면베젤의 실버부분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어서 알루미늄케이스 같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총 11개의 5.25" 드라이브 베이로 구성된 전면베젤 중에서 1개의 베이는 전원 스위치 및 전면 단자들이 위치하고, 1개는 3.5" 외부베이가 자리잡고 있다. 가장 하단에는 120mm 팬이 장착되는 공간이지만 팬을 장착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곳도 5.25" 드라이브 베이로 활용할 수 있다.
좌측 상단에는 1022-5의 브랜드명인 A+가 마크가 반짝이는 미러재질로 새겨져 있다.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을 해치지 않도록 깔끔하게 마킹된게 돋보인다.
가장 상단에 위치한 베이에는 전원/리셋 스위치와 LED, 전면포트가 마련되어있고, 그 아래는 3.5" 외부베이가 마련되어있다. 2개의 베이 모두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위치를 바꿀 수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면포트들은 커버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먼지에 노출되어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전체적인 디자인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어있다는 점은 마음에 든다.
3.5" 외부베이는 5.25" 베이에 3.5" 베이 가이드가 장착된 형태로 되어있어서 3.5" 베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5.25" 베이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 아래로는 5.25" 베이가 위치하는데 기본적으로 6개의 베이가 제공된다. 베이는 모두 타공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공기 순환에 상당히 뛰어난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6개의 베이중 하단에 위치한 3개의 베이는 사용을 안할 경우 120mm 쿨링팬이 장착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가장 하단에는 120mm 쿨링팬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고 그 뒤로 3.5" 내부 베이가 위치해 있다. 하지만 이 곳 역시 3.5" 베이를 사용안할 경우 5.25" 베이 3개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유연함이 돋보이는 구조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위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좌우에 위치한 알루미늄 부분은 손으로 가볍게 제치는 것만으로 오픈이 가능하도므로, 모든 베이는 전면베젤을 제거하지 않고도 분리 및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다음은 뒷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뒷면에는 가장 상단에 파워서플라이가 위치하고, 그 아래로 쿨링팬과 백패널, 가장 하단에는 확장슬롯이 위치한다. 뒷면의 모습은 일반적인 ATX 케이스의 구조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1022-5는 일반적인 ATX 케이스와 달리 BTX 보드도 장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으므로 BTX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시에도 1022-5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고급 케이스를 구입할때 확장성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까지 고려한다면 충분한 가치를 지닌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 게 하는 부분이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는 ATX용 파워서플라이와 BTX용 파워서플라이(CFX)를 모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다. CFX 파워서플라이를 장착시에는 톱니모양의 파워서플라이 장착 가이드를 제거하고 CFX용 장착 가이드를 장착한 후 설치하면 된다.
후면 배기팬은 120mm 크기의 팬을 장착하도록 되어있고, 팬 고정부에는 진동방지용 고무링이 부착되어있어서 팬이 회전할 때 생기는 진동으로 인한 소음을 방지한다. 팬그릴은 타공망 형태로 되어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와 팬그릴 사이에는 케이스를 잠글 수 있는 열쇠가 2개 매달려있다. 일반 보급형 케이스들처럼 자물쇠를 매달 수 있는 고리형태가 아닌 측면 패널을 열쇠로 돌려서 잠그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측면패널은 핸드스크류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개폐할 수 있다.
7개의 확장슬롯으로 BTX 보드 사용시에는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좌측면을 살펴보면 뒤쪽 중앙에 에어가이드가 위치해 있고 그 아래로는 VGA/PCI 용 통풍구가 큼직하게 뚫려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에어가이드의 옆을 잡아당겨서 열면 케이스 잠금용 열쇠 구멍이 보인다. 위에서 살펴보았던 열쇠를 이 구멍에 넣고 돌리면 케이스를 잠그고 열 수 있다.
우측면은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곳이기 때문에 별다른 특징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된 모습이다. 5.25" 주변 기기 장착시 우측 패널도 열어야 하는데 패널 개폐용 홈이 마련되지 않아서 패널을 열 때 다소 불편하다.
BTX 시스템으로 조립시에는 좌측 패널과 우측패널을 바꿔주면 된다.
빅타워 케이스 중에서는 상단에 전면포트나 쿨링팬 등을 장착하도록 되어있는 케이스들도 많은데 1022-5는 깔끔하게 마무리되어있다. 전면 패널 전체가 타공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상단에 팬이 없어도 충분한 쿨링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에는 안정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받침대가 제공된다. 홈페이지의 제품정보에는 하단에도 통풍구가 뚫려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는데, 실제로는 통풍구가 없다.
각 모서리에 장착된 4개의 받침대는 각각 90도씩 회전이 가능하며, 중앙이 고무로 되어있기 때문에 진동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