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성능 테스트

비교 대상 ATi 800GTO

 비교 대상으로 하기에는 다소 약하지만 바로 직전에 테스트 했던 ATi의 X800GTO 시리즈와 해 보겠습니다. 만일 6800GS였다면 좀더 좋은 경쟁관계 였겠지만 단순히 그걸 비교하기 위해 그래픽 카드를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고.. 쩝...

 하여간 그냥 대략 보시기 바랍니다. 별 다른 것 없고 그냥...  -_-;;

3DMark 시리즈

  결과를 보면 아시겠지만 점수대 자체가 틀립니다. 아무래도 비교 상대를 잘못 잡은 것 같아서 좀 거시기 하지만 하여간 일단 그대로 가겠습니다. 우선 가격대가 다소 차이가 있는 제품인 만큼 뭐 비교 대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아무래도 비교 제품으로는 6800GS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SPECviewerf

 뷰포트 가속능력 테스트 프로그램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SPECviewpref 8.1" 버전으로 오픈GL 가속 성능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이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ATi나 Nvidia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아무리 봐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와 버렸습니다.  제품의 클럭이나 성능이 아니라 각 칩셋이 어느 부분에 강한지를 여과 없이 보여주기 때문에...

  그나저나 두 제품의 성능이 너무 차이가 나는 부분이 많이서 결론은 딱히 내릴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CodeCreature

 3D 랜더링을 하면 과연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지 가늠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역시 성능차이가 너무 벌어지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일 6800GS급이었다면 좀 더 대등 소이한 결과를 보여주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일단 6800급이 약간 더 우세일 것이라 추측이 가능합니다.

Final Fantasy XI Official Benchmark - Vana'diel Bench

 스퀘어의 유명 온라인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온라인을 이용해 만들어진 DirectX 8.1 기반의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50% 정도 성능 차이가 나는데 만일 ATi X850 이었다면 ,반대로 Geforce 6800GS이었다면 결과가 좀 더 재미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6800GT와 X800GTO와는 비교 대상이 결코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메리안 벤치

 PlayStation2용 연애 어드벤쳐 게임인 ゆめりあ(유메리아)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PC용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으로 어여쁜 미소녀들이 수영복 입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보고 흥분하거나 좋아라 하는 사람들은 헨타이 기질을 의심해 보기 바랍니다.

 특이한 것은 기존 가능했던 해상도별 테스트가 이번에는 최저 해상도에서만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저해상도에서는 평균을 내보니 48798점수가 나왔습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 벤치마크

 요 프로그램은 개인적으로 한번 해보고 싶어서 별다른 의미 없이 진행한 프로그램입니다. 해상도 별로 성능 테스트를 해본 결과 모든 해상도에서 910점에서 920점 사이로 높은 점수대를 기록했습니다. 모든 해상도에서 동일한 점수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게임 자체가 높은 성능의 그래픽 카드를 요구하지 않는 듯합니다.

Total： 300이상

‘대항해시대 Online’이 아주 쾌적하게 동작하는 환경입니다.

Total： 150 ~ 299

‘대항해시대 Online’이 쾌적하게 동작하는 환경입니다.

Total： 100 ~ 149

‘대항해시대 Online’이 동작 가능한 환경입니다. 그래픽 설정 등을 조정하면 상태가 개선될 수 있으므로 사용자 정의 설정에서설정 값을 낮추어서 테스트 해 보십시오.

N-BENCH

  동일한 메인보드에서 테스트 한 결과입니다. 6800GT가 전체적으로 우세한 성능을 보여 주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특출나게 뛰어날 정도로 앞서는 성능은 아닙니다. 이 정도 성능 차이면 가격을 상쇄할 정도로 앞서지는 못하는 점수대라고 보입니다.

AQUA MARK

 DirextX 9 API, PixelShader 2.0등을 제대로 테스트 하는 AQUA MARK 테스트 결과입니다. 이제 한물간 테스트 프로그램이나는 평이 많지만 아직 이 프로그램을 대체할 만한 프로그램이 그다지 없어서 돌려 보았습니다. 점수대는 이 정도면 상당히 잘나왔다고 할 수 있을 수준인데 제가 뭐 잘못했나 하고 해외쪽 벤치 사이트 자료와 비교를 해보니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음...6800GT 예상보다 좋네요.

에러난 프로그램

 역시 이번에도 에러가 난 벤치마킹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과거 테스트 했던 프로그램인데 아무래도 뭔가 설정이나 드라이버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전에 테스트 했던 ATi X800 GTO도 일부 프로그램에서 에러가 나는 현상이 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역시나 있었습니다. 과거 테스트 했던 프로 그램이었는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원...

비교 대상 모델

  일단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ATi 보다 좀 더 진한 느낌의 색상이라는 것을 느끼는데, 그래도 큰 차이라기 보다는 미묘한 느낌의 정도입니다.  우선 스플랜디드를 적용하려고 했는데 일단 그냥 보고 다음에 이에 관한 부분을 설명하갰습니다. 일단 패스...

중가형 모델

  혹시나 궁금하실까바(관심 없으시다면 대략 난감...) 과거에 했던 테스트 이미지 자료입니다. 드라이버나 코어가 다르기 때문에 뭐 약간의 편차가 있겠지만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과거 아수스에서 나온 ATi 제품과의 비교도 한번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한 뽀대하는 쿨러

  재미있는 것은 요 쿨러입니다. 소음 정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은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열라 시끄럽습니다.  증말로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이건 초기 모델이고 아수스가 상징적으로 먼저 6800 시리즈를 들이(?)대기 위해 만든 모델이기 때문에 그럽니다. 우선 초기에 나온 제품들의 특징은 먼저 누가 제품 개발을 해서 시제품을 만들었냐 이고, 그 다음으로는 타사 제품보다 성능이 좋아야 하고, 마지막으로는 한뽀대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제품 역시 초기 모델이기 때문에 위의 세조건을 모두 충족하지만 소음 부분은 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나온 제품의 경우 사일렌스나 잘만 쿨러를 장착되서 나온 모델들이 주를 이룹니다. 뽀대상으로는 약간 밀릴 수도 있지만 일반 사용자가 사용하기에는 이러한 제품들이 더 인기를 끌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분명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현재 다나와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급의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소음을 해결한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뽀대는 역시 요 모델이 짱입니다. 소음을 감수하시더라도 튜닝이 목적이시라면 요 제품을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잘만 쿨러를 장착한 제품을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아.. 그리고 최근에 보니 아예 쿨러를 빼고 방열판으로만 만든 제품이나오던데 요거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뽀대도 극상이고 소음도 잡았고...  다만 가격이 어쩔지는 저도 모릅니다. 확실한 것은 소음은 0 (zero)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가격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