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을 알려준다. 다오코리아 Simbadda S8 L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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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673 , 2006/04/09 20:59

 

 

어린 시절 떡이라면 시루떡과 가래떡이 종류의 전부인줄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간혹 벌어지는 굿잔치에도 시루떡만 올라와서였을까 떡의 종류가 그리 많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처음 백설기와 친구 생일 때 본 무지개떡을 보면서 떡종류가 많구나하고 생각한적이 있다.

 

이번에 다오코리아에 출시한 제품은 한눈에 백설기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화이트 컬러는 요즘 출시되는 케이스의 유행화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 지난 한해는 온통 블랙의 물결이었다. 케이스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주변기기가 블랙톤으로 도장하곤 했는데, 이에 식상하게 되면서 다시금 깨끗한 화이트풍의 유행이 돌아온 느낌이다.

 

 

 

 

 

 

전형적인 다오코리아의 포장박스의 외형을 볼 수 있다. 기본적인 특징을 심볼화해서 눈에 띄게 알려주고 있고, 제품의 전면 모습을 실사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알 수 있게 인쇄되어 있다. OK 캐쉬백이 지원되는 제품이므로 모아서 알차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두툼한 스티로폼과 케이스의 외부에 스크래치가 나지 않도록 비닐로 포장해서 배송중에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 대신 각진 모습을 선사하는 S8 LCD는 블랙케이스에 식상해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복고 유행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이트 계열의 색상은 블랙톤보다 오히려 때를 타지 않지만, 색이 바라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처음 S8 LCD를 접하면서 과거 한 모델이 머리에 떠 오른다. 나이스 미들케이스라고 아시는지? 나이스 미들은 보급형으로 출시된 케이스였지만, 상당한 퀄러티를 지닌 보급형의 명품중 명품이었다. 전면 패널에서는 약간 모습이 달라지긴 했지만, S8 LCD의 전체 분위기는 나이스 미들케이스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전면 패널은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4개가 외부로 노출된 형태고, 상단 2부분은 슬라이딩 도어 방식이다.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플로피보다는 3.5인치 카드리더기를 장착하면 될 것 같다. LCD 인디게이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하단에는 별도의 도어를 통해 USB 포트와 오디오 포트를 보관하고 있다.

 

 

 

purple01_next.gif 슬라이딩 도어(Sliding Door) 드라이브

 

 

 

purple01_next.gif LCD Indicator와 USB/Audio 포토함

 

 

 

purple01_next.gif LCD 인디케이터의 조정 버튼과 전원/리셋 버튼

 

 

다오코리아 S8 LCD 케이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LCD 인디케이터는 각 버튼으로 조정하게 된다. 버튼은 메탈 도장이 되어 있어 멋스러운 편이다.

 

 

 

purple01_next.gif 실제 작동하는 LCD 인디케이터

 

 

LCD 인디케이터의 구성은 상단부터 년/월/일/시간과 HDD/CD의 회전수, 온도센서를 통한 세곳의 온도 게이지로 각 부의 작동상태는 내부 연결선을 정확히 연결해야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게 된다.

 

 

 

 

하단 별도의 보관함에는 USB 포트 2개와 외부 오디오 단자가 장착되어 있고, 바로 위에 약간의 통풍구가 위치한다. 이 통풍구 바로 뒤쪽에는 120mm 흡기팬이 위치하는데, 과연 이 작은 흡기구로 감당이 될지 궁금하다.

 

 

 

 

사이드패널에는 CPU 에어홀과 PCI 슬롯부의 에어홀이 천공되어 있는 구조고 크게 특징은 없지만, 무난하게 생각된다.

 

 

 

 

백패널부에는 최대한의 쿨링을 위해 여백의 공간을 육각형 에어홀로 타공하고 있어 쿨링에 있어서는 좋은 구조를 띄고 있다. 120mm 배기팬을 장착하고 있어 전면의 120mm 흡기팬과 쌍을 이루고 있다.

 

 

 

purple01_next.gif 사이드패널의 에어홀

 

 

 

purple01_next.gif 상단면의 모습

 

 

 

purple01_next.gif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 패드가 장착되어 있다.

 

 

 

purple01_next.gif 제공되는 부속물

 

 

LCD 인디케이터가 장착된 케이스는 내부의 연결선이 많고 복잡하기 때문에 실제 연결하기 위해서는 사용설명서가 필수적이다. 그래서 두종류의 설명서를 제공하고 있다. 조립을 위한 패널 탈착법과 내부선의 연결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선정리를 위해 일명 [돼지꼬리]라 불리우는 스플리트 튜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CD-ROM의 회전수등을 LCD 인디케이터에 나타내기 위해 별도의 ODD용 케이블을 제공하고 있다. 조립을 위한 나사등등 부족함이 없는 부속물을 제공한다.

 

 

 

 

 

purple01_next.gif 내부 새시의 전경

 

 

사이드패널을 제거하면 내부 새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브 베이의 구조는 일자형으로 전체적인 내구성을 강화하고 있고, 새시의 두께는 0.5T 강판으로 얇은 편이다. 새시의 마감상태는 라운딩등으로 부상의 염려를 줄이고 있긴 하지만, 날카로운 면이 없는 것은 아니니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다.

 

 

 

purple01_next.gif CAG 1.1 에어가이드

 

 

에어가이드에는 먼지 집진 필터가 장착되어 먼지가 쌓이면 빼내서 청소하면 된다. 덕트 부분은 스크류식으로 돌려 기장을 늘이게 되는데, 상당히 빡빡해서 길이 조정하는데 힘이 들었다.

 

 

 

 

드라이브 베이는 상단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 4개와 하단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를 7개 제공하고 있어 넉넉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확장이 가능하다.

 

 

 

 

3.5인치 드라이브 하단에는 120mm 흡기팬이 위치하고 있어 하드디스크를 장착시 쿨링 효과를 낼 수 있다.

 

 

 

 

후면 패널에는 파워 설치시 거치대가 세곳에 있어 나사 고정시 편하게 설계되어 있고, 120mm 배기팬과 7개의 PCI 확장 슬롯부가 위치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잔여 공간에 에어홀을 타공해서 내부 쿨링을 극대화 하고 있다.

 

 

 

purple01_next.gif 120mm 배기팬

 

 

배기팬은 3핀 전원커넥터를 사용하고 있어 메인보드상의 전원을 이용할 수 있어 프로그램상으로도 회전수를 조절할 수 있다. 슬리브 베어링을 사용하고 있고, 회전수는 2000RPM 정도의 팬이지만, 소음은 좀 있는 편이다.

 

 

 

purple01_next.gif 전면 패널을 탈착한 모습

 

 

다소 복잡한 내부 연결선이 패널에 부착된 LCD 인디케이터에 연결되어 있다. 케이스의 드라이브 베이의 커버등은 미리 제거되어 있다.

 

 

 

purple01_next.gif USB 커넥터와 AUDIO 커넥터

 

 

 

purple01_next.gif PWR SW, RESET SW, HDD, SPEAKER 커넥터

 

 

 

purple01_next.gif 3핀 팬 전원커넥터와 4핀 LCD 인디케이터 전원커넥터

 

 

 

purple01_next.gif 박막형 온도 센서

 

 

온도 센서는 박막형으로 세 개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부분에 부착하면 된다. 별도의 테이프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아쉽게 생각된다.

 

 

 

 

 

 

 

 

 

 

조립 과정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내부 공간이 넓기 때문에 조립하면서 겪는 내부 부품간의 간섭 현상등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내부 연결선등의 정리인데, 정리를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편이다.

 

 

 

 

LCD 인디케이터는 밝은 편이여서 낮에도 각 작동상태의 식별이 가능하지만, 최대의 단점이 되기도 한다. 야간에 실내 조명을 끄고 영화감상등에서는 밝은 LCD로 인해 신경 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별도의 LCD 인디케이터의 전원 장치로 ON/ OFF가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전원 ON시 들리는 효과음등도 경우에 따라서는 불편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purple01_next.gif LCD 인디케이터의 빛샘 현상

 

 

전면 LCD 패널부의 사이즈가 정확하지 않은 탓인지 패널 테두리에서 사진과 같이 빛이 새어나오고 있다.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면 상관은 없겠지만, 사소한 부분에서도 신경 써 주었으면 한다.

 

소음은 좀 시끄러운 편이다. 120mm 팬이 두 개나 장착되어 있어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팬의 풍량이 쎄서 소음이 발생하고 있다. 후면의 배기팬보다는 전면의 흡기팬이 좀 더 시끄러운 편이다.

 

 

 

 

 

 

다오코리아 S8 LCD 케이스는 LCD 인디케이터의 기능성을 강조하고 있는 케이스다. 요근래의 대세가 블랙 색상을 탈피하는 가운데, 그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조립하기에는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고, 쿨링이 강화된 케이스다.

 

하지만, 사소한 마감의 미숙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불평을 낳게 한다. 최대의 장점인 LCD 인디케이터의 경우 빛샘 현상이 발생하는 것과 조명을 끌 수 없어 야간 작업시 눈부심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고, 120mm 팬의 소음이 다소 신경을 거슬리게 한다는 점이다.

 

좋고 나쁜 케이스의 구분은 딱히 없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마무리를 잘함으로써 케이스가 갖는 장점을 충분히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다오코리아 S8 LCD 케이스의 후속작은 세심한 배려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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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sound (ID) / 06-04-09 23:42/ 이댓글에댓글달기
  LCD가 저는 왜 안땡길까요...ㅡ.ㅡ;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10 12:41/ 이댓글에댓글달기
  전반적으로 좀 썰렁한 디자인인 것 같군요...;;;
  hyeonsig (ID) / 06-04-16 6:01/ 이댓글에댓글달기
  심플이 아닐지...
  metdol (ID)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17 17:34/ 이댓글에댓글달기
  무난해 보이네요 디자인이 이정도면 적당하고..lcd창이 좋와보이는군요..
  moonwolf (ID)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4-30 22:37/ 이댓글에댓글달기
  LCD부분을 제외하고는 너무 정직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평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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