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2-430] 본인은 그냥 430w가 아니야~ 아이센 라인필터 430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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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358 , 2006/04/08 22:14

 

 

 

집필 전 :: 필자 사설

 

최근 2005 ~ 2006년 파워 시장을 살펴보면 어떤 유저분일지라도 이렇게 말할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춘추파워시대'

 

아닌게 아니라 파워 시장은 포화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듯 하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이윤이 남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서인지 듣도 보도 못한 파워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면서 점차 평준화 되어가고 있는 파워의 시장에서 눈길을 끄는 제품들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눈길을 끄는 파워란 어떤 것일까? 필자는 그에 대해 세 분류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로 성능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브랜드 제품, 매우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가격 파괴형 제품, 그리고 특별한 특징으로 눈길을 끌 수 있을 만한 제품이다.

 

대체로 '브랜드를 가진 파워'들은 이 바닥에 발을 들인지 얼마 되지 않아도 대충 들어본 기억이라도 나는 그런 메이커, 예를 들자면 '에너맥스, 시소닉, 델타' 등이 있겠다. 이들 파워는 가격은 다른 분류들에 비해 상위권에 머물지만 그만큼 성능이나 품질 면에서는 브랜드 내 제품 어느 것에서나 확인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두 번째로 제시한 '가격 파괴형 제품'은 어떤 것인가? 대체로 현재 시장이 이렇게 과포화 상태가 된 것에는 이 두 번째 유형의 제품들 문제가 크다고 생각한다. 가격 파괴형 제품은 이렇다할 특징이 없다. 그저 저렴한 데스크탑을 제작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손이가는 정도로, 대체로 이 유형은 어떤 유저들도 조금만 관심이 생긴다면 피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유형. 뭔가 '특별한 특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파워'들, 사실 필자는 이 세가지 유형 중에서 그나마 현명한 선택을 한다면 이 유형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형 고급 제품들 중에서도 가격이 떨어지는 제품들은 내부 부품의 수급이 중급형 고급 제품에 비해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저렴한 제품에는 이런 특징을 가진 파워를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세 번째 유형은 참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다. 물론 파워 사용기를 보면 '독특한 도장을 사용', '듀얼 채널 12v 출력'을 채용하는 나름대로의 독특함을 지녔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필자의 시점에서는 이런 특징은 이제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이제 특징이라고 볼 수 없다.

 

예외로는 액티브PFC 혹은 패시브PFC의 경우 나름대로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특별히 효율 개선의 효과가 전력 절감 효과라고 볼 수 있는데 국내 사정상, 그리고 체감상 느끼기는 힘들다. 그렇다고 역률 개선, 노이즈 감소의 효과도 딱히 기대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지도 않았다. [필자가 이전까지 액티브 PFC를 사용했으나 별 차이가 없었던 것을 기준으로 하였다.]

 

적어도 필자가 생각하는 특별함을 간단하게 하나씩 말해보겠다.

 

먼저 외적인 요소로는 '제조국의 차별화' 정도가 된다. 파워 제조의 경우 정말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어떤 주변기기들이 그렇듯 'China' 혹은 'Taiwan'이다. 중국 보다는 대만산이 고급 평가를 받는데 그보다 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독일', '싱가포르'산이라고 한다면 누구라도 한번쯤 눈여겨 보게 된다.

 

그리고 파워 내적의 요소로는 바로 '내부 구성의 재배열'이라던가 '차별화 되는 구성품'을 탑재하는 것이다. 물론 가장 확실한 방법은 최적의 내부 구성을 다시 짜내는 것이겠지만 지금처럼 널리 사용되는, 효율적으로 출력되는 레이아웃에서 더더욱 최적화된 내부 구성을 설계한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노력과 투자비용이 들어가고, 그에 따르는 가격적 부담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차별화 되는 구성품은 나쁜가? 물론 그렇지는 않다. 다만 새로운 레이아웃에 비해서는 그 차별성이 약간 감소하겠지만 특별한 기술이 첨가된다면 그 또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간단한 정보 :: 전형적인 스펙 확인 : i-sen IS2-430

 

 

i-sen IS2-430 :: 430W with LineFilter

정격 출력
430w
12v 출력
20A [독립 듀얼채널]
3.3v & 5v 컴바인드
350w
채택 쿨링 솔루션
하단 140mm 싱글 팬
케이블 리스트

20핀 + 4핀 (20핀 or 24핀) 주 전원 커넥터

4핀 보조 전원 커넥터

8핀 서버 보조 전원 커넥터

4핀 커넥터 6개

FDD 커넥터 2개

S-ATA 커넥터 4개

PCI-Express용 6핀 커넥터 2개

유통사 및 보증기간
아이센 공급 :: 구입일을 기준으로 2년동안 보증

 

IS2-430의 커넥터  :: 출력만큼 풍성 : i-sen IS2-430

 

커넥터의 구성은 사실상 그 파워의 등급을 결정한다고 평가되어 진다. 대개 출력을 뻥튀기 하거나, 처음부터 출력이 적은 파워들은 이미 커넥터의 수가 상위 제품들에 비해서 모자라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센 IS2-430이 지원하는 커넥터는 여타 제품들의 고출력의 고급 제품들과 동일한 구성을 취하고 있으므로 그와 동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상당히 많은 규격의 커넥터를 지원함으로써 출력 보증은 물론 모든 커넥터의 케이블이 실드 처리되어 깔끔함은 물론 장착 후 선 정리에도 사용자를 위한 배려에서 돋보인다.

 

 

20핀 + 4핀 형식의 메인 전원 커넥터 [20핀 :: 24핀 혼용]

 

 

서버 메인보드에 사용되는 8핀 보조 전원 커넥터

 

 

일반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는 4핀 12v 보조 전원 커넥터

 

 

PCI-Express 타입의 최신 그래픽 카드 보조 전원 커넥터

 

 

신규 HDD 규격에 사용되는 S-ATA 커넥터

 

 

일반적인 범용 4핀 전원 커넥터

 

 

주로 FDD 전원 공급을 위한 4핀 커넥터

 

출력 살펴보기 :: 파워서플라이의 핵심, 출력 : i-sen IS2-430

 

 

 

파워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파워 케이스를 열게 된다. 그것은 필자에게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다만, 그에 앞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다름아닌 스펙 기재표이다. 어떤 파워에도 부착되어 있지만 그냥 넘겨볼 수 없는 부분을 살펴보자. 여타 파워들과 비슷한 스펙 기재표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이센 파워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

 

각 출력 별 스펙을 정리한 표를 보며 흐뭇해 하면서 다른 지나갈 수도 있었지만, 그 아래에서 당당히 기재해 놓은 컴바인드 출력은 일부 두 번째 유형의 파워들이 자주 사용하는 5v와 3.3v의 출력 총합 이외에 12v의 출력까지 함께 포함한 컴바인드 출력까지 추가 기재를 해 놓았다.

 

IS2-430 집중탐구 :: 파워서플라이 해부 점검 : i-sen IS2-430

 

 

  

ATX플랫폼의 파워서플라이의 쿨링 솔루션은 대체로 중형의 듀얼 쿨링팬, 혹은 대형 싱글 팬을 채용하게 된다. 듀얼 쿨링팬의 경우는 비교적 안전성이 우선시 되는 500w 이상의 고 출력 파워에 채용되는 솔루션으로 일반적으로 파워의 발열을 전담하여 처리한다. 최근에는 점차 고 출력의 파워도 대형 싱글팬으로 발열을 해결하는 추세에 있다.

 

IS2-430 에 사용된 쿨링 솔루션은 대형 싱글 팬의 방식으로 현재 파워 서플라이에 탑재되는 싱글 팬 중에서는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하는 140mm의 쿨링 팬이다. 또한 특별히 4방향으로 각기 다른 색의 LED까지 장착되어 튜닝 케이스에는 시각적인 효과도 있다.

 

자체 회전부의 소음은 들리지 않는편이지만 그 크기로 인한 풍량의 차이로 바람 소리가 비교적 크게 들리는 듯 하다.

 

 

  

지겹도록 언급하는 파워서플라이의 등급을 구분하는 점은 내부에도 있다. 사실 이는 당연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을 것이다. 파워는 일단 내부를 보았을 때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뭔가 많이 달린' 제품이 좋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뜯을 수 없는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간단하게 들었을 때 뭔가 무거운 느낌이 든다면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IS2-430은 내부 구성에서 합격점을 받을 수 있다. 기판에 빼곡하게 장착된 내부 구성품은 충분히 기판의 구석구석까지 비운 곳 하나 없이 제자리를 찾고 있었으며, 선들도 공기의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ㄱ자 형태로 정리되어 있다.

 

 

 

공급 전원의 품질에 관계를 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인 정류 캐패시터는 보편적인 200v 규격에 1200uF의 용량으로 우측에 약간 모습을 보인 브릿지 다이오드로 [노란색 필터 박스 좌측의 검은 컴포넌트] 변환된 높낮이가 불안정한 주파수 형태의 직류 전원을 필터링, 높낮이를 깎아 평탄하게 만드는 작업을 해낸다.

 

 

 

마찬가지로 공급 전원의 질에 관계되는 변압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실제로는 감압을 하게 되는 장소인데 정류 캐패시터에서 정류된 직류 전원이 사용되기 위해서는 몇 번의 감압과정이 더 필요하다. 일단 변압부에서 많은 감압이 이루어 지는데 그 과정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파워 내부의 방열에서 주 목표가 되는 녀석이다.

 

 

*퓨즈 사진이 누락되어 테크노아[http://technoa.co.kr]에서 이미지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번에는 기계적인 안정성과 관계되는 과전압, 과출력 및 쇼트에서의 보호를 위한 구성이다. 보는 바와 같이 기판 고정식의 퓨즈로 과전압과 과출력시 재빨리 다른 부품의 보호를 담당한다. 독특하게도 보통 기판에 눕혀진 모습이 아니라 세워진 구성을 취했다. 공간을 더 활용해 하나라도 더 효율적인 부품의 추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면 흐뭇하지 않은가?

 

접지는 건드리지 않는이상 별 일 없겠지만 가끔 가게같은 경우는 안으로 묘한 물체(?)가 들어가 감전사 하는 경우가 있다. 그 과정에서 파워에 무리가 갈 정도의 쇼트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이전에 이를 어느정도 감안하는 요소로 케이스에 접지를 해 놓았다.

 

IS2-430는 세 번째 유형의 파워 :: 필터링의 진수를 보여주마! : i-sen IS2-430

 

교류 전원 필터링의 설명에 앞서 한가지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짚고 넘어가겠다. 앞서 언급한 전원 정류 및 변압은 브릿지 다이오드를 통해 변환된 직류 전원으로 행해지는 과정이다.

 

IS2-430은 두 번의 교류 전원 필터링을 거친다. 일반적인 파워는 대체로 EMI 필터링 만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볼 때 이는 사설에서 언급한 '세 번째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필터링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이센의 필터링은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필터링의 방법이 틀리다는 점이다. 기존의 필터링 기술은 대체로 직렬 필터링으로 같은 필터링을 두 번 거치는 정도로 그치는데 비해 아이센의 라인 필터 회로는 병렬 필터링으로 두 번의 다른 필터링으로 산재해 있는 노이즈를 놓치지 않는다.

 

 

 

가장 먼저 전원 코드를 통해 들어오는 교류 전원의 노이즈를 필터링하는 EMI필터의 모습이다. 파워 내부 PCB[기판]에 장착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특별한 컴포넌트가 추가되면 따로 외장 기판을 사용한다. IS2-430은 2차 필터링 컴포넌트로 라인 필터를 채택해 외장 EMI 기판을 사용했다.

 

 

 

IS2-430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인 필터 [EEL-25]의 모습이다. 라인 필터는 철심기능의 코어와 양측으로 교차되며 수회에 걸쳐 감겨서 고정되는 코일의 양단이 하부면의 고정 핀과 접촉하는 외형을 가지고 있다.

 

라인 필터가 가지는 전담 역할은 전원코드로 부터 교류전류가 입력될 때 생기는 전자파장애[EMI] 및 유해한 전자파 노이즈 차단 및 감소시키는 기능으로써 기존 회로가 직렬방식으로 차단하는 것에 비해 라인 필터[EEL-25]는 병렬방식으로 유해한 전자파 노이즈를 두 번 차단함과 과전류및 과전압을 방지해 전압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한다.

 

IS2-430의 출력 품질:: 붉은 영역은 풀로드 상태 : i-sen IS2-430

 

출력 품질 테스트 :: 시스템

AMD Athlon64 3000+(OverClocked@233Mhz)
ZALMAN CNPS7000B-AlCu LED
EPoX EP-9NPAJ(ZM-NB47J)
Samsung PC3200 256MBx2(Dual Channel)
nVIDIA GeForce 6600 256MB(Zalman)
Western Digital S-ATA 80G 7200rpm
LG DVD-Multi(Silver)
ASUS WL-138G
3RSYSTEM R105SH
i-sen IS2-430 with LineFilter
AlphaScan A176/G
3.5' Floppy Disk Drive(Silver)
hp deskjet 3550
Ashton AT-1000

 

 

  

자고로 파워 서플라이의 성능적인 부분은 당연히 전압 변동폭일 것이다. 사실 최대 최저 전압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 또한 변동폭의 최상, 또는 최하 값이다. 특별히 높다거나, 혹은 너무 낮은 전압으로 인해 컴퓨터가 켜지지 않는 이상 전압의 경우는 12v를 최대한 준수하는 값을 보인다.

 

하지만 변동 폭의 경우는 저급 파워 등의 경우 많은 변동폭을 보여 신뢰성에서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 수준 이상으로 변동폭의 값이 커지면 주변 기기에 영향을 미쳐 사용에 지장이 오거나 심한 경우 부품을 망가뜨리는 경우를 초래할 수도 있다.

 

위의 수치 데이터는 almico의 speedfan을 2시간 동안 사용 후 결과 값을 정리한 것이다. 타 파워서플라이의 사용기의 수치를 보고 비교한다면 얼마나 깨끗한 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이다. 특히 5v는 미동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끝 부분에서 붉은색 영역은 밝혔다시피 풀로드 상태로 CPU 및 VGA 벤치마크 툴인 3DMARK06을 실행한 상태에서의 수치이다. 보통 컴퓨터를 가만히 놔두거나 서핑만 하는 경우를 아이들 상태라고 부르며 게임 혹은 기타 프로그램으로 부하를 가하면 파워 서플라이에 가는 부하 또한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시스템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부하를 풀로드라고 부르며, 풀로드 상태에서는 파워 서플라이의 전압 강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필터링이 잘 되는 등 품질이 좋을수록 전압 강하의 폭이 좁아지는 것이다. 물론 아이센 파워는 대단히 만족스러운 수치를 보여주었다. 특히 최근 컴퓨터에서 부하가 심한 12v만 살짝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정도 수준의 파워는 흔치 않다.

 

평가 및 집필 후기 :: 다시 필자의 사견으로 : i-sen IS2-430

 

총평 : 4점 :: ★★★★

 

소음 : 3점

성능 : 4점

기능 : 4.5점

가격 : 3점

 

 

 

드디어 기나긴 작성을 끝내고 집필 후기를 적게 되었다. 사진을 조금만 더 잘 찍었으면 하는데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정도 사진을 찍는데도 세 시간 동안 붙들고 늘어져 있기도 했는가 하면, 조명의 필요성을 절감하기도 했다.

 

뭐,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한 수단일 뿐이다. 최근 파워 필드테스트의 경향을 볼 때 필자는 이번 리뷰를 상당히 공을 들였다고 생각한다. [최근 들어 무려 3시간 동안 글을 적느라 잡고 있는 제품이 별로 없었다.] 어쨌든 이렇게 다 적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그렇다면 슬슬 IS2-430에 대해 필자가 느끼고 있던 점을 적고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일단 제품 자체는 마음에 드는 수준을 넘어서서 뛰어났다. 일단 컴퓨팅 상으로 드러나는 특징이 없는 파워 서플라이의 특성상 라인 필터는 심리적 만족감을 주는 녀석으로 남게 되는데, 필자가 디지털 테스터기가 없어서[아날로그만 있다...] 실 측정치를 확인하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정도로 너무나 잘 나온 출력 수치는 라인 필터가 비단 심리적 만족감이라고 볼 수 만은 없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한다.

 

그러나 필자가 IS2-430을 사용하기 전 쓰던 450w의 파워와 비교해 마이너스를 꼽자면 역시 소음일 것이다. rpm 자체도, 회전부의 소음도 큰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아서는 팬의 크기로 인한 풍량에 따르는 소음이라는 가설을 세웠었다. 그리고 이제야 떠오른 생각으로 하나의 요인을 더 덧붙이자면 후면에 타공된 에어홀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점이다.

 

대체로 에어홀의 효율은 벌집형 육각구조가 가장 좋으며 그 뒤를 사각형 구조가 잇고 마지막으로 원형 에어홀이 위치한다. 여러모로 공기와 마찰을 빚을 만한 부분은 미리미리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니 말이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찍어내는 프레싱은 원형이 가장 쉽고 사각형이 그다음, 그리고 벌집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왕 고급형 제품을 제조한다면 수고스럽더라도 확실한 방법으로 마감하는 부분이 되었으면 더욱 만족스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다못해 사각형만 되더라도 상당히 개선될 부분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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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sound (ID) / 06-04-08 22:32/ 이댓글에댓글달기
  꽤 괜찮아 보이는군여....잘 보았습니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10 12:30/ 이댓글에댓글달기
  으음... 출력이 괜찮네요... 라인필터라는 것이 나름대로 효용성이 있네요...
  sting107 (ID) sting1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11 3:21/ 이댓글에댓글달기
  일단 제가 본 파워들 중에서는 아마 두번째로 전압 강하가 적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S12의 위력은 브랜드를 넘어서 절대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그 외의 파워 중에서 의외로 이정도의 12v를 보여주었다는게 꽤 기억에 남습니다.
  hyeonsig (ID) / 06-04-16 6:10/ 이댓글에댓글달기
  그래프가 생각외로 상당하내요.
  metdol (ID)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17 17:57/ 이댓글에댓글달기
  좋은 제품이네요 잘 봤습니다..ㅎㅎ
  moonwolf (ID)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30 22:29/ 이댓글에댓글달기
  사용기를 자세하게 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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