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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요 몇일간 더위가 참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다녀도 등에 땀이 주르륵 흐르더군요. 사람은 땀을 흘려 몸의 열을 식혀줄수 있지만 발열이 높은 CPU는 올 여름 크나큰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CPU의 열을 식혀줄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수냉식은 다소 비싼 가격이 유저의 발목을 잡고, 그냥 번들 쿨러를 사용하자니 발열이 걱정이 되고..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CPU 쿨러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올 여름의 더위로부터 발열이 높은 CPU로부터 히트파이프 방식으로 시원하게 쿨링을 시켜줄 APACK사의 ZEROtherm CF900 쿨러에 대하여 제가 사용해본 느낌을 적어보려 합니다.
사용기는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소 의견이 다르시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ZEROtherm CF900 쿨러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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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주)에이팩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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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ZEROtherm CF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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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CPU |
인텔 L775 소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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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방식 |
히트파이프 냉각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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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 |
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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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 팬 |
CPU온도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 오토 팬 콘트롤러가 장착되어있어서 최저 900rpm에서 2300rpm으로 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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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링팬 소음 |
최저 18dBA ~ 30d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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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단자 |
4핀 3케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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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L100 x W94 x H77 ( 단위 : m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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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
562g |
ZEROtherm CF900 쿨러의 히트파이프 구동 방식입니다.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구조물 안에 ZEROtherm CF900 쿨러가 들어가 있습니다.
포장은 작고 가볍게 만들어져 있어서 구입후 가볍게 들고 갈수 있습니다.
후면부입니다. 후면부에는 X자 리텐션 가이드와 고정나사, 서멀그리스가 보입니다.
박스의 전면 상단에는 인텔 CPU 최적화 쿨러라는 홀로그램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박스안의 내용물들 입니다.
간단한 설명서와 ZEROtherm CF900 쿨러, 리텐션 가이드, 고정용 나사, 서멀그리스가 동봉되어있습니다.
ZEROtherm CF900 쿨러의 윗부분입니다.
쿨링팬은 투명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고 홀로그램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서멀그리스가 전체적으로 잘 도포가 되어있습니다.
CPU와 직접 맞닫는 히트싱크 부분은 잘 래핑이 되어있습니다.
고정나사는 이곳에 끼워서 조여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구리 재질로 되어있는 4개의 히트파이프와 방열핀입니다.
방열핀에는 온도 센서가 들어가는 홀이 있습니다.
히트파이프의 끝 부분까지 마무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열팽창률을 계산하여 효율적인 설계로 되어있습니다.
쿨링팬은 (주)APACK 마크가 새겨져있는 홀로그램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쿨링팬의 진동을 방지하기 위해서 쿨링팬과 방열핀은 부드러운 재질의 프라스틱 고정핀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고정핀은 위에서 누르면 이래쪽이 넓어져서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방열핀은 구리재질로 되어있고 갯수는 58개로 4개의 히트파이프로부터 전달된 열을 빠르게 식혀주도록 되어있습니다.
90mm 쿨링팬입니다.
투명 재질로 되어있고, 오토 팬 콘트롤러가 내장되어있어서 온도에 따라서 팬의 회전속도가 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오토 팬 콘트롤러를 내장한 쿨링팬의 구동부입니다.
팬은 최저 900rpm에서 2300rpm으로 작동됩니다.
4핀 3케이블로 되어있는 컨넥터입니다.
방열핀 사이에 끼워져있는 온도센서입니다.
이 온도 센서를 통하여 팬 콘트롤러가 팬의 회전속도를 조절하게 됩니다.
기존에 설치되어있던 인텔(니덱) 번들 쿨러입니다.
크기는 인텔 번들 쿨러나 ZEROtherm CF900 쿨러나 비슷비슷합니다.
하지만 ZEROtherm CF900 쿨러가 구리로 되어있어서 더 무겁습니다.
ZEROtherm CF900 쿨러를 사용중인 메인보드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방향을 잘 조정해야만 쉽게 설치할수 있습니다.
드디어 제 PC도 조금 멋져보이는것 같네요.
⊙테스트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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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펜티엄 4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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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
아수스 PTGD1-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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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
삼성 DDR 3200 512MB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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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카드 |
지포스 6600 256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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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
삼성 40기가 2개
퀀텀 20기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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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DVD±RW LiteOn SOHW-1673S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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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
WINDOWS XP SP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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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소프트웨어 |
speedfan |
그래프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그런것 보다는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speedfan의 내용을 그대로 보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그래프로 만들지 않고 그냥올립니다.
제가 사용하던 메인보드의 센서가 문제가 있는지 다소 높은 온도를 보여주었네요.
하지만 풀로드시 ZEROtherm CF900 쿨러의 히트파이프에 손을 대어봤지만 약간 미지근한 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텔 번들 쿨러는 65도가 넘는 온도를 보여주는데 ZEROtherm CF900 쿨러는 56도~57도 사이를 보여주었습니다.
ZEROtherm CF900 쿨러는 4만원대의 가격으로 성능비를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선인것 같습니다.
위쪽이 (주) APACK의 홈페이지이고 아래쪽이 총판및 A/S를 하는 쌍덕전자의 홈페이지 입니다.
(주) APACK의 ZEROtherm CF900 쿨러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생각보다 설치도 쉽고, 성능도 믿을만 하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니덱)의 쿨러는 다소 소음이 심하였고 또한 온도도 상당히 높은 상태였는데 이번에 ZEROtherm CF900 쿨러로 교체하면서 올 여름의 더위에 PC가 퍼질일이 없을것 같아 안심이 되었습니다.
소음은 풀로드시에 약간 들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약간 들리는것도 측면 커버를 닫자 들리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할때는 풀로드 상황이 그리 많이 발생을 하지 않기때문에 실제로 쿨링팬에서 들리는 소음을 들을수는 없을것 같네요.
단점은 쿨링팬이 회전할때 약한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우려할 정도의 진동은 아니지만 왠지 신경이 쓰이더군요. 하지만 성능면에서는 상당히 만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에게 필테를 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주)APACK(www.apack.net)과 보드나라(www.bodnara.co.kr)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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